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ool historical manuscri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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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역사관 기록물 관리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J교육청 학교역사관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a Method to Improve Archives Management in School Historical Manuscripts : Focused on the School Historical Manuscripts Project of J Office of Education)

  • 장효정;김수정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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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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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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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J교육청 기록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역사관 조성사업'의 참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 역사기록물 관리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역사관의 기록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7개교의 학교장, 그리고 사업 지원을 맡고 있는 J교육청의 기록연구사와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의 내용은 학교역사관 조성사업에 대한 인식, 기록물 수집 현황, 정리 및 보존 현황, 서비스 현황으로 구성하였다. 면담 결과, 학교장들은 거의 1인 체제로 학교역사관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육청으로부터 지속적인 예산 및 인력 지원을 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J교육청의 학교역사관 조성사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역사관의 역사기록물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기록과 문화유산 관점에서 본 교육 행정박물 관리시스템 설계: J 교육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Design of an Educational Administrative Artifacts Management System from the Perspective of Records and Cultural Heritages: A Case Study on J College of Education)

  • 김현태;전한역;배성중;오효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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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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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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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우리나라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다수의 학교들이 폐교될 위기에 직면해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교육기관을 통폐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교육문화의 변화를 보여줄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다수의 교육 관련 기록물들이 멸실·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교육 행정박물은 과거 교육기관의 운영에 따른 이력과 이에 담긴 교육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자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 행정박물이 가진 특성을 기록학적 관점과 문화유산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도출하기 위해 현재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특수유형 기록물 관리시스템, 사료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비교·검토하였다. 나아가 J 교육대학의 행정박물 보유현황 및 관리 사례 분석을 통해, 교육 행정박물 관리를 위한 시스템의 필수 기능과 이에 따른 메뉴 구성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실효성을 검증하였다.

조선시대 개인 일기의 현황과 특징 (A Study on Personal Diaries in the Joseon Period)

  • 이종숙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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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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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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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선시대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각종 『의궤』 등 공식 기록과 함께 각 개인이 남긴 문집이나 편지, 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록유산이 있다. 그 가운데 독자를 염두에 두지 않은 개인 일기는 그 어떤 기록보다 솔직하고 생생한 현장감이 담겨 있기에 일찍부터 그 가치를 주목받아왔다. 그런데 이순신의 『난중일기』, 박지원의 『열하일기』 등과 같은 유명한 몇몇 일기를 제외하고 조선시대 개인 일기는 세상에 쉽게 드러나지도 않고 제대로 정리되지도 못한 채 기록유산 보존·관리의 사각지대에서 훼손·유실되고 있다. 조선시대 개인 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으로 작성 당시부터 좋은 품질의 종이를 사용한 경우가 드물다. 또한 작성자 사후(死後)에는 대부분 집안 후손에서 후손으로 전해지면서 보관되다보니 동시대에 제작된 실록, 의궤와 같은 기록유산보다 상태가 양호하지 못했던 역사적 환경이 있다. 또 간혹 보존 상태가 양호한 개인 일기를 접하게 되더라도 대부분이 정형화(整形化)된 활자본이 아니라 행·초서(行·草書)로 기록된 한문필사본(漢文筆寫本)이기 때문에 한글 전용 세대인 우리들이 정리하기에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조선시대 관찬사료(官撰史料)의 방증사료(傍證史料)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대장금(大長今)>과 같은 사극의 콘텐츠로 활용도가 커질수록 조선시대 개인 일기에 대한 연구와 보존·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본고는 최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한 조선시대 개인 일기의 현황을 분석하고 내용 분류와 시기별 특징에 대하여 개괄적인 검토를 하였다. 이들 검토 내용이 향후 조선시대 개인 일기의 연구 방향과 보존·관리에 일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