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lmonary function test

검색결과 416건 처리시간 0.02초

만성페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투여 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빈도 (Incidence of Osteoporosis in Patients with COPD According to Different Methods of Glucocorticoid Administration)

  • 이양덕;이강휴;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4권1호
    • /
    • pp.15-21
    • /
    • 2003
  • 연구 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흡연, 저체중 질량지수, 활동량의 저하, 스테로이드 사용 등과 같은 골다공증의 위험요소를 동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투여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방법에 따른 골다공증의 발생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스테로이드의 총 투여량이 1,000 mg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세군으로 분류하였다. 제 I군은 입원력이 없고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간헐적 경구투여를 시행한 환자 15명, 제 II군은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를 주로 사용하고 보조적으로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하였지만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력이 없는 환자 15명, 제 III군은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나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재를 단독 또는 병용하였지만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력이 1년에 1회 이상인 환자로 입원중 스테로이드 정주요법이 2주 이상 시행된 환자 15명이었다. 대상 환자들에 대하여 요추와 대퇴경부의 골밀도 검사 및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세군 간에 스테로이드의 총 투여량, 흡연량, 체중질량지수 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제 III군에서 유의한 $FEV_1$ 감소(p<0.05)와, 요추부 및 대퇴경부의 골다공증 발생률이 제 I군과 제 II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p<0.01).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경구 스테로이드보다는 정주스테로이드 요법 후 골다공증의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일정량의 스테로이드 투여시 투여 방법에 따라 골다공증의 발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폐기종의 정량적 분석: 폐기능 검사와의 비교 (Objective in Vivo Quantification of Emphysema by Thin-Section CT: Correlation with Physiologic Findings)

  • 이지영;이계영;최은경;김상준;최영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5호
    • /
    • pp.992-999
    • /
    • 1998
  • 연구배경: CT상 폐기종의 정량적 분석을 위해서 "Density mask"를 이용하거나 육안적으로 관찰하여 폐기종 지수를 구하고, 폐기종 지수와 폐기능 검사 지표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지를 알아보았으며, 폐기종 지수를 구하는 여러 방법을 비교하여 보다 간단하고 객관적인 방법을 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17명의 폐기종 환자를 대상으로 고해상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모두 남자 환자임, 평균연령 62세), 모든 환자에서 폐확산능과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자마다 전체 폐를 포함하는 모든 스캔에서 "Density mask"를 이용하여 -400HU를 기준으로 한 전체 폐용적에 대한 -880, -900, -920HU를 기준으로 한 폐기종 영역의 비를 각각 구하여 폐기종 지수(ESW)를 얻었다. 또 대동맥궁 첨부에서 4cm 간격으로 5-단면을 선택하여 "Density mask"를 이용한 폐기종 지수(ESR)를 구하고, 육안적으로 관찰하여 폐기종 지수(ESV)를 구하였다. 각각의 폐기종 지수를 폐기능 검사지표와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 보았으며, 폐기종 지수를(ESW, ESR, ESV)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곁 과: 폐기종 환자에서 "Density mask"로 전체 폐를 이용하여 얻은 폐기종 지수(ESW)는 폐확산능 (r=0.61)과 $FEV_1/FVC$(r=0.51) 등의 안정시 폐기능 검사지표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880, -900, -920HU로 기준치를 달리 하여 얻은 각각의 ESW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단면을 이용하여 얻은 ESR는 ESW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상기한 폐기능 검사지표와도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육안적 폐기종 지수는 DLCO(r=0.71)와 physiologic dead space ratio(r=0.58)를 제외한 모든 폐기능 검사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결 론: CT상 "Density mask"를 이용해 폐기종을 정량분석한 폐기종 지수 (ESW, ESR)와 폐기능 검사지표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폐기종의 중증도의 평가에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또한 폐기능 검사 지표에 대해 ESW가 육안적으로 구한 폐기종 지수(ESV)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표적인 5-단면에서 얻은 폐기종 지수(ESR)는 간단하고 정확하여 실제 임상에 권장된다.

  • PDF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에 관한 예측 인자 (Factors Predicting the Development of Radiation Pneumonitis in the Patients Receiving Radiation Therapy for Lung Cancer)

  • 안진영;이연선;권선중;박희선;정성수;김진환;김주옥;조문준;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6권1호
    • /
    • pp.40-50
    • /
    • 2004
  • 연구배경 : 폐암은 우리 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빈도에 있어서는 위암에 이어서 두 번째이고 암에 의한 사망 원인의 첫 번째 원인이 되고 있다. 수술요법이 가장 좋은 치료이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 당시 수술을 받지 못할 정도로 진행이 되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동반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방사선 치료 중 방사선 폐렴의 발생이 제일 중요한 부작용이다.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률 및 치료. 발생 및 중증도를 예측 할 수 있는 인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에서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2000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치료 방사선과에서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90명의 환자 중 44명(48.9%)이 방사선 폐렴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33명(36.6%)은 경증, 11명(12.3%)은 중증의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다. 중증의 방사선 폐렴 환자는 모두 부신 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였으며 호흡 부전으로 내원한 한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환자들의 처음 평균 투여량은 prednisolone 34 mg(30~40)이었고, 평균 투여일수는 68일(8~97)이었다. 중증 방사선 폐렴이 발생된 경우에 있어서 경증에 비해 중앙 생존일이 의미 있게 낮았다.(p=0.046) 방사선 폐렴 발생과 관련된 인자는 방사선 투여량이 60 Gy 이상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01) 그 외에 활동도, 폐활량, 나이, 흡연, 조직형, 항암 치료와의 병용여부, 1일 방사선 조사 횟수, 방사선 투여 방식은 방사선 폐렴 발생과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을 예측 할 수 있는 인자로 이용 될 수 있는 혈중 요산과 알부민의 농도와 방사선 폐렴의 중증도와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60 Gy이상의 총 방사선 조사량이 방사선 폐렴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고 조사량과 중증도와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 시 예후가 경증의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함정 기관실내 활동의 순환 및 호흡 기능에 대한 영향 (Changes in Circulatory and Respiratory Activities Observed on Men in an Engine Room of a Navy Ship)

  • 현광철;남기용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
    • 제1권2호
    • /
    • pp.199-213
    • /
    • 1967
  • Circulatory and respiratory activities were observed in men exposed to the environment of engine room of a cruising Republic of Korea Navy ship and compared to the control values obtained in an ordinary laboratory room on land. The environment of an engine room of cruising navy ship was presumed to be a multiple stress acting on men. The environment of the engine room included high temperature $(35-42^{\circ}C)$, low relative humidity (20-38% saturation), vibration (about 7 cycles per second), rolling and pitching of ship and noises. Sixteen men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consisted of each 8 subjects. Subjects of sea duty group had experience of continuous on board duty averaging 3.5 years. Men of land duty group had no experience of on board activity. On land observations were made on one day prior to the boarding and leaving the port and four days after landing. In between observations in the engine room were made on the first, 5 th, 9 th, 12 th, and 14 th day of on board activity. The whole experimental period lasted for 20 days. Measurements on circulatory and respiratory parameters were at standing resting state (after 30 minutes standing in the case of on land study and 15 minutes in engine room study) and within one minute after cessation of on the spot running of which rhythm was 30/min. and lasted for 5 minutes. Oxygen consumption and pulmonary function test were done in the period of two minutes from the 3rd to 5th minutes of running.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Body temperature showed no change regardless of group difference or on land or on board measurements. 2. Pulse rate increased markedly after boarding the ship id both groups. Pulse rate increased from the first day on board at rest and after exercise as compared to the on land control value. This increase in pulse rate was more marked after exercise. Sea duty group showed less increase in pulse rate at rest than the land duty group. Standing and resting pulse rate of sea duty group on lam was 81 and increased to 87 at the 5th day on board and remained smaller than the land duty group throughout the period on board. Control standing and resting pulse rate of land duty group on land was 76 and reached 89 at the 9th day on board and thereafter decreased a little. Pulse rate of land duty group at rest on board remained greater than that of sea duty group throughout the period on board. 3. Systolic blood pressure of sea duty group increased after boarding the ship and remained higher than the control value on land. In the land duty group, however, systolic blood pressure decreased during the period on board the ship. Diastolic blood pressure decreased in both groups. 4. Resting breathing rate of land duty group increased and remained higher than the control value on land. In sea duty group, however, resting breathing rate showed a transient increase on the 1st day on board and decreased thereafter to the control value on land and kept the same level throughout the period of cruise. Absolute value of breathing rate in the sea duty group was greater than the land duty group both at rest and after exercise. 5. There was a lowering of breathing efficiency in both groups. Thus, increases in tidal volume and minute ventilation volume and decreases in maximum breathing capacity, vital capacity, capacity ratio and air velocity Index were observed after boarding the ship. An increase in ventilation equivalent was also observed in both groups. The lowering of breathing efficiency was more marked in the land duty group than the sea duty group. 6. Energy expediture increased in both groups during their stay on the ship and was more marked in the sea duty group. 7, Lactate concentration in venous blood at rest and after exercise increased after boarding the ship and no group difference was observed.

  • PDF

식도암 절제후 식도 재건경로의 비교 (Comparison of the Reconstruction Routes after Esophagectomy for Esophageal Cancer)

  • 이승열;김광택;최영호;김일현;백만종;선경;이인성;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9호
    • /
    • pp.806-812
    • /
    • 1999
  • 배경: 식도암 절제 후 대치장기의 흉곽 내 경로는 환자의 상태, 암의 성상, 수술자의 기호나 경험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있다. 그 중 개흉술 후 피하 통로나 흉골하 통로를 이용하는 방법은 수술시간이 길며 술후 호흡기 합병증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대치장기의 흉곽 내 경로가 그러한 수술경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계획되었다. 대상 및 방법: 식도암 절제 후 재건술을 시행 받은 131명의 환자 중, 대치장기의 경로가 후종격(I군, n=34), 흉골 하부(II군, n=31), 피하(III군, n=21)로 만들어 준 86명을 선택하여 각각의 조기 성적 및 합병증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남녀는 각각 79명 및 7명이었다. 암의 성상은 편평 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81명, 악성 선종(adenocarcinoma)이 5명이었다. 각 군의 수술 전 몸무게, 키, 나이, 식도암의 병기 및 위치, 전신상태 평가, 폐기능에서 차이가 없었다. 조기 성적에서 수술시간에는 유의한 차이 없었으나, 술후 인공호흡기 사용시간은 I군 (평균 20.6시간)에서 II군(7.8시간) 및 III군(3.4시간) 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005).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폐렴 등의 호흡기 합병증 때문에 III군(평균 6.4일)에서 I군(3.9일) 및 II군(3.1일) 보다 유의하게 길었으나(p=0.043), 술후 입원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술후 환자 일인당 수혈량은 I군에서 II군(1535mL), III군(1419mL) 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3833mL, p=0.04), 수혈을 받은 환자수도 II군(13/31명), III군(15/21명) 보다 I군에서 더 많았으나(30/34명, p=0.001) 출혈로인한 재수술 건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조기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기 사망원인 중 패혈증은 I군에서 많았으나 문합부 유출과는 관계가 없었다. 그 외 조기 합병증과 후기 합병증, 평균 생존기간 등에서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후종격, 흉골 하부, 피하 경로간에 조기 성적이나 합병증 및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식도암 절제 후 재건술에서 대치장기의 흉곽 내 통로 선정은 수술자의 기호와 경험이 수술 결과에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 PDF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 (Results of Bronchial Sleeve Resection for Primary Lung Cancer)

  • 김대현;윤효철;김수철;김범식;조규석;곽영태;황은구;김동원;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1호
    • /
    • pp.37-44
    • /
    • 2007
  • 배경: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은 전폐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과 비교해 최소한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고, 충분한 폐기능을 가진 환자에서도 종양의 위치가 적절하면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소매 전폐절제술은 종양이 기관분기부를 침범하거나 기관분기부에 가깝게 위치한 경우에 시행된다. 저자들은 원발성 폐암에 대해 본원에서 시행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경희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한 명의 흥부외과 의사에 의해 원발성 폐암으로 소매 폐엽절제술 또는 소매 전페절제술을 시행 받은 4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추적일은 2005년 4월 5일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추적 가능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yer방법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결과: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남녀 비는 44:1이었다.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39명, 선암이 4명, 기타 2명이었고, 수술은 폐엽절제술이 40명, 소매 전폐절제술이 5명이었다. 병기 I이 14명, II가 14명, III가 17명이었으며, N0 23명, N1 13명, N2 9명이었다. 3명의 수술 사망자가 있었으며, 모두 호흡기계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초기 합병증은 폐렴 4명, 무기폐 8명, 7일 이상의 공기 누출 6명, 심방 세동 4명이었다. 19명에서 종양이 재발하였다. 국소 재발이 10명이었고, 원격 전이는 9명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54.2%, 42.5%였다. 병기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병기 I 83.9%, 67.1%, II 55%, 47.1%, III 33.3%, 25%였으며, 병기 I과 III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림프절 침범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N0 63.9%, 54.6%, N1 53.8%, 46.5%, N2 28.5%, 14.2%였으며, N0와 N2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폐엽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고 장기 생존율이 양호하므로 종양의 위치가 수술에 적절하고 완전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전폐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다소 높지만 종양의 근치적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