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diotherapy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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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알라닌 선량계를 이용한 치료용 선형가속기 정도관리 활용 연구 (Research on the use of Therapeutic Linear accelerator Quality Control using EPR/alanine Dosimeter)

  • 김윤하;김효진;강영록;이동연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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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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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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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를 사용함으로 인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선량의 설정과 발생장치에서 만들어진 방사선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EPR/알라닌 선량평가는 물 동등성, 선량 응답 선형성과 낮은 페이딩 등의 장점이 있으므로 방사선치료 장비의 품질관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형가속기 6 MV 에너지를 활용하여 알라닌의 질량에 따른 EPR/알라닌 선량평가의 신호와 선량반응곡선을 비교하였다. 조사된 알라닌 선량계의 EPR 신호를 통해 선량반응곡선과 1차 회귀방정식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질량에 따른 신호 크기와 선량반응곡선을 비교하고 선량반응곡선 측정 불확도를 통해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질량이 커짐에 따른 EPR 신호의 크기는 64.5 mg 기준으로 약 1.3배 증가하며, 선량반응곡선의 민감도도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측정 불확도는 5.84 ~ 8.93 % (신뢰구간 약 95 %, k=2)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선형가속기의 품질보증과 품질관리에 EPR/알라닌 선량평가 시스템이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편도암에 대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결과 (The Preliminary Results of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 for Tonsillar Cancer)

  • 박금주;이상욱;최은경;김종훈;송시열;윤상민;박성호;박동욱;안승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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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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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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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예비적 임상결과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2명의 편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5명, 근치적방사선치료는 7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6명의 환자가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를 받았다.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9명의 환자에서 동시차등조사가속치료(simultaneous modulated accelerated radiation therapy)가 이용되었다. 근치적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4 Gy 씩 총 72 Gy, 그리고 수술 후 치료의 경우 일회선량 2.2 Gy 씩 총 61.6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도록 하였다. 전체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24~80개월(중앙값 34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대상 환자 12명 모두 치료 중단 없이 계획된 치료를 수행 받았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11명의 환자에서 완전반응을 보였고 한 명의 환자에서 잔존림프절종양이 발견되어 구제 경부곽청술을 시행하였으나 3개월 후 국소림프절종양이 재발하였다. 완전 반응을 보인 11명의 환자는 마지막 추적 관찰 시점까지 국소림프절 재발 및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기간 중 급성 합병증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3도 이상의 구강 점막염, 인두염과 구강건조증이 각각 3명, 3명, 6명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편도암의 치료에 있어서 초기 종양반응과 국소제어면에서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법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향후 궁극적인 종양반응과 만성 합병증을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대상과 추적 관찰이 필요하겠다.

병기 IB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에서 외부방사선치료와 고선량율 강내치료의 최적선량 배합 (Optimum Dose Combination of External Radiation and High Dose Rate ICR in FIGO IB Uterine Cervical Cancer)

  • 이상욱;서창옥;정은지;김우철;장세경;금기창;김귀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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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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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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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FIGO 병기 Ib 자궁경부편평상피암 환자에서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이용한 방사선치료후 환해율, 5년 국소제어을, 5년 생존율 및 예후인자, 방사선 합병증을 분석하여 고선량율 강내치료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심각한 후기 합병증 없이 만족스런 국소 제어율을 얻기 위한 외부방사선선량과 강내치료선량의 최적 선량배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 5 - 1990. 12월 까지 연세암센타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 편평상피암 FlGO 병기 Ib로 진단된후 근치적 목적하에 외부 및 강내치료를 받은 16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후향적 분석하였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LINAC 10MV X-ray를 이용해 180-200cGy/fr씩 4000-4600cGy14.5-5주를 전골반 부위에 시행하였근데, 일부환자에서 2000-4000 cGy에서 중앙차폐(midline block)를 시행하였다. 코발트 선원을 이용한 원격 조정 아프터 로딩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A점에 1회당 300cGy씩 주 3회, 총 10-13회 (3000-3900 cGy)실시하여 A 점에 들어간 총방사선 조사량은 6420 - 9500cGy 으로 평균 8394 cGy 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후 완전 관해율은 $99.4\%$ 였다. 5년 전체생존율은 $91.1\%$이고, 5년 무병생존율은 $90.9\%$였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치료 실패 양상을 관찰해 보면 국소 실패만 보인 경우는 7명이었고 원격전이만 보인경우가 6명이었으며, 국소 및 원격전이가 모두 발생한 경우가 1예 있어서 국소제어 실괘율은 $4.9\%$(8/163), 원격전이율은 $4.3\%$(7/164)였다. 후기 합병증은 38명 ($23.5\%$)에서 발생하였초, 그 중 30병 직장 합병증으로 $18.5\%$ 후기 합병증 발생율을 보였고, 방광 합병증은 8명에서 발생하여 $4.9\%$ 후기 합병증 발생율을 보였다. 직장 합병증이 생긴 환자관에서 직장에 소사된 방사선량은 평균 7887 cGy 이었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의 평균조사량은 7488 cGy이었다. 결론 : 근치적 목적으로 외부 방사선 치료 및 고선량률 강내 치료는 FIGO병기 Ib 자궁경 부편평상피암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석이라 생각하였고, 외부방사선치료중 중앙차폐를 시행하여 A점 선량이 75Gy를 넘지 않게 방사선치료 설계를 하면 심각 합병증없이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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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상부 저분화 성상세포종의 치료에 있어 방사선 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upratentorial Low Grade Astrocytoma)

  • 이경자;장혜숙;송미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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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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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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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저분화 성상세포종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 역할을 생존율과 치료 실패 양상으로 평가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분석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서울 중앙 병원에서 아전절제술과 조직생검으로 확진된 저분화 성상세포종 환자 중 천막 하부를 제외한 총 51(남:여=28:23)예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방사선 치료 성적을 분석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최저 4820cGy, 최고 6000cGy를 분할 치료하였고 치료 부위는 종양에 2-3cm 여유를 두고 국소조사하였다. 추적률은 $96\%$이었으며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이었다. 생존율은 Kaplan-Meier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51예의 2년 및 5년 전체 생존율은 $83.4\%$54.8\% 이었고 2년 및 5년 무진행 생존율은 $67.4\%$48.7\%이였다.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Gn인자는 Karnofsky 수행도 (p=0.024), T 병기(p=0.014), 조직학적 유형(p=0.012), 방사선 조사야(p=0.003), 방사선 반응도(p=0.0004)이었다. 그러나 절제 정도(아전 절제술 대 생검) 및 방사선 선량(56OOcGy 이상 대 이하)은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방사선치료후에 진행을 보이지 않은 45예중 17예 ($37.8\%)에서 국소 재발을 보였으며, 6예에서는 방사선 치료 직후 진행을 보여 총 23예 ($45.1\%)에서 국소실패를 보였다. 2예를 제외한 28예의 무진행 생존자들은 모두 신체적으로 지능적으로 정상이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추적 기간이 짧지만 저분화 성상세포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후 5년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은 $54.8\%$48.7\%로 우수하였다. Karnofsky 수행도가 높을수록, T병기가 낮을수록, Pilocytic 유형인 경우, 방사선 치료에 반응할수록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그러나 주 치료 실패 요인인 국소실패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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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종양의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과 방사선단독치료의 비교 (Combined Chemoradiotherapy vs Radi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정현주;서현숙;김철수;김예회;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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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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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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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III, IV기 두경부종양의 방사선치료시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할 경우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이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치료결과와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두경부종양으로 진단받고,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III, IV기의 편평상피세포종양 환자 31명(I군: 방사선 단독치료 16명, II군: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 15명)을 데상으로 하였다. 남녀 비는 I, II군에서 각각 12:4, 15:0 이었고 연령분포는 각각 17-74세(중앙값 64세), 34-71세(중앙값 54세)였다. 병기별 분포는 III기가 각각 5명, 3명, IV기가 11명,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4MV 선형가속기(LINAC)를 사용하였고 총 방사선 조사선량은 I군 50-77.6Gy(중앙값 70.2Gey), II군 50-75.6Gy(중앙값 70Gy)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cisplatin + 5-FU (7명), methotrexate + leucovorin + 5-FU + cisplatin (혹은 carboplatin) (2명), 방사선민감제로서 clsplatin (6명)이 사용되었다. 결과 : 총 추적관찰기간은 4-134개월(중앙값 16개월)이었다 전체관해율은 I군 $66.6\%$(완전관해 $53.3\%$, 부분관해 $13.3\%$), 11군 $93.3\%$(완전관해 $60\%$, 부분관해 $33.3\%$)였고, 완전관해된 환자에서 2년 종양제어율은 각각 $50\%$, $40\%$이었다. 국소실패율은 I군과 II군에서 각각 $71.5\%$, $72.7\%$이었고, 원격전이율은 $14.4\%$$9.1\%$였다. 5년 생존율은 전체 환자에서 $21.5\%$, I군과 II군에서 $23.4\%$, $23.5\%$로 두 군간의 생존율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3년 무병생존율 역시 $44.5\%$$4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치료에 따른 급성 부작용은 피부독성이 I군 7/16명(RTOG/EORTC 등급 1; 5명, 2; 1명, 3: 1명), II군 5/15명(등급 2: 1명, 3: 4명, 4: 1명), 식도염 및 인두염이 각각 14/16명(등급 1: 7명, 2; 6명, 3이상 1명), 6/15명(등급 2: 1명, 3: 1명), 구강점막염은 각각 6/15명(등급 1: 1명, 2: 2명, 3; 2명, 4: 1명), 9/15명(등급 2: 4명, 4; 5명)으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혈액학적 독성은 II군에서만 8/15($53.3\%$)가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군이 방사선 단독치료군에 비해 종양의 전체관해율은 높았으나, 5년 생존율 및 3년 무병 생존율에서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환자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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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소세포암종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in Small Cell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이용희;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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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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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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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자궁경부 소세포암종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조직병리학적인 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후의 치료 성적등을 조직병리학적 유형에 따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0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세의대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총 2890명 중 조직학적 유형이 소세포암종이었던 환자는 60명으로 $2.08\%$였다. 타병원예서 조직검사 및 병기 결정 후 방사선치료 만을 위해 전과되었던 36예에서는 자궁경부 생검 조직을 확보할 수 없었고, 이들을 제외한 24명에서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여 H&E 염색 및 신경내분비 표지인 neuron-specific enolase(NSE), chromogranin, synaptophysin, Grimelius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이들 24예의 환자 및 종양좌 특성,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H&E 염색 및 4가지 neuroendocrine marker 검사 후 13예는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고 11예는 소세포 유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되어 병리학적으로 크게 2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신경내분비암종으로 분류된 13예 중 5예는 중등도 이상으로 분화가 좋은 편아었으나 8예는 분화가 나쁘거나 미분화되었다. 전체 24예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3-79세로 중앙 연령치 54세였으며 FIGO 병기 분포는 Ib 8예$(33.3\%)$, IIa 1예$(4.2\%)$, IIb 11예$(45.8\%)$, IIIa 2예$(8.3\%)$, IIIb 1예$(4.2\%)$, IV 1예$(4.2\%)$로 병기 I-II가 20예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골반 림프절에 전이가 있었던 환자가 5예(20.8%) 있었는데 이 중 3예는 수술후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었고(2예는 근치적 수술, 1예는 골반 림프절 생검) 다른 2예는 전산화 단층 촬영상 골반 림프절이 커져 있어 전이로 판단되었다. 이들 2가지 병리학적 분류군에 따라 환자 및 종양의 특성을 비교해 보았는데 특별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의 치료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치료 실패 양상에 있어서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에서는 원격 전이가 2예$(18.2\%)$인데 반해 신경내분비암종에서는 6예$(46.2\%)$로 신경내분비암종(neuroendocrine carcinoma)에서 원격 전이율이 높았으나 환자 수가 적어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병리조직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였던 24예의 자궁경부 소세포암종 환자 중 13예가 신경 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나머지 11예는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분류되었는데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성적을 비교해 볼 때 신경내분비암종에서 원격 전이가 호발하였으나 $(46.2\%\;vs.\;18,2\%)$,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이런 결과로 자궁경부에서 발생한 소세포암종 중 신경내분비암종의 경우는 원격 전이가 맡으므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의 국소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하여 치료 결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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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폐를 동반한 폐암의 방사선 치료 (Effect of Radiation Therapy on Atelectasis from Lung Cancer)

  • 홍성언;홍영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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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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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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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1년부터 1989년까지 경희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무기폐를 동반한 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중, 과거력상 폐절제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등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42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1. 비소세포성 폐암은 $62\%$ (21/34), 소세포성 폐암은 $75\%$ (6/8)에서 각각 무기폐가 방사선 치료 후 재팽창 되었으며, 전체 환자의 $64\%$ (27/42)에서 부분 또는 완전반응(reexpansion)을 나타내었다. 2. 방사선 총선량이 40 Gy (1297 ret) 이하와 40 Gy (1337 ret) 이상인 군에서 반응은 각각 $50\%$ (6/12)와 $70\%$ (21/30)이 었으며, 총선량과 무기폐 반응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p<0.01). 3. 분할조사선량에 따른 반응율은 소선량($180\~200$ cGy)에서는 $53\%$ (14/22), 대선량(300 cGy)에서는 $65\%$ (13/20)이었다. 4.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무기폐를 동반한 폐암 환자중에서, 특히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하고 조속한 처치를 요하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방사선 치료의 중요한 역할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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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근치적 치료성적 및 예후인자 (Treatment Result and Prognostic Factors in Pateints with Esophageal Cancer)

  • 정원규;김수곤;김민철;장명;문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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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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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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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Purpose : To analyse clinical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according to treatment modality, this paper report our experience of retrospective study of patients with esophageal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 One hundred and ten patients with primary esophageal cancer who were treated in Presbyterian Medical Center from May 1985 to December 1992. We analysed these patients retrospectively with median follow up time of 28 months, one hundred and four patients($95{\%}$) were followed up from 15 to 69 months. In methods, twenty-eight patients were treated with median radiation dose irradiated 54.3Gy only. Fifty-six patients were treated with combined chemoradiotherapy. Sixteen cases of these patients were treated with concurrent chemoradiation and the other patients(forty cases) were treated sequential chemoradiotherapy. In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group, patients received 5-FU continuous IV infusion for 4 days. Cisplatin IV bolus. and concurrent esophageal irradiation to 30 Gy. After that patients received 5-FU continuous IV, Cisplatin bolus injection and Mitomycin-C bolus IV, Bleomycin continuous IV, and irradiation to 20 Gy. In sequential chemoradiotherapy group, the chemotherapy consisted of 5-FU 1,000mg/$m^2$ administered as a continuous 24 hour intravenous infusion during five days and Cisplatin 80-100mg/$m^2$ bolus injected, or Bleomycin, Vinblastine, Cisplatin, Methotrexate were used of 1 or 2 cycles. After preoperative concurrentm chemoradiation twenty-six patients underwent radical esophagectomy. Results : Ninety-three patients could be examined for response assessment, By treatment modality, response rates were $85.1{\%}$ for radiation alone group and $86.3{\%}$ for combined chemoradiation group. But in operation group, after one cycle of concurrent chemoradiation treatment, response rate was $61.9{\%}$. The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were $15.4{\%}$ in operation group. Overall median survival was II months and actuarial 5-year survival rate was $8{\%}$. The median survival interval was 6 months for radiation alone group, 11 months for combined chemoradiation group and 19 months for operation group. And also median survival was 19 months for complete responder group that 8 months for noncomplete responder group. In univariative analysi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were tumor size, clinical stage, tumor response, and operation. In multivariative analysis, significantly better survival was associated with clinical stage, tumor response, radiation dose, and operation. Conclusion : Compared with radiotherapy alone, combined multimodality may improve the median survival in patients with localized carcinoma of the esophagus and toxicity is accep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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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에서 Docetaxel Cisplatin을 사용한 화학-방사선 동시치료의 효과 (Concurrent Docetaxel/Cisplatin and Thoracic Ra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태원;박정필;김희규;옥철호;정태식;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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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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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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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생존율이 아주 낮은 국소 진행성의 비소세포 폐암에서 생존율 증가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은 치료 반응율은 높아지지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화학-방사선치료를 병용할 경우에 있어서 항암제의 종류, 용량 및 투여방법과 방사선 조사의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docetaxel/cisplatin 병용화학요법의 초기에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실시한 환자들의 치료성적과 부작용 및 생존 기간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병기 IIIA, IIIB의 환자들 중, 과거 항암치료력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16명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는 평균 연령은 58세이고 모두 남자이었다. ECOG 0-1이 14명, 2가 2명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편평 상피세포암 10명(62.5%), 선암 6명(37.5%)이었다. 병기는 IIIA 2예, IIIB 14 예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첫 번째 화학요법을 마친 다음날 1.15 Gy 씩 1일 2회 과분할조사를 시행하여 총 69 Gy를 6주간 조사하였고, 화학치료는 매 3주 주기로 6회 치료를 원칙으로 하였다. 화학요법 제1일에 docetaxel 75 $mg/m^2$를 주입한 후 이어서 cisplatin 60 $mg/m^2$를 정주하였다. 총 6차례 항암 화학 요법을 마친 후 치료반응 및 치료 동안의 부작용 및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완전 관해는 4명(25.0%), 부분 관해는 12명(75%)으로 모든 환자에서 반응이 있었다. 치료 도중 독성의 빈도는 3도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이 87.5%, 3도 식도염이 68.8%이 발생하였다. 항암 화학 요법은 평균 5.6회(4-6회)실시하였고 백혈구의 감소로 인하여 16명 모두에서 약제 감량을 실시하였고 평균 2.9회에서 이루어졌다. 16명 중 13명이 사망하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9.9개월(4.3-39.7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68.7%, 2년 생존율은 43.7%, 3년 생존율은 29.1%이고 무질병 진행 기간은 중앙값이 9.3개월이었다. 추적 조사 중 국소재발은 11예 66.8%이었고, 원격 전이는 3예(18.8%)에서 관찰이 되었다. 원격 전이의 경우 골전이가 2예, 뇌전이가 1예에서 일어났다. 결 론 : 국소 진행성 폐암의 치료로 docetaxel/cisplatin을 3주마다 주사하면서 초기에 화학-방사선 요법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에 반응율과 생존율은 우수하였으나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치료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제의 용량, 투여방법 및 방사선치료 시기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처방선량 및 치료기법별 치료성적 분석 결과에 기반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최적 방사선치료 스케줄 (Optimum Radiotherapy Schedule for Uterine Cervical Cancer based-on the Detailed Information of Dose Fractionation and Radiotherapy Technique)

  • 조재호;김현창;서창옥;이창걸;금기창;조남훈;이익재;심수정;서양권;성진실;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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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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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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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의 병합치료는 자궁경부암의 표준치료법이지만, 최적의 병합 방식 및 선량 분할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다양성 및 기존의 문헌들의 방사선 선량에 관한 자세한 정보 부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기관에서 비교적 균일한 치료를 받은 많은 수의 환자 모집단을 대상으로 이들 다양한 인자들 및 방사선치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서 최적의 방사선치료를 위한 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암센터에서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 및 외부방사선치료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근치적 치료를 받은 74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앙추적관찰 기간은 52개월이었다. FIGO 병기 분포는 IB 198명, IIA 77명, IIB 364명, IIIA 7명, IIIB 89명, IVA 8명이었다. 전골반방사선 선량은 $23.4\~59.4$ Gy (중앙값 45 Gy)의 분포를 보였으며, 진단 시 종양의 크기 및 외부방사선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서 그 시기를 조절하는 중앙차폐는 495예에서 시행되었으며, 그 시기는 $14.4\~43.2$ Gy (중앙값 36.0 Gy)로 비교적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치료의 분할 선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학적 유효선량(Biologically Effective Dose, BED) 개념을 적용하였으며, 종양 및 정상 조직에 대한 $\alpha/\beta$비는 각각 10 및 3으로 하였다. 모든 개별 환자의 직장 전벽 및 방광 흡수선량을 분석하였고, 합병증 및 골반제어율과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인 총 치료기간, 강내근접치료의 분할 선량 크기,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른 치료 스케줄 차이 등도 함께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에서 RTOG Grade 1-4독성 발생률은 $33.1\%$였다. 전체 환자의 5년 골반제어율은 $83\%$로 분석되었다. 중앙차폐이전 외부방사선선량과 강내근접치료의 합산 BED값(=MD-BED $Gy_{\alpha/\beta}$$\alpha/\beta$=10인 경우 $62.0\~121.9\;Gy_{10}$ (중앙값: $93.0\;Gy_{10}$)의 분포를, ${\alpha/\beta}=3$인 경우 $93.6\~187.3\;Gy_3$ (중앙값=$137.6\;Gy_3$ )의 분포를 보였다. MD-BED $Gy_3$는 직장합병증 발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방광합병증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직장합병증과의 연관성은 MD-BED $Gy_3$보다 개별 환자의 직장전벽 총 선량 BED값인 R-BED $Gy_3$가 훨씬 더 높았다. 요도카테터 풍선의 후방지점이 대변하는 방광의 총 선량 BED값인 V-BED $Gy_3$도 방광합병증과 경향성 테스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하지만, 어떠한 방사선선량도 골반제어율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기관에서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라 강내근접치료가 외부방사선치료의 중간에 시행되는 형태인 샌드위치기법과 외부방사선치료 후반부에 시행되는 순차적 기법으로 구분하였을 때, 두 방식간 치료성적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총 치료기간에 대한 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재발 위험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이 및 병기, 종양의 크기, MD-BED $Gy_{10}$ 등의 예후 인자를 보정한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100일 이상인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강내근접치료 분할선량 크기인 3 Gy와 5 Gy 사이에 골반제어율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궁경부암의 최적방사선치료 스케줄에 대한 지침을 세우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강내근접치료가 갖는 선량분포 특성에서 기인하는 방사선선량-골반제어율 상관 관계의 부재 및 개별 종양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 속도가 환자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원칙과 함께 개인화된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지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의 복합적인 고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생물학적 유효선량을 낮추기 위해 적절한 조기 중앙차폐 및 강내근접치료의 분할선량 크기 감소를 고려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