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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육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생식소 및 성호르몬의 주년 변화 (Monthly Gonadal and Sex Hormonal Changes of Indoor-Reared Seabass, Lateolabrax japonicus during Annual Reproductive Cycle)

  • 강덕영;한형균;백혜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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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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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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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3년생 양식 가두리산 어미를 실내 수조로 옮긴 뒤 연중 생식소와 호르몬의 주년 변화를 파악하기 2년 동안 매달 샘플을 실시하였다. 형태학적 내분비학적 분석 결과 수컷은 암컷에 비해 앞서 성숙이 진행되고, 산란은 1월말에서 3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산란기 이후 다음해 1월까지 모든 암컷은 난황형성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었고, 수컷 중 일부는 정자형성 활성을 다시 나타내기 시작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일조량의 감소와 함께 성장 중인 난모세포에서 cortical alveoli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정자 형성이 점차 늘어났다. 10월과 2월 사이 암컷은 vitellogenesis, 수컷은 spermatogenesis가 일어나며, 난소 성숙지수는 암컷이 4.3$\~$$24.1\%$, 수컷은 $6\%$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산란력 평가를 통해 농어는 다른 해산어류와 유사한 산란 전략을 지니고 있었으며, 다회산란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농어의 생식기 과정동안에 이루어진 성호르몬인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beta(E_{2})$ 의 분석 결과 생식기 발달에 따른 농도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1월에서부터 2월까지 높은 혈중 T와 $E_{2}$의 농도는 이 시기 수컷의 정자형성과 난소의 성숙란 형성에 있어 이들 호르몬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양식산 농어의 생식기능은 실내 수조에서 발현이 되며, 따라서 인공종묘생산에 필요한 수정란 생산이 실내 수조에서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실내사육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성 성숙 및 산란 유도를 위한 염분의 영향 (Effects of Salinity on Spontaneous Maturation and Induced Spawning in Seabass, Lateolabrax japonicus)

  • 한형균;강덕영;허성범;전창영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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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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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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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농어과, 농어속 어류인 농어(L. japonicus)어미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성 성숙 및 자연 산란유도에 있어 염분의 영향을 조사하여 인위적 성숙 및 산란 조절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수온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14.3$\pm$1.1$^{\circ}C$, 저염분구에서 14.2$\pm$1.1$^{\circ}C$였고, 2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15.8$\pm$1.2$^{\circ}C$, 저염분구에서 15.4$\pm$1.1$^{\circ}C$로 나타나 실험구에셔 15.8$\pm$1.2$^{\circ}C$, 저염분구에서 15.4$\pm$1.1$^{\circ}C$로 나타나 실험구간 유의차는 없었다. 그리고 성 성숙과 산란시기로 판단되는 11~2월 사이의 월별 평균수온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각각 10.6$\pm$0.8$^{\circ}C$~13.8$\pm$0.4$^{\circ}C$였고, 저염분구에서 각각 10.6$\pm$0.8$^{\circ}C$~14.6$\pm$1.4$^{\circ}C$로 나타났다. 2차 실험의 실험구 I은 각각 10.7$\pm$0.5$^{\circ}C$~15.8$\pm$1.$0^{\circ}C$였고, 실험구 II는 각각 10.3$\pm$0.9$^{\circ}C$~15.7$\pm$0.7$^{\circ}C$로 나타났다.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염분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35.1$\pm$0.2$\textperthousand$, 저염분구에서 33.8$\pm$0.6$\textperthousand$였고, 2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34.5$\pm$0.4$\textperthousand$, 저염분구에서 월별 평균염분은 1차 실험에서 각각 31.0$\pm$3.7~35.2$\pm$0.7$\textperthousand$(최저염분은 26.5$\textperthousand$)였고, 2차 실험에서 각각 24.8$\pm$0.9~35.1$\pm$0.7$\textperthousand$(최저염분은 23.4$\textperthousand$)였다. 각 실험구별 개체당 일간 사료섭식량은 1차와 2차 실험에서 저염분구가 대조구보다 많은 사료를 섭식했고, 또한 성장률 및 생존율도 두 번의 실험 모두에서 저염분구가 해수만을 공급한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어미의 성 성숙 및 산란은 두 번의 실험에서 대조구보다 저염분구에서 원만히 이루어졌다. 암컷 성숙 개체의 경우 1차 실험은 대조구 6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4마리로서 성숙유도에 있어 염분의 조절에 의한 성숙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산란 시기는 1차 실험에서 대조구나 저염분구의 산란 개시 시점이 거의 동일한 데 비해, 2차 실험에서는 저염분구가 대조구에 비해 대략 20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산란에 가입한 암컷 어미의 개체수도 두 차례의 실험 모두 저염분구가 많았다. 또한 알의 크기 면에서도 저염분구가 대조구의 53.8$\pm$4.6%을 나타낸 반면 대조구는 19.3$\pm$2.3%로 낮았고, 2차 실험에서도 대조구에서 산란된 알의 대부분이 과숙상태여서 정상적인 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데 비해 저염분구의 알들은 56.4$\pm$7.1%의 부화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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