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ximal fem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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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환자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에서 암 전이로 오인된 섬유형성이상 진단의 자기공명영상과 단순촬영의 역할 (Role of MRI and Plain Radiograph to Diagnose Fibrous Dysplasia Mimicking Metastasis on PET/CT in a Patient with Breast Cancer)

  • 조송미;지원희;유이령;이아원;정양국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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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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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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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섬유형성이상은 골수가 섬유-골성 조직으로 치환되는 흔한 양성 골 질환이다. 암환자에서 병기의 결정과 추적 검사 시 암 전이의 발견에 PET/CT의 역할이 증가됨에 따라 우연히 발견된 FDG 섭취 증가를 보이는 섬유형성이상에서 암 전이와의 감별이 중요하다. PET/CT를 시행한 46세의 유방암 환자에서 좌측 대퇴골에 국소 FDG 섭취를 보여 암 전이로 의심되었으나 단순촬영과 자기공명 영상 소견에서 섬유형성이상으로 진단한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이 환자에서 단순활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PET/CT에서 유방암 전이로 오인된 섬유형성이상의 감별에 도움이 되었다.

섬유성 골이형성증에서 Huckstep 정을 이용한 Shepherd's Crook 변형의 치료 - 증례 보고 - (Treatment of Shepherd's Crook Deformity with Huckstep's nail in Fibrous Dysplasia - A Case Report -)

  • 황건성;김태승;김병훈;이종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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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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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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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퇴 근위부에 발생한 섬유성 골이형성증의 임상 증상으로는 동통, 파행, 하지 부등등이 유발되며 때로는 shepherd's crook 변형과 같은 심한 변형을 초래한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동통이 있거나, 변형이 진행하는 경우에 시행하며 병변의 크기나 침범 부위, 변형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섬유성 골이 형성증으로 중증의 양측성 shepherd's crook 변형을 일으킨 환자 1례에 대해 전자부 교정 절골술과 Huckstep정을 이용하여 치료한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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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의 도약전이 진단에서 골스캔의 보완검사로서의 FDG-PET/CT: 증례 보고 (FDG-PET/CT Complements Bone Scan with Respect to the Detection of Skip Metastasis of Osteosarcoma: A Case Report)

  • 천기정;최재걸;채인정;이대희;송상헌;김묘종;박종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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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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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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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골육종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도약전이 병소는 불량한 예후 인자로서 중요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골육종 환자의 광범위 절제술 시에 절제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 검사에서 골육종의 골수 내 침범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필수적이며, 골스캔 검사는 도약전이의 발견에 있어서는 높은 위음성률을 보일수 있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종양이 위치한 골 전체를 촬영하지 않는 경우 임상적인 증거가 없으면 간과하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주 종양 부위만을 포함한 국소 자기공명영상 촬영과 골스캔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FDG-PET/CT에서 도약 전이가 진단된 대퇴 원위부의 골육종 증례에 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소아 고관절 질환(I):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진단 및 초기 치료 (Pediatric Hip Disease (I): Diagnosis and Treatment of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 김휘택;박용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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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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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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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소아 고관절 이형성증은 비구 또는 근위 대퇴골, 혹은 양쪽 모두를 포함하는 고관절의 부적절한 발달을 지칭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초음파적 검사로 영아기의 고관절 탈구 진단이 간과되거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소하고 있으나 모든 고관절 이형성증을 찾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아탈구가 없는 고관절 이형성증은 우연히 진단되며, 40대 이후 여자에서 퇴행성 관절염과 강한 연관성을 가진다. 아탈구를 동반한 고관절 이형성증은 아탈구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한 시기에 걸쳐 나타나며, 특히 여성에서 임신 중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신생아에 대한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조기 치료는 이 질환의 양호한 결과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진단의 간과를 막고 조기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자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의심스러운 2세 이하 영아 모두에게 고관절 검사를 추천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관절 이형성증의 진단 및 초기 치료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하지 관절 부위에 발생한 전이성 종양 환자의 종양 대치물 및 골시멘트와 인공관절 삽입술 (Tumor Prosthetic Arthroplasty and Arthroplasty with Bone Cement for the Metastatic Malignant Bone Tumor in the lower Extremity)

  • 양준영;이준규;황득수;신현대;곽상구;김경천;남대철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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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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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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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전이성 종양이 사지에 발생한 경우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으나 종양 대치물 삽입술을 시행한 예를 중심으로 기능적 평가 및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이성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종양대치물 삽입술을 시행 받은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49세부터 63세까지로 평균 56.3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3.4개월이었다. 원발 부위의 암으로는 폐암 2명, 유방암 3명, 신장암 2명, 대장암 1명 그리고 다발성 골수종이 1명이었다. 전이된 부위는 대퇴 근위부가 6명, 대퇴 원위부가 2명, 경골 근위부가 1명이었다. 종양의 절제는 생검 후 원발성 종양의 치료 원칙대로 가능한 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6례는 종양 대치물로, 나머지 3례는 골 시멘트와 인공관절을 이용하여 재건하였다. 결과: 사지 기능 평가는 Enneking 등의 하지 평가기준 6항목에 대하여 환자의 최종 추시 시에 평가하였다. 최고 점수는 26점이었고 최하는 10점으로 평균 19.5점이었으며 최종 추시 시까지 7명이 생존하였으며 대장암 환자 1례는 술후 68일째 사망하였고 유방암 환자 1례는 술후 15일째 사망하였다. 평가 기준 항목 중 수술 후 기능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와 통증의 경감 부분이 다른 항목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론: 전이성 종양이 관절 부위에 발생 시에는 원발성 종양과 동일한 원칙으로 치료 방법의 접근이 필요하며, 종양대치물의 삽입으로 환자의 사지 기능의 개선과 통증의 제거 등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의료 혜택 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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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의 방사선학적 평가 (Radiologic Evaluation of Limb Salvage Operation with Tumor Prosthesis)

  • 문상호;이상훈;김한수;오주한;고병원;구기형;이재학;황정수;이한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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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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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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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악성 골종양의 종양 대치물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에서 방사선학적 변화를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 종양 대치물로써 사지 구제술을 받은 69례를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4년 9개월이었다. International Symposium On Limb Salvage(ISOLS)에서 제창한 방사선학적 대치물 평가 체계(Radiological Implants Evaluation System)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술후 1년 및 최종 추시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우수, 양호, 보통, 불량을 각각 통계분석을 위해 4, 3, 2, 1로 변환하여 분석하였고 평가 결과를 시멘트 사용 여부, 병변의 위치, 종양의 종류, 종양 대치물의 종류 및 나이(<20세 vs ${\geq}$20세)에 따라 나누어 T-test 및 ANOVA를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최종 추시에서 시멘트군이 무시멘트군보다 골 재형성 및 접촉면 항목에서 우수했으나 고정 항목(anchorage)에서는 무시멘트군이 우수했다. 병변의 위치 상 근위 대퇴부 및 원위 경골부가 다른 부위보다 골 재형성면에서 불리하였으며 골육종군이 비골육종군보다 고정 및 관절면에서 불리하였다. 대치물의 종류 및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방사선학적 중기 추시상, 시멘트를 이용한 재건술이 골 흡수 및 해리에서 더 우수하였고 무시멘트 술식은 고정(anchorage) 면에서 우수하였다. 원위 대퇴골 및 근위 경골이 골 흡수면에서 유리한 해부학적 위치였으며 골육종군은 화학요법으로 인해 고정 및 관절면에서 불리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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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nberg View 검사를 위한 보조기구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Assist Device for Rosenberg View Test)

  • 공창기;송종남;김인수;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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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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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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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Rosenberg Method 특성상 환자는 일정한 시간 동안 자세 유지가 필요하고 무릎 골곡 각도에 따라 관절공간이 다양한 형태로 관찰이 되어 검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보조기구를 자체 제작하여 보조기구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화질을 평가하였다. 하지 Phantom을 이용한 보조기구의 유·무에 대한 SNR과 CNR 그리고 보조기구 자체에 대한 각도의 비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내측과 가장자리 사이 거리를 측정한 결과, 보조기구 사용 무(96.00±40.6 mm), 보조기구 유( 134.86±17.68 mm),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대퇴골과 경골에 대한 aLDFA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보조기구 유·무를 통해 오른쪽과 왼쪽의 aLDFA을 측정하였고, 오른쪽 aLDFA 보조기구 무 (74.63°±4.87), 보조기구 유(78.91°±3.1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p < 0.05), 왼쪽 aLDFA 보조기구 무 (76.39°±4.62), 보조기구 유(79.64°±3.65),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그러나 보조기구 유·무로 오른쪽과 왼쪽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오른쪽과 왼쪽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적으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무릎과 무릎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 진단적으로 가치 있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퇴골과 경골의 aLDFA의 관계를 통해 각도가 작을수록 내측과가 JSW에 겹침을 알 수 있었고, 보조기구를 사용으로 aLDFA의 Normal Range 값에 유사한 값을 도출되어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몸쪽 정강종아리관절과 외측과의 겹친 부위의 거리 평가로 내회전, 외회전에 주의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슬관절 주위 재건물 감염 후유증 시 슬관절 상하부 종양인공관절을 이용한 사지 구제술 (Limb Salvage Using a Combined Distal Femur and Proximal Tibia Replacement in the Sequelae of an Infected Reconstruction on Either Side of the Knee Joint)

  • 전대근;조완형;박환성;남희승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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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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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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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슬관절 주위 악성 골연부 종양 치료 시 종양의 도약전이나 슬관절 내 침범, 종양인공관절 치환술 후 반복적 감염 치료를 위한 인접골 절제, 국소재발 및 기계적 파괴가 발생한 경우 슬관절 상하부 전치환술은 하지와 슬관절 기능을 보존하는 한 방법이다. 이 중 반복된 감염 치료를 위해 슬관절면 반대측 골까지 절제 후 한시적 슬관절 고정술을 한 환자에서 가동관절로 재치환술 시 적응증, 합병증, 치환물의 생존율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슬관절 상하부 전치환술 환자 34예 중 슬관절 주위 종양인공관절 치환술 후 반복적인 감염으로 슬관절면 반대측 골까지 절제한 후 한시적 슬관절 고정술이 불가피했던 1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원발병소의 위치, 슬관절 상하부 전치 환술을 받기 전까지 수술 횟수 및 기간, 재 재건술 후 치환물의 생존율, 합병증, 기능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슬관절 상하부 종양인공관절 치환물의 Kaplan-Meier 법에 의한 5, 10년 생존율은 각각 69.0%±12.8%, 46.0%±20.7%였다. 총 13예 중 6예(46.2%)에서 주 합병증이 발생하여 3예는 내고정물을 제거 후 슬관절 고정술을, 2예는 내고정물의 부분교체를, 나머지 1예는 감염된 육아조직만 제거하였다. 최종 추시상 가동관절을 유지한 10예의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기능평가 점수는 평균 24.6점(21-27점)이었다. 슬관절 상하부 종양인공관절 치환술이 실패하여 슬관절 고정술로 재치환 한 3예의 기능평가 평균 점수는 12.3점(12-13점)이었다. 가동관절을 유지한 10예의 슬관절 가동 범위는 평균 67°였다(0°-100°). 슬관절 능동적 신전제한은 평균 48° (20°-80°)였다. 결론: 슬관절 주위 종양인공 치환술 후 반복적인 감염으로 슬관절면 반대측 골까지 절제 후 한시적 슬관절 고정술이 불가피했던 환자에서 슬관절 상하부 종양인공관절 치환술은 합병증의 위험성은 높으나 슬관절 고정술에 비해 기능적 결과가 월등하므로 시도할 가치가 있는 술식이다. 고정된 슬관절을 가동관절로 치환 시 반흔 조직을 철저히 제거하고 연부조직을 확보하여 종양인공관절을 삽입 후 굴곡 및 신전이 가능할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술식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소전자부 주위의 골연골종 절제 시 적절한 외과적 접근법과 합병증 (The Optimal Surgical Approach and Complications in Resecting Osteochondroma around the Lesser Trochanter)

  • 전대근;조완형;송원석;공창배;이승용;김도엽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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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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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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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근위 경비골 및 상완골 절제 시 문제점은 알려져 있으나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의 임상상 및 수술 접근법에 대한 연구는 미약하다. 대상 및 방법: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으로 수술한 환자 13명의 증상 및 증상기간, 종양위치, 축상면상 돌출방향, 크기, 수술 접근법 및 장요근 손상 여부, 접근법에 따른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증상은 운동 및 보행 시 통증이 7예, 저림 및 방사통이 6예였다. 증상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고 평균 크기는 120 ml였다. 후내 측으로 돌출된 종괴 5예에서 도달법은 후외방접근법 3예, 전방접근법 1예, 내측접근법 1예였다. 전내측 종괴 4예는 전방접근법으로 절제하였다. 전내측 및 후내측으로 돌출된 2예는 내측접근법 1예, 전방접근법이 1예였다. 후내측 돌출된 2예를 내측접근법으로 수술 후 피질골 결손으로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후내측 돌출이 심한 1예에서 전방도달법 절제 후 좌골신경마비로 신경탐색술을 시행하였고 6개월 후 자연 회복되었다. 결론: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이 크고 후방돌출이 심하면 좌골신경 압박을 의심해야 한다. 내측도달법은 종양이 작을 때만 유용하고 전내측 돌출 및 경부에 있을 때 전방도달법이 유리하다. 후방돌출이 심한 큰 종괴에서 후방도달법이 신경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국인 폐경기 여성에서 콩 단백질 섭취량과 골밀도의 연관성 (Soy Protein Consumption and Bone Mineral Density in Early Postmenopausal Korean Women)

  • 김영란;남해성;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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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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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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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자궁절제술을 하지 않은 폐경 후 12년 미만의 폐경기 여성 686명을 대상으로 콩 단백질 섭취량과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을 골 소실이 상대적으로 빠른 폐경 후 4년 미만 기간에 있는 여성군과 폐경후 4년 이상인 여성군으로 층화하여 각각 콩 단백질 섭취량과 골밀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령, 체중, 신장, 칼슘 섭취량 등을 보정하였을 때 폐경 후 4년 미만인 여성군에서는 콩 단백질 섭취량과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반면 동일한 보정을 하였을 때 폐경 후 4년 이상인 여성에서는 콩 단백질 섭취와 대퇴골(femoral neck, total hip 부위) 골밀도 사이에는 역방향의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나, 총단백질 섭취량, Na섭취량, 에너지섭취량을 추가 보정한 결과 그 연관성이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한국인 폐경기 여성에서 콩 단백질 섭취와 골밀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