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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 중절골과 경추를 이용한 골령 평가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일치도 (Measuring Agreement of Modified MP3 and CVMS according to BMI Percentile)

  • 이석순;이대우;양연미;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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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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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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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골격 성숙도를 평가하기 위해 3번째 손가락의 중간 지골을 이용하는 방법과 경추를 이용하는 방법 사이의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에 따른 일치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후향의 차트 분석을 통하여 체질량 지수 자료, 수완부 방사선 사진, 측방 두부 방사선 사진이 같은 날에 채득된 경우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은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에 따라 4개 군으로 나뉘었다. 2가지 방법 사이의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 군에 따른 일치도는 가중치 카파 통계량을 계산하여 측정되었다. 전체 군에 대해 2가지 방법 간에 좋은 일치도를 보였지만 성별 및 체질량 지수 백분위 수 군에 따라서 일치도가 달랐다. 남자는 과체중 군에서 가장 큰 일치도를 보였으나 여자의 경우 저체중에서 비만으로 감에 따라 일치도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평가할 때 성별과 체중 상태가 골령을 분석하는 2가지 방법의 일치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아치과 의사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

개원의중심연구망에서 수행된 보완통합의학 관련 연구 현황: 체계적 문헌고찰 (The Current Research Status of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in Practice-Based Research Networks: A Systematic Review)

  • 원지윤;한가진;김예진;박재량;노은영;지유진;아담스 존;이향숙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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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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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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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 Practice-Based Research Networks (PBRNs), collaborations of practitioners and academic researchers, have provided platforms for conducting research to address clinical questions generated from daily routine care. This review aimed to critically analyse articles from PBRNs that are related to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CIM) and to suggest future directions for a PBRN which is appropriate for Korean Medicine (KM). Methods : PubMed, PBRN registries in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nd relevant PBRN websites were searched up to November 2019 for research articles from PBRNs that focused on CIM regardless of study design. Methodological quality of the included studies was assessed. The included studies were read in full, classified and summarised according to their topics. Results : A total of 51 articles published from 1998 through 2020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They were categorised into three principal themes based on research questions and findings: health services research (embracing researches examining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CIM practitioners/practices, and communication between patients and practitioners); effectiveness and safety of CIM practices/interventions; and feasibility studies of instruments and interventions in PBRN settings. The study designs varied including surveys (n=30),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ies (n=6), 2ndary analyses of existing studies (n=7), protocols (n=7), retrospective chart review (n=1) and qualitative study (n=1). Quality of the included studies greatly varied. Conclusions : PBRNs can serve as a feasible platform for conducting practice-relevant research on KM and CIM. Considering growing demands on evidence-base for routine practice of KM amid various stakeholders, a PBRN in KM community and further researches nested within PBRN designs are warranted.

연령에 따른 장중첩증의 임상양상 및 치료에 대한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Intussusception according to Age Distribution)

  • 박범철;김석영;정수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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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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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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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장중첩증으로 진단받았던 환아들을 연령군으로 나누어 임상증상 및 치료 결과를 비교하여 향후 장중첩증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자 1월부터 2004년 5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소아과 및 외과학교실에서 장중첩증으로 진단된 159명 환아를 대상으로 연령군에 따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5개월 미만 군을 I군, 5~11개월 군을 II군, 12개월 이상 군을 III군으로 정하였으며, 연령, 성별 및 계절적 분포, 원인, 임상 증상, 방사선소견, 장중첩증의 유형, 수술방법, 재발률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주요 임상증상 및 징후를 세 군에서 비교하였을 때 주기적인 보챔 증상은 세 군 모두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보챔 증상과 동반된 구토는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혈변의 경우 나이가 많은 III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I군: 66.7%, II군: 75.4%, III군: 77.9%). 증상 발현 후 장중첩증으로 진단될 때까지 걸린 경과시간은 각 군에서 평균 21시간, 20시간, 22시간으로 세 군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후에 진단된 환아는 어린 연령인 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I군: 23.8%, II군: 4.9%, III군: 7.8%). 단순 복부 방사선 촬영상 I군에서 장폐쇄소견이 타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치료는 일차적으로 바륨 정복술을 시도하였으며 실패율은 I군 52.4%, II군 26.2%, III군 14.3%로 I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나이가 어린 군에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 수술적 치료 결과가 많았다. 따라서 나이가 어린 영아에서는 보챔과 동반되는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장폐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검사 및 세심한 관찰로 진단이 지연되지 않도록 장중첩증을 항상 감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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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입원노인의 가족지지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우울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y Support,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Depression among Hospitalized Olde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 김정이;류소연;한미아;최성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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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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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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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 한 노인 환자의 가족지지,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우울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G광역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에 만성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 분산분석, 상관분석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의 가족지지 정도는 $49.95{\pm}8.68$점, 일상생활 수행능력 $8.65{\pm}2.65$점, 우울 $6.66{\pm}3.78$점이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64%가 경증 이상의 우울을 가지고 있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포함하여 분석한 Model 1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beta}=2.894$, p<0.001)와 일상생활 수행능력(${\beta}=0.269$, p=0.04)이 노인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가족지지를 포함하여 분석한 Model 2의 경우, 노인 우울은 연령(${\beta}=1.483$, p=0.04), 주관적 건강상태(${\beta}=2.641$, p<0.001)와 가족지지(${\beta}=-0.144$, p<0.001)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일상생활수행능력과 가족지지를 포함하여 분석한 Model 3의 결과, 노인우울은 주관적 건강상태(${\beta}=2.510$, p=0.001), 가족지지(${\beta}=-.135$, p<0.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만성질환 입원노인들의 우울은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울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 환자의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할 때 가족지지 강화와 노인의 건강지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분화성갑상선암에서 최초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시 혈청 갑상선글로불린 수치 변화의 의의 (Value of the Serum Thyroglobulin Level Alteration at the First High Dose Radioiodine Treatment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 남현열;김인주;김용기;김성장;전성민;김범수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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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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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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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이 연구에서는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 시행 전, 각각 rhTSH 전처치를 시행한 환자군(rHTSH군)과 갑상선 호르몬 투여 중단 시행한 환자군(THW군)에서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단기 혈청 갑상선글로불린(Tg) 상승 정도가 성공적인 잔여갑상선 제거(RRA)를 예측할 수 있는지, 그리고 두 군 사이에서 동등한 잔여갑상선 제거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분화성갑상선암으로 수술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rhTSH군은 2003년 1월에서 2006년 12월까지 39명, THW군은 2005년 1월에서 2005년 6월까지 4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들은 방사성요오드 투여하는 날,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9일째 되는 날 및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시행한 추적 검사에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85명 중 64명에서 성공적 인 RRA를 보였다. rhTSH 군에서는 27명, THW 군에서는 37명에서 RRA 성공을 보였고 이 두 군의 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47). rhTSH군 및 THW군에서 TgD9/TgD0은 RRA 성 공군에서 실패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3, p=0.04) TgD0와 TgD9/TgD0의 절단값을 결합하였을 경우, TgD0가 5.28 이하이면서 TgD9/TgD0이 4.37초과인 경우 96.7%(29/30)의 RRA 성공률을 보였고, rhTSH군과 THW군에서도 각각 92.9%(13/14)와 100%(16/16)의 높은 HRA 성공률을 나타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오직 TgD0만 성공적인 RRA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p=0.001). 결론: THW군뿐 아니라 rhTSH군에서도 RRA를 위한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 도중의 혈청 갑상선글로불린의 변화 양상으로 향후 성공적인 RRA를 예측할 수 있다.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과 진화적 뇌신경 부조화 반응 가설 (Disappearance of Hysteria(Conversion Disorder) and the Evolutionary Brain Discord Reaction Theory)

  • 송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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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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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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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19세기말부터 근래까지 정신과 및 응급실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히스테리아(전환장애)환자를 이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정신과 외래 및 입원환자의 수가 지난 12년 동안 과연 얼마나 되는지 병록지를 조사하고 증상의 변화, 증상지속기간을 조사하였으며, 지난 2년간 응급실에서 정신과진료에서 본 전환장애 환자수를 조사하였다. 이 결과를 과거의 연구 결과와 비교해보았다. 이를 토대로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 및 증상 변화의 원인을 찾아보았다. 결 과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환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그 증상도 변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불과 수십 년 사이에 일어났다. 그 간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신경질환 진단법의 발달, 진단명과 증상기재 용어의 변화, 감정자극에 따른 뇌기능의 변환, 그리고 진화론적 관점 등이 이 병의 감소 내지는 증상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 결 론 히스테리아(전환장애)의 소실 및 증상의 변화가 불과 수십 년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진화적으로 변화하는 뇌와 환경 사이의 부조화에 따른 충격이 반응으로 나타난다는 가설을 통하여 이유의 많은 부분이 설명된다. 그리고 비록 과거의 히스테리아(전환장애) 환자수는 줄었으나 그 모습이 변화된 환자수는 결코 적지 않다. 정신과의사는 이들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 일차 진료의사와 신경과의사와 협동해야 하며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현재 사용하는 진단명이나 증상 기재 용어는 그 기본 내용이나 개념이 일부 변화했을 뿐, 뇌기능의 장애와 연관된 원인 불명의 신체증상이라는 점에서 달라진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과거의 용어인 히스테리아(전환장애)를 부활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백혈병 환자에서 발생한 폐침윤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침습적 검사의 역할 (Role of Invasive Procedures 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ulmonary Infiltrates in Patients with Leukemia)

  • 강수정;박상준;안창혁;안종운;김호철;임시형;서지영;김효종;권오정;이홍기;이종헌;정만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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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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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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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백혈병 환자에서 발생한 폐침윤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개시가 필요하지만 비침습적인 방법만으로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저자들은 새롭게 폐침윤이 발생한 백혈병 환자에서 침습적 진단법인 기판지내시경 검사와 외파적 폐생검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2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백혈병 환자중 새로운 폐침윤이 발생한 102례 총 9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기록과 방사선 소견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총 102례중 경험적 치료군이 58례, 침습적 검사군이 44례였다. 폐침윤 발생 당시 경험적 치료군에서 평균연령이 많았고(p=0.035), 호중구 감소증이 더 흔히 관찰되었으며(p=0.047) 혈소판 수치는 침습적 검사군에서 더 높았다(p=0.043). 그 외 폐침윤 분포양상 및 기계환기 여부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골수이식은 침습적 검사군에서(p=0.036), 관해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중인 환자는 경험적 치료군에서 많았으나(p=0.021) 28일째 완전관해율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첨습적 검사군 44례중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경우가 22례, 외과적 폐생검술이 17례, 모두 시행한 경우가 5례였다. 침습적 검사로 원인이 확진된 환자 32례(72.7%) 중 감염성 원인이 25례(78.1%)였고 검사후 치료방침의 변화를 가져온 경우는 23례(52.3%)였으며 시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3) 전체 환자의 입원기간중 생존률은 62.7%(64/102)였고 침습적 경사군이 79.5%(35/44)의 생존률을 보여 경험적 치료군의 50.0%(32/66)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02). 4) 다변량 통계 분석상 침습적 검사 시행(p=0.007), 기계환기 미시행(p<0.001), 28일째 완전관해 달성(p=0.005)의 3가지가 전체 환자에서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 예후 인자였다. 결 론 : 결론적으로 기관지내시경 검사와 외과적 폐생검은 백혈병 환자에서 발생한 폐침윤의 진단에는 유용하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는지 여부는 백혈병 치료상태 및 호흡부전 여부가 동시에 고려되어야 하므로 향후 대규모 무작위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결론이 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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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년 소아 급성 하기도 감염증에서 유행한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유행 및 임상 양상 (Epidemiologic and clinical features in children with acute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caused by human metapneumovirus in 2006-2007)

  • 박귀옥;김지현;이재희;이정주;윤신원;임인석;이동근;최응상;유병훈;이미경;채수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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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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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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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급성 하기도 감염은 소아 환자들에 있어 가장 흔한 질환 중에 하나로, RSV, PIV, IFV A/B, ADV 등이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 이후로 hMPV 또한 주요 원인 바이러스 중의 하나로 밝혀졌다. 하지만 hMPV의 검출율, 유행 양상이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국내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입원 첫 날에 비인두 흡입물을 채취하여 다중 역전사 연쇄중합반응을 시행하여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6종(hMPV, RSV, PIV, IFV A/B, ADV)을 분리하였고, 각 바이러스의 검출율과 임상증세를 분석하여 hMPV 양성 환아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연구하였다. 결 과 : 462명 중 193명(41.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그 중 38명(19.7%)이 hMPV로 나타났다. hMPV가 검출된 환아들의 연령은 1-5세가 대부분이었고(76.3%), 나이의 중앙값은 27개월, 남녀비는 1.2:1이었다. 월별로는 3월부터 5월까지 집중되었고, 4월에 21명(55.3%)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진단명은 폐렴이 가장 흔하였고 이는 29명(76.3%)을 차지하였고(P=0.018), 다음으로는 세기관지염 5명(13.2%), 기관지염 2명(2.6%), 크룹 1명(2.6%), 천식의 급성 악화 1명(2.6%)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원 일수는 5.8일 정도였고, 흉부 방사선 소견은 폐문 주위의 기관지침윤 양상(100%)을 보였으며, 대부분에서 백혈구수는 정상(73.7%), C-반응 단백은 음성(86.8 %)으로 나타났으며(P>0.05), hMPV 관련 급성 하기도 감염증으로 확인된 모든 환아들의 예후는 양호했다. 결 론 : 우리 나라에서 면역력이 양호한 1-5세 환아가 3월에서 5월 사이에 급성 하기도 감염으로 내원하는 경우, hMPV에 의한 감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HMPV 관련 급성 하기도 감염증으로 진단시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예측할 수 있겠다.

가와사끼병에서 면역글로불린 조기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Safety and Efficacy of Early Treatment with Intravenous Immunoglobulin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 김현진;염혜원;김혜순;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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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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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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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가와사끼병 환아에서 면역글로불린을 조기 투여하였을 때 치료 실패의 빈도와 관상 동맥의 합병증이 증가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 사이에 이화의대 목동병원 소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은 환아 87명의 입원 및 외래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면역글로불린을 발열 4일 이전에 투여받은 환아를 조기투여군(34명), 발열 5일 이후에 투여 받은 환아를 대조군(53명)으로 하였다. 두 군간의 임상양상, 혈액 검사, 발열기간, 치료 및 관상 동맥 합병증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 과 : 1) 두 군간의 인구학적 특징의 차이는 없었다(P>0.05). 2) 총 발열기간은 조기 투여군과 대조군이 각각 $4.8{\pm}2.5$일과 $7.4{\pm}3.0$일로 조기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0.05).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발열 기간과 입원기간은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3) 혈색소, 백혈구수, 혈소판수, 혈침속도, CRP, AST, ALT, 알부민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4) 면역글로불린 재투여 빈도는 조기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11.8%와 5.7%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5) 관상 동맥 합병증은 조기 투여군에서 11.7%와 대조군에서 18.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가와사끼병의 재발은 각각 3%와 2%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면역글로불린 조기투여는 총 발열기간을 감소시키고, 면역글로불린 치료 실패율과 관상 동맥류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대량 흉수의 원인과 성상-국내 한 대학병원의 경험 (Etiology and Characteristics of Massive Pleural Effusions Investigated at On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 박송리;김지현;하나래;이재형;김상헌;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김태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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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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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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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대량 흉수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악성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고, 지역 및 시대에 따라 다른 분포를 보였다. 저자들은 결핵의 유병율이 높은 국내에서 대량 흉수의 원인 질환의 분포를 알아보고, 원인 질환 감별을 위한 흉수의 분석지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입원하여 흉수 천자를 시행하였던 298명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량 흉수는 흉부단순촬영에서 일측 흉곽의 2/3 이상을 차지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각 환자에서 혈청 생화학 검사, 흉수 천자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 과: 전체 298명의 흉수 예 중 대량 흉수는 41예, 13.8% 이었다. 대량 흉수의 원인으로는 악성 흉수가 19예(46.3%)로 가장 많았고 결핵 15예(36.6%), 부폐렴성 흉막염 및 농흉 4예(9.8%), 여출성 흉수 3예(7.3%) 순이었다. 대량 흉수 중 악성 흉수(n=19)와 양성 흉수군(n=22)의 비교 시 악성 흉수에서 ADA가 낮고(30.5 vs 86.2;p=0.017), amylase 수치가 높았다(349.0 vs 39.2;p=0.031). 흉수 적혈구는 악성 흉수 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95,406 vs 22,105;p=0.052). 결 론: 국내에서 대량 흉수의 원인으로는 악성 외에도 결핵에 의한 경우가 많았으며, ADA가 낮은 혈성 흉수는 악성을, ADA가 높은 림프구성 흉수는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