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pons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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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의 급하강과 급상승이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와 쥐노래미(Hexagrammos otakii)에 미치는 스트레스 (Stres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Fat Cod (Hexagrammos otakii) by the Sudden Drop and Rise of Water Temperature)

  • 장영진;허준욱;임한규;이종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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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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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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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회성의 수온급변 실험으로서 크게 2가지 형태의 수온변화 조건을 주었다: $20^{\circ}C$로부터 시간당 $2^{\circ}C$씩 수온을 떨어뜨려 $10^{\circ}C$까지(소요시간 5시간) 낮춘 다음, 21시간 유지한 것 (Exp.I)과 $20^{\circ}C$로부터 시간당 $2^{\circ}C$씩 수온을 상승시켜 $30^{\circ}C$까지 (소요시간 5시간)올린 다음, 21시간 유지한 것 (Exp. II). 수온을 $20^{\circ}C$로부터 $10^{\circ}C$로 급격하게 낮춘 실험에서 실험어의 Ht는 넙치대 $11.6\pm0.2\sim15.5\pm0.1\%$, 넙치소 $9.0\pm0.4\sim13.5\pm2.0\%$, 쥐노래미 $18.3\pm3.6\sim23.2\pm3.8\%$의 범위로서 쥐노래미가 넙치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냈다. 코티졸 농도는 넙치소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넙치대와 쥐노래미에서 실험개시시에 각각 $5.2\pm8.5ng/mL,\;2.7\pm0.4ng/mL$였던 것이 $10^{\circ}C$ 하강시에 각각 $164.0\pm53.1ng/mL,\;207.9\pm25.4ng/mL$로 크게 높아졌다. 젖산은 넙치대에서는 실험개시시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넙치소와 쥐노래미에서 개시시 보다 낮아져 글루코스 농도의 변화와 비슷하였다. 수온을 $20^{\circ}C$로부터 $30^{\circ}C$로 급격하게 높인 Exp. II에서 실험어의 Hb 변화는 모든 어종에서 수온급상승에 따라 약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실험개시시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쥐노래미에서는 수온급변에 따라 MCV는 상승하는 반면, MCHC는 하강하였다. 넙치대·소의 코티졸 농도는 Exp. I의 결과와 같이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쥐노래미에서는 실험개시시의 $2.7\pm0.2ng/mL$로부터 $44.7\pm9.1ng/mL$로 높아졌다. 글루코스 농도는 모든 어종에서 실험개시시 보다 높아져 Exp.Ⅰ결과와는 반대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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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류의 선별과정중 수심감소와 어류의 수조이동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Stress Responses of Cultured Fishes Elicited by Water Level Reduction in Rearing Tank and Fish Transference during Selection Process)

  • 허준욱;장영진;임한규;이복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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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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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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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양식현장에서 선별작업시 처리되는 사육수조의 수심감소와 어류이송에 따른 넙치 (대, 소)와 큰민어의 스트레스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스트레스 지표로 알려져 있는 혈액학적 요인, 코티졸, 글루코스, 젖산 및 삼투질 농도를 조사하였다. 수심감소에서 넙치대의 Ht는 실험전 $14.6\%$였던 것이 10시간째까지 계속 높아져 $23.5\%$를 보였으나, 실험종료시 (46시간째) $14.4\%$로 회복되었다. 넙치대의 코티졸 농도는 실험개시시에 1.9ng/mL였던 것이 22시간째에 13.7 ng/mL로 높아졌고, 46시간째에는 4.0ng/mL로서 개시시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큰민어는 4시간째 282.3ng/mL, 22시간째 350.5ng/mL로 높아졌으나, 실험종료시에는 16.0ng/mL로 낮아졌다. 큰민어의 글루코스는 실험개시시 57.0mg/dL로부터 22시간째에는 138.0mg/dL조 유의하게 높아졌다 젖산은 모든 어종에서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어류이송에 따른 넙치대의 RBC는 실험개시시의 $1.9\times10^6 cell/{\mu}L$로부터 실험종료시의 $4.2\times10^6 cell/{\mu}L$로 높아졌다. 큰민어의 Hb는 실험개시시의 9.8g/dL로부터 실험종료시에 20.4g/dL로 개시시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넙치대의 코티졸 농도는 실험개시시의 1.2ng/mL로부터 이동 1시간째에 95.3ng/mL로 높아졌고, 큰민어도 실험개시시의 5.5ng/mL로부터 1시간째에 175.5ng/mL로 높아졌다. 큰민어의 글루코스는 1, 3시간째 각각 132.5 mg/dL, 129.5 mg/dL로 실험개시시 46.5 mg/dL 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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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 개념을 통해서 본 설계 전략과 과정 (Design Strategies and Processes through the Concept of Resilience)

  • 최혜영;서영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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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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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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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도시는 기후 문제로 인한 자연 재해뿐 아니라, 사회나 경제적으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재건 방식으로는 도시나 지역의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회복탄력성을 의미하는 리질리언스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실행 중인 주요 도시 프로젝트의 주제도 리질리언스다. 리질리언스 개념의 설계는 일시적인 유행이라기보다 도시 공간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질리언스 개념을 통해 사례를 분석하여 리질리언스 설계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다. 리질리언스 설계에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기존 설계와는 다른 과정적 특성은 무엇인지를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 사례로는 2013년 '리빌드 바이 디자인' 공모와 2017년 '리질리언트 바이 디자인' 공모를 다룬다.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설계안 분석으로 이루어지며, 설계안 분석은 리질리언스 이론을 적용한 내용적 분석과 설계프로세스의 특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론과 기존 연구를 통해 분석의 틀을 도출하여 설계안을 분석하고, 일반적인 설계 프로세스에 대응하여 리질리언스 설계의 과정적 특성을 분석한다. 도시 리질리언스의 이론을 토대로 분석의 주요 범주를 Urban Infrastructure, Social Dynamics, Economic Dynamics, Health & Wellbeing, Governance Networks, Planning & Institutions로 구분하였다. 각 팀별로 리질리언스 개념의 어떤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는지, 그에 따른 설계 전략은 무엇인지를 고찰했다. 6개 항목의 대부분을 설계 전략과 연결시킨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내용적인 측면에서 주민 및 이해관계자와 함께 연구하고 설계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설계 과정적 특성으로는 사업 이전 단계에서 전 과정을 계획한 점, 기후 변화 외에도 예상 가능한 사회 경제적 위험 요소를 분석한 점, 경관 중심의 통합적 설계를 지향한 점, 구체적인 운영 및 예산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실행 전략을 수립한 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에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리질리언스 개념을 설계 전략으로 연결하고자 한 점, 리질리언스 설계과정의 특성을 도출하여 실천적인 방법론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재해지역 외에도 여러 유형의 도시 공간에 리질리언스 개념을 적용한 설계 전략 연구를 향후 과제로 남긴다.

다른 플러그 셀 크기와 일장에서 생산된 감자 플러그 묘의 정식 후 생육과 수량 (Growth and Yield of Potato after Transplanting of Potato Plug Seedlings Grown at Different Plug Cell Size and Photoperiod)

  • 김정만;최기영;김용현;박은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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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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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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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환경이 조절되는 폐쇄형 식물생장시스템에서 플러그 셀 크기(105공, 162공, 288공)와 일장(8/16, 12/12, 16/8hr, 낮/밤) 처리를 각각 달리하여 20일간 생산된 감자 플러그 묘 '수미'와 대지'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정식 7주째 '수미'의 플러그 셀 크기와 일장처리는 생육과 상대생장률에 차이를 주었다. '수미'의 주당 괴경 중은 셀 크기와 일장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지'의 괴경 중은 105공 셀 크기에서 높았으며, 일장 처리에 차이를 보였다. 90일 재배 후, '수미'의 괴경 중($258.9{\sim}471.9g$/주)은 105공, 162공 처리와 16/8 hr 일장 처리에서 괴경 중이 높았다. '대지'의 괴경중 ($278.2{\sim}428.0g$/주)은 105공 처리에서 높았으나 일장처리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괴경 수는 '수미'가 $2.9{\sim}6.9개, '대지' $2.2{\sim}3.6개로 플러그 셀 크기와 일장 처리에 따른 유의성은 없었다. 80g 이상의 괴경 크기 비율이 '수미'는 $32{\sim}50.9%, '대지'는 $41.0{\sim}56.7%로, 두 품종 모두 288공 셀 크기에서는 감소하였고, 일장 처리 간에는 품종에 따른 차이를 보여 '수미'는 일장이 증가함에 따라 괴경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대지'는 일장 처리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초기 묘 소질이 감자 생육 및 괴경 중에 영향을 줌으로써 플러그 묘를 이용한 감자 생산에 적합한 플러그 셀 크기는 162공 이하, 12시간 이상의 일장이 필요하리라 판단되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간 상생을 위한 지원활동이 동적신뢰를 통해 경영성과 및 재계약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pporting Activities for Win-win Partnership Between Franchisees and Franchisers on Re-contract Intention and Management Performance through Dynamic Trust)

  • 이명진;이상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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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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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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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지원활동이 가맹사업자간 가변적인 신뢰, 즉 동태적 신뢰를 통한 가맹본부와 재계약 의도 및 경영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자간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재무적 지원활동과 비재무적 지원활동으로 구분하고, 거래관계에서 발생가능한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인해 가변적으로 변화하는 신뢰 개념을 정의하고 있는 동태적 신뢰개념의 유형인 과도기적 신뢰, 계산기반 신뢰, 관계기반 신뢰 및 균형기반 신뢰를 적용하여 사업자간 재계약과 경영성과(재무적 성과 및 비재무적 성과)와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사업주 및 관리자 급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설문 목적을 설명하고 직접 기입식으로 진행하였다. 분석에는 총 348부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재무적 지원활동은 과도기적 신뢰, 계산적 신뢰 및 균형적 신뢰에서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재무적 지원활동은 계산적 신뢰, 관계적 신뢰 및 균형적 신뢰에서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도기적 신뢰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태적 신뢰가 재계약 유도에 미치는 관계균형기반 신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동태적 신뢰와 경영성과와의 관계에서는 재무적 성과에서는 과도기적 신뢰와 관계기반 신뢰가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비재무적 성과에는 관계적 신뢰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가 검증되었다. 또한 경영성과와 재계약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비재무적 성과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가 검증되었다. 즉, 프렌차이즈 이해관계자 간의 상생을 위한 재무적 및 비재무적 활동은 동태적 신뢰형성과 함께, 경영성과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유지와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상생협력을 위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집중가능 한 활동을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프랜차이즈 산업과 같이 계약기반의 거래 특정적 관계로 계약이행에 대한 이해관계, 계약유지에 대한 이해관계 등 거래상 위험과 상호의존성에 따라 가변적으로 상황에서 형성되는 신뢰수준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적인 상생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계형성뿐만 아니라 가맹사업자의 경영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고등학생의 에이즈 예방교육(豫防敎育)을 통한 에이즈 지식(知識)과 성의식(性意識)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hange of AIDS Knowledge and Sexual Behavior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AIDS Prevention Education)

  • 권관우;이경무;김정순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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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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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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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IDS is worldwide problem. It has threatens societies and is potentially a big problem among youth. UNAIDS has warned that collective global responses are necessary; with half of the newly infected being children and young people in 1998, educating youth below age 24 is essential. Because of both their unexpected, strong sexual activities and an easjer tendency to change their behavior than adults, UNAID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revention education for youth. In Korea, 4 cases of HIV infection have officially been reported among high school students. Considering the potential seriousness of HIV infection among youth, the Korean AntiAIDS Federation (KAAF) began an education programme for Korean youth (middle & high school pupils) as one intervention method in 199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impact of the education programs performed and to develop a better programme. The intervention method used in this study was mainly a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or through broadcasting systems using audio-visual teaching aids. The period of this survey was from Nov. 10 to Dec. 26. in 1998. The subjects surveyed were 792 pupils who were sampled from 12 different middle and high schools in Seoul by a two-stage cluster sampling. Self-record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by using a paired t-test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interrention method. A chi-square test to compare the consciousness difference between pre-post-education results was used, and an ANOVA was ased to compare the knowledge difference among the selected groups.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IDS knowledge significantly changed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2) The direct lecture in a big or small auditorium is more effective than an indirect lecture through a broadcasting system or through audio-visual teaching aids. (3) Those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e.g. pornography films, magazines etc.) acg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4) Those who had no girlfriend/or boyfriend acquired much more knowledge than the others after AIDS prevention education. (5) As to the attitudes toward chastity, more girls than boys and students who had not seen obscene materials rather than those who already had were liable to support the state ment: "all should remain chase" and their consciousness on "being chaste" changed much more than that of others after intervention. (6) As to the individual evaluation of lectures, 23.1% shows "very good", 44.1% "good", 26.9% "normar" '-' thus, the positive evaluation was to 94.2%. The negative response was 5.8%. (7) As to the desire for AIDS education sponsored by KAAF in the future, more than 90.5% showed a positive reaction. (8) As to the educators in future education methods, pupils wanted lecturers from outside their schood. (9) Students from vocational high schools have seen obscene materials much more than other groups and the percentage of those who had a girlfriend/or boyfriend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as wello. (10) 90% of those who watched obscene materials responded that they experienced these materials while at middle school and 100% before reaching the second grade of high school. (11) The number of boys who have experienced obscene materials is twice as many as that of girls. (12) The percentage of boys who have a girlfriend is much higher than the percentage of girls who have a boyfriend. (13) Among those who have friends of the opposite sex, 11.1% say that they hare had sexual contact and 20.8% hare experienced kissing and car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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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재발 비인강암에 대한 정위적 방사선 분할 치료의 적용 (Excellent Local Tumor Response after Fractionated 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 for Locally Recurrent Nasopharynx Cancer)

  • 임도훈;최동락;김문경;김대용;허승재;백정환;추광철;윤성수;박근칠;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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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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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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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국소 재발된 비인강암의 방사선 재치료의 방법으로서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를 적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9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삼성 서울 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를 시행받은 3명의 국소 재발 비인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명은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의 적용이 세 번째 방사선치료였다. 2명은 방사선 민감제로서 항암치료를 함께 시행하였다.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는 환자 개별적으로 제작되어 재장착이 용이한 Gill-Thomas-Cosman(GTC) 정위틀의 좌표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XKnife-3를 이용하여 multiple non-coplanar arc therapy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일회당 2.5Gy씩 모두 45Gy 또는 50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3명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자각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으며 치료 종료 후 1개월에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에서 종양 크기의 현저한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방사선으로 인한 뇌신경 장애의 부작용은 없었다. 2명은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의 치료 범위 바깥에서 다시 재발하여 7개월 및 9개월에 사망하였으며 1명은 4개월째 생존해 있다. 결론 : 정위적 방사선 분할치료는 국소 재발 비인강암의 방사선 재치료의 방법으로서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확인하였으며 원격 전이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항암치료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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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년층의 의복의 자아 근접성, 나이 정체성, 자아실현 사이의 상호연관성 분석 (Exploratory Correlation Analysis among Age Identity, Proximity of Clothing to Self, and Self-Actualization for Older Persons in the United States)

  • 이영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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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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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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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Lee(2007)의 연구에서 노년들의 의복에 대한 자아 근접성은 그들의 자아실현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가설하였으나 가설과는 반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나이 정체성이 자아실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세 변수들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의 연구들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기에 Lee(2007)의 연구결과의 타당성을 입증하기위한 부가 연구가 필요하여졌다. 이 논문은 Lee(2007)의 연구결과를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하여 노년층의 의복에 대한 자아 근접성, 나이 정체성, 자아실현 사이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세 변수와 노인들의 나이와 성별을 묻는 설문지를 미국 전역 50개 주의 1,700명의 노인들에게 배포하여 195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미국 인구 통계청의 연령 구분 체계에 따라 설문지에 응답한 노인들을 세 분류의 나이(65세와 74세 사이, 75세와 84세 사이, 85세와 그 이상)로 구분지어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노인들의 나이 정체성은 나이 85세 이상의 노인들을 제외하고는 의복의 자아 근접성과 그다지 상호 연관성이 많지 않음을 입증 하였다. 이 결과는 자아실현을 달성하지 못한 노인들은 의복을 자아실현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 할 수 있다고도 해석되어 질 수 있다. 세변수들의 상호 연관성 분석은 75세와 84세 사이의 노인들은 나머지 두 연령층의 노인들(65세와 74세 사이, 85세와 그 이상)과 상당히 다름을 입증하였다. 이는 75세와 84세 사이의 노인들이 다른 나이층의 노년들 보다 더 많은 심리적 과도기를 거치고 있음일 수도 있다. 이 연구결과를 통하여 노년층이라 구분지어지는 연령대가 높아져 간다는 것이 입증되어 졌으며 과거 50세를 넘긴 이들이 자신들을 노년층이라 생각 하였었다면 이제는 노인들 자신들도 그들을 더 이상 노인으로 구분 짖는 기준선이 적어도 미국에서는 불명확해 지고 있음이 보인다. 자아실현 변수는 의류학 분야에서는 이제까지 상당히 추상적으로만 사용되어져 왔고 측정도구로는 많이 상용화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자아실현의 세부 변수들을 토대로 의복과의 상호 관련 연구들이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과습에 따른 콩 엽 질소농도 및 엽병의 ureide 함량 변화 (Changes of Leaf Nitrogen and Petiole Ureide Content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ill] under Waterlogging Condition)

  • 이재은;김홍식;권영업;정건호;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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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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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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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논에서의 콩 재배 확대 및 기상여건상 상습적인 과습 장해에 대비하여 내습성 콩 품종의 조기육성 및 습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엽 질소농도는 2003년과 204년 모두 대조구에 비해 과습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장엽콩이 가장 컸고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다. 이는 과습처리후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뿌리와 근류의 회복력이 빨라 질소흡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2. 대조구 SPAD 값에 대한 과습구 SPAD 값의 백분율로 나타낸 잎의 녹색도는 $V_5$$R_2$ stage 과습처리 시 모두 과습처리 종료 21일 후에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의 녹색도가 66~74%로 회복력이 높았으나, 장엽콩, 명주나 물콩 및 Peking은 40% 이하로 회복되지 못했다. 3. 엽병의 ureide 함량은 2003년과 2004년 모두 처리시기에 상관없이 대조구에 비해 47~64% 정도 감소하였는데, 그 감소정도는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적었고 장엽콩, 명주나물콩 및 Peking이 컸다. 이는 ureide 함량은 근류의 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과습처리 후 근류의 회복력과 깊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 4. ureide 함량과 SPAD 값과의 관계는 ureide 함량 3mmol/g 까지는 SPAD 값과 직선적인 관계가 있으나 ureide 함량 3 mmol/g 이상에서는 SPAD 값의 차이가 구분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엽질소농도와 SPAD값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5. 포장시험에서의 수량관련 형질 및 수량은 품종에 상관없이 $V_5$ stage보다는 $R_2$ stage의 과습처리에서 수량감소가 더 컸으며, 품종별로는 과습처리 시 풍산나물콩과 무한콩이 수량감소가 적어 습해에 강하였다. 6. 과습처리 시기와 수량관련 형질과 생리적 형질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V_5$ stage 과습처리시에는 개체당 협수와 수량은 엽질소농도, SPAD값 및 엽병의 ureide함량과 정의 상관이 있었다. $R_2$ stage 과습처리 시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SPAD 값은 수량과 고도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7. 결론적으로 습해처리 시 엽질소농도, 엽병의 ureide 및 엽색도의 변화는 내습성 콩 품종을 선발하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

저수온기 넙치 치어에 있어서 발효마늘분말의 사료 내 첨가가 면역반응, 혈액성분 및 주요 어병세균에 대한 질병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Garlic Powder on Immune Responses, Blood Components, and Disease Resistance against Principal Fish Disease of Juvenil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Low Temperature Season)

  • 김성삼;송진우;임세진;정준범;전유진;여인규;이경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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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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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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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 연구팀은 넙치를 대상으로 사료 내 발효마늘분말(fermented garlic powder, FGP)의 첨가에 의한 비특이적 면역반응과 어병세균(V. anguillarum, S. iniae, E. tarda)에 대한 질병 저항성에 대해 처음으로 보고한다. 동일한 단백질 함량(45%)과 칼로리(17.1 MJ/kg)를 갖은 4개의 실험사료는 발효마늘분말이 0%, 0.5%, 1% 및 2% (G-0, G-0.5, G-1 및 G-2)가 포함되도록 조성되었다. 실험은 3반복구로 수조 당 30마리의 어류를 대상으로 유수식 시스템에서 수행되었다. 5주간의 성장실험 종료 후, 각 수조에서 건강한 어류를 선별하여 어류의 항병력을 평가하기 위해 3가지 박테리아 부유액(1 ml)을 복강에 주사하였다. 5주간의 성장실험기간 동안에 성장률, 일간성장률, 사료전환효율, 단백질전환효율 및 생존율에서는 실험사료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사료섭취율은 발효마늘분말이 2% 첨가된 그룹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대식세포 활성 및 라이소자임 활성에서는 사료 내 발효마늘분말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마늘분말 0.5% 첨가구의 혈장 중성지질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누적사망률은 E. tarda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공격실험에서 발효마늘분말이 포함된 사료를 섭취한 어류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사료 내 발효마늘분말의 첨가는 넙치에 있어서 V. anguillarum과 S. iniae에 대한 항병력 및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향상시킨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