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ived needs for specialis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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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서비스품질이 호혜성지각·장기적 관계지향에 미치는 영향 (An Impact of Skin Care Service Quality on Perceived Reciprocity and Long-term Relationship Orientation)

  • 정인순;황미서;박정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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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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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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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피부미용숍의 증가로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서비스품질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피부미용숍을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품질이 호혜성지각과 장기적 관계지향에 미치는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피부미용숍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에 소재한 피부미용숍을 이용한 여성 고객 290명을 대상으로 직접방문 및 E-mail, 우편 등을 이용하여 설문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과 Amos Ver.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가설에 대한 이론적 모형에의 전반적인 적합도는 양호하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가설 1은 관리사 업무능력, 시설 및 위생, 관리제품은 호혜성 지각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부분적으로 채택되었고, 가설 2는 관리사 업무능력, 관리제품, 기기 및 도구가 장기적 관계지향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으며, 가설 3은 호혜성 지각은 장기적 관계지향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채택되었다. 따라서 관리사의 업무능력, 시설 및 위생, 관리제품, 기기 및 도구는 고객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하거나 피부미용숍의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요소라 할 수 있다.

보건소의 진료의뢰 양상과 의뢰환자들의 전문과목 요구도 (Referral Patterns and Needs for Specialist Care among Patient Referred from Health Center)

  • 황태윤;김창윤;강복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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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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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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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시 보건소에서 1995년 6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주군 보건소에서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고령군 보건소에서 8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의뢰된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보건소 이용자들의 타 의료기관으로의 진료의뢰 양상, 진료의뢰서 발급경위 및 보건소내 전문과목의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환자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와 의사의 판단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 모두를 포함하였으며 본인이 설문 조사에 응한 경우만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 중 3개 보건소의 전체적인 진료의뢰율은 보건소 이용자 13,652명 중 371명으로 2.7%였으며, 설문조사에 응한 249명 중 환자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이 214명(85.9%)이었고, 의사의 판단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35명(14.1%)이었다. 환자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중에는 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보건소를 방문한 사람이 98명 (45.9%)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원을 들렀다가 보건소를 방문한 사람은 74명(34.6%), 평상시 진료는 개인의원에서 받고 있지만 진료의뢰서를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사람이 42명(19.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보건소에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으러 온 이유로는 '보건소가 거리가 가까워서'가 74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소에서는 진료의뢰서 발급을 잘 해주기 때문에'가 58명(27.1%), '개인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해주지 않으려 해서'가 35명(16.4%) 그리고 '개인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의사에게 진료의뢰서를 발급받기가 미안해서'가 30명(14.0%) 등의 순이었다. 진료의뢰된 환자들의 한국표준질병분류에 의한 질병별 분포는 진료의뢰된 환자 전체적으로는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질환이 43명(17.3%)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본인이 진료의뢰서 발급을 원한 경우는 신경계 및 감각기 질환이 11.7%,의사가 판단하여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경우에는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이 11.4%로 전체 질병별 분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진료의뢰 환자들의 진료의뢰서 발급 후 진료희망 의료기관은 환자 본인이 희망한 경우와 의사의 판단에 의해 진료의뢰한 경우 모두에서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선호하였다. 보건소내 전문의 진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환자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와 의사의 판단에 의해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서 각각 161명(75.2%)과 26명(74.3%)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 필요한 전문과목의 종류는 내과 88명 (47.1%), 정형외과 19명(10.2%), 일반외과 병(9.1%) 순이었고, 보건소내 전문의의 진료 횟수는 상주 전문의를 원한 경우가 108명(57.8%)으로 가장 많았고, 1주일에 $2\sim3$회가 32명(17.1%), 1주일에 1회가 21명(11.2%), 1달에 1회가 17명(9.1%)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건소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의 대부분은 환자 본인이 원하여 진료의뢰서를 발급받고 있어 환자의뢰제도의 개선이 요망되며, 보건소에서 전문의 진료가 실시된다면 내과진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정형외과와 일반외과 등의 진료 요구가 높은 전문과목은 민간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하여 비상근 형태의 진료가 시행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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