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cal and chemical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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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를 첨가한 베이글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Aloe Added Bagel)

  • 이혜양;서석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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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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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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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알로에가 첨가된 베이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알로에를 밀가루 무게의 1%보다 많이 첨가할 시 패널요원은 유의적으로 쓴맛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서, 제품에 1%이하의 알로에 첨가가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가루의 이화학 검사 결과 알로에를 1%까지 첨가함에 따라서 반죽의 회분 함량은 점차적으로 증가했지만, 베이글 제품의 부피에는 영향이 없었다. 알로에를 첨가할 시,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는 다음과 같다. Farinograph 결과 특히 가스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화도가 감소한다는 것은 반죽의 물성이 증가한다는 의미인데, 이는 반죽이 탄력성이 있고 제빵성이 좋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Extensograph 결과 반죽의 신장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발효시간을 늘리면 극복 할 수 있겠다. Viscograph 결과 최고 점도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굽는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개선할 수 있겠다. 이상의 결과, 알로에를 1%까지 첨가한 베이글은 알로에의 건강효과를 부여하며, 반죽의 가스 안정성을 높여 제빵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 토양개량제가 골프장 그린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생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organic Soil Amendment on Growth of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in Golf Course)

  • 이재필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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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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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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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무기 토양개량제가 골프장 그린의 지반 조성용으로 사용 시 크리핑 벤트그래스 '펜크로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005년 5월부터 12월까지 신원골프장 너스리에서 수행되었다. 조사내용은 토양 pH, 비중, 보수력, 투수계수, 경도, 뿌리길이, 잔디 분얼경 밀도, 건물중을 조사하였다. 무기 토양개량제 처리구의 토양 pH는 잔디 생육에 적합한 6.7~6.8, 토양비중은 S 100%처리구가 1.48로 다른 처리구 1.28-1.38내외보다 무거웠다. 투수속도는 ZC 15%+P 5%+S 80%와 ZC 10%+S 90% 처리구가 USGA 기준보다 2-4배 빨랐다. 토양 경도는 S 100%에서 가장 높았다. 뿌리길이는 무기 토양개량제가 혼합된 ZC10%+S90% 처리구가 7.6~10.0 cm로 가장 길었다. 여름철 생육 부적기의 잔디밀도는 P 5%+S 95%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분얼경수가 4-7개 더 많았으며, 생육 적기에는 ZC 10%+P 5%+S 85% 처리구가 2-3개 많았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생육 부적기 건물중은 ZC 10%+P 5%+S 85% 처리구가 가장 무거웠으며, 생육 적기의 건물중은 P 5%+S 95% 처리구가 가장 무거웠다. 따라서 USGA 그린 조성 시 혼합층에 무기 토양개량제를 단독(5-15%) 사용 것보다 피트모스(5%)와 혼합하여 사용한다면 그 효과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성 수용액에서 폴리피롤의 전기화학적 성장시 발생하는 점탄성 변화에 미치는 음이온 효과 (Anion Effects on Changes in Viscoelasticity of Polypyrrole during Electrochemical Growth in Neutral Aqueous Solutions)

  • 배상은;이승용;백세환;김영상;이치우
    • 전기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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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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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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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수용액에서뿐만 아니라 유기용매에서도 폴리피롤이 전기화학적으로 전극표면에서 잘 성장한다는 많은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근래에 들어서 폴리피롤을 산업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이 많지만 기본적인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성질은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다. 특히, 폴리피롤의 미세유변학적 성질은 전기화학적 수정결정 진동자법이 알려지기 이전까지 거의 무시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중성 수용액에서 폴리피롤을 전기화학적으로 성장시킬 때 발생하는 폴리피롤의 점탄성도 변화를 전기화학적 수정결정 진동자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KPF_6$$KCIO_4$중성 수용액에서 합성된 막이 $KCI,\;KNO_3,\;KBr,\;KBF_4,\;K_2SO_4$, sodium tosylate(NaOTs), sodium dodecyl sulfate (SDS) 각각의 중성 수용액에서 합성된 막보다 점탄성도가 더 크며 폴리피롤의 전극 표면에서의 성장 속도가 SDS중성 수용액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중성 수용액에서 합성한 폴리피롤이 비완충 수용액에서 합성한 막보다 탄성도가 더 컸다

세라마이드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나노리포좀의 응용 - 화장품에서의 자극완화제 (The Application of Nanoliposome Composed of Ceramide as an Anti-irritant in Cosmetics)

  • 조병기;안기웅;신봉수;정지헌;박해룡;황용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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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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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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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화장품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자극원에 대한 자극완화제로서의 세라마이드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나노리포좀의 잠재적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세라마이드는 인체로부터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그리고 미생물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함으로써 인간의 생리작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표피 투과 장벽의 주요한 구조적 구성 성분이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피부 장벽 기능 강화와 자극완화 효과가 제형 내에 단순히 분산된 세라마이드보다 세라마이드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나노리포좀을 함유하는 경우 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극원으로서 제형 내 함유되어 있는 젖산의 피부 투과도에 있어서 세라마이드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나노리포좀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무모 생쥐에서 얻어낸 피부 막으로 horizontal franz diffusion cells을 이용한 in vitro 피부 투과 시험을 수행해 보았다. 시험 결과, 세라마이드로 구성되 나노리포좀의 항자극 효과는 자극원의 피부 투과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자극완화 시스템의 개발이 가능하였고 이러한 세라마이드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나노리포좀을 화장품에 적용 가능하였다.

한국 중부 지역의 화강암 열물성 (Thermal Properties of Granite from the Central Part of Korea)

  • 김종찬;이영민;구민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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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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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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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륙지각의 대표적인 암석이며 우리나라의 약 25%를 차지하는 쥬라기 화강암을 대상으로 상부지각의 열적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인 물성과 열물성을 측정하였다. 충남 연기군(2개 시추공, 149개)과 대전시 유성구(1개 시추공, 59개)의 총 3개 시추공으로부터 회수한 206개 화강암의 건조 상태의 열전도도 평균은 2.813 W/mK이고, 공극 보정을 한 평균 열전도도는 2.900 W/mK이다. 공극 내 물의 효과로 인해 공극 보정을 한 열전도도가 높게 나타난다. 건조 상태의 평균 열확산율은 $1.296{\times}10^{-6}m^2/sec$이며, 온도변화에 따른 열확산율 변화는 온도가 증가할수록 열확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200^{\circ}C$에서의 열확산율은 상온 $25^{\circ}C$에서 보다 30% 정도 더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206개 화강암의 평균 공극은 0.010이며, 건조밀도와 포화밀도는 각각 $2.662g/cm^3$$2.673g/cm^3$이다. 열전도도와 공극의 상관관계로부터 화강암의 열전도도는 공극보다 구성광물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을 확인하였다. 열전도도와 열확산율의 상관관계에서는 결정계수가 0.898로 선형관계가 잘 나타나고, 공극과 밀도의 상관관계에서는 ${\rho}=-2.393{\times}{\phi}+2.705$라는 상관식을 산출하였다. XRD 분석과 XRF 분석 결과로부터 석영과 $SiO_2$ 함량이 증가하면 열전도도가 높아지고 조장석과 $Al_2O_3$가 증가하면 열전도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피 함량비가 많은 광물과 화학성분을 이용해 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석영을 이용한 선형식은 $K=0.0294V_{Quartz}+1.93$으로 산출 되었다. 또한, $SiO_2$를 이용한 선형식은 $K=0.237W_{SiO_2}-14.09$로 산출 되었고, $SiO_2$$Al_2O_3$를 이용한 회귀식은 $K=0.053W_{SiO_2}-0.476W_{Al_2O_3}+6.52$로 산출 되었다. Felsic-marfic index를 이용하여 산출한 비중과 측정된 비중의 평균은 각각 2.645와 2.650이며, 평균 상대오차는 0.667%로 나타났다.

국산원료(國産原料)를 활용(活用)한 복합분(複合粉) 및 제품개발(製品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 제 1 보 원료분(原料粉)의 이화학적성상(理化學的性狀) 및 영양시험(營養試驗) - (Development of Composite Flours and Their Products Utilizing Domestic Raw Materials - I.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and Nutritional Test of Composite Flour Materials -)

  • 김형수;이관영;김성기;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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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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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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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국산원료(國産原料)를 이용하여 밀가루를 대체(代替)할 수 있는 복합분(複合粉)을 개발하려는 의도하에 여섯가지 국내재료(國內材料)에 대한 이화학적성상(理化學的性狀), 영양가(營養價) 및 경제성(經濟性)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복합분(複合粉) 원료로서 쌀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옥수수가루,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의 일반성분(一般成分), thiamine 함량(含量), 필수(必須)아미노산에 의한 단백가(蛋白價)를 서로 비교하였다. 2) 연료분(原料粉)의 색갈은 보리가루와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이 밀가루와 가장 근사하고 옥수수가루와 고구마가루가 그 다음이다. 팽화력(膨化力)은 쌀보리가루와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이 밀가루와 비슷하고 기타는 약간씩 떨어지는 경향이다. 3) 원료분(原料粉)의 amylogram 점성은 그 최고점도(最高粘度)에 있어서 쌀보리가루, 옥수수가루, 감자가루가 모두 밀가루에 비해서 월등히 높고, 기타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냉각점도에 있어서는 그 상승률이 밀가루와 비등한 것은 옥수수가루이고, 쌀보리가루나 감자가루는 모두 상승률이 떨어졌다. 한편 원료분(原料粉)에 $10{\sim}20%$의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혼합하면 일반적으로 그 점도(粘度)가 낮아지는 경향이고, 이들 복합분(複合粉)의 각각에 가공적성(加工適性) 개량(改良)을 위한 첨가제로서 glyceryl monostearate, calcium stearyl lactylate, methocel, emulthin 등을 첨가할 때는 그 점도곡선(粘度曲線)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4) 쥐에 의한 영양시험(營養試驗)의 결과(結果) 쌀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옥수수가루에 10%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고구마가루의 경우는 20%)을 혼합한 사료구(飼料區)와 lysine 강화(强化) 쌀보리가루구(區)는 소화율(消化率)에 있어서 밀가루와 비슷하나 NPU와 생물가(生物價)에 있어서는 밀가루보다 모두 우수하였다. 5) 원료분(原料粉)의 추정생산가(推定生産價)를 보면 고구마가루와 옥수수가루는 밀가루와 비슷하고 쌀보리가루는 약간 고가(高價)이다. 한편 생산량(生産量)으로 보면 보리와 고구마가 전망(展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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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볶음처리와 산가수분해에 의한 세포모델계 Quinone Reductase 활성유도능의 변화 (Modulation of Cellulalr Quinone Reductase Inducibility by Roasting Treatment and Acid Hydrolysis of Perilla)

  • 홍은영;강희정;권정숙;남영중;서명자;김정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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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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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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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발암물질의 해독에 관여하는 2상 효소계의 지표효소인 QR을 활성화시키는 암예방성분의 존재여부를 탐색한 이전의 연구에서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물이 hepa1c1c7 cell에서 높은 QR 유도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지공정에 앞서 실시되는 볶음과정에서 비활성상태로 존재하던 QR inducer가 활성상태로 유리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산가수분해와 볶음처리를 한 후, 각각의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QR 유도활성을 측정하였다. $100^{\circ}C$에서 30, 60, 120분간 산가수분해시킨 날들깨박의 메탄올 추출액은 가수분해시간이 증가할수록 세포의 QR 활성유도능이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80^{\circ}C$$200^{\circ}C$에서 5, 10, 20분간 볶은 들깨박의 경우, QR유도 활성은 날들깨박에 비해 높았으며, 묶음시간이 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은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액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QR 효소 활성을 증가시켰다. 탈지들깨박이 동물조직의 QR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쥐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볶은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물은 QR 효소활성을 간과 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날들깨박은 간과 폐에서 유의적으로 효소활성을 증가시켰다. 이렇듯 들깨박은 동물의 여러기관에서 암예방의 지표효소인 QR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발암 물질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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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혼성 평야지 논토양에서 유기물 장기 연용이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및 질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ng-Term Annual Dressing of Organic Matter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Nitrogen Uptake in the Paddy Soil of Fluvio-Marine Deposit)

  • 양창휴;정지호;김택겸;김선;백남현;최원영;김영두;정원교;김시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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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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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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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비료 및 유기자원을 30년 연용한 전북통 (미사질양토) 논토양에서 수행하였다. 관행 (NPK), NPK+볏짚, NPK+볏짚퇴비와 질소 시비수준을 0, 100, 150, 200, 250 kg $ha^{-1}$로 처리하였으며 토양의 이화학성 변화 및 유기탄소 함량, 토양과 식물체의 질소 흡수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행구 (NPK)에 비하여 NPK+볏짚퇴비구에서 토양경도는 15.7 mm에서 12.5 mm로, 용적밀도는 1.381 Mg $m^{-3}$에서 1.244 Mg $m^{-3}$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볏짚퇴비 시용에 따른 물리성 개선효과가 인정되었다. 관행구에 비하여 NPK+볏짚퇴비구에서 유효인산 함량은 96 mg $kg^{-1}$에서 133 mg $kg^{-1}$으로, 유효규산 함량은 81 mg $kg^{-1}$에서 116 mg $kg^{-1}$로 유의하게 많아졌고 CEC는 9.8 $cmol_c\;kg^{-1}$ 에서 11.4 $cmol_c\;kg^{-1}$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볏짚퇴비 시용에 따른 화학성 개량효과가 인정되었다. 토양유기탄소 함량은 처리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토양깊이 0~7.5 cm에서는 관행구에 비하여 NPK+볏짚구, NPK+볏짚퇴비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시비 질소흡수량은 관행구 (질소 시비수준 100 kg $ha^{-1}$)에 비하여 NPK+볏짚구 (질소 시비수준 250 kg $ha^{-1}$) 및 NPK+볏짚퇴비구 (질소 시비수준 200, 250 kg $ha^{-1}$)에서 유의하게 많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질소이용률은 관행구 (질소 시비수준 100 kg $ha^{-1}$)에 비하여 NPK+볏짚퇴비구 (질소 시비수준 100, 150 kg $ha^{-1}$)에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논토양에서 유기자원 시용은 물리성 개선 및 비옥도를 향상시켜 벼의 시비질소흡수량 증가로 질소이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태리 포플러의 화학적 전처리 공정을 통한 효소가수분해 영향 인자 분석 (Study on Affecting Variables Appearing through Chemical Pretreatments of Poplar Wood (Populus euramericana) to Enzymatic Hydrolysis)

  • 구본욱;박나현;여환명;김훈;최인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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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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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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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화학적 전처리 공정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소 가수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목적으로 이태리포플러 분말을 1% 황산과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이용하여 각각 $150^{\circ}C$$160^{\circ}C$에서 한 시간 동안 전처리를 실시하였다. 전처리된 시료는 건조과정을 거친 시료와 건조과정을 거치치 않은 시료로 각각 구분하여 화학적, 물리적 성상 및 효소 당화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황산 전처리에 의한 바이오매스의 분해율은 약 24.5%로 수산화나트륨 전처리에 의한 분해율(18.6%)보다 약 6% 이상 높게 측정되었다. 반면, 탈리그닌화는 수산화나트륨이 우수하여 황산을 이용한 전처리보다 약 2% 가량 높게 나타났다. 결정화도는 미처리 시료와 비교하였을 때 황산과 수산화나트륨으로 전처리한 시료 모두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전처리 과정에서 비결정성 셀룰로오스가 결정영역보다 선택적으로 분해됨으로서 나타난 결과로 예측되었다. 주사전자현미경에 의한 표면 미세구조 관찰 결과, 황산, 수산화나트륨 전처리 모두 구성 성분들을 분해함으로써 목질바이오매스의 표면을 미처리 시료보다 거칠게 만들고 부분적인 균열을 발생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황산 전처리-건조 시료에서는 이러한 표면 거칠음이 대조구와 유사하게 다시 변화하였음을 관찰하였다. 시료 표면의 기공분포는 두가지 전처리 과정 모두를 통해 크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전처리된 시료는 건조과정을 거친 경우에도 기공분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황산으로 전처리한 시료는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전처리에 의해 증가한 기공 분포가 다시 급격히 감소하여 미처리 시료와 유사한 기공분포를 나타내었다. 황산 전처리 후 건조과정을 거친 시료와 미건조 시료는 효소가수분해에 의한 소화율이 각각 7.0%와 26.9%로 측정된 반면, 수산화나트륨 전처리 후 건조된 시료와 미건조시료는 각각 39.7%와 45.8%로 나타나 알칼리에 의한 전처리가 산 전처리보다 소화율 향상을 위해 더 우수하였으며, 이러한 높은 소화율은 당화 효율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아울러 전처리된 바이오매스의 건조는 소화율 및 당화 수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폐광산 지역의 유출수에 대한 이.화학적 수질특성 및 Enclosure 어류 노출시험 평가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In situ Fish Enclosure Bioassays on Wastewater Outflow in Abandoned Mine Watershed)

  • 안광국;배대열;한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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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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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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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5~2007년까지 3년에 걸쳐 폐광산 수계의 유출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 받는 하천 및 대조군(Control, $C_o$) 하천에서 이 화학적 수질특성, 수질 내성도 및 트로픽 길드 특성, 다변수 생태모형(Multimetric Health Model)을 이용한 생태 건강도 평가 및 물리적 건강도 평가 모형(QHEI model)을 이용한 생물 서식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폐광산의 유출수에 대한 생태독성 평가를 위해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를 이용하여 현장 Enclosure 노출시험(In situ Enclosure Bioassay)을 실시하였고, 해부학적 장기 조직의 평가지수 모형(Necropy-based Health Assessment Index, $N_b$-HAI)을 이용하여 대조군($C_o$)과 처리군(T)의 광산폐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들에 대한 장기 조직의 영향평가는 각 Enclosure에 10 개체씩 투입하여 지라(Spleen), 신장(Kidney), 아가미(Gill), 간(Liver), 눈(Eyes), 지느러미(Fins)의 조직분석(Tissu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대조군과의 비교평가에 따르면, 폐광산의 유출수는 하천수를 pH 3.2까지 떨어뜨려 강한 산성폐수와 유사한 특성을 보였고, 급격한 수소이온 증가 및 총용존물질(Total Dissolved Solid, TDS)의 증가를 가져왔다. 서식지 평가의 QHEI 모델 값은 지점별 유의한 차이(p>0.05)를 보이지 않은 반면, 다변수 생태모형(Multimetric Health Model)을 이용한 생태 건강도는 3년 동안 대조군($C_o$)에서 $M_m$-EH 모델 값은 16~20, 처리군($M_w$)에서는 0으로 폐광 유출수의 영향을 받는 지점에서는 "악화상태(P)"로 나타났다. 또한, Enclosure 노출평가 따르면, $N_b$-HAI 모델값은 3년 기간 동안 대조군에서 0~3으로 나타나 "최적~양호상태" (Ex~G)로 나타난 반면, 폐광 유출수의 Enclosure에 포함된 처리군(Treatment)에서 모델값은 모두 100 이상(범위: 100~137)을 상회하여 "악화상태(P)"로 평가되었으며, 크게 손상된 장기조직은 간(Liver), 신장(Kidney), 아가미(Gill)로 나타나 향후 폐광산 유출지역의 수질 및 생태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