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wdust-bas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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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ctonia soiani에 의한 결구상추 밑둥썩음병(Bottom rot)의 발생과 병원성 (Occurrence of Bottom Rot of Crisphead Lettuce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and Its Pathogenicity)

  • 김현주;박종영;백정우;이진우;정순재;문병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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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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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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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11월 경상남도 부림면 신반리의 결구상추 재배 플라스틱 하우스내에서 늦가을부터 밑둥썩음병이 발생하여 수확기인 11월에 평균 5.3%의 발병율이 조사되었다. 이는 비교적 낮은 수치이나, 2차적으로 균핵병과 잿빛곰팡이병이 유발되어 큰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였다. 이때의 병징은 아랫잎의 밑둥 부위에 수침상의 원형 내지 타원형의 담갈색 또는 갈색점무늬가 나타나고 진전되면 윗잎쪽으로 병반이 부정형으로 크게 확대되어 결국 잎이 무르게 썩고 누렇게 변하며 종이처럼 말라죽는 증상이 관찰되었다. 이에, 밑둥썩음병이 발생한 지역의 병든 식물체와 토양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였으며 이 중 병원성이 가장 강한 PY-1 균주가 Rhizoctonia solani AG1 (IB)로 동정되었다.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30$^{\circ}C였으며, 병원성 검정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접종원으로 검정 방법이 용이하면서도 효율적인 균사조각 부유액 접종원을 생육상내 폿트 검정용으로 선발하였고, 토양내 부생적 착생을 위한 플라스틱 하우스내 토경 재배 검정용으로는 WRSP배지 접종원을 선발하였다. 또한, 선발된 각 접종원의 최적 처리농도 및 처리량에서는 각각 균사조각 부유액 접종원의 경우, 평균 주당 51.1%의 발병도를 보인 $A_{550}$=1.0농도를 가장 적합한 처리 농도로 선발하였으며, WRSP 배지 접종원의 처리량 비교에서는 평균 주당 61.6%의 발병도를 보인 40 $m\ell$를 최적 처리량으로 선발하였다.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분리한 국내 미기록 진균 보고 (Unrecorded Fungal Species Isolated from Greenhouses Used for Shiitake Cultivation in Korea)

  • 안금란;권혁우;고한규;김성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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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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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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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진균 오염은 톱밥배지를 이용한 실내 표고 재배에 있어서 피해를 주는 요인 중 하나이다. 표고 재배사를 대상으로 진균을 모니터링하는 중, 재배사의 실내공기와 재배사내에서 채집한 버섯파리로부터 여러 진균을 분리 동정하였다. 동정된 진균 중에는 Mucor nidicola, Perenniporia medulla-panis, Discosia artocreas, Pseudozyma prolifica, Ascochyta hordei 등을 국내 미기록종으로 보고하고, Penicillium charlesii와 Penicillium brevicompactum의 국내존재를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미기록 균류에 대한 형태적 특성과 더불어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rDNA region 또는 calmodulin 유전자 염기서열에 기반한 계통학적 관계에 대해 기술하였다.

균사체 매트 제작을 위한 말굽버섯의 응용 가능성 (Applicability of Fomes fomentariusfor the formation of a mycelial mat)

  • 김현석;오득실;정용현;신현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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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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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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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균막 형성을 위해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버섯 종과 다른 말굽버섯을 활용하였으며, 다양한 조건으로 감마선 조사를 진행하여 독립성이 검증된 변이균주를 획득하였다. 확보된 균주들의 톱밥배지 및 액체배지에서의 균막 형성을 관찰하고 각 균막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장수버섯, 시루송편버섯의 균막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톱밥배지보다는 액체배지에서 배양 했을 때 균막의 활용도 및 경제성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결과는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대체육, 바이오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교배형 분석을 활용한 표고 교배균주 육성 및 자실체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Lentinula edodes Fruiting Bodies Formed by Mono-mono Hybridization Using Mating Type Analysis)

  • 장영선;박미정;김은진;김민준;정연석;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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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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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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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교배형 분석을 활용하여 표고의 교배균주를 육성하고 그로부터 발생한 자실체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단핵균주 분리에는 산백향과 청흥1호 품종을 이용하였는데, 산백향은 버섯으로부터 100여개의 단포자를 분리하였으며, 청흥1호는 원형질체 분리 및 재생과정을 통해 단핵균주를 얻었다. 이렇게 얻는 단핵균주는 우선 교배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교배 가능한 조합을 확인하고 총 60개의 균주를 교배하였다. 톱밥재배는 2 kg 사각블럭배지를 이용하였으며, 배양 120일 후에 버섯 발생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 60균주의 교배성공률은 100%에 이르렀으며, 그 중 55개인 91.7%의 균주에서 버섯이 발생하였다. 모든 균주에서 정상적인 버섯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10개 균주에서는 주름살을 온전하게 형성하지 않는 기형버섯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버섯의 형태적인 특성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배모본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Physiological and Genetic Characteristics of Cultivated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 Kim, Min-Kyung;Seo, Geon-Sik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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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균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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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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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 edible mushroom, Hypsizygus marmoreus is commercially cultivated in Northeast Asia. Japan's annual production is 110,000ton or more. Since 2002, cultivation is expanded in Korea. To investigate the morphological, cultural and microscopic characteristics of Hypsizygus marmoreus, 109 isolates were collected from Korea and other countries. Clamp connection, chlamydospore and arthrospore were present in all tested isolates of H. marmoreus except HYM-002 and HYM-004. Also pilealtrama, gilltrama, basidia, basidiospore and cystidia of fruiting body were no difference among the isolates in the present investigati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fruiting body was that color of pileus was brown and white, irregular as marble, the average size 12~22mm and stipes was $46{\sim}91{\times}6{\sim}10mm$. Isolates HYM-031, HYM-047 and HYM-109 formed grayish-brown pileus with a faint pattern. Molecular analysis with RAPD and ITS rDNA sequence analysis were also performed to check the genetic relationships among H. marmoreus isolates. Based on the RAPD analysis using the URP-PCR, all isolates of H. marmoreus were clustered into large 3 groups but more than 90% showed high similarity. In addition, morphological and geographical differences have been classified as an independent cluster. The brown and white strains enclosed in same cluster. So genetically no significance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se two strains. ITS gene sequences of 16 selected isolates which were 640 bp long, were aligned and compared. The similarity in ITS sequence was 94.8 to 99.1% among tested isolates and the H. marmoreus isolates in GeneBank. In conclusion the tested isolates were H. marmoreus. Morphological and molecular observations proved that all tested isolates were belonging to H. marmoreus. For the stable artificial cultivation, composition of optimum media, mature period and light condition were established. Optimal formula of artificial cultivation medium was Douglas sawdust: corn cob: soybean meal: wheat bran = 40:30:15:15. In addition, 7% rice bran and 3% yellow sucrose was the most effective composition for spawn's liquid medium. For the maturation of the isolates was favorable for growing for 20 to 30 days at $25^{\circ}C$ and the LED lights in mixture of white and blue was good for growth period. For effective growth, the temperature, humidity and aeration control in every step wa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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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신품종 '대선'의 균사배양 및 자실체 생육 특성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cultural characteristics of a new Pleurotus ostreatus variety 'Daeseon')

  • 이채영;최종인;김정한;김연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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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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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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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느타리 신품종 '대선'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의 적정 온도는 26~32℃로 확인되었으며, 원기 발생 최적 온도는 20℃, 생육 최적 온도는 16~18℃로 나타났다. 모본 및 대조품종과의 대치배양 결과 뚜렷한 대치선을 보여 '대선'이 교배종임을 확인하였다. 갓의 대부착 형태는 중심형이며, 단면은 얕은 깔대기형으로 나타났다. 병재배시 배양기간 35일, 초발이 3일, 생육일 4일로 총 42일의 재배기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자실체 형태는 대조품종에 비해 대가 얇고 유효경수가 많았으며, 물리적 특성 면에서도 대조품종보다 대의 강도와 경도가 우수하였다. 수량은 병당 평균 201 g으로 '수한1호'보다 16% 더 높았다. 농가실증 시험결과 기존 재배품종에 비해 13~17%의 증수 효과를 보였다. 또한 '대선'은 대가 희고 곧아 소포장에 적합하다는 의견과 갓색을 진하게 재배할 할 수 있는 재배기술 보완점이 제시되었다.

배양방법과 배지성분이 시루송편버섯 균사체 매트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ure method and medium components on Trametes orientalis mycelium mat formation (Yasuda) Imazeki)

  • 정용현;김다송;김현석;오득실;신현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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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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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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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기존에 사용되는 1차 봉지배양 및 2차 매트생산 배양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시루송편버섯 균사체에 Co-60 저준위 감마선 200 Gy 24시간 조사로 돌연변이 시킨 ToM 균사체를 활용하여 봉지배양이 생략된 박스 배양법을 시도하였다. 또한, 매트의 품질 및 물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균액으로 ammonium nitrate가 3 g/L첨가된 mYMB6을 사용하였고, CaCO3를 1.5% 함유한 톱밥배지에서 균일한 품질의 균사체 매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기간 또한 기존의 생산방법과 비교하여 10일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본 결과는 균사체 기반 친환경 소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설재배지 유기물자원 적정 시용기준 설정 (Establishment of Application Level for the Proper Use of Organic Materials as the Carbonaceous Amendments in the Greenhouse Soil)

  • 강보구;이상영;임상철;김영상;홍순달;정근욱;정덕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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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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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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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재배 토양의 장기적인 물질순환적 친환경 토양관리를 위하여 유기물자원 (가축분부산물비료, 볏짚, 버섯배지, 팽연왕겨, 우드톱밥, 코코피트)을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 10, 20, 30 조절량을 시용하는 처리를 두어 수박을 시험작물로 비닐하우스에서 2기작으로 재배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용한 유기물자원의 T-C는 $289{\sim}429g\;kg^{-1}$이었으며, 유기물자원을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 10 조절량을 시용하여 수박을 2기작 재배 후 토양의 질산태 질소는 시험전 토양에 비하여 가축분 부산물비료 처리를 제외 하고 21~37% 감소하였으며, 토양의 EC는 26~33% 경감효과가 있었다. 우드톱밥을 토양의 EC가 상이한 3개의 토양에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율을 10, 20, 30 조절 처리하여 수박을 재배한 결과 시험전 토양에 비하여 토양의 EC가 각각 33, 42, 39% 경감되었다. 수박의 과중은 개당 10.1~13.4 kg으로 토양의 EC가 낮은 토양I>토양II>토양III 순으로 수박의 과중이 높았으며 C/N 20 조절처리에서 3개의 토양은 양호한 경향이었다. 수박의 당도는 $11.8{\sim}12.3^{\circ}Brix$로 처리간에 차이는 없었으며 수박의 과실 특성상 상품에는 문제가 없었다. 탄소함량이 높은 유기물자원 공급으로 토양의 연작장해의 한 원인인 염류집적이 경감되어 품질과 수량성 증수을 기대할 수 있었다. 시설재배토양의 특성을 대표 할 수 있는 토양의 EC농도에 따라 유기물자원 시용시 토양의 무기태질소 대비 C/N 20 조절 시용기준을 적용하여도 물질순환적 유기재배의 토양관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사철느타리버섯 원형질체내에 표고 핵의 전이 (Intergeneric Transfer of Isolated Nuclei from Lentinus edodes into Protoplasts of Pleurotus florida)

  • 유영복;신평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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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통권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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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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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표고 Lentinus edodes의 균사체로부터 핵을 분리하여 사철느타리 Pleurotus florida 원형질체에 폴리에틸렌 글라이콜로 전이하여 속간(屬間) 핵전이체(核轉移體)를 16균주 얻었다. 주된 핵전이주는 합핵체(合核體) synkaryon 또는 이질핵체로 꺽쇠연결체 clamp connections가 없었다. 그러나 톱밥배지를 이용하여 일정한 저온상태에서 광을 조사하여 꺽쇠연결체를 가진 균사가 다시 생장하여 사철느타리와 유사한 자실체를 형성하였으나 갓색택은 다소 달랐다. 꺽쇠연결체 형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는 광, 온도, 배지의 영양, 배지의 생리적 상태로 나타났다. 핵치환체(核置換體) reconstituted cell는 꺽쇠연결체를 가진 표고와 유사한 균총형태로 자실체도 표고와 거의 유사하였다. 핵융합체(核融合體) nuclear hybrid는 이질배수체(異質倍數體) heteroploid로 균총생장이 빠르고 benormyl 첨가배지에서 균총분리가 나타나며 꺽쇠연결체와 자실체를 형성하지 않았다. 동위효소 esterase, leucine aminopeptidase 분석결과 핵융합체는 전혀 새로운 벤드양상이었으나 합핵체는 사철느타리의 주된 밴드를 형성하면서 양친에 없는 다소의 새로운 밴드를 형성하여 구분되었다. PCR에 의한 RAPD 벤드의 크기는 0.25-4.0 Kb였으며 유전유사도 분석으로 5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표고와 핵치환체, 핵합체 p669, 사철느타리와 12 핵합체, 핵융합체 p674, 핵융합체 p678이었다. 합핵체의 담자포자로 2 핵전이체를 유전분석한 결과 원영양형(原營養型) prototroph과 영양요구형(營養要求型) riboflavine으로 분리되었는데 그 비는 1 : 1, 1 :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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