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func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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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허약 유형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Frailty Profiles and Associated Factors in Later Adulthood)

  • 김영선;강은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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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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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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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애에 걸쳐 축적된 노인의 이질성을 기반으로 노년기 허약유형을 발견하고 허약 유형별 영향요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노인으로 한정하였으며, 전국 70세 이상 노인의 성별과 연령, 그리고 지역(시 도)을 기준으로 비례할당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여 최종적으로 40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노년기 허약수준과 유형 파악은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Tilberg의 허약지표(Tilberg frailty indicators)를 활용하였다.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을 통해 노인의 허약유형을 도출하였으며, 허약유형의 결정요인을 밝히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노인의 허약유형은 다차원허약형(27.0%), 심리적 허약형(26.8%), 일상도움필요형(46.2%)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세 유형 모두 일상생활문제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도움을 충분히 받고 있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그 밖에 다차원허약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신체 및 심리적 허약 위험이 높고, 부분적으로 사회적 허약수준이 높았다. 심리적 허약형은 우울이나 슬픔, 불안과 초조 등과 같은 심리적 허약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며, 일상도움필요형은 신체적 및 심리적으로 건강한 편이나 일상생활 문제처리의 어려움이 있으나 주변으로부터의 도움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도움필요형을 기준집단으로 허약유형별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차원허약형은 일상도움필요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며, 영양관리상태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도움필요형에 비해 심리적 허약형은 남성 노인일 가능성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중소도시보다는 대도시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으며, 흡연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허약유형과 궤적에 대한 논의와 허약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 (Cogni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Service Eligibility Issues)

  • 남지수;최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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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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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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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방 법 2017년 1월~2018년 9월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위해 내원한 14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DSM-5에 근거하여 진단을 받았고, 진단명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또한 각각의 환자들은 임상심리사로부터 웩슬러 지능검사 4판과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를 받았다. 총 136예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였으며, 기술 통계 분석, 독립표본 t-검증을 사용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들 중 24.6%가 전체 지능(FSIQ)이 70 미만인 매우 낮은 수준의 지능에 해당되었다. 또한 경계선 수준은 10.8%에서 나타났으며, 평균 하 수준의 지능은 26.3%에서 관찰되었다. 아울러 평균 수준은 18.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마지막으로 평균 상 수준은 4.2%에 해당하였다. 다음으로 심리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 우울, 불안, 공포불안-임소불안, 자살이 주의 및 위험 수준에 해당하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소척도의 T점수 평균은 75.57로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시사되는 문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자들을 병무청 신체검사 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어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권유받은 집단과 훈련소 과정에서 군대 내 부적응이 우려되었던 집단으로 분류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으나, 두 집단의 심리적 특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단일 진단을 받은 집단과 2개 이상의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공병 집단 간 차이를 보고자 한 분석에서는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더 우울하고, 분노감과 공격성이 높았으며, 더 심각한 자살 사고 경향을 보이며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낮은 자기조절력을 보인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공병 집단이 단일 진단 집단에 비해 우울감, 분노감 등의 심리적 고통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 지능검사와 주관적 증상 설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집단은 낮은 인지기능과 여러 정신 증상의 문제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기공 운동이 비만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SF-36)과 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Qigong Exercise on SF-36 and Psychological Factors of Middle-aged Obese)

  • 소위영;서한교;최대혁;신현정;조은효;유병욱;전태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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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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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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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많은 비만인들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신체상에 대한 불만족, 우울, 불안 및 정서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저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비만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개선하기 위하여 운동요법은 하나의 긍정적인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양의 전통 운동형태 중 기공 운동이 비만인에게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의 심리적 요인에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비만인을 위한 운동처방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G구에 소재한 S대학교 골든웰빙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0-60대의 성인으로 통제군 16명, 운동군 17명으로 분류하였다. 기공 운동은 12주 동안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여, 운동 전 후로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도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기공 운동 전 후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의 8항목 중 감정역할 제한(F=0.187, p=0.668), 정신건강(F=2.043, p=0.16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기능(F=15.151, p<0.001), 신체역할 제한(F=18.278, p<0.001), 사회적 기능(F=4.957, p=0.033), 활력/피로(F=11.485, p=0.002), 신체통증(F=6.623, p=0.015), 일반적인 건강(F=4.498, p=0.042)의 6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불안(F=0.631, p=0.43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적 자기효능감(F=6.124, p=0.019), 우울(F=5.109, p=0.031), 피로(F=7.998, p=0.008)의 3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만인에게 있어서 기공 운동은 비록 느린 동작으로 수행되는 낮은 강도의 운동형태일지라도 운동자체가 가져다주는 정신 심리적인 개선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운동임을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적 사용 경험 연구 (A Research on Addictive Use of Smartphone by University Students)

  • 고기숙;이면재;김영은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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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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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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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를 예방하고, 또 이를 개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대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C시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총 9명의 대학생들이며, 심층 인터뷰 기간은 2012년 6월 초부터 2012년 7월말이었으며,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되었다. 자료분석 결과, 40개의 주제, 5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으며, 1. 관계와 소통을 위한 몸부림(무방비 상태로 인터넷에 자기 개방하기, 인터넷상에서 위로받고 싶음, 마음의 상처와 불신), 2. 과다사용 및 통제력 상실(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 과몰입 과다사용 습관화, 통제력 저하), 3. 심리적 부적응(과도한 애착과 의존, 분리불안, 집착, 인내력 저하), 4. 일상생활 위협(우선순위 변동, 독립적 일상생활기능 퇴행, 불규칙적 생활 및 건강문제 발생, 무료 메신저 피해, 학업에 지장 초래), 5. 회복의 가능성 엿보기(갈등과 회의, 사람간 소통의 중요성, 절제 의지, 회복의 여지) 등이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Return to Work in Multi-ethnic Breast Cancer Survivors - A Qualitative Inquiry

  • Tan, Foo Lan;Loh, Siew Yim;Su, TinTin;Veloo, V.W.;Ng, Lee Lu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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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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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1-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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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troduction: Return-to-work (RTW) can be a problematic occupational issue with detrimental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of previously-employed breast cancer survivors. This study explored barriers and facilitators encountered during the RTW process in the area of cancer survivorship. Materials and Methods: Six focus groups were conducted using a semi-structured interview guide on 40 informants (employed multiethnic survivors). Survivors were stratified into three groups for successfully RTW, and another three groups of survivors who were unable to return to work. Each of the three groups was ethnically homogeneous. Thematic analysis using a constant comparative approach was aided by in vivo software. Results: Participants shared numerous barriers and facilitators which directly or interactively affect RTW. Key barriers were physical-psychological after-effects of treatment, fear of potential environment hazards, high physical job demand, intrusive negative thoughts and overprotective family. Key facilitators were social support, employer support, and regard for financial independence. Across ethnic groups, the main facilitators were financial-independence (for Chinese), and socialisation opportunity (for Malay). A key barrier was after-effects of treatment, expressed across all ethnic groups. Conclusions: Numerous barriers were identified in the non-RTW survivors. Health professionals and especially occupational therapists should be consulted to assist the increasing survivors by providing occupational rehabilitation to enhance RTW amongst employed survivors. Future research to identify prognostic factors can guide clinical efforts to restore cancer survivors to their desired level/type of occupational functioning for productivity and wellbeing.

안동지역 물리치료사들의 피로자각증상여부에 대한 조사 (A Survey on Fatigue Awareness Amongst Physical Therapist at Andong City in the Kyung Sang Puk Do Area)

  • 조은정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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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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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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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articipants of this 1998 survey included 100 physical therapists working in hospitals located in Andong City. 77.7% of the participants were in their twenties and 20.2% in their forties. 46.4% of the participants were 3rd year students at a junior college, and 1.0% were college graduates. 67.6% of the participants had less than 5 years experience and 1.0% 16 years experience in their field. 59.6% of the participants were married. Regarding questions about occupational satisfaction, many of the participants replied "normal" for the first and third questions, and few answered "very much". Most of the participants answered "normal" for all the questions concerning their work environment with few replying "very much". With regards to awareness of the physical signs of fatigue, "occasionally, yes" were the most frequent answers. Regarding awareness of the psychological signs of fatigue, the similar proportions of participants answered "occasionally, yes" as that for "feeling nothing". Similarly, with regard to awareness of the neuro-sensitive signs of fatigue, there was a similar ratio of participants answering "occasionally, yes" and "feel nothing". It can be concluded that there are many causes of fatigue amongst physical therapists. Improvements in daily nutrition, mental health and general well-being are important in tackling these problems. It appears that fatigue amongst physical therapists may be cumulative and due to prolonged working hours To promote better daily functioning and early recovery from fatigue, appropriate assignments of working and resting hours are necessary. They would also benefit the prevention of symptomatic problems in the waist and shou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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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Maxillectomy 부분무치악 환자의 Swing-Lock Attachment를 이용한 Obturator 수복 증례 (A case of Obturator using Swing-lock Attachment for Par tial Edentulous Patient with Hemi-Maxillectomy Patient)

  • 오병두;임종화;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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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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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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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악의 악성 종양에 대한 치료로서 상악골 절제술이 시행되며 필연적으로 이것은 환자 구개부에 결손부를 생성한다. 이로 인해 안모의 변형, 연하, 저작, 발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상악골 절제술 후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과적 재건 또는 보철적 치료가 치료 방법으로 선택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상악골 절제술 환자에서 구강악안면 재건의 방법으로 구개폐쇄장치가 더 선호된다. 본 증례는 Aramany 분류 II급에 해당하는 상악골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구개폐쇄장치의 유지와 안정을 얻고 모든 기존의 금관수복물을 유지할 수 있는 swing-lock attachment를 사용하여 수복한 임상과정 및 결과에 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Sleep Quality and Associated Risk Factors in Leukemia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in Iran

  • Bagheri-Nesami, Masoumeh;Goudarzian, Amir Hossein;Babaei, Ghasem Jan;Badiee, Milad;Mousavi, Mostafa;Sharifi, Mohammad Sadegh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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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sup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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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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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sleep disorders and associated risk factors in leukemia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in Imam Khomeini Hospital of Sari, Iran.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in 2015 with 100 patients selected. Inclusion criteria included complete mental and psychological health and being over 18 years old, and exclusion criteria included suffering other cancers, other chronic diseases, concurrent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standard questionnaire was used to collect data.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mental sleep quality, sleep latency, sleep duration, sleep quality, sleep disturbances, use of sleeping drugs, and impaired daily functioning. Data were analyzed by software SPSS 18 and by using descriptive and inferential tests (Pearson, Spearman, T-test and chi-square). Totals of 47 men (47%) and 53 women (53%) with a mean age of $44.1{\pm}1.7$,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mean overall score of sleep quality was $9.3{\pm}3.9$, which represents the average sleep quality in most participants. T-test shows that males have better sleep quality than females (t=2.1; 95%CI:0.004-0.25; P<0.01). Also the sleep quality increased with age (r=0.22, P=0.03). Results show that the amount of sleep quality was only moderate in most patients, so it is necessary to take coping strategies to improve their quality of sleep.

Early versus Delayed Surgery for Spinal Epidural Abscess : Clinical Outcom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Behmanesh, Bedjan;Gessler, Florian;Quick-Weller, Johanna;Dubinski, Daniel;Konczalla, Juergen;Seifert, Volker;Setzer, Matthias;Weise, Lutz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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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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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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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Spinal epidural abscess (SEA) is a severe and life-threatening disease. Although commonly performed, the effect of timing in surgical treatment on patient outcome is still unclear. With this study, we aim to provide evidence for early surgical treatment in patients with SEA. Methods : Patients treated for SEA in the authors' department between 2007 and 2016 were included for analysis and retrospectively analyzed for basic clinical parameters and outcome. Pre- and postoperative neurological status were assessed using the 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 Impairment Scale (AIS). The self-reported quality of life (QOL) based on the Short-Form Health Survey 36 (SF-36) was assessed prospectively. Surgery was defined as "early", when performed within 12 hours after admission and "late" when performed thereafter. Conservative therapy was preferred and recommend in patients without neurological deficits and in patients denying surgical intervention. Results : One hundred and twenty-three patie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Forty-nine patients (39.8%) underwent early, 47 patients (38.2%) delayed surgery and 27 (21.9%) conservative therapy.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regarding mean age, sex, diabetes, prior history of spinal infection, and bony destruction. Patients undergoing early surgery revealed a significant better clinical outcome before discharge than patients undergoing late surgery (p=0.001) and conservative therapy. QOL based on SF-36 were significantly better in the early surgery cohort in two of four physical items (physical functioning and bodily pain) and in one of four psychological items (role limitation) after a mean follow-up period of 58 months. Readmission to the hospital and failure of conservative therapy were observed more often in patients undergoing conservative therapy. Conclusion : Our data on both clinical outcome and QOL provide evidence for early surgery within 12 hours after admission in patients with SEA.

사범계 대학생의 SNS 소통 행태 및 인식 탐색 :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Exploration on Secondary Education Undergraduates' SNS Communication Patterns and Perception : Focused on KAKAOTALK)

  • 박선희;김성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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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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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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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범계 대학생들이 보편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 하나인 카카오톡 환경에서 나타나는 소통 행태와 활용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 86명의 사범계 대학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10명에게 심층면담조사를 병행한 혼합연구방법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카카오톡은 대학생에게 공적 사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능을 하고, 자신의 의견, 생각, 존재 자체를 표현하는 보편적인 도구이지만, 여전히 면대면 소통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대학생들은 카카오톡 환경이 대학생의 삶, 즉 일상의 생태계에 포함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자신의 이미지를 조정, 관리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었다. 셋째, 그들은 카카오톡을 통하여 심리적으로는 외로움을 해소하거나 자신을 지지하는 힘을 얻기도 하였으며, 공적 또는 사적 단톡방 용도에 따라 소통 내용에 차이가 있었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세대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안에서 느끼는 인지심리학적 변인을 비교 분석하고 온라인 교육의 차원에서 디지털 문화 리터러시 지침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