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olicy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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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Foucault의 권력지식관계론에 기초한 한국의 복지담론 해석 (Exploring Welfare Discourse in Korea Based on M. Foucault's Power And Knowledge Relations)

  • 서정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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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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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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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담론의 역할은 무엇일까?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특정 사회와 시기의 권력(power)은 담론을 통해 인식과 규범 체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knowledge)을 생성하여 사회와 구성원을 통제한다는 권력지식관계(power and knowledge relations)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권력지식관계론의 근간을 이루는 배제의 형성(인식의 통제), 그리고 물질성 및 실천성(규범체계)을 분석 틀로 삼아, 4명의 전임 한국대통령의 복지관련 연설문에 대한 담론해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로 복지와 성장의 균형 그리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복지-성장-고용의 연계), 개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 선별적 복지의 지향, 의존적이고 시혜적인 복지를 배제하는 지배적인 인식체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권력이 항상 체계적이고 정립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며 인식과 규범의 괴리 문제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푸코의 담론해석은 한국의 낮은 복지지출에 대한 인과적 추론을 제시하는 반면, 지식의 생산자와 주입자로서의 권력의 역할에 대한 과도한 초점은 어떻게 현대적 변화들을 지식체계에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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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집단의 글쓰기 담론 연구: 유튜브(YouTube)를 중심으로 (Writing Discourse Study in a Group of Professionals: Focusing on YouTube)

  • 조영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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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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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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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은 유튜브(YouTube) 영상에 나타나는 작가와 소설가, 글쓰기 강사 등 전문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담론을 서사 분석 방법으로 연구했다. 분석 결과 글쓰기 담론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핵심 주제는 첫 번째가 글쓰기를 위한 적극적 독서, 두 번째 쉼 없이 쓰고 더 많이 쓰기, 세 번째 재능보다 열 번 고쳐 쓰기, 네 번째 1인 미디어 시대, 구어체로 글쓰기, 다섯 번째가 소셜 미디어에서 피드백 나누기였다. 전문가들의 글쓰기 담론은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글쓰기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었다. 첫째는 읽기 중심에서 쓰기와 고쳐 쓰기 중심으로 글쓰기 문화의 중심이 이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말하듯 글을 쓰는 구어체가 지배적인 코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소셜 미디어 시대 글쓰기는 공개적으로 피드백을 나누는 협력과 공유의 사회적 글쓰기인 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미디어와 글쓰기에 관한 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The Crisis of British Imperialism in Southeast Asia: The (Mis)Representation of the Indigenous in Clifford and Conrad

  • Kil, Hye Ryoung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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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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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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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British colonial activities became aggressive and annexationist in the tropics, including the Southeast Asian Archipelago, which reflected the historical circumstances of both increasing resistance from the indigenous and severe competition among European powers. Interestingly, the change in English colonial policy toward an annexationist or imperialist vision adopted the motto of a civilizing mission, which was founded on the anthropological assumption that the white English were civilized, while the non-white indigenous were savage. The assumption developed into colonial discourse through systematic gathering of anthropological knowledge about the peripheries of the Empire. The knowledge system was flawed, which stressed the differences of the peripheral populations from the English and served as an inverted discourse on the Imperial Self rather than the description of the Other. Furthermore, the natives were heterogeneous, which rendered indistinct the racial and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English and the natives. Still, the aboriginals called Malays, who were comprised of many ethnic subgroups, needed to be deemed savage or inferior by the English in order to justify the English civilizing work or imperial ambition. Put differently, the representation of the English as civilized necessitated the (mis)representation of the natives as savage. In this context, Clifford's works contribute to systematic misrepresentation of the Malays, on which colonial discourse is founded, though not without self-contradiction. On the other hand, Conrad's novels that are set in the Malay Archipelago resort to a strategic misrepresentation that reveals the relativity of the discourse. Exploring the dilemma of denationalization to various degrees, Conrad's Malay texts problematize the (mis)representation of the indigenous as inferior, which is the basis of English claim to superiority.

지역간 상생 협력에 관한 인터넷 담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A Study of Internet Discussion on Inter-regional co-prosperity : Focusing on Daegu-Gyeongbuk Regions)

  • 윤호영;박한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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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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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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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지역간 상생 협력과 관련된 인터넷 담론을 살펴보는 연구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상생, 경제, 기업 유치, 문화 관광의 4가지 핵심어 집합을 통해 인터넷 상에 유통되는 담론의 내용을 알아보았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댓글 감성 분석을 실시하여 상생 협력과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인터넷상의 반응이 어떠한지 역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이 확인되었다. 첫째, 상생과 관련된 인터넷 담론은 단순히 '지원'과 같은 추상적 개념으로부터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적 내용으로 진화되어 나갔다. 둘째, 상생을 위한 지역의 실행 방안이 외부 도움이나 지원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갔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감성 분석 결과는 지역간 상생 협력 노력이 구체적인 정책 내용으로 연결되면서 홍보될 경우,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긍정적인 정책 추진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인터넷 담론 연구가 상생이나 실질적인 지역간 협력 등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방향성을 탐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담론을 생산하는 이해관계자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것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화정책 관점에서의 조선시대 여악에 대한 담론 연구 (Analysis on Policy Discourse of Female Traditional Musician in Joseon Era)

  • 권영지;홍기원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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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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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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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사회에서 여성예술인은 성불평등한 구조와 문화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부과된 여성예술가에 대한 왜곡된 대중적 인식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평상시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이러한 인식은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에서 성폭력의 피해자를 대하는 이차 가해의 행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특별히 전통예술분야에서의 여성예술인에 대한 인식은 식민지 시대와 해방 이후 근대화 시기를 기점으로 수립된 음악정책의 특성으로 인하여 그 지위가 더 저급화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악, 여기, 기생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던 조선시대의 여성 예술인들은 그 시대의 권력이 생산하는 지식의 장에서 그 정체성 및 역할과 기능이 만들어졌는데 다차원적인 담론의 층위 중 섹슈얼리티에 관련되는 부분만이 지속적으로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은 젠더적 분석 없는 전통예술지원정책이 조래할 수 있는 위험(성폭력이 용이한 구조의 지속 등)을 인식하는 가운데 여성예술인이 관련된 정책 담론의 계보를 확인하여 보다 적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지식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그 첫 단계로서 여성국악인을 둘러싼 조선시대의 담론을 분석한다. 분석의 결과 여악을 둘러싼 담론은 정치철학적 차원, 음악이론적 차원, 그리고 사회문화적 차원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들 중 어떤 차원이 지속성을 유지하게 되는가는 다음 단계의 연구과제로 남겨둔다.

온라인 뉴스 빅데이터를 통한 코로나 19 담론과 사회복지 개입방안: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COVID-19 Discourse and Social Welfare Intervention through Online News Big Data: Focusing on the Elderly Living Alone)

  • 여지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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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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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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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 19 상황의 독거노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사회전반적인 개입 및 대응의 담론을 밝힘으로써 사회복지적 정책 수립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9년 25일까지 수집된 온라인 뉴스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관계망 분석, 토픽모델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관계망 분석결과, 연결정도 중심성, 위세중심성, 매개중심성 모두 지역, 전달, 사회, 지원, 취약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 및 서비스 전달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토픽모델링 분석 결과 '공공전달체계 구축''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돌봄공백 보전관리''민간 경제적 지원체계 구축''봉사조직체계 구축'등의 주제가 나타나며, 크게 정부, 지역사회, 민간에서의 유기적 역할에 대한 담론이 제시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개입방안에 대한 논의를 제언함으로써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Counter-Productive Countering-Violent-Extremism Initiatives: The Case of Malaysia

  • Kevin Fernandez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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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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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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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seeks to examine how the West, particularly United States (US), influences the narratives about terrorism, radicalism, and combating violent extremism (CVE) in Muslim majority nations such as Malaysia. We contend that some local institutions and researchers in Malaysia may have assumed the Faustian bargain by agreeing with the Western narrative that Islam's teachings promote violence and extremism in order to meet the demands of survival, whether it be funding for everyday operations or meeting the demands of universities or research institutions to sustain themselves and meet their performance indicators. We conducted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SLR) from 2001 to 2021 and used Foucauldian Critical Discourse Analysis (CDA) to understand the role of the US in purposefully supporting workshops and research activities of particular institutions with the intent to influence national discourse on securitization and prospective policy implications. More importantly, we wish to alert Malaysian policymakers to pay particular attention and scrutinize ongoing programs such as the "Building Community Resilience" as these may inadvertently foster Islamophobia.

Computational Analysis on Twitter Users' Attitudes towards COVID-19 Policy Intervention

  • Joohee Kim;Yoomi Kim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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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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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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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uring the initial period of the COVID-19 pandemic,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implemented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For these policy interventions to be effective, authorities engaged in the political discourse of legitimising their activity to generate positive public attitudes. To understand effective COVID-19 policy, this study investigates public attitudes in South Korea,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and how they reflect different legitimisation of policy intervention. We adopt a big data approach to analyse public attitudes, drawing from public comments posted on Twitter during selected periods. We collect the number of tweets related to COVID-19 policy intervention and conduct a sentiment analysis using a deep learning method. Public attitudes and sentiments in the three countries show different patterns according to how policy interventions were implemented. Overall concern about policy intervention is higher in South Korea than in the other two countries. However, public sentiments in all three countries tend to improve following implementation of policy intervent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governments can achieve policy effectiveness when consistent and transparent communication take place during the initial period of the pandemic.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isting literature by applying big data analysis to explain which policies engender positive public attitudes.

Production of Fear: The Visual Analysis of Local Lockdown Warning Signs

  • Rizkidarajat, Wiman;Chusna, Aidatul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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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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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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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During the Covid-19 pandemic's first term of April-June 2020, the general public throughout Indonesia became familiar with the slang term "local lockdown." This term emerged in response to disorderly implementation of the half-hearted government policy called Pembatasan Sosial Berskala Besar (PSBB). In villages around the country, people started to build portals to restrict "strangers" or "outsiders" from entering their village areas. These portals were also meant to publicly signal the villagers' fear of the spread of the virus. This paper will discuss two things: first, how fear was produced, using frameworks drawn from Giorgio Agamben's notable works State of Exception and Homo Sacer, and how governance reproduces it; and second, how people come to accept the state of emergency and then publicly express their acceptance of the situation. Critical discourse analysis is applied to read government policy and its reception. The research took place at Rempoah, Kedungmalang, and Pabuwaran villages in Banyumas, the southern regency of Central Java, Indonesia. The villagers' responses to the government's policy are visually represented through written warning signs.

개화기 이후 이상주거 담론에 나타난 주의식 (Housing Consciousness Revealed from the Discourse of Ideal Housing since the Enlightement Era)

  • 양세화;전남일;홍형옥;손세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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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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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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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how housing consciousness has been changed through various discourse on ideal housing from opening ports to the present. Reviews of literature including newspapers, magazines, novels, advertising materials, research papers, books, and so on are mainly utilized in accomplishing the purpose. This study covers four periods such as the enlightenment era, the Japanese colonial nile,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and after the economic development to present.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in which foreign culture and housing were introduced, with reconsideration on traditional housing basic physiological housing value including health and hygiene was appeared. The desires of Munhwa housing with western styles and housing improvement were emphasized due to the new cultural improve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which was chaotic times with rehabilitation, the provision of a large amount of public housing with minimum conditions for the basic human needs was the most important. After 1960s, due to the housing policy focusing on the mass-provision of apartments and the discourse on apartment as an ideal housing for the ordinary households in Korea, apartment dwellings become structure type norm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