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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보에 의한 모돈의 분만징후 행동특성 분류 (Classification of behavior at the signs of parturition of sows by image information analysis)

  • 양가영;전중환;권경석;최희철;하재정;김종복;이준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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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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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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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모돈의 분만징후에 따른 예비행동특성 분석 및 분류를 통하여 정확한 분만시점을 예측하고자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돈 12마리(평균 3.5 산차)에서 분만전 징후의 행동특성으로 측정된 행동은 지속시간에 따라 분석된 기본행동(섭식, 서기, 눕기, 앉기)과 빈도로 분석된 특이행동(탐색, 저작, 긁기, 스톨물기)으로 나뉜다. 분만 24시간 전부터 첫 태아가 나오는 시점까지 시간대별 2분 간격으로 영상정보를 녹화 및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돈의 기본행동 중 서기시간(22.6%; 24H, 24.9%; 12H)과 횡와시간(55.9% ;24H, 66.3% ;12H)은 분만 24시간 전의 빈도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섭식시간(13.42% 24H, 4.38% 12H)과 앉기시간(8.2% 24H, 4.5% 12H)은 분만 12시간 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모돈의 특이행동 중 탐색행동($11.44{\pm}1.80$ 24H, $55.97{\pm}6.13$ 12H), 바닥을 긁는 행동 ($3.75{\pm}1.92$ 24H, $20.99{\pm}5.8$ 12H) 및 스톨물기 행동($0.69{\pm}0.15$ 24H, $3.71{\pm}1.53$ 12H)은 분만 24시간 전 보다, 분만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12시간 전부터 점진적으로 빈도가 증가하였다 (p<0.01). 반면 저작행동 ($2.20{\pm}1.67$ 24H, $0.07{\pm}0.01$ 12H)은 분만 12시간 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결과적으로 분만시점이 다가갈수록 서기 탐색 긁기 스톨물기 행동이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리나무와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 함량 변화 (Decay Rate and Nutrient Dynamics during Litter Decomposition of Quercus acutissima and Quercus mysinaefolia)

  • 원호연;오경환;표재훈;문형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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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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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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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상록활엽수인 가시나무와 낙엽활엽수인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의 함량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 12월 공주의 상수리나무군락에 낙엽주머니를 설치하고 2009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개월 간격으로 낙엽주머니를 수거하여 분해율, 분해상수(k), 그리고 분해과정에 따른 C/N비, C/P비의 변화와 영양염류의 동태를 조사하였다. 24개월경과 후 상수리나무 낙엽과 가시나무 낙엽의 잔존률은 각각 $46.3{\pm}5.4%$$37.8{\pm}2.5%$로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가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개월경과 후 상수리나무 낙엽과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상수(k)는 각각 0.38과 0.49로 가시나무 낙엽의 분해상수가 높게 나타났다. 상수리나무 낙엽의 분해과정에 따른 C/N. C/P 비율은 초기에 각각 46.8, 270.9 이었으나 24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22.5와 104.2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가시나무 낙엽의 경우 초기 C/N, C/P 비율은 각각 22.4와 41.7로 나타났고, 24개월경과 후에는 각각 16.7와 89.9로 나타났다. 낙엽의 초기 N, P, K, Ca, Mg 함량은 상수리나무 낙엽에서 각각 8.31, 0.44, 4.18, 9.38, 1.37 mg/g, 가시나무 낙엽에서 각각 19.88, 2.73, 7.06, 8.24, 2.61 mg/g으로 가시나무 낙엽의 질소와 인의 함량이 상수리나무 낙엽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24개월경과 후 N, P, K, Ca, Mg의 잔존률은 상수리나무 낙엽에서 각각 100.91, 114.75, 32.99, 50.63, 15.51% 이었고, 가시나무 낙엽에서 각각 43.22, 11.35, 12.98, 82.22, 44.23% 로 조사기간 동안에 상수리나무 낙엽에서는 질소와 인의 부동화가, 가시나무 낙엽에서는 질소와 인의 무기화가 진행되었다.

부산지역 일부 성인들의 칼슘 및 나트륨의 섭취와 소변중 칼슘배설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lcium and Sodium Intakes and Urinary Calcium Excretion of Adults in Busan)

  • 임화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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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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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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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alcium and sodium intakes and urinary excretion of adults in Busan an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urinary calcium excretion (UCa) and the status of anthropometric, blood pressure, urine analysis, and nutrient intake of subjects. Nutrient intake by 24 hr recall, 24 hr urinary calcium and sodium excretion (UNa) were measured with 87 adults aged 20-59 yrs (42 men and 45 women). The mean calcium intake was 88.0% for men and 103.0% for women of Recommended Intake. The mean sodium intake was 283.4% for men and 250.5% for women of Adequate Intake (AI). The mean 24hr UCa was 127.4 mg in men and 107.3 mg in women. The mean 24 hr UNa was 3650.6mg in men and 3276.4mg in women. The intake and urinary excretion of calcium and sodium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gender. UCa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with sodium intake and UNa in men (p < 0.001, p < 0.05) and women (p < 0.001, p < 0.001) and with age, systolic blood pressure (SBP) and sodium density in women (p < 0.05, p < 0.05, p<0.01). The UCa/creatinine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with age, sodium intake, sodium density, and UNa in women (p < 0.05, p < 0.01, p < 0.01, p < 0.01). When UCa was stratified into quartile (Q1-Q4), age, SBP, UCa, UNa, sodium intake, and AI percentage of sodium (p < 0.01, p < 0.05, p < 0.001, p < 0.001, p < 0.001, p < 0.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Q4. The mean intake and AI percentage of sodium in Q4 were 4768.8mg and 329.0. Based on the results, UCa was related to age, SBP, UNa, and sodium intake. Therefore, nutritional education of decreasing sodium intake for decreasing UCa is needed.

Affection of Blood Calcium, Ino-Phosphorus and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 Inject with Paraquat on Rats

  • Lee, Wha-Jae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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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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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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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araquat (N,N'-dimethyl-4,4'-bipyrrimidinium-dichlorides (PQ): MW 186.6) has been used to killing verierty of hubside plants. For this study were use Sprague-dawely rats (190$\pm$10 gm) and injection 40 mg/kg BW of paraquat (LD$_{50}$) to 24 hrs PQ and 4 days PQ group excepte normal control. For the measurement of blood calcium Ino-phosphorus and activity of alkaline phosphatase (ALP) by HITTACH 746. In serum phosphoruse of normal control were 8.0$\pm$1.2 mg/dl and 24 hrs PQ group were 8.9$\pm$1.0 mg/dl (P<0.05) and 4 days PQ group were 8.8$\pm$0.42 gmm/dl (P<0.05). In serum phosphorus were very sensitive uptaked to 10% within only 24 hours, but 4 days of PQ were similar uptake level than 24 hrs PQ. So this 8.9 mg/dl of sem phosphorus may be thought threshold level becouse does not more encrease. In blood calcium normal of rats were measured 9.51$\pm$0.3 mg/dl and 24 hrs of PQ group were 9.9$\pm$0.51 mg/dl (uptaked 4.5%, p>0.05). This uptake cannot fined meaning mathmatic statistics but 4 days PQ groups of calcium were 10.43$\pm$0.37 gm/dl (uptaked 10%, p<0.05). That 24 hrs PQ groups of caclium dose not reacted sensitive to irritated by PQ. So, when use oxidants of PQ, the blood calcium and Ino-phosphorus were linear correlated uptake that reasone thought may be move out form hardness bone tissue to in blood it does not take feeding to hunger for 4 days. In ALP normal of rats were measured 991$\pm$106 unit/L. In 24 hrs irritated PQ rats were fall down by 629$\pm$91 unit/L (P<0.001) but in 4 days of PQ rats were 792$\pm$85 unit/L (P<0.0011) that the activity of level were mild recovered activity from 629 unit (63%) to 792 unit (80%). So, that the reasone of ALP were very sensitive activity and reverse correlated to blood calcium or phosphorus irritated by 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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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 OF POINTS ON ELLIPTIC CURVES E0a3:y2=x3+a3 OVER Fp MOD 24

  • You, Soon-Ho;Park, Hwa-Sin;Kim, Hyun
    • 호남수학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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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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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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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this paper, we calculate the number of points on elliptic curves $E^{a^3}_0:y^2=x^3+a^3$ over ${\mathbb{F}}_p$ mod 24 and $E^b_0:y^2=x^3+b$ over ${\mathbb{F}}_p$ mod 6, where b is cubic non-residue in ${\mathbb{F}}^*_p$. For example, if p ${\equiv}$ 1 (mod 12) is a prime, and a and a(2t - 3) are quadratic residues modulo p with $3t^2{\equiv}1$ (mod p), then the number of points in $E^{a^3}_0:y^2=x^3+a^3$ is congruent to 0 modulo 24.

토종오리 대형종 산란초기 능력 (Performance of Early Laying Period of Large-Type Korean Native Ducks)

  • 김학규;추효준;김종대;허강녕;이명지;손보람;강보석;서옥석;최희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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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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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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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산란초기 성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A와 B계통의 20주령 토종오리 168수를 선별하여 이용하였다. 시험설계는 A와 B계통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계통 당 6반복, 반복 당 14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산일령은 평균 154.6일, A와 B계통이 각각 154.5일과 154.7일, 시산난중은 평균 67.3 g, 각각 69.1 g과 65.5 g, 시산 시 체중은 평균 3,146 g, 각각 3,187 g과 3,105 g으로 나타났다. 초산일령은 평균 173.7일, A와 B계통이 각각 175.8일과 171.5일, 초산난중은 평균 75.1 g, 각각 75.2 g과 74.9 g, 초산 시 체중은 평균 3,235 g, 각각 3,245 g과 3,225 g으로 나타났다. 시산일령, 시산 난중과 초산 난중, 시산 시와 초산 시의 체중은 A와 B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초산일령은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빠르게 나타났다(P<0.05). 체중 및 사료섭취량은 계통 간 유의차가 없었으나, 주령별 체중은 28주령에 가장 높았으며(P<0.05), 주령별 사료섭취량은 26주령 이후로 증가하였다(P<0.05). 평균난중은 사료섭취량과 마찬가지로 A와 B계통간 차이는 없었으며, 26주령 이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산란율은 22~24주령에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P<0.05), 다른 주령에서는 A와 B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산란수는 24주령 이후 30주령까지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높았으며(P<0.05), 주령별 산란수는 주령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22~24주령에 A와 B계통이 각각 10.7과 6.53으로 A계통이 B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사료요구율은 20~22주령이 가장 높았으며, 22~24주령까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4주령부터 30주령까지는 낮게 유지되었다. 이런 결과들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산란초기 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신균주 Bacillus amyloliquefaciens NBF11-1을 이용한 청국장의 항균활성과 열 및 pH 안정성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Cheonggukjang, Using the New Strain, Bacilllus amyloliquefaciens NBF11-1 Extract and Their Heat and pH Stabilities)

  • 김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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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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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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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나무 줄기 마디 부분의 표면에서 처음 발견 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연구가 미흡한 신 균주 Bacillus amyloliquefaciens NBF11-1로 발효한 청국장 추출물의 항균 활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청국장 전통 발효 균주인 Bacillus subtilis NG24를 대조 군으로 하고,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 방법은 항균 활성, 최소 억제 농도(MIC)와 열 및 pH 안정성을 측정하였다. 항균 활성 실험 결과, 병원성 6종 균주에서 그람 양성 균주 C.perfringens, S.aureus와 그람 음성 균주 A.faecalis, E.coli에서 B.amyloliquefaciens NBF11-1이 B.subtilis NG24에 비해 강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최소 억제 농도 실험 결과, C.perfringens, S.aureus, A.faecalis, E.coli에서 B.amyloliquefaciens NBF11-1이 B.subtilis NG24에 비해 0.01 %, 0.21 %, 0.45 %, 0.29 %의 농도로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열과 pH 안정성 실험 결과, B.subtilis NG24와 더불어 B.amyloliquefaciens NBF11-1 청국장 추출물은 $121^{\circ}C$, 15분 간 열처리와 pH 2-10 처리에 의한 안정성에서 활성이 감소하지 않았고, 열과 pH 실험에서 비교적 안정하였다.

한우육의 도체특성, 근절길이 및 품질특성이 연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cass Traits, Sarcomere Length and Meat Quality Properties on Beef Longissimus Tenderness at 24 hr Postmortem)

  • 문성실;강근호;허선진;정진연;양한술;김진성;주선태;박구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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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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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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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도그룹에 따른 도체특성의 차이는 tender 그룹이 tough 그룹에 비해 무거운 도체중과 두꺼운 등지방 두께, 우수한 근내지방도, 밝은 육색, 흰 지방 및 좋은 조직감을 나타내었다(<0.05). 근절길이의 변화는 사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사후 3시간 이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연도에 따른 그룹간의 비교에서는 사후 3, 6 및 24시간에서 tender 그룹이 tough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긴 근절길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tender 그룹은 tough 그룹에 비해 낮은 IMCT 전단가를 나타내었고(p<0.05), 관능적으로 우수한 연도와 기호성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육의 연도는 다른 도체특성에 비해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및 조직감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사후초기인 3과 6시간에서의 근절길이를 측정함으로써 사후 24시간째 연도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동일한 나이에서 연도와의 관련성은 총 콜라겐 및 가용성 콜라겐 함량보다는 근육내 결체조직의 강도와 더 높은 관련성 (p<0.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받은 소변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첫 소변과 중간소변 시료의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First Urine and Intermediate Urine Samples Collected using a Patented Urine Cup)

  • 김승철;김호성;김창욱;표상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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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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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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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요로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요검사(urinalysis)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포함된 소변배양(urine culture)을 시행한다. 소변 검체는 채집하기 전에 요도 및 회음부 주변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첫 소변이 아닌 중간소변으로 채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소변과 중간소변을 자동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특허컵(특허 제10-1732843호)을 발명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특허컵과 일반컵을 비교 평가하였다. 특허컵으로 분리한 첫 소변(N=24), 중간소변(N=24)의 nitrite (P<0.001), WBC (P=0.005), 세균 colony 수 (P=0.001), colony 양성률 (P=0.004) 으로 유의한 높은 수치를 얻었다. 이는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첫 소변과 중간소변이 잘 분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중간소변(N=24)이 일반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중간소변(N=24) 보다 세균 colony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평균 7.9개 vs 평균 4.0개, P=0.002). 이는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중간소변이 일반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중간소변 보다 요로감염검사에 대해 민감도(sensitivity)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르스 대유행 생존자들이 인식한 낙인이 대처전략 및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에 끼치는 장기적 영향 (Long-Term Impact of Stigma on Coping Strategies and Depressive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in MERS Survivors)

  • 유용준;박혜윤;김정란;이정재;이해우;이소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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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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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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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메르스 생존자에서 감염 당시 낙인에 대한 인식, 12개월 후 이들이 사용하는 대처전략, 24개월 후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에 끼치는 영향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63명의 2015년 메르스 생존자를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하여 12개월 및 24개월 후에 인구학적 정보, 메르스 감염의 심각도,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대처전략, 낙인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결 과 감염 당시 낙인의 인식은 12개월 후 부정적 대처전략(p=0.003), 24개월 후 우울(p=0.058)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p=0.011)과 연관성을 보였다. 12개월 후 부정적 대처전략과 24개월 후 우울(p=0.002)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p<0.001) 간에도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결 론 감염자에 대한 낙인은 생존자들의 장기적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향후 신종감염병 유행 시 낙인 문제를 개선하고 생존자들이 적응적 대처전략을 가지도록 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