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laxation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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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피드백과 두개천골요법 및 병용요법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경험에 대한 내용분석 (Content analysis on experiences in middle aged women participating in Neurofeedback, Cranio-Sacral Therapy and Combine Therapy)

  • 이정은;현경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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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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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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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이 뉴로피드백(NF) 또는 두개천골요법(CST) 및 병용요법(CT:NF+CST)을 받고난 후 경험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S시 M동에 거주하는 중년여성으로서 NF군 17명, CST군 17명, CT군 19명, 총 53명이었다. 2007년 10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주 동안 NF 30회, CST 10회, CT는 NF 30회의 훈련과 CST 10회가 시술되었고, 자료는 각각의 요법을 시술받는 동안 경험한 반응을 매일 일지에 자필로 작성하도록 하여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은 연구참여자들이 기술한 자료를 토대로 의미 있는 내용을 찾아내어 내용분석 자료를 표출한 후, 각각의 자료를 속성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확인하여 분류되었고, 분류된 속성들은 유사한 의미를 갖는 속성끼리 묶어 상위속성으로 범주화하여 명명하였다. 원 자료에서 효과를 진술한 내용 중 의미 있는 것을 뽑은 결과 NF 37개, CST 91개, CT 110개의 내용분석 자료가 표출되었고, 각각의 내용분석 자료를 유사한 것끼리 묶은 결과 NF 22개, CST 63개, CT 68개의 속성으로 분류되었다. 이 속성들은 9개의 상위속성 즉 불편감, 이완감, 신체증상 완화, 정신기능 향상, 신체적 이완, 심리적 이완, 시술자와의 교감, 카타르시스, 기(氣) 경험으로 범주화되었다. 요법 시 가장 많이 나타난 속성을 보면 NF 시에는 훈련 중 졸림, 마음이 편안해 짐, 몸이 가벼워짐, 마음이 가벼워짐 등 이었고, CST 시에는 마음이 편안해짐, 수면 향상, 건강해 짐, 울음, 몸이 편안해짐 등 이었으며, CT 시에는 마음이 편안해짐, 몸이 가벼워짐, 몸이 편안해짐, 수면 향상, 눈물 등 이었다. 결론적으로 NF 또는 CST 및 CT는 중년여성에게 신체적, 심리적 이완효과가 있으므로 중년여성의 심신이완을 위한 보완대체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로피드백·뇌체조·한방차를 병행한 통합요법이 독거노인의 뇌기능 향상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Integrated Therapy of Neurofeedback, Brain Gymnastics, and Oriental Herbal Tea on the Improvement of Brain Functions and the Quality of Life of Elders living alone)

  • 정은실;이정은;정현모;김수경;윤미경;이은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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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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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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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과 뇌체조 그리고 한방차를 병행한 통합요법을 적용하여 독거노인의 뇌기능 향상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설계인 실험 연구이다.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8주 동안, Y군에 거주하는 65세~90세의 독거노인 23명(남 10명, 여 13명)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은 2 Channel Neurofeedback System을 이용하여 이완 집중 기억력을 중심으로, 뇌체조는 한국정신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뇌체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각 1회 30분, 주 2회, 8주간, 16회를 하였다. 그리고 한방차는 동의보감과 여러 선행연구를 토대로 개발하여 조제한 한방차를 8주간, 매일, 하루 3잔 음용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통합요법이 뇌기능지수 중 긴장도와 항스트레스 지수가 유의하게 변화하여 뇌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에서는 혈압과 혈당이 낮아지고, 삶의 질, 일상생활, 우울증상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통합요법이 독거노인의 뇌기능 및 삶의 질을 의미 있게 향상 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뉴로피드백 훈련, 뇌체조 및 한방차를 병행한 통합요법이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중재요법이며,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심신을 치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할 것이다.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서 나타나는 신체변수(EDR, EMG)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hysiological Variables(EDR, EMG) in Biofeedback Treatment)

  • 서만길;한우상;이경규;유범희;이유리;김이영;김현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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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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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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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피이드백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치료시 측정 변수인 피부긴장도(EDR)와 근 긴장도(EMG)가 장기적 및 단기적 치료 집단 간에서 보이는 특징을 관찰 하고자 하였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치료를 지속 해야할 최소한의 횟수를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환자군의 불안증상에 변화가 있는지와 초기 치료시 신체변인의 변화로 장기치료에 대한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피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한 남녀 130명 중 자의적으로 4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한 3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바이오피드백 치료방법 순서에 따라 중압감(heaviness) 훈련을 마친 5회이하 치료군과 온화감(warmth)훈련을 마친 $6{\sim}9$회 치료군, 10회 이상 치료군으로 구분하였다. 치료방법은 Basmajian등이 제시한 자율훈련(autogenic training)프로그램에 기초한 12회 바이오피이드백 치료 지침서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 치료 횟수마다 기본 준비시간과 본 치료시간을 구분하여 피부긴장도와 근긴장도를 측정하였고 치료 횟수마다 평균값과 최고-최저 차이 값을 구했다. 또 10회 이상 환자군중에서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 따른 불안 증상의 호전 정도를 불안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와 자가이완설문지(Self-Relaxation Invento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첫치료 시간동안의 EDR, EMG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이 장기치료를 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2) 초기 4회 동안 세 집단의 mEDR, mEMG와 deltaEDR, deltaEMG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서 장기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3) 10회 이상 치료한 환자군 14명에서 EDR, EMG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만이 환자의 치료경과를 잘 표현해주고 있었고, 나머지 신체변인은 치료경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 치료 전후 바이오피드백 효과를 10회 이상 치료군 14명중 자의적으로 최종 설문평가가 가능하였던 8명에서 측정한 결과 치료 전후 Hamilton 불안 척도 값과 자가 설문지 값이 각각 T-value=10.93, p<0.01/T-value=2.726, p<0.01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 론 : 1) 초기 첫 시간동안 경험하는 신체적 이완의 폭이 클수록 장기치료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2) 초기 4회 치료 시간동안 EDR, EMG과 같은 신체변인의 변화로는 치료에 대한 예후를 결정할 수 없다. 3)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는데는 내적 신호 경험을 형성하기 위해 mEDR이 급격하게 변화를 보이는 5회 이상의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거쳐야만 장기적 치료 및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4)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의 이완 및 불안 상태가 완화됨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저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에서 초기에 성과가 없다고 빠른 종결을 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를 권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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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스트레스 (Pain and Stress)

  • 신우용;유범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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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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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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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통증은 주관적인 증상이며 이전의 경험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지만, 환자가 없는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다. 객관적인 병리가 뒷받침되는 통증은 쉽게 설명되고 치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통증은 많은 혼란과 좌절을 초래한다. 통증의 종류는 1) 해부학적인 특징과 객관적인 소견이 있는 경우 2) 해부학적인 특징이 있고 객관적인 소견이 없는 경우 3) 해부학적인 특징이 없고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과 연관된 경우 4) 해부학적인 특징이 없고 신체적인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만성 통증의 경우 감정적, 신체적 또는 성적인 학대를 당한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으로 신체화 증상은 고통스런 기억을 억압하고 관심을 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또한 학대의 병력이 생리학적인 변화를 유발하거나 발달과정 중에서 통증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유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레스와 연관된 통증의 치료에는 운동, 명상, 인지치료, 약물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의 다각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인지치료는 통증에 대한 환자의 인식과 대처방식을 바꿈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치료에 효과적이다. 약물치료로는 주로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이 효과적인데, 항우울제는 기분증상의 호전과 무관하게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긴장이완 훈련과 병행하는 바이오피드백 치료 역시 통증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그밖에 적절한 운동과 명상요법 같은 방법 역시 통증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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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정신분열병의 치료로서 단기적인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에 대한 예비연구 (A Pilot Study of Brief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EMDR) for Treatment of Acute Phase Schizophrenia)

  • 김대호;최준호;김석현;오동훈;박선철;이선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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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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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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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EMDR) is a novel, time-limited psychotherapy originally developed for treatment of psychological trauma. The effectiveness of this therapy has been validated only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however, EMDR is often applied to other psychiatric illnesses, including other anxiety disorders and depression. This pilot study tested the efficacy of EMDR added to the routine treatment for individuals with acute stage schizophrenia.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acute psychiatric care unit of a university-affiliated training hospital. Inpatients diagnosed with schizophrenia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ree sessions of EMDR, three sessions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PMR) therapy, or only treatment as usual(TAU). All the participants received concurrent typical treatments(TAU), including psychotropic medication, individual supportive psychotherapy and group activities in the psychiatric ward.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PANSS),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and the 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were administered by a clinical psychologist who was blinded to the patients' group assignment. Results : Forty-five patients enrolled and forty patients(89%) completed the post-treatment evaluation. There were no between-group differences in the withdrawal rates of patients during the treatment or at the three-month follow-up session. All three groups improved significantly across each of the symptomatic domains including schizophrenia,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However, a repeated measures ANOVA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over time. Effect size for change in total PANSS scores was also similar across treatment conditions, but effect size for negative symptoms was large for EMDR(0.60 for EMDR, 0.39 for PMR and 0.21 for TAU only).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pported the use of EMDR in treating the acute stage of schizophrenia but the results failed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the treatment over the two control conditions in three sessions. Further studies with longer courses of treatment, more focused target dimensions of treatment, and a sample of outpatients are necessary.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Self-Efficacy Promoting Pulmonary Rehabilitation Program in Out-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장희정;김정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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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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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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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여러 가지 호흡재활프로그램 중에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호흡재활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국외 보고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시도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은 호흡기내과 외래에서 진료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GOLD분류에 의한 II,III 병기 환자로 하였으며, 치료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선정, 비교하였다. 연구는 무작위할당 대조군 전-후연구로 이루어졌다. 저자들이 개발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을 8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치료군은 실시 전, 4주, 8주째는 1:1의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졌고 전화상담은 매주 1~2회 이루어졌다. 교육과 상담으로 대리경험, 성취경험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매일 가정에서 운동훈련과 이완요법을 수행하도록 하여 성취경험과 정서적 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1:1의 교육과 상담만 제공하였다. 평가는 자기효능감, 평소 호흡곤란, 운동유발호흡곤란, 운동내구성은 6분 걷기 거리로, 폐기능, 삶의 질 등을 양 군에서 측정 비교하였다. 결 과: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대조군보다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다. 평상 시 호흡곤란, 운동 시 호흡곤란, 6분 걷기 거리도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폐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치료군에서 삶의 질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자기효능감, 운동내구성, 삶의 질을 증가시키고 운동유발 호흡곤란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호흡재활치료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겠다.

미국 브라운필드 관리 프로그램과 정책의 시기별 특성과 함의 (Periodic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of Programs and Policies for Brownfield Management in the U.S.A.)

  • 김유진;패트릭 밀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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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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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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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하수처리시설, 군부대 등의 산업이전적지의 공원화 계획이 늘어나면서 브라운필드 재개발은 조경계획 및 디자인에서 하나의 분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변 커뮤니티 활성화, 지가 상승 등 동반이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선별된 부지들의 종합적 계획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미국 브라운 필드 관리 정책의 변화양상을 살펴 본 기초적인 사례연구로서, 1980년 수퍼펀드 프로그램 도입 이후, 약 30 여 년간 확장하여 온 브라운필드 프로그램과 정책의 시기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으로 서술적, 해석적 방법에 기반한 미국 환경부 산하 기관들의 웹문서 및 관련 문헌 분석을 통해 정책의 특성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주요한 변화를 기점으로 하여, 환경규제시기, 오염정화 및 재개발 촉진시기, 종합적 계획시기의 세 가지 시기로 구분되었고, 주요 특성은 규제 완화 및 재조정,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화, 하향식과 상향식 방식의 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네 가지 측면으로 요약되었다. 본 연구는 대상지 선별기준, 이해 당사자 파악 및 책임분쟁 조정, 오염도 평가비용 및 처리 등 브라운필드만이 가진 공통 문제들이 어떻게 다뤄져 왔는지 선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한국의 체계적 브라운 필드 관리 및 계획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2주간 압력 생체되먹임 기구를 이용한 케겔 운동이 최대 자발적 환기량과 배 근육 두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egel Exercise Using Pressure Biofeedback Unit for 2 Weeks on Maximum Voluntary Ventilation and Abdominal Muscle Thickness)

  • 박한규;이정희;김초희;윤주미;조예은;이소희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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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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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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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Kegel exercise using a pressure biofeedback unit (PBU) for 2 weeks on maximum voluntary ventilation (MVV) and abdominal muscle thickness based on previous studies. Methods :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 healthy female students in their 20s.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two groups. Eleven subjects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EG) and 9 subjects were assigned to the control group (CG). Subjects measured MVV with a spirometer. In hooklying position, transverse abdominis (TrA), internal oblique (IO), and external oblique (EO) of the dominant side were measured using ultrasound. For the measurement value, the average value of three times was adopted. After 2 weeks of intervention, the measurements were measured in the same way. In the EG, pelvic setting training using PBU was performed before Kegel exercise. The PBU was first placed at the waist in the Kegel exercise position and the starting pressure was set at 40 mmHg and adjusted to 60 mmHg through pelvic floor muscle contraction. After performing pelvic control using PBU, Kegel exercise was performed with 8 seconds of contraction, 8 seconds of relaxation, and 3 sets of 10 reps per set. A significance level of 𝛼=.05 was used to verify statistical significance. Results : In the variable of MVV, a significant increase was confirmed in the EG (p<.05). In the abdominal muscle thickness variable, significant increases were confirmed in IO and TrA in the EG (p<.05). In addition, a significant increase in IO was confirmed in the CG (p<.05). Significant increases in IO and TrA were confirmed between groups (p<.05). Conclusion : Based on the previous study, this study confirmed that Kegel exercise using a PBU had a positive effect on MVV and abdominal muscle thickness based on a 2-week intervention.

데이터 마이닝과 텍스트 마이닝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병사 사고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the Accident Prediction Model for Enlisted Men through an Integrated Approach to Datamining and Textmining)

  • 윤승진;김수환;신경식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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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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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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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군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는 기강 해이, 복무 부적응 등으로 인한 병력 사고이다.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식별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휘관들은 병사들과의 면담, 생활관 순찰, 부모님과의 대화 등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는 하지만, 지휘관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사고 징후를 식별하는 데 큰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모든 지휘관들이 쉽게 획득 가능한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를 예측해 보려 한다. 최근에는 병사들의 생활지도기록부 DB화가 잘 되어있을 뿐 아니라 지휘관들이 병사들과 SNS상에서 소통하며 정보를 얻기 때문에 이를 데이터화 하여 잘 활용한다면 병사들의 사고예측 및 예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병사의 내부데이터(생활지도기록부) 및 외부데이터(SNS)를 활용하여 그들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사고를 예측, 이를 지휘에 활용하는 데이터마이닝 문제를 다루며, 그 방법으로 토픽분석 및 의사결정나무 방법을 제안한다. 연구는 크게 두 흐름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병사들의 SNS에서 토픽을 분석하고 이를 독립변수화 하였고 두 번째는 병사들의 내부데이터에 이 토픽분석결과를 독립변수로 추가하여 의사결정나무를 수행하였다. 이 때 종속변수는 병사들의 사고유무이다. 분석결과 사고 예측 정확도가 약 92%로 뛰어난 예측력을 보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향후 장병들의 사고예측을 과학적으로 분석, 맞춤식으로 관리한다면 군대 내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업 하거원(何去園) 원림에 투영된 조영사상 연구 (A Study on the Landscape Philosophy of Hageohwon Garden)

  • 신상섭;김현욱;강현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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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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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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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회당 권이진이 대전 무수동에 경영한 별업 하거원 원림의 조영사상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거원에 투영된 작정자의 사상적 배경은 '신종추원(愼終追遠)'의 효제사상, 가학의 전통과 도덕적 합리주의에 근거한 무실사상, 청한지연(淸閒之燕)의 유학적 은일사상과 신선풍의 도가적 풍류사상을 들 수 있다. 즉, 이러한 사상적 가치관을 하거원이라고 하는 목적공간에 대입시켜, 상징원(象徵園), 의원(意園), 축경원(縮景園) 등과 같은 별업 원림을 구축하였다. 2) 하거원의 공간구성체계는 위계성을 고려한 3단계 영역으로 대별되는데, 제 1영역은 유회당에서 도경에 이르는 지역으로 거주를 겸한 전이공간, 제 2영역은 수만헌 뜰을 중심으로 요천대와 장우담 그리고 화계, 선묘의 시묘소 등이 펼쳐지는 기념비적(별업) 추모공간, 제 3영역은 하거원의 좌청룡 지맥 그리고 북에서 남쪽을 향하여 계류가 관류하는 동쪽 외원에 속한 은일공간이다. 3) 상징적으로 제 1영역은 유회당-고수대-오덕대로 이어지는 유교적 공간, 그리고 죽천당-도경에 이르는 선경의 세계를 의미적 경관으로 중첩시켜 상징화하였다. 제 2영역은 수만헌과 요천대 그리고 장우담 영역인데, '신종추원(愼終追遠)'의 상징적 가치, 부모에 대한 추모와 그리움 등이 투영되고 있다. 제 3영역은 하거원의 동쪽 외원(배경대 - 운와 - 몽정 - 가산), 그리고 북에서 남으로 물길이 관류하는 계원(溪園) 권역은 동계(東溪) - 활수담 - 수미폭포로 구성되는데, (1) 몽정은 학문을 통해 어리석음을 깨닫는 격물치지의 삶을, (2) 활수담은 명리를 추구하지 않는 초월적 삶의 자세를, 그리고 (3) 장우담은 신선세계로 향하는 선경의 관문을 상징화하고 있다. 4) 하거원 별업의 사유방식은 유교와 도학의 두 알고리즘이 반복적으로 중첩되어 드러난다는 점인데, 공간전개의 서장에 해당하는 납오지와 활수담은 도덕적 합리주의에 바탕을 둔 수심양성의 장을 상징화 하였다. 그리고 하거원의 동쪽 외원에 속하는 몽정 권역은 수신과 학문탐구 등 유교적 가치체계를 주제로 하고 있다면 장우담, 수미폭포, 운와 등은 신선경의 세계를 의미경관으로 대입시킨 척번(滌煩)의 풍류라 할 수 있다. 5) 가산이라고 하는 축경기법을 별업 하거원에 대입시켜 무산12봉과 같은 선경세계를 구축코자 하였는데, 옛 시문에 표현된 상징적 의미를 차용하여 '하방(1), 화봉(2, 3), 출군(4, 5, 6), 신완(7), 취규(8, 9, 10), 처묘(11), 기융(12)'이라 명명했다. 가산을 읊었던 대표적 옛 시인은 왕의, 노삼강, 두보, 한유, 전희성, 범석호 등을 들 수 있는데, 시공을 초월하여 글로서 인연을 맺고 그들이 추구했던 신선경의 세계와 풍류문화를 하거원이라고 하는 별업에 담아 정신세계의 풍요를 구가코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