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ognition of health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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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전공 남자대학생의 아침식사 빈도에 따른 식생활과 외식형태 (Dietary Life and Eating-Out Style Related to Breakfast Frequency of Male-Students in Culinary College)

  • 김숙희;정경희;채병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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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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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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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etary life and eating-out style related to breakfast frequency of male students in culinary college. This survey was conducted using questionnaires for 110 male students at college in Hongseung. Mean height and body weight of those we investigated was 174 cm and 70.5 kg. The one to two times per week breakfast eating group was 34.55%, which is exceedingly numerous; none per week breakfast eating group was 30%; three to tow times per week breakfast eating group was 15.45%; everyday breakfast eating group was only 9.09%. The breakfast frequency was very low, and the not-eating breakfast problem is serious to think of in male college students. Mean weight, body fat and body mass index(BMI) of the everyday breakfast eating group was lower than the other group even it was not significant. The self-boarding house or dormitory living condition group was not eating breakfast was significant. So a correct dietary lift and eating habit should be taught further for male college students. The smoking group was a significant low frequency of breakfast eating, as well as the lower frequency of breakfast, or worse recognition of self health condition. Higher frequency of breakfast showed more contentment of self body weight. Cooked rice was significantly the most preferable for breakfast. The lower breakfast frequency tended to eat breads or cereals. The lower frequency of breakfast, self recognition of eating rate as speedier was significant, and tended to have a higher frequency of eating-out because of being annoyed by cooking. The lower breakfast frequency ate out more. Twenty five percent of the everyday breakfast eating group ate out because of a special day, and thirty five percent of the not eating breakfast group did so because of being annoyed by cooking. Their mean dietary evaluation grade was under the normal grade, which means that culinary college male students' dietary lives were poor. The lower frequency of breakfast and lower grade of food life evaluation, indicates the importance of nutritional breakfasts education should be improved for male culinary college students also.

전북지역 일부 청소년의 아침식사대용 쌀 기반 가정간편식 인식 및 선호도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rice-based home meal replacement for breakfast among adolescents in the Jeonbuk area)

  • 오해림;김현숙;정수진;차연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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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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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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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일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대용 쌀 기반 HMR 인식과 그 선호도를 조사하였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 결식 여부 행태는 아침식사군 (주 4회 이상 섭취군)이 272명 (54.6%), 아침결식군 (주 3회 이하 섭취군)이 226명(45.4%)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HMR 섭취 만족도는 고등학생 (48.2%)이 중학생(39.1%)과 비교 시 유의적으로 HMR 만족도가 높았으며,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HMR 만족도가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 대용식의 필요성조사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로 응답하였다 (p < 0.01). 아침식사 대용식으로써 쌀 기반의 한식 식사 패턴의 선호도는 아침식사자가 58.9%로 아침결식자보다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또한 조사대상자의 아침식사대용으로 쌀 기반 HMR 선호 식품은 '삼각김밥', '주먹밥', '김밥'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아침결식의 큰 이유인 '시간이 없어서'와 '입맛이 없어서'를 고려하여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아침식사대용 간편식 메뉴 개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해당 메뉴의 조리교육 및 레시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학 실험 활동을 적용한 김치 체험 콘텐츠가 아동의 섭취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Changes of Perceptions and Consumption of Kimchi in Children with Kimchi Experience Contents Employing Scientific Experimental Activity)

  • 최은옥;권용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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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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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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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김치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이고 그 건강 기능성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식생활의 서구화 및 간편화로 그 섭취량이 줄고 있다. 전통 문화의 전승 주체이자 미래 국민 건강의 지표가 되는 아동들의 김치 섭취를 촉진하기 위해 과학 실험 활동을 적용한 김치 체험 콘텐츠 "김치탐구 과학탐구-Exploring Kimchi"를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의 교육적 효과를 평가 하였다. 광주광역시 소재 W초등학교 5학년 137명을 대상으로 3주간 총 3차시로 김치 체험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였고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학 실험 활동을 적용한 김치 체험 콘텐츠가 김치 섭취에 대한 유익성 및 김치에 대한 친밀감과 관련된 인식 태도를 향상시키고, 김치 취식 의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김치 취식량도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일부지역 젊은 성인의 밀키트 구매행태 및 영양지수와의 관련성 (Meal kit purchasing behavior and relationship with the nutrition quotient of young adults in Chungnam)

  • 이은영;김유미;최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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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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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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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밀키트 수요와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의 밀키트 구매의도를 파악하고 식품 산업 및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을 위한 과학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충남 일부지역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밀키트 구매 경험과 만족도, 인식도, 구매 의도를 분석하고 밀키트 구매 경험과 영양지수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 404명 중 남자는 153명 (37.9%)이었으며, 20-24세 181명 (44.8%), 25-29세 109명 (27.0%), 30-39세 114명 (28.2%)이었고,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94명 (48.0%)이었다. 밀키트 구매 경험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밀키트 구매 금액은 1회 10,000-20,000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1달에 1회 미만과 식사용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밀키트 구매 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가장 높았고, 조리의 편리성이 밀키트 섭취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으며, 저녁에, 가족과 함께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밀키트의 구매 경험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남녀 각각 3.6점, 3.7점이었으며, 재료의 신선함, 포장디자인, 적당한 양에서 여자의 만족도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밀키트 구매 경험자의 밀키트에 대한 인식도는 5점 만점에 남녀 각각 3.5점, 3.7점이었다. 밀키트 구매 의도는 5점 만점에 구매 경험자와 비경험자가 각각 3.8점과 3.2점이었으며 (p < 0.001), 남녀 각각 3.3점, 3.6점이었다 (p < 0.001). 성인 영양지수는 여자의 경우 식행동 항목에서 밀키트 구매 경험자 (45.7점)가 비경험자 (40.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성별과 연령 분포가 고르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HMR 유형의 밀키트의 구매행태를 살펴보고 밀키트 구매 경험이 여성의 식행동 영양지수와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소비자의 밀키트 구매 행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궁극적으로 건강지향적인 밀키트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경북 지역 고등학생의 인식, 지식 및 섭취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recognition, knowledge, and intake behavior of foods containing caffeine of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buk region)

  • 이수진;김효정;김미라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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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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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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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 및 선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인식도, 지식수준, 섭취행동을 살펴보고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2월 14일까지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총 300부를 배포하여 부실기재한 것을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한 평균값은 5점 만점에 2.76점으로 대체로 낮았는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학년에 비해 2, 3학년이,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수준이 상에 비해 하인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또한 카페인 함유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대체로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이나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페인에 대한 지식정답률은 54.3%로 나타났으며, 소수의 응답자만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로부터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71.67mg/day이었으며, 남학생의 섭취량은 78.98mg/day, 여학생의 섭취량은 61.23mg/day이었고, 조사대상자의 12.5%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여 카페인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카페인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학년, BMI, 건강에 대한 관심도, 카페인 섭취가 본인의 원기 회복, 집중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인식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라는 권유를 학교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 경험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볼 때 고등학생들이 카페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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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녀 중학생의 건강 관련 임상증상에 따른 식습관과 체헝관심도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Food Habits and Body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Clinical Symptoms)

  • 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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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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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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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건강과 관련된 임상 증상에 따른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태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임상증상 중 자주 생긴다고 답한 항목이 1개 이하인 경우를 건강군, 2개 이상의 항목에서 자주 생긴다고 답한 경우를 비건강군으로 분류하여 각 조사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자들(524명)의 평균 연령은 14.0세였으며, 신장은 남학생 162.0 cm, 여학생 157.2 cm였고, 체중은 남학생 53.4 kg, 여 학생 49.4 kg으로 신장과 체중 모두 남학생이 높았다.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산출한 체질량지수(BMI)는 남학생 20.3 kg/$m^2$, 여학생 20.0 kg/$m^2$로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건강군(289명)과 비건강군(235명)의 평균 연령,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형 인식, 만족도, 체중조절 시도여부를 비교한 결과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건강군과 비건강군 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형만족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본인의 체형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건강군 여자의 33.1%에 비하여 비건강군 여자는 46.2%로 높게 나타났다(p<0.05). 지난 1년간의 체중조절 시도 여부에 대하여서도 비건강군 여자의 59.5%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답하여 건강군 여자의 38.5%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남학생의 경우에는 체형만족도와 체중 조절 경험에 있어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과 영양태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건강군과 비건강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끼니별 식사빈도를 조사한 결과 여자의 경우 아침식사를 주4회 이하로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30.7%였으나, 비건강군의 경우 44.0%로 높았다(p<0.05). 저녁 식사는 주 4회 이하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10.7%인 반면, 비건강군은 18.8%로 아침 과 저녁 식사 모두 여자 비건강군의 결식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외식빈도는 남자의 경우 주 3회 이상에서 비건강군이 56.5%로 건강군의 42.7%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간식빈도는 여자의 경우 건강군에 비하여 비건강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식사의 구성을 조사한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비건강군이 건강군에 비하여 세 끼 식사의 구성이 불량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건강의 이상 여부를 반영하는 임상증상의 빈도가 높은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경우 아침과 저녁의 결식빈도 및 외식과 간식의 빈도가 높았고, 아침식사의 질과 체형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건강과 식습관 및 체형만족도가 상호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유지를 위하여 바람직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다.

경남지역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의 식습관 분석 및 영양교육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안 개발 (A Survey on Dietary Habits in Gyeongnam and the Development of the Nutrition Education Curriculum with Teacher's Guide for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조민아;이경혜;허은실;김정아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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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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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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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경남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영양지식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비만아동의 영양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동의 신체적 특징으로 신장은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며 체중은 남학생(55.0${\pm}$9.0 kg)이 여학생(52.0${\pm}$9.4 k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2. 전체 아동의 83.5%가 영양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으며 80.3%가 영양교육의 필요하다고 답하여 영양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희망하는 영양교육 내용에는 '체중 감소를 위한 식사조절법(64.7%)', '올바른 간식(12.2%)'으로 조사되었다. 희망하는 영양교육 방법으로 남학생은 '게임(35.4%)', '강의(18.8%)', '조리실습(16.7)', '개인상담(16.7%)' 순으로, 여학생은 '조리실습(25.6%)', '개인상담(25.6%)', '강의(11.6%)', '그림그리기(11.6%)'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4. 아동의 식사속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사속도가 유의적으로 빠른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5. 운동종목에서 남학생이 '가벼운 레포츠활동(27.0%)'과 '구기종목(25.4%)'을 여학생은 '가벼운 레포츠 활동(47.9%)'과 '걷기(25.4%)'를 선호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운동장소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운동장 등 활발한 장소를 선택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6. 영양교육 수업지도안 개발은 비만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13차시 분량의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초등학교 고학년용 영양교육 교수 학습지도안은 비만 정의 알기, 자신의 모습 사랑하기, 식사와 관련된 감각 익히기, 식품군 알기, 아침결식개선, 편식개선, 올바른 간식선택, 외식의 8개 대주제와 13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13차시였다. 본 연구의 수업지도안을 활용하여 실제로 수업하여 그 효과판정을 하지 못했으므로 그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비만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문제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육방법 개발과 실제 교육은 학교에서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앞으로 비만문제를 단순히 가정에 맡기거나 의학적인 문제로 방치하기 보다는 그 예방차원이 우선시되어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에서 식습관 관련 수업이 영양교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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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 및 영양섭취실태: 제7기 2,3차년도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A study on the status of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the gender and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of adolescents: using the 7th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서연;최선아;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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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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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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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섭취 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3차년도 (2017-2018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총 659명 중 남학생은 344명 (51.5%), 여학생은 315명 (48.5%)이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빈도를 기준으로 '신체활동 많은 군' 57명 (8.9%), '신체활동 보통 군' 196명 (29.7%),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 406명 (61.4%)으로 구분하였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81.5%는 남학생, 신체활동이 없는 군의 59.9%는 여학생이었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빈도가 높았다. 남학생의 35.5%는 '마른 편', 여학생의 38.9%는 '비만'으로 인식하였으며, 남학생의 20.2%는 '체중증가', 여학생의 48.6%는 '체중감량' 노력을 하였으며, 남학생의 근력운동 실시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체활동에 따라서는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67.8%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자신의 체형을 마른 편 또는 보통으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과 없는 군에서는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생화학적 특성은 콜레스테롤은 여학생이 공복혈당,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중 요소질소, 혈중 크레아틴은 남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낮은 반면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요소질소와 혈중 크레아틴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모든 군이 적정 섭취비율 범위이었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비타민 B1,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무기질은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칼슘, 인, 나트륨, 칼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철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를 보였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청소년의 체질량지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학교 체육수업 참여를 통한 신체활동의 촉진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겠다.

유산균 제품의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Purchasing Behavior of Lactic acid Bacteria Products)

  • 오명철;양태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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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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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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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산균 발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조사로 기존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구매 실태와 함께 평소 유산균 제품과 같은 건강 기능성 제품에 대한 구매 행동을 파악하고 구매 결정 간에 영향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유산균 제품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의 지역적인 범주로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설문으로 서울, 경기 그리고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유산균 제품에 대한 사용 실태조사결과 유산균 제품의 이용횟수는 월평균 5회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액상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제품의 구매목적으로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천연성(6.087), 기능성(5.936) 그리고 저장성(5.856)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구매행동이 유산균 제품에 대한 구매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유의수준에서 성분에는 비교성(.468)이, 브랜드에는 비교성().188), 경험성(.281), 과시성(.370), 디자인에는 과시성(.598)이, 가격 또한 과시성(.345)이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의 경우 구매결정력을 높이기 위해서 제품성분은 타제품과 비교 시 기능성을 높이며, 제품생산은 인지도가 있는 회사에서 생산을 하며, 포장은 고급스러우면서 눈에 잘 띄는 디자인과 가격은 고가의 정책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였을 때 구매결정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soliquiritigenin의 toll-like receptor agonists에 의해서 유도된 NF-${\kappa}$B 활성화와 cyclooxygenase-2 발현 억제 (NF-${\kappa}$ B Activation and Cyclooxygenase-2 Expression Induced by Toll-Like Receptor Agonists can be Suppressed by Isoliquiritigenin)

  • 박세정;양승주;윤형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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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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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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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선천성 면역 반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TLRs가 외부 병원성 물질에 자극을 받게 되면 NF-${\kappa}$B를 활성화시키며, 그 결과로 염증을 유도하는 COX와 같은 유전자를 발현한다. 이번 연구에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인 약재로써 질병 치료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감초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 중의 하나인 ILG가 NF-${\kappa}$B활성과 COX 발현을 어떻게 조절하여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ILG는 TLR agonists인 MALP-2, Poly[I:C], 그리고 LPS에 의해 유도된 NF-${\kappa}$B 활성화와 COX-2 발현을 억제시켰다. 또한 ILG는 리간드(ligand)에 독립적인 TLRs signaling downstream molecules인 MyD88, IKK ${\beta}$, 그리고 p65에 의해서 유도된 NF-${\kappa}$B 활성을 억제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한약재로서 많이 이용되는 감초가 단지 한약의 쓴맛을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TLRs 신호전달 체계를 조절하여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