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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바구미 Sternuchopsis waltoni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참바구미아과, Mecysolobini족)의 보고 (New Record of Sternuchopsis waltoni (Boheman) (Coleoptera, Curculionidae, Molytinae, Mecysolobini) from South Korea)

  • 홍기정;정규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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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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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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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ecysolobini족에 속하는 Sternuchopsis (Sternuchopsis) waltoni (Boheman, 1844) (메꽃통바구미; 신칭) 암컷 1개체를 한반도의 남단인 부산의 가덕도 야산에서 떨어잡기를 통해 채집하였다. 이 바구미가 국내 식물방역법상 검역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어 침입종 또는 자생종 인지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작물에 대한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 밖의 채집정보도 없어 그 판단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이 바구미에 관한 국내 발생정보를 더 확보하기 위한 정확한 진단정보 및 생태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식물유래 2차 대사물질의 병충해 및 잡초 방제효과 (Pathogen, Insect and Weed Control Effects of Secondary Metabolites from Plants)

  • 김종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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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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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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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농작물이 병해충 및 잡초 등에 의하여 피해를 받게 되면 농업생산성은 상당히 저하된다. 따라서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합성농약을 과용해 왔고, 이로 인하여 토양의 질과 농업환경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농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날의 농업은 농업환경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성을 증대해야하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편, 식물은 일반적으로 생존하기 위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며 다양한 종류의 2차대사물질을 생산하고 방출한다.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식물이 생산하는 항생물질인 phytoalexin으로는 화본과 식물의 경우 flavonoid계와 diterpenoid계의 물질을 생성하고, 쌍자엽 식물은 감염된 병원균의 종류에 상관없이 Leguminosae과는 flavonoids계, Cruciferae과는 indole 유도체, Solanaceae과는 sesquiterpenoid계, Umbelliferae과는 coumarin계 물질들을 생성하여 병원균에 저항성을 가진다. 곤충의 생리작용을 저해하거나 섭생을 싫어하게 하는 기능의 물질로는 terpene계의 pyrethrin, azadirachtin, limonin, cedrelanoid, toosendanin, fraxinellone/dictamnine 등이 있으며, alkaloid계로서는 terpenoid와 alkaloid가 결합된 sesquiterpene pyridine 및 norditerpenoids alkaloids와 azepine계, amide계, loline계, stemofoline계, pyrrolizidine계 alkaloids 등이 있다. 식물은 또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여기에는 terpene계의 essential oil 및 sesquiterpene lactone과 이외에 benzoxazinoids, glucosinolate, quassinoid, cyanogenic glycoside, saponin, sorgolennone, juglone 등 다수의 2차 대사물질들이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의 2차 대사물질을 병해충 및 잡초 방제에 직, 간접으로 이용하는 것은 친환경농업의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천연물질들은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식물을 통하여 생산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2차 대사물질을 찾아내는 연구와 아울러 방제기능이 있는 물질의 생합성경로를 구명하고 대사공학적으로 이용하므로 병해충에 저항성이 있고 잡초 방제효과를 갖는 형질전환 식물을 육성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레이더 강우 및 분포형 수문모형의 공간해상도가 매개변수 추정에 미치는 영향 평가 (Impact Assessment of Spatial Resolution of Radar Rainfall and a Distributed Hydrologic Model on Parameter Estimation)

  • 노성진;최신우;최윤석;김경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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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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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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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레이더 강우와 분포형 수문모형의 공간해상도가 매개변수 추정 및 강우-유출 모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레이더 강우는 비슬산 S밴드 이중편파 강우레이더에서 2012년 관측된 강우사상을 대상으로, R-KDP, R-Z, R-ZDR의 관계식에 의해 추정된 레이더 강우를 지상관측 강우와 비교하였다. 세 가지 강우 추정식에 의한 레이더 강우를 지상 관측 강우와 비교 시 유역 평균에 대해서는 모두 높은 일치도를 보였으며, 이는 지상 관측 강우에 대한 레이더 강우 보정의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그 중에서도 R-KDP에 의한 추정 강우가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를 강우-유출 모형의 입력자료로 적용하였다. 강우-유출 모형으로는 GRM (grid based rainfall-runoff model) 모형을 이용하여, 낙동강 수계 금호강 유역을 대상으로, 200m, 500m, 1000m의 공간해상도로 입력자료를 구축하였다. 또한, 범용 매개변수 최적화 모형인 PEST(model independent parameter estimation tool)로 초기 포화도, 지표면 조도계수 및 토양 투수계수의 보정계수를 각 공간해상도 및 호우사상 별로 추정하였다. 매개변수 추정 결과, 200m 공간해상도 모형에서는 비교대상 강우사상에 대해 지표면 조도계수와 토양 투수계수 관련 보정계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정되었으나, 500m, 1000m 공간해상도 모형에서는 강우사상에 따라 매개변수의 최적 추정 값의 변동이 확인되었다. 초기 포화도는 강우사상 별, 공간해상도 별로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200m와 1000m 공간해상도에 대해 최적화된 매개변수를 다른 공간해상도에 적용한 결과, 1000m 공간해상도에 대해 보정된 매개변수를 200m 공간해상도 모형에 적용하면 첨두 홍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살포량 감소에 의한 살충제 Acetamipride의 작물 부착량과 나방류 방제효과 (Adhesion Amount of Acetamipride on Plant and the Pest Control Effect According to the Reduced Application Amount)

  • 김영신;장지웅;진나영;유용만;윤영남;임치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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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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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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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농약 살포량과 유효성분의 부착량 그리고 해충방제 효과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효율적 해충방제를 위한 적정 농약 살포량을 도출하는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실시되었다. 시험약제의 유효성분인 acetamiprid의 표준검량선의 직선성 $R^2=0.9994$, 회수율 71~93%, 변이계수 6% 이하로 농약 잔류분석기준에 적합하였다. 2015년도 실험에서는 살포량을 전년도보다 70 L 감량한 302 L/10a로하고 살포압을 낮추어 살포한 후 유효성분의 부착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부착량의 상관계수가 82%에서 69%로 낮게 조사되어 전년도에 비해 고르게 살포되었음 알 수 있었다. 약제 살포량을 줄였음에도 해충에 대한 방제가가 95%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유효성분 부착량의 상관계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사과원 토양 표면의 유효성분 부착량을 분석한 결과 과수에 부착되는 양과 비교해 2.2배까지 높게 부착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과 방제법 (Occurrence and Control Method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Korean Perspectives)

  • 임언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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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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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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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작물의 2차 해충이었던 노린재류가 최근 두류, 과수 및 유료작물의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등장하였다. 이들 중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과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 분포하고 있다. 기주식물로는 콩과 작물인 콩, 자운영, 헤어리베치, 붉은토끼풀 등과 단감, 유자와 같은 과수작물, 보리, 조, 기장, 수수와 같은 곡류작물이며, 이중 콩이 가장 적합한 먹이원이며 피해가 가장 크다. 콩의 착협기에 일어나는 노린재에 의한 섭식 피해가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 노린재의 방제약제로는 다이아지논, 에토펜프록스수화제 등 17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2-3회의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집합페로몬을 이용한 통발형 유인트랩은 주로 노린재 발생 모니터링에 이용되며 일부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집합페로몬은 동종의 암수 성충과 약충 모두를 유인하며, 성적인 기능보다는 먹이원 혹은 기주식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은 천적 알기생벌인 노린재검정알벌과 노린재깡충좀벌에 의해 카이로몬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한 불할성화된 노린재 알을 집합페로몬트랩에 같이 설치하여 노린재 유인뿐만 아니라 이들 기생벌의 기생률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가 수행되었다. 또한, 노린재에 대한 저항성 작물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협의 색과 길이가 저항성에 관여하는 형질로 보고되었다. 이외 작물의 정식시기의 변경 등을 통한 콩의 개화시기의 조절과 같은 경종적 방제도 응용될 수 있다. 효과적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관리를 위해서는 천적 등의 자연적 밀도감소 요인을 제공할 수 있는 작부체계를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에 개발된 방제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투입하여야 할 것이다.

시설오이에서 azoxystrobin, 미끌애꽃노린재, 콜레마니진디벌을 이용한 꽃노랑총채벌레와 목화진딧물 종합관리 사례 (A Case Study for Intergrated Pest Management of Frankliniella occidentalis and Aphis gossypii by Simultaneously Using Orius laevigatus and Aphidius colemani with Azoxystrobin in Cucumber Plants)

  • 최용석;황인수;한익수;김영칠;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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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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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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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이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해충인 목화진딧물과 꽃노랑총채벌레에 방제를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과 미끌애꽃노린재에 대하여 노균병과 흰가루병 약제의 저독성을 평가하여 살균제와 동시에 활용한 목화진딧물과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한 천적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47종 살균제 중 DBEDC, hexaconazole, pyraclostrobin, tribasic copper sulfate, triflumizole, chlorothalonil, flusilazole, folpet, carbendazim+diethofencarb, cymoxanil+fenamidone, trifloxystrobin은 콜레마니진디벌 머미에 50% 이상의 독성을 보였고 저독성 살균제 중 azoxystrobin이 노균병과 흰가루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천적과의 동시활용 약제로 선발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와 목화진딧물은 천안과 공주에서 4월 상순 동시에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였고, azoxystrobin 50% 액상수화제를 10일간격으로 계속 방제 하면서 콜레마니진디벌을 진딧물 발생초기 1주간격 3회, 미끌애꽃노린재를 발생초기 1주간격 3회 방사 후 천적 밀도를 조사한 결과 목화진딧물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를 억제하면서 콜레마니진디벌 머미는 하엽당 최대 18마리, 미끌애꽃노린재는 꽃당 0.5마리를 나타내어 azoxystrobin이 콜레마니진디벌과 미끌애꽃노린재의 밀도형성에 악영향을 주지 않았다. 시설오이에서 콜레마니진디벌과 미끌애꽃노린재에 안전한 선택약제와 천적을 동시 이용할 경우 효과적인 진딧물과 총채벌레 방제가 가능할 것이다.

간.혼작을 이용한 유기농 배추 주요해충 발생경감 효과 (Effect of Inter-and mixed cropping with Attractant and Repellent Plants on Occurrence of Major Insect Pests in Organic Cultivation of Chinese Cabbage)

  • 김민정;심창기;김용기;지형진;윤종철;박종호;한은정;홍성준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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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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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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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기농 배추재배를 위한 주요 해충 방제를 위한 push-pull 전략 수립을 하고자 유인 또는 기피식물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2012년 충남 서산의 유기농 배추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배추좀나방, 배추잎벌레, 진딧물, 비단노린재 및 갈색노린재에 대한 메리골드, 호밀, 부추, 상추, 치커리, 농우-치커리, 쑥갓, 트레비소 및 겨자채 등, 9가지의 식물에 대한 유인 또는 기피효과를 평가하였다. 10종의 유인 및 기피식물 중에서, 호밀과 치커리는 갈색날개노린재와 비단노린재를 각각 강하게 유인하였다. 진딧물은 다른 식물보다 호밀에 선택적으로 유인되었다. 겨자채는 비단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순으로 유인하였다. 비단노린재는 상추와 부추 혼작처리에 유인되었다. 유기농 배추포장에서 쑥갓, 트레비소, 청겨자의 단독 또는 혼합처리는 배추잎벌레, 배추좀나방, 비단노린재, 진딧물, 갈색날개노린재의 발생을 강하게 기피하였다. 상기 결과들은 선발한 해충 유인 및 기피식물은 배추의 종합적 해충방제를 위한 인자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북지역 오디 생산용 뽕나무 해충의 발생양상 (Occurrences of Insect Pests on Fruit-producing Mulberry Plants in Jeonbuk Province)

  • 임주락;문형철;김동완;권석주;한수곤;곽동옥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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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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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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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전북지역 오디 생산용 뽕나무에서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와 명주달팽이(Acusta despecta Sowerby) 2종을 포함하여 총 33종의 해충이 조사되었다. 그 가운데 뽕나무총채벌레(Pseudodendrothrips mori Niwa)를 포함한 8종이 주요 해충으로 분류되었다. 수확 전에는 총 25종이 조사되었는데, 그 가운데 뽕나무총채벌레(P. mori), 뽕나무이(Anomoneura mori Schwarz),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 Targioni Tozzetti), 뽕나무애바구미(Baris deplanata Roelofs), 뽕나무가지나방(Menophra atrilineata Butler),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 6종이 주요 해충으로 분류되었다. 수확 후에는 총 25종이 조사되었는데, 그 가운데 뽕나무총채벌레(P. mori), 뽕나무깍지벌레(P. pentagona), 뽕나무명나방(Glyphodes pyloalis Walker),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Drury), 점박이응애(T. urticae) 5종이 주요 해충으로 분류되었다. 오디용 뽕나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조사지역에 따라 달랐으나, 뽕나무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 8종과 베짱이(Hexcacentrus unicolor Serville), 뽕나무노린재(Malcus Japonicus Ishihara et Hasegawa),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Stal),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 Blandford), 나방류 4종(Bombyx mandarina Moore, Euproctis subflava Bremer, Acronicta major Bremer, Agrotis trifurca Butler) 및 명주달팽이(Acusta despecta Sowerby)는 모든 조사지역에서 발생되었다.

미토콘드리아 DNA증폭을 이용한 한국의 잎응애속(Tetranychus;Acarina: Tetranychidae) 4종의 동정방법 (Amplified mitochondiral DNA identify four species of Tetranychus mites (Acarina: Tetranychidae) in Korea)

  • 이명렬;이문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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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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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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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국과 캐나다는 한국에 분포하는 잎응애속(Tetranychus)중 범세계적 분포종인 점박이응애(T. urticae Koch)를 제외한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ensis Zacher), 차응애(T. kanzawai Kishida), 뽕나무응애(T. truncatus Ehara)를 검역대항으로 하고 있다. 잎응애속 응애들은 암컷성충으로 월동휴면에 들어가는데 기존의 수컷생색기의 형태를 위주로 한 동정방법으로는 이 휴면태의 암컷을 정확히 동정하기 어렵다. 월동을 위해 사과 과실 꼭지부에 우발적으로 부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 잎응애속 응애들의 월동휴면태에 대한 신속, 정확한 동정법이 수출검역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사과의 주요해충인 점박이응애와 과수원 주변에서 발견되는 벚나무응애, 뽕나무응애, 차응애의 미토콘드리아 DNA(mtDNA)내 cytochrome oxidase subunit I(CO-I) 유전자를 PCR로 증폭하고 증폭된 DNA의 종간 변이를 이용하여 발육영기나 암수에 관계없이 동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세쌍의 primer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DNA의 CO-I 유전자 일부(680 bp)를 중복되게 증폭하였고 증폭된 유전자는 제한효소 AluI, DdeI, Sau3A 대하여 응애종간 특이적 인식부위를 가지고 있었다. 제한효소에 의해 절단되는 특이적 DNA 단편은 Tetranychus 응애류를 동정하는데 유용한 표식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증폭한 CO-I 유전자내의 제한효소 인식부위에 대한 이들 4종 응애의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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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시설 . 설비 표면의 위생상태 및 계절별 미생물 균수의 변화 (Seasonal Changes of Microbiological Counts and Sanitation State on the Surface of Foodservice Facilities and Utilities)

  • 김지현;김이선;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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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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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3-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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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시내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하여 현 급식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급식시설$.$설비에 대한HACCP 적용시 중점관리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생평가를 실시하였다. 학교 급식 시설$.$설비는 학교급식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천장, 벽, 바닥, 트렌치, 그리스 트랩, 후드, 방충망, 덤웨이터 등 총 8곳으로 분류하여 총균수, 대장균군수 측정을 통해 위생상태를 확인하였다. 급식시설$.$설비 표면의 위생상태를 검사한 결과 천장, 벽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10^4$$10^{6}$ CFU/100 $\textrm{cm}^2$의 세균이 검출되어 여전히 학교급식소의 위생수준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특히, 그리스 트랩의 경우가 가장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수의 경우는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서 $10^2$$10^4$ CFU/100 $\textrm{cm}^2$의 세균이 검출되었고 그리스 트랩에서 가장 높은 수의 세균과 대장균이 발견되어 특별히 관리 해야 되는 부분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급식 시설$.$설비의 하절기 및 동절기의 위생상태를 알아보고 중점 관리 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급식 후 세 척 및 소독을 실시한 다음 시간 및 요일의 경과에 따른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하절기에는 매일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 바닥, 트렌치, 그리스 트랩, 덤웨이터의 경우는 급식 전에 소독을 실시한 후 급식을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 1회 소독을 실시 하는 벽, 후드, 방충망은 주 3회 이상으로 소독횟수를 늘려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절기에는 바닥, 트렌치, 덤웨이터의 경우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급식 후에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리스 트랩의 경우는 급식 전에 실시한 후 급식을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 후드, 방충망은 주 2회 이상으로 소독횟수를 늘려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