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Da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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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면접을 통한 충북지역 종가(宗家) 음식문화 특성 연구 (Specialized Research on Food Culture of Main Family in Chung-Buk through In-Depth Interview)

  • 김미혜;한정인;정혜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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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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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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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research's main objective was to analyze the special qualities of food culture of the Main Family in Chung-Buk through a case study on the diversified types of meals that the Main Family cooked, such as courtesy food, normal food, and seasonal food. The research identifies traditional ingredients of specialties from Chung-Buk through old literature. According to "Sejongsillokjiriji", there are a myriad of ingredients:, including jujube, ginseng, pine mushroom, manna lichen, persimmon, mandarin fish, crab, sweetfish, lacquer, honey, and terrapin, which represent Chung-Buk's unique ingredients. Another reliable source, "Banchandungsok", does not provide a detailed list of traditional foods, but rather a simple list. The majority of food from Chung-Buk, in "Banchandungsok", consist of side dishes like kimchi and salt greens. Eventually, salt greens became diversified. As Chung-Buk is a landlocked province, people often used dried pollack. Kimchi and raw coaker were frequently used as well, and rice cakes encompassed multiple ingredients such as: jujube, mushroom, pine nut, and, dried persimmon. There were distinct differences in the diversity of food and amount of dishes used by the Main Families of Chung-Buk dependent on the ingredients and wealth of each Main Family. Chung-Buk has a landscape full of mountains, so potatoes were abundant and used to make potato Dasik. When cooking process was completed, people placed kelp on to the finished product. Seasonal foods were considered very important, especially on special occasions such as Backjoong, which was a day dedicated to laborers. These foodsprovided a good opportunity for the community to build stronger bonds by sharing rice cake and Yukgaejang with other members of the community. It is apparent that "Jeobbingac" culture, or guest culture, flourished since people in Chung-Buk are traditionally taught to leave spare food for the guest at all times.

한과류의 인지도와 대중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wareness and a Method to Popularize Korean Traditional Sweets)

  • 김선경;장순옥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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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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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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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과류의 문화적인 가치와 우수성을 제대로 인식시킴과 동시에 현대사회에서의 한과류산업이 직면한 문제점과 대중화 방안을 살펴보았으며, 한과류에 대한 인지도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한과류에 대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낸 한과는 남녀 모두에서 약과였으며, 인지도가 가장 낮은 한과류는 차수과가 가장 낮았다. 인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한과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오색다식, 흑임자다식, 도라지정과, 인삼정과 등에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었다(p<0.05~p<0.001). 주로 성장한 지역에 따른 인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한과류는 매작과, 오색다식, 쌀다식, 흑임자다식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호두강정은 농어촌지역이 다른 지역(대도시, 중소도시)보다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p<0.001). 한과류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으로는 남 여 모두 보편화가 되지 않았으며, 판매가격이 비싼 것이 문제점이었다. 한과류의 이용횟수가 줄어드는 이유로는 남 여 모두 양과류보다 쉽게 접할 수 없어 구매가 어렵고, 맛이 덜하다, 가격이 비싸서 이용횟수가 줄어든다고 하였다. 한과류의 대중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는 남 여 모두 모양과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야 하며, 여러 가지 맛을 개발하여 가격을 싸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과류의 산업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에서는 남, 여 모두 제품의 다양화와 마케팅 강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높게 응답하였다. 따라서 한과류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으로는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양과류보다 쉽게 접할 수 없어 구매가 어렵다고 하였으며, 한과류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모양과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맛을 새롭게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과 함께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 식이패턴과 특별식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 Dietary pattern and special food-)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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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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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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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식사패턴 (1) 일상식 승가의 식사첫수는 일일삼식(一日三食)의 규칙적인 식사로 대용식은 거의 없었고, 소수의 사찰에서는 흰죽, 과일, 미싯가루, 조과, 찜, 우유등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병인식으로 칠일약(七日藥)이 아닌 주로 흰죽 종류가 이용되었다. 사찰에 늘 상비하고 있는 양념류는 간장, 된장, 깨소금, 참기름, 식용유등을 필수로 하였고, 제피가루, 고추가루, 산초, 인공조미료 등을 일부 상비하고 있었다. (2) 접대식 스님과 일반손님의 접대식으로는 반상(飯床)차림이 가장 일반적이었고, 그외에 다과, 떡, 국수등으로 접대하였으며, 대소 행사시 내객을 위한 음식으로는 비빔밥, 찰밥, 오곡밥, 약밥, 떡국, 콩국수등 단체급식하기 쉬운 음식이었다. (3) 행사식 사찰의 대소 행사식은 육류사용이 제한되는 외에는 대체로 일반세시식과 같았으며, 일반세속과 다른 점은 산채비빔밥과 음료로서 송차가 준비되는 것이었다. 불전공양식(佛前供養食)은 대부분이 오공양(五供養)으로 하였으며 제사음식은 밥, 탕국, 나물, 전, 떡, 과일, 과자등 일반 세속의 제사음식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2. 특별식 떡류는 찌는 떡, 치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의 4종류중 사용빈도로서는 치는 떡이 가장 많았으며, 찌는 떡으로서는 팥시루떡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고물과 속으로 사용되는 부재료로서는 팥, 녹두, 콩이 많았으며, 쑥이 배합된 떡도 있었다. 조과류로서는 약과, 강정(산자), 다식, 정과, 양갱등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하였다. 음청류로는 농후음료류, 엽차류, 냉음청류, 약이복식류와 유(乳) 및 유(乳)제품류로 분류하였고, 조과류와 함께 다양하게 사용되었으며, 솔잎차와 같은 약한 알콜성음료도 이용되어 여름철에는 약수에 간장이나 죽염을 타서 사찰에 오신 손님을 접대하기도 하였다. 3. 저장식품 승가의 저장식품으로는 장아찌류에는 산채가, 김치류에는 엽경채류가, 말림류에는 산채류가, 부각류에는 산채와 해조류가 많이 사용되었고, 묵말림과 같은 특이한 저장식품이 많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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