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c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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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십이지장-십이지장 장중첩증 및 재발성 췌장염과 관련된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의 영상 소견: 증례 보고 (Imaging Findings of an Intraluminal Duodenal Diverticulum Associated with Adult Duodeno-Duodenal Intussusception and Recurrent Pancreatitis: A Case Report)

  • 이가영;이정경;이희성;이선영;박상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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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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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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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은 드문 선천성 이상으로, 십이지장 점막으로 구성된 낭성 병변이며, 위장 출혈, 십이지장 폐색 또는 췌장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25세 성인 여성에서 십이지장-십이지장 장중첩증과 재발성 췌장염의 합병증을 일으킨 드문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의 사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CT, MRI, 상부위장관조영술등의 영상 검사에서 십이지장의 중복낭을 의심하였으나, 수술로 절제된 조직에서 병리학적으로 고유근육층이 없는 관강내 십이지장 게실로 확진되었다.

담즙산과 cholesterol 및 phosphatidylcholine이 vacuolar apparatus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미세구조적 관찰 (Some Observations on the Fine Structure of Vacuolar Apparatus Affected by Dehydrocholic acid, Cholesterol and Phosphatidylcholine)

  • 신영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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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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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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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담즙산과 cholesterol 및 phospholipid가 흰쥐 간세포내 소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이들 담즙물의 수송기전을 알아 보고져 하였다. 정상군과 각 실험군에서 관찰된 Golgi장치는 거의가 cis side를 담세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각 실험군에서는 ER과 Golgi 장치 및 용해소체 등 소기관의 수적 증가, 소조의 팽대, budding 등이 관찰되었다. Dehydrocholic acid 투여군에서는 cis Golgi cistern의 선상 팽대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공포(vacuole)들은 담세관과 Golgi 장치사이에서 관찰되었으며 ER과 담세관 사이에서도 관찰할 수 있었다. Cholesterol 투여군과 Phosphotidylcholine 투여군에는 Golgi 장치의 모든 소조들이 팽대되어 있었으며 ER 유래의 공포와 용헤소체가 증가되어 있었는데 용해소체의 증가는 특히 cholesterol 투여군에서 현져하였다. 이상의 소견으로 미루어 담즙성분의 분비에 관여하는 주된 세포내 소기관은 ER과 Golgi 장치 및 용해소체로 추정된다. 그러나 dehydrocholic acid는 ER과 cis Golgi 소조 유래의 공포에 의해 분비되며 Cholesterol과 phosphatidylcholine은 ER에서 또는 trans Golgi 소조을 거친 후 용해소체를 통해서 배출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cholesterol은 용해소체를 통해서 빈번히 배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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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대동맥류에 혈관 내 스텐트 삽입 시행 후 발생한 대동맥-식도루 - 1예 보고 - (Aorta-esophageal Fistula That Developed after Endovascular Stent-grafting of a Mycotic Aneurysm - A case report-)

  • 남진혜;박계현;유재석;이재항;임청;전상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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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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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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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74세 여자 환자가 3개월 전 발열, 오한이 있어 시행한 검사에서 우연히 소낭형 흉부 대동맥류가 발견되어 외과에서 대동맥 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받았다. 시술 후 발열, 오한이 지속되었으나 별도의 항생제 치료 및 추적 관찰 없이 지내던 중 토혈이 발생하여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식도내시경 검사에서 스텐트가 삽입된 대동맥류 주변으로 공기-액체층 및 삼출물 저류 소견과 대동맥-식도루가 발견되어 감염성 대동맥류와 이에 합병된 대동맥-식도루가 강력히 의심되었다. 이에 토혈에 대한 보존적 치료와 감염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치료 후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기존의 스텐트를 제거하고 흉복부 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였으며, 식도는 절제 후 경부 식도-위 문합술로 재건하였다. 술 후 1일째 별다른 문제 없이 인공 호홉기를 이탈하였고, 2일째 일반 병실로 전동되었다. 감염성 대동맥류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발생한 치명적인 합병증인 대동맥-식도루에 대하여 성공적인 수술적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13세 남아에서 발견된 신동맥의 동맥류 증례 보고 (Renal Artery Aneurysm in a 13-year-old Child)

  • 예혜련;김민지;강은구;한지연;이주훈;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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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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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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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에서 신장동맥의 동맥류는 신혈관성 고혈압 가운데 드문 질환으로 하나로 수술적인 치료법 가운데 복잡한 형태의 동맥류의 경우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술이 현재 선호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본 저자들은 13세 소아환자에서 우연히 정기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고혈압에 대해 시행한 전산화 단층 혈관촬영술을 통해 발견된 일측성 신장동맥의 동맥류에 대해 보고한다. 환아는 $2.8{\times}2.1{\times}1.9$ cm의 크기의 우측 낭포성 동맥류가 발견되었으며, 분지혈관이 복잡하고 병변이 신문부에 위치하여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도플러 신장 초음파를 통해 신장 혈류가 매우 감소하였음을 확인 후 신장 자가이식 한지 5일째 신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적 소견은 전반적인 신장 허혈성 변화를 보였고, 섬유근성 형성장애를 시사하는 소견은 없었다. 본 저자들은 국내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신혈관성 고혈압 및 일측성 신동맥의 동맥류로 진단된 소아를 대상으로 체외 신혈관 재건 및 신장 자가이식을 시도한 증례를 보고하였다. 추후에 신동맥의 동맥류와 관련된 신혈관성 고혈압의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방법 및 장기적인 추적 관찰에 대한 보고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웅어, Coilia nasus의 생식주기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n the Reproductive Cycle of Coilia nasus)

  • 이봉우;정의영;이정열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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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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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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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2002년 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군산 내항과 충청남도의 서천군 장항읍과 전라북도의 군산시를 연계한 금강하구둑 유역에서 채집된 웅어 , Coilia nasus를 대상으로 산란기를 추정하기 위해 생식소중량지수(GSI),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를 조직학적 관찰에 의해 조사하였다. 웅어는 자웅이체이고 난소는 한 쌍의 낭상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난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정소는 한 쌍의 엽상 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정소소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후부의 저정낭에 연결되어 있다. 암ㆍ수의 생식소중량지수(GSI)의 월별 변화는 4월에 GSI값이 증가되기 시작하여 난소와 정소가 성숙되고 고수온-장일장이 되는 하계의 6월에 최대에 이른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성장기(2~3월), 후기성장기(3~4월), 성숙기(5~6월), 완숙 및 산란기(6~7월),회복 및 휴지기(7~l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성장기(2~4월), 성숙기(5~7월), 완숙및 방정기(6~7월),회복 및 휴지기(7~l월)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산란기 난경 빈도분포에 의하면, 웅어는 연중 한번의 산란기를 가지며 한 개체가 최소한 2~3회를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으로 추정되었다.

Echinostoma macrorchis Metacercariae in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from Xiengkhuang Province, Lao PDR and Morphologies of Adults from Experimental Animals

  • Sohn, Woon-Mok;Na, Byoung-Kuk;Lee, Dongmin;Eom, Keeseon S.;Yong, Tai-Soon;Chai, Jong-Yil;Min, Duk-Young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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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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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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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identified the echinostome metacercariae in Chinese mystery snails,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from Xiengkhuang Province, Lao PDR with morphologies of adult worms recovered. Total 20 snails were examined with artificial digestion method and then the collected metacercariae were orally infected to a mouse and a rat. Adult worms recovered from experimental animals were observed with a light microscope and a SEM. The metacercariae were round, 125×123 ㎛ in average size, with a moderately thick cyst wall, collar spines distributed in the head collar and excretory granules in 2 canals of excretory tube. Adult flukes (3-week-old in a rat) were elongated, ventrally curved and 5.310×1.023 mm in average size. Head collar distinct, bearing 43 collar spines with 5 end group ones on each side. Oral sucker subterminal, prepharynx very short, pharynx well developed, and esophagus relatively short. Cirrus sac well developed, with a saccular seminal vesicle, and ventral sucker very large. Ovary round and on the median line of the body. Testes tandom and elongated. Eggs operculated, elliptical and 90×57 ㎛ in average size. In the SEM observation, the head crown prominent, with 43 collar spines resembled with horns of younger stag. Scale-like tegumental spines were densely distributed on the surface between the head collar and ventral sucker, and their densities were decreased posteriorly. Conclusively, the metacercariae detected in C. chinensis malleata from Lao PDR were identified as those of Echinostoma macrorchis based on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ult worms.

저염분에서 사육한 황복 Takifugu obscurus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of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Indoor Cultured in Low Salinity)

  • 강희웅;정의영;강덕영;박영제;조기채;김규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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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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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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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황복 Takifugu obscurus를 대상으로 1995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자연산 황복의 생식소중량지수(GSI), 간중량지수(HSI)의 월별 변화와 산란기 동안 산란지역의 수질환경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육상수조에서의 저염분사육에 따른 GSI, HSI의 월별 변화를 조사하였고, 생식소의 외부 형태, 배우자 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분화,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를 광학현미경으로 연구하였다 자연산 황복의 산란장소인 충남 강경의 적정 수질환경은 수온 $15-20^{\circ}C$ 염분은 0 psu였으며, GSI 월별 변화는 암컷과 수컷에서 5월에 최대값을 보인 후 6월에 급격히 낮아져 자연상태에서 황복의 산란기는 5-6월로 추정되었다. 자연산 황복의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저 염분으로 사육한 황복 암컷과 수컷의 생식소 외부형태는 좌 우측에 한 쌍의 낭상구조를 이루고 있다. GSI의 월별 변화를 근거로 실내 수조에서 저염분으로 사육한 황복의 암 수 개체들은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자연산과 비슷하게 GSI와 HSI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는 암컷에서 초기성장기, 후기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산란기, 회복 및 휴지기의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고, 수컷에서는 성장기, 성숙기, 완숙 및 방정기, 회복 및 휴지기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황복은 자연산의 경우, 연중 한 번의 산란기를 가지나 육상 양식장에서 고수온($20-27^{\circ}C$) - 저염분(3.3 psu 이하) 조건에서 사육하면 연중 다회 산란, 방정이 가능한 생식 특성을 가진다.

한국 서해산 병어, Pampus argenteus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Silver Pomfret Pampus argenteu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정의영;배주승;강희웅;이황복;이기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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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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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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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서해안 무안군 자운도 주변해역에서 안강망으로 채집한 병어, Pampus argenteus를 대상으로 조직학적 조사 및 형태 측정에 의해 번식 생태를 조사하였다. 병어는 자웅이체이며, 난소는 한 쌍의 낭상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난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소는 엽상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정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 수 개체들의 생식소중량지수(GSI), 간중량지수(HSI), 비만도지수(CF) 값들의 월별 변화는 2월(초기 성장기)부터 8월 (회복기 시작)까지는 생식소 발달단계와 아주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변하였다. 이들 지수값의 변화로부터 암컷과 수컷 개체들의 방란, 방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병어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성장기(2$\sim$3월), 후기성장기(3$\sim$4월), 성숙기(3$\sim$7월), 완숙 및 산란기(5$\sim$7월), 회복 및 휴지기(7$\sim$2월)로 구분되었다. 수컷의 경우는 성장기(2$\sim$4월), 성숙기(3$\sim$6월), 완숙 및 방정기(5$\sim$7월), 회복 및 휴지기 (7$\sim$2월)로 구분되었다. 월별 난경 조성 빈도 분포 변화로 보아 병어의 산란빈도수는 한 산란기 중 한 개체가 적어도 2회 또는 그 이상 산란하는 다회 산란종으로 추정되는 춘하계 산란종이다. 체장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장이 커짐에 따라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도 체장이 커짐에 따라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체중당 상대포란수(g 당)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나, 일정 체중 이상으로 커지면, 오히려 체중 증가에 따라 상대포란수의 총 난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군성숙도 50%에 해당하는 체장은 12.1$\sim$15.0 cm(만 1세 이상에 해당)이었고, 군성숙도 100%에 해당되는 체장은 18.1$\sim$21.0 cm(만 3세에 해당)이었다. 따라서 병어는 만 1세 이상이 되면 전체 개체의 50%가 성숙에 도달하여 재생산(산란)에 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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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병어류의 자원생물학적 연구 2. 성숙과 산난 (Studies on the Fishery Biology of Pomfrets, Pampus spp. in the Korean Waters 2. Gonadal Maturation and Spawning)

  • 이택열;진종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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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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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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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2년간 제주도 서남해역 및 동지나해역에서 어획된 덕대, Pampus echinogaster와 병어, Pampus argenteus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구입하여 성성숙 및 생식주기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덕대와 병어의 생식소의 외부형태 및 구조는 암$\cdot$수 모두 좌우비상칭이며 난소는 낭상형, 정소는 엽상형 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는 덕대는 3월부터 증가하여 $5\~6$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이후 감소하여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연중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병어도 연중경향은 유사하였으나 다만 4월에 덕대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다. 3. 간숙도지수는 생식소숙도지수와 비례적으로 변화하여 덕대의 경우 $4\~6$월, 병어는 $4\~8$월에 높게 나타났다. 4. 비만도값은 덕대와 병어 모두 생식시기인 하계에 낮았고, 휴지기인 동계에 높게 나타났다. 5. 난소는 2월부터 난소소낭상피에서 $100\mu$전후의 초기난모세포들이 활발히 성장하며, $3\~4$월에는 이들 난모세포들의 세포질속 난황구가 축적되면서 $400\~500\mu$크기의 성숙난모세포로 된다. 5월 이후부터는 $650\~850\mu$크기의 완숙난모세포로 되어 방란되기 시작하고 소수의 미방출 완숙란들은 자체퇴화흡수된다. 정소 역시 2월부터 정소소엽상피에서 활발히 분열증식된 정원세포들이 정모세포로성장하며, 5월을 전후로 소엽내강에 변태된 정자들이 출현한다. 방정후 정소소엽상피는 비후되고 잔존정자들이 퇴화흡수된다. 6. 덕대와 병어는 거의 유사한 연속된 생식주기를 나타냈는데 즉 성장기 (3월$\~$4월), 성숙기 (4월$\~$5월), 완숙 및 방란기($6\~7$월), 회복 및 휴지기(8월$\~$1월)로 구분할 수 있었다. 7 한 산란기동안 덕대는 2회 이상을, 병어는 3회 이상을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이다. 덕대의 절대포란수는 최대 135,294개, 최소 9,441개로 나타났으며, 병어는 18.6cm 이상의 체장에서 최대 221,894개, 최소 50,678개로 나타났다. 덕대와 병어의 절대포란수는 체장과 전중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상대포란수는 체장에 비례, 전중에 반비례하였다. 8. 덕대의 $50\%$ 군성숙체장은 암컷에서는 체장 15.40cm, 수컷은 12.47cm 이상이었고, $100\%$ 군성숙 체장은 암컷은 18.0cm 이상, 수컷은 21.0cm 이상이었다. 그리고 덕대의 생물학적최소형은 암컷은 체장 9.87cm, 수컷은 9.65cm이었다. 병어는 채집된 최소체장인 암컷 18.6cm, 수컷 16.7cm 이상에서 $100\%$ 전개체가 재생산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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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의 생식주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productive Cycle of Damselfish, Chromis notatus (Temminck et Schlegel))

  • 이영돈;이택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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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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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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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5년 2월부터 1986년 9월까지 제주도 서귀포, 모슬포, 성산포, 제주시에서 채집된 자리돔 Chromis notatus(Temminck et Schlegel)을 대상으로 성성숙에 따른 생식생물학적인 조사를 하였다. 1. 자리돔 생식소의 외부형태는 난소의 경우 비상징적인 엽상형이다. 2. 생식소숙도지수는 암${\cdot}$수 다같이 5월에 급격히 상승하여 6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7\~8$월에도 높은 값을 유지하다가 9월에 접어들면서 하강하기 시작하여 10월부터 이듬해 4월의 성장기까지 낮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3. 방난후 난소소낭내에는 어린 난모세포들이 퇴화되지 않고 휴지기상태로 월동하여 이듬해 일제히 성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서 완숙난모세포들은 난원세포로부터 시작하여 적어도 2년차에 방난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4. 생식주기는 일장이 장일화되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 활성화되어 5월에 성숙기를 거쳐 하계에 완숙 및 산란기를 맞는다. 이후 고수온기인 9월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이 산란을 마치고 퇴화${\cdot}$휴지기상태가 된다. 5. 자리돔은 한 산란기 동안에 3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산란종으로 나타났다. 6. 생식주기에 따른 년간비만도의 주기변화는 암${\cdot}$수 모두가 방란${\cdot}$방정에 의해 체력소모가 있음을 나타냈다. 7. 전장 $7.0\~7.9cm$ 개체에서 군성숙도는 암${\cdot}$수 모두 $50\%$ 이상에 달하며, 전장 $9.0\~9.9cm$에서는 $100\%$ 재생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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