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uces

검색결과 327건 처리시간 0.026초

고추다대기 혼입 불량고춧가루 판별법 개발 (Identification of Faulty Red Pepper Powder Containing Seasoned Red-pepper Sauce)

  • 박용춘;임지영;김미라;박영은;임잔디;황초롱;김규헌;이재황;조태용;이화정;이상재;한상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182-187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향신료 조제품인 고추다대기의 사용원료 확인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시험법을 검토하였다. 시료 중 원료성분 확인을 위하여 고추, 마늘, 양파의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하였으며, 대상 식품원료로는 고추다대기 6건을 선정하였다. 시료로부터 직접 유전자 추출 후 PCR을 실시하였으나 고추 등 사용원료의 확인이 어려웠다. 따라서 염 성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증류수를 이용하여 3~4회 세척 후 PCR한 결과 6건 중 5건에서만 고추유전자 확인되었으며, 마늘 및 양파 성분은 모두 확인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염 성분 제거 후 추출유전자의 증폭을 위하여 Whole Genome Amplification (WGA) 키트를 사용 후 PCR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고추유전자(102 bp)를 확인하였으며, 양파를 함유하는 6건 및 마늘을 함유하는 4건에서 각각 양파(280 bp) 및 마늘(180 bp)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검토된 고추다대기에 대한 시료 전처리법, 유전자추출법, 추출유전자증폭법 등은 고추다대기를 이용한 불량고춧가루 제조 시 이를 판별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식, 급식, 외식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의 나트륨 함량 분석 (Analysis of sodium content of representative Korean foods high in sodium from home meal, foodservice, and restaurants)

  • 지앙린;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0권6호
    • /
    • pp.655-663
    • /
    • 2017
  • 본 연구는 전국 4권역 (수도권, 충청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10개 지역의 가정, 단체급식소와 외식 음식 중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 16종, 총 480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하여, 나트륨 저감화 방향을 제시하고, 나트륨 함량 기준치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음식군별 100 g 당 나트륨 함량은 가정식, 단체급식, 외식 모두 김치류와 조림류에서 가장 높았고 (p < 0.001), 고나트륨 한식 대표 음식 100 g 당 나트륨 함량은 멸치볶음(1,896.6 mg)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우엉 연근조림(820.6 mg)과 양파장아찌 (809.3 mg)였다 (p < 0.001). 그러나 1인분 나트륨 함량은 가정식에서는 돼지갈비찜/찜닭(1,429.6 mg)이 가장 높았고 (p < 0.001), 단체급식에서는 비빔밥 (1,074.1 mg)과 돼지갈비찜/찜닭 (838.8 mg)이 가장 높았으며 (p < 0.001), 외식에서는 육개장 (3,273.2 mg)과 동태찌개 (2,930.2 mg)의 1인분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p < 0.001). 외식의 국 찌개 탕류의 100 g 당 나트륨 함량 및 1인분 나트륨 함량은 가정식과 단체급식 음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1, p < 0.001). 이상의 결과 100 g 당 나트륨 함량은 김치류와 조림류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분 나트륨 함량은 비빔밥, 국 찌개 탕류와 찜류 등 장류를 이용한 음식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외식의 국 찌개 탕류의 나트륨 함량이 가정식과 단체급식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나트륨 저감화의 방향이 장류 및 김치류의 저염화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외식의 국물류의 염도를 낮추고, 1인분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전국 가정식, 단체급식, 외식 음식 고나트륨 한식 대표음식의 나트륨 함량 분석 결과는 추후 나트륨 저감화 기준치를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멸균식 개발에 대한 암환자의 인식조사 (The Perception of Aseptic Foods in Cancer Patients)

  • 이경아;손은주;송범석;김재훈;이주운;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203-211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부산 암전문병원 외래를 방문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멸균된 편의식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환자용 멸균 편의식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멸균식 섭취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정도는 전체 평균점수는 4.04/5.00점이었다. 49세 이하와 50~59세가 70세 이상보다 멸균식 섭취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대졸 이상이 중졸 이하보다 멸균식 섭취에 대한 인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멸균식 개발 필요성에 대한 전체 평균점수는 4.30/5.00점이며, 학력에 따른 차이에서 고졸이 중졸 이하보다 멸균식 개발 필요성에 대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멸균식이 개발되어 시판될 경우 이용 의지에서, 전체 평균점수는 4.06/5.00점으로 나타났다. 음식별 멸균식 개발 필요성은 생채류 4.11점, 밥 국 반찬의 세트음식도 4.08점, 나물류 4.04점, 김치 3.98점, 장류 3.9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차이에서, 반찬류 중 나물류는 49세 이하가 70세 이상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p<0.05), 생채류는 49세 이하가 60대와 70세 이상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p<0.05), 샐러드는 49세 이하와 50대가 60대와 70세 이상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01). 진단명에 따른 차이에서, 반찬류 중 찜(p<0.05), 샐러드류(p<0.01), 김치(p<0.05)는 소화기암과 기타암환자들이 호흡기암 환자들에 비해 필요성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채류는 기타암환자들이 호흡기암 환자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일품요리 중 볶음밥은 소화기암과 기타암 환자들이 호흡기암 환자들에 비해 필요성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1), 세트메뉴는 소화기암과 기타암환자들이 호흡기암 환자들에 비해 필요성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학력에 따른 차이에서 '좋은 식재료 사용'(p<0.05), '저장의 용이성'(p<0.05), '구입의 용이함'(p<0.01)은 대졸 이상이 고졸보다 유의적으로 중요도 점수가 높았으며, '적절한 포장단위'(p<0.05), '조리과정의 간편함'(p<0.01),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음식'(p<0.05), '다양한 종류의 음식'(p<0.05), '친숙한 음식'(p<0.001)은 대졸이 중졸 이하와 고졸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발효강황가루 첨가 수준이 카레소스의 항산화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ermented Curcuma aromatica Salisb. powder addition levels on antioxidative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urry sauce)

  • 라하나;변양수;박지현;김혜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9권3호
    • /
    • pp.324-330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레토르트 포장형 간편가정식용 카레소스의 커리가루 함량보다 일반강황 및 발효강황 가루의 첨가량을 각각 1%와 2% 강화시킨 간편가정식용 건강지향적 카레소스를 개발하여 항산화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강황가루와 발효강황가루 첨가량이 강화된 카레소스의 색도 측정 결과, 명도 L값은 발효강황가루를 첨가한 시료군이 일반강황가루를 첨가한 시료군보다 유의적으로 어두운 것으로 측정되었으나(p<0.05),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의 L값이 유의적으로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p<0.05). 카레소스의 pH는 대조군이 5.93의 값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발효강황가루를 첨가한 시료군이 일반강황가루를 첨가한 시료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pH를 나타내었다(p<0.05). 카레밥의 경도는 발효강황 2% 첨가군인 FC2가 42.67의 값으로 대조군 52.00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FC1은 대조군의 경도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총 페놀함량 측정 결과, 일반강황 및 발효강황가루를 첨가한 시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발효강황가루 첨가 시료군이 일반강황가루 첨가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관능적 특성강도 분석결과, 카레밥 고유의 맛은 발효강황 강화 시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 되었다(p<0.05). 매운맛과 쓴맛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발효강황을 첨가한 FC1, FC2시료군이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거나 더 약하게 평가되었다(p<0.05).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발효강황 1% 강화 시료인 FC1의 카레 고유의 맛, 매운맛, 쓴맛 및 전반적 기호도 등은 대조군과 유의차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FC2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차가 없거나 유의차는 있으나 약간 낮게 평가 되었다(p<0.05). 이와 같이 항균, 항염, 항암 등의 활성을 나타내는 강황을 이용하여 카레 고유의 맛은 지키면서도 매운맛 및 쓴맛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발효하여 제조한 발효강황가루의 함량이 강화된 카레소스는 기존의 카레소스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높고, 소비자 기호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발효강황가루 첨가량이 기존 커리가루 대비 1% 증가된 FC1의 경우, 관능적 특성강도 및 기호도 검사 결과에서 대조군 카레소스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아 발효공정을 이용한 간편가정식용 가공식품의 관능적, 항산화적 품질 개선 및 제품의 고품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젓갈 및 수산물 첨가 김치에 대한 주부의 기호도 및 의식조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ousewives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Seafoods and Fermented Seafoods Add Kimchi)

  • 김은미;김영명;조진호;우순자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9-26
    • /
    • 1998
  • 본 연구는 김치첨가용 수산부재료(젓갈류 포함)의 사용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조사하여 수산물 첨가김치의 과학적 제조기술 및 산업화를 위한 김치조미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코져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주로 $30{\sim}50$세 연령대의 가정주부였으며 가족형태는 핵가족 형태로 월평균소득이 $100{\sim}200$ 만원대의 중간소득층이었다. 김치의 기호도는 조사대상자의 65.3%가 매우 좋아 하는 필수식품으로 아직은 우리나라 부식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일 먹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6.0%, 싫어한다 0.5%로 나타나 향후 상용식품으로서의 김치의 입지가 변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치를 담글 때 젓갈과 수산물을 첨가하는 이유는 김치의 맛과 냄새를 좋게 하기 때문에, 김치의 영양가를 높여주기 때문에가 각각 79.5%와 54.2%로 나타났으며 첨가하지 않는 이유는 주로 맛과 냄새를 좋지 않게 하기 때문에, 젓갈이 위생상태가 불안해서, 김치를 오래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가 각각 13.5%, 1%, 12.8% 로 나타났다. 김치첨가용 수산부재료중 가장 선호하는 젓갈은 멸치젓(84.9%)과 새우젓(69.1%)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수산물(해조류 제외)은 생굴(76.4%)과 작은 생새우(54.7%)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해조류는 청각(58.8%)으로 나타났으나 수산물(해조류 제외)을 사용하지 않는다가 15.3%로 해조류를 사용하지 않는다가 31.4%로 나타났다. 김치의 국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한국김치의 식품학적 특성을 살리되 풍미를 국제감각에 맞도록 발전(86.5%)시키고 위생적 안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50.9%)고 응답하였다.

  • PDF

김치의 발효과정 중 펙틴질과 조직감의 변화에 대한 젓갈과 Chitosan첨가의 영향 (Effects of Salt-Fermented Fish and Chitosan Addition on the Pectic Substance and the Texture Changes of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안선정;이귀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309-315
    • /
    • 1995
  • 새우젓과 멸치젓 그리고 키토산을 첨가하여 김치를 제조하고 김치의 숙성과정 중 pH와 산도, 조직감의 변화 및 pectin 질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또한 젓갈, chitosan을 첨가한 김치에 대한 관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김치의 숙성과정 중 pH는 감소하였으며 멸치젓 첨가군 새우젓 첨가군 대조군 키토산 첨가군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산도는 대조군이 숙성초기 0.28%에서 숙성말기 0.97%로 증가하였으며 멸치젓 첨가군은 0.27%에서 1.06%로, 새우젓 첨가군은 0.27%에서 1.03%로, 키토산첨가군은 0.26%에서 0.79%로 증가하였으며 멸치젓 첨가군 새우젓 첨가군 대조군 키호산 첨가군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2. 압착 시험에 의한 김치의 조직감 변화에서 압착변형력은 김치의 숙성과정 중 대조군은 5.0kg~l.6kg로 멸치젓 첨가군은 6.0kg~l.4kg로, 새우젓 첨가군은 6.5kg~l.5kg로, 키토산 첨가군은 6.0 kg~2.5kg의 범위로 감소하였으며 멸치젓 첨가군 새우젓 첨가군 대조군 키토산 첨가군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3. 배추의 AIS로 부터 펙틴을 추출하여 HWSP, HXSP, HCISP로 분획한 함량비는 HWSP는 대조군, 새우젓 첨가군, 멸치젓 첨가군 순으로 숙성과정 중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키토산 첨가군은 소량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XSP는 모든 첨가군에서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CISP는 멸치젓 첨가군, 새우젓 첨가군, 대조군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와는 달리 키토산 첨가군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김치의 조직감 함수에 관한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숙성 3일과 5 일에 hardness, crispness와 chewiness는 키토산 첨가군이 다른 첨가군들 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김치의 pH, 산도, 압착변형력과 김치의 조직감 함수에 대한 관능 검사 결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 조직감 수는 crispness이었다. 로부터 PH와 압착변형력은 crispness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산도와 crispness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chitosan의 첨가는 김치의 숙성과정 중 압착변형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펙틴질의 분포에 영향을 주어 HWSP는 감소하고 HXSP는 증가하였으며 HCISP는 감소시킴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저온 숙성에 의한 양념 돈육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Characteristics of Seasoning Pork during Aging 8t Cold Temperature)

  • 하경희;안종남;주선태;박구부;성낙주;박기훈;김일석;진상근;정구용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397-402
    • /
    • 2005
  • 본 연구는 저지방 등심 부위를 이용한 양념 돈육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것으로 돼지고기의 등심을 채취하여 $5\times15\times5cm$ 크기로 자른 후 육을 동일한 비율의 양념액에 침지하여 $1\pm1^{\circ}C$에서 28일간 숙성하면서 양념육(seasoned pork with soy sauce base, T1 : seasoned pork with red pepper sauce base, T2; seasoned pork with soybean sauce base, T3)의 품질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된장 소스와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의 pH는 숙성 1일부터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기간에 따른 pH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단가는 된장 소스와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은 숙성기간동안 감소한 반면,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은 증가하여 연도가 증가하였다. 간장과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의 보수력은 감소한 반면 된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은 전 숙성기간 동안 유지되었으며, 가열 감량은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근원섬유 소편화도는 숙성기간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되었으며 된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이 가장 높은 소편화도를 간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이 가장 낮은 소편화도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고추장 소스와 된장 소스로 양념한 돈육이 전단가, 보수력은 물론 근원섬유 소편화도가 높게 나타나 간장으로 양념한 돈육보다는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양념한 돈육이 조직감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와 참깨를 첨가한 된장 소스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oybean Paste Sauce with Walnuts and Sesame Seeds)

  • 주나미;정희선;윤지영;박상현;이선미;송윤희;이지희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98-306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호두와 참깨를 첨가한 된장 소스를 개발하고, 이를 시금치 나물에 적용하여 천연 종실류 이용 된장 소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호두와 참깨를 첨가한 된장 소스의 재료 분량을 결정하기 위해 된장과 찹쌀풀을 실험요인으로 하고 3수준으로 분류하여 9개의 시료를 제조하여 색도 및 점도를 측정하고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된장과 찹쌀풀의 함량은 된장 소스의 색도 및 점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각 요인의 주효과와 두 요인의 상호작용 효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요인이 소스의 관능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된장 400 g, 찹쌀풀 400 g인 소스의 색($4.08{\pm}1.22$), 맛($4.72{\pm}1.24$), 점도($4.96{\pm}1.39$), 전반적인 기호도($4.24{\pm}1.51$)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소스를 메뉴에 적용하였다. 관능평가를 통해 분량이 결정된 호두와 참깨를 첨가한 된장 소스 시금치 나물과 일반 된장 시금치 나물의 관능품질 특성을 비교한 결과, 맛, 향, 소스와 재료의 조화, 전반 기호도 모두 천연조미료 이용 시금치 나물이 더 좋다는 비율이 높았고 맛(p<0.05), 전반적인 기호도(p<0.05)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로써 천연조미료를 이용하여 만든 된장 소스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The Origin of Meju Fungi - Fungal Diversity of Soybean, Rice Straw and Air for Meju Fermentation

  • Kim, Dae-Ho;Lee, Jong-kyu;Hong, Seung-Beom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균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 /
    • pp.32-32
    • /
    • 2014
  • Meju is a brick of dried fermented soybeans and is the core material for Jang such as Doenjang and Ganjang. Jang is produced by addition of salty water to Meju and is considered the essential sauces of authentic Korean cuisine. Meju is fermented by diverse microorganisms such as bacteria, fungi and yeasts. It is known that fungi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Meju fermentation and they degrade macromolecules of the soybeans into small nutrient molecules. In previous study, 26 genera and 0 species were reported as Meju fungi. However, it is not comprehensively examined where the fungi present on the Meju are originated. In order to elucidate the origin of the fungi present on the Meju, the mycobiota of 500 samples soybean kernels, 296 rice straw pieces and air samples of Jang factories was determined in 0, 2 and 7 Jang factories respectively. Forty-one genera covering 86 species were isolated from the soybeans and 33 species were identical with the species from Meju. From sodium hypochlorite untreated soybeans, Eurotium herbariorum, Eurotium repens, Cladosporium tenuissimum, Fusarium fujikuroi, Aspergillus oryzae/flavus and Penicillium steckii were the predominant species. In case of sodium hypochlorite-treated soybeans, Eurotium herbariorum, E. repens and Cladosporium tenuissimum were the predominant species. Of the 4 genera and 86 species isolated from soybeans, 3 genera and 33 species were also found in Meju. Thirty-nine genera and 92 species were isolated from the rice straws and 40 species were identical with the species from Meju. Fusarium asiaticum,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Aspergillus tubingensis, A. oryzae, E. repens and Eurotium chevalieri were frequently isolated from the rice straw obtained from many factories. Twelve genera and 40 species of fungi that were isolated in the rice straw in this study, were also isolated from Meju. Especially, A. oryzae, C. cladosporioides, E. chevalieri, E. repens, F. asiaticum and Penicillium polonicum that are abundant species in Meju, were also isolated frequently from rice straw. C. cladosporioides, F. asiaticum and P. polonicum that are abundant in low temperature fermentation process of Meju fermentation, were frequently isolated from rice straw incubated at $5^{\circ}C$ and $25^{\circ}C$, while A. oryzae, E. repens and E. chevalieri that are abundant in high temperature fermentation process of Meju fermentation, were frequently isolated from rice straw incubated at $25^{\circ}C$ and $35^{\circ}C$. This suggests that the mycobiota of rice straw have a large influence in mycobiota of Meju. Thirty-nine genera and 92 species were isolated from the air of Jang factories and 34 species were identical with the species from Meju. In outside air of the fermentation room, Cladosporium sp. and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were the dominant species, followed by Cladosporium tenuissimum, Eurotium sp., Phoma sp. Sistotrema brinkmannii, Alternaria sp., Aspergillus fumigatus, Schizophyllum commune, and Penicillium glabrum. In inside air of the fermentation room, Cladosporium sp., Aspergillus oryzae, Penicillium chrysogenum, A. nidulans, Aspergillus sp., C. cladosporioides, Eurotium sp., Penicillium sp., C. tenuissimum, A. niger, E. herbariorum, A. sydowii, and E. repens were collected with high frequency. The concentrations of the genus Aspergillus, Eurotium and Penicillium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inside air than outside air. From this results, the origin of fungi present on Meju was inferred. Of the dominant fungal species present on Meju, Lichtheimia ramosa, Mucor circinelloides, Mucor racemosus, and Scopulariopsis brevicaulis are thought to be originated from outside air, because these species are not or are rarely isolated from rice straw and soybean; however, they were detected outside air of fermentation room and are species commonly found in indoor environments. However, A. oryzae, P. polonicum, E. repens, P. solitum, and E. chevalieri, which are frequently found on Meju, are common in rice straw and could be transferred from rice straw to Meju. The fungi grow and produce abundant spores during Meju fermentation, and after the spores accumulate in the air of fermentation room, they could influence mycobiota of Meju fermentation in the following year. This could explain why concentrations of the genus Aspergillus, Eurotium, and Penicillium are much higher inside than outside of the fermentation rooms.

  • PDF

멸치액젓의 레토르트 식품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ocessings of Sterilized Salt-Fermented Anchovy Sauces)

  • 오광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1038-1044
    • /
    • 1996
  • 멸치액젓의 품질 및 위생적 안정성 유지, 그리고 장기저장 중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멸치액젓을 레토르트 식품화할 때 필요로 하는 가열처리의 최적 조건 및 레토르트 살균 멸치액젓 시제품의 성분조성, 그리고 저장 중 품질안정성 등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멸치액젓의 산도와 총질소량은 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약간씩 감소하였고, 아미노질소량 역시 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한 반면,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약간씩 증가하였다. 저장 1년동안 생멸치액젓의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약간 증가한 반면, 가열처리 시료들은 약간씩 감소하였다. pH는 생시료가 6.81, 가열처리 시료들은 $6.94{\sim}6.97$로서 가열처리 시료쪽의 pH가 약간 높았고, L, a, b 및 ${\Delta}E$값 측정 결과, 가열처리 시료들은 저장 1년동안 흑변과 같은 색조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생시료에서는 생균수가 $2.9{\sim}9.1{\times}10^3/ml$ 검출되었으나, Fo 3 이상의 가열처리 시료에서는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의 유리아미노산으로 alanine, glutamic acid, leucine, isoleucine. valine, lysine 및 phenylalanine 등의 함량이 많았고, 가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대부분의 유리아미노산이 일정함량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IMP 및 hypoxanthin의 경우는 열처리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TMAO는 가열치리에 따라 열분해되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TMA는 약간씩 증가하였다. 가열처리에 따라 냄새성분은 저.중비점 휘발성 성분의 함량이 변화되거나 다른 냄새성분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고비점 물질은 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더욱 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 결과, 멸치액젓을 레토르트 살균할 경우 Fo 3 이상의 열처리는 맛 및 냄새 면에서 상당한 관능적 품질저하를 초래하였으므로 적합하지 않았고, Fo 2 정도의 열처리가 저장 중 멸치액젓 특유의 풍미성분 및 위생적 안전성 유지, 그리고 품질안전성 향상 면에서 가장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숙처리 시료의 경우는 저장 중 냄새의 신선미가 약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장 1년 후에도 비교적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