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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eeding Rye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조진호;한영근;민병준;진영걸;김해진;유종상;김정우;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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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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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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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조사료인 호맥 사일리지를 배합사료 원료 대체 급여 시 비육돈의 성장,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 ${\times}Yorkshire{\times}$ Duroc) 비육돈 18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평균체중은 $94.03\pm0.71kg$이었고 28일간 개체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호맥 사일리지 첨가에 따라 1) CON(commercial diet: ME 3,350 kcal/kg and crude fiber $2.84\%$), 2) T1(ME 3,294 kcal/kg and crude fiber$2.99\%$ diet with rye silage $1.66\%$) and 3) T2(ME 3,237 kcal/kg and crude fiber $3.15\%$ with rye silage $3.32\%$)로 3처리로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마리씩 $1.8\pm1.8m$ 크기의 돈방에 개별 수용하였다. 사양시험 동안 총 사료섭취 량과 기초사료인 배합사료 섭취 량은 T1구와 T2구가 높았으며 CON구가 낮게 나타났다(P<0.05).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변화는 호맥 사일리지를 급여한 T1구와 T2구에서 통계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육색 중 명도를 나타내는 $L^*$값, 육색과 근내 지방도는 T2구가 가장 높았고(P<0.05)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 은 T1구가 가장 높았다(P<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와 arachidic acid에서는 대조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palmitoleic acid는 T2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 와 arachidic acid 함량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서는 T1과 T2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분내 propionic acid 함량은 T1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 내 호맥 사일리지의 혼합급여는 사료섭취 량, 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감수 육의 명도, 육색, 근내 지방도 및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배합사료 원료를 호맥 사일리지로 $3.32\%$ 대체하여 혼합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 종괴의 진단에 대한 MRI의 판별 능력 (Results of MRI Evaluation for the Fatty Masses)

  • 서재성;안종철;김정래;최준혁;조길호;신덕섭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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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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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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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MRI가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을 구분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이 생기는 위치, 깊이, 크기, 환자의 성별 및 연령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수술한 107명의 지방 종괴 환자 중, MRI를 재검토 할 수 있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MRI의 판독 결과와 수술 후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하여, MRI의 감수성, 특이성, 진단율, 양성 예상치 및 음성 예상치를 계산하였으며,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 등과 종양의 악성 혹은 양성 여부와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MRI 판독 결과 28례에서 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19례에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RI에서 지방종으로 판단한 28례 중 병리 조직 판독 소견과 비교하여, 실제 지방종은 26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이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으로 판단한 19례 중 실제 고분화 지방 육종은 6례였으며, 나머지 13례는 지방종 변종 10례와 지방종 3례로 나타났다. 지방종 변종의 종류로는 섬유 지방종, 혈관지방종, 방추상세포 지방종, 지방아세포종과 혈관근지방종 등이 있었다. MRI 의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감수성은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였으며, 지방종은 각각 90%, 89%, 89%, 93%, 84%였다. 양성지방 종양 군과 고등급 지방 육종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조영 증강 유무 와 종양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MRI는 고분화 지방육종의 진단에 감수성이 강하고, 지방종의 진단에 특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특이적 소견을 보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 가 넘고, MRI에서 조영증강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고분화 지방 육종을 의심하여야 하고, MRI 소견이 비 특이적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생각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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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분야의 산림특용자원식물의 연구 - 한국임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 (Analysis of Research on Non-Timber Forest Plants - Based on the Articl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from 1962 to 2013 -)

  • 이현석;이재선;안찬훈;이정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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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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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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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임학회지(1962년의 1권부터 2013년 102권 4호)에 게재된 산림특용자원식물 논문에서 대상식물을 식 음용식물, 약용식물, 사료식물, 조경식물, 섬유식물, 산업용 식물, 밀원식물, 바이오에너지/환경정화 식물, 염료/도료 및 희귀 멸종위기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그 연구내용에 따라 입지환경, 생태, 생리, 번식, 조림(무육과 재배 포함), 유전 육종, 분류(또는 식별), 병 충해와 방제, 동물피해와 방제, 성분분석과 추출물, 식생 또는 자생지 정보, 생물공학, 경영과 경제, 휴양 및 산림치유 및 총설로 구분하였다. 총 2,433편의 논문 중에서 특용자원식물 관련 논문은 611편으로 25.1%를 나타내었다. 연구내용에서 보면, 조림분야의 논문이 1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생리, 번식, 분류 및 유전 육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이용 목적에 따라서는 식 음용으로 이용된 식물이 26.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산업용, 바이오에너지/환경정화, 조경, 약용과 희귀 멸종위기 특산식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게재된 식물 중 연구빈도가 가장 높은 식물은 포플러류(62편)였으며, 밤나무, 잣나무, 아까시나무, 은행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분야, 내용 및 대상식물 결과 등을 종합하여 보면, 1) 산림 내 생물자원에 대한 자원적 가치 인식 제고, 2) 산림과학분야 다양한 영역에서의 생산, 경영 및 이용에 관한 연구, 3) 식물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타 과학 및 산업 분야의 흐름에 부응 및 4) 전통 식물 발굴 등이 산림특용자원식물 분야의 연구에서 깊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에 따른 전(煎)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Pan-fried Food (Jeon) Added with Lactic-fermented Rice Flour)

  • 장영은;김진숙;이지현;김경미;김기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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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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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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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산발효 쌀가루가 전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산발효 쌀가루를 5~20% 혼합한 전을 제조한 후 조직감, 흡유율, 소화율 및 기호도 등을 검토하였다.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쌀가루들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강하점도, 치반점도는 밀가루보다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 색도 측정에서 모든 쌀가루전은 밀가루전보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이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낮았으나,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전의 L값은 낮아지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쌀가루로 제조한 전은 밀가루전에 비해 경도, 탄력성, 응집성, 점착성, 씹힘성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탄력성과 점착성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일정량의 반죽으로 전을 제조했을 때 반죽무게 대비 기름을 흡수하는 비율은 밀가루전이 6.61%, 쌀가루전이 7.96%로 분석되었고,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비율이 5%에서 20%로 증가할수록 흡유율은 7.5%에서 6.33%로 분석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혼합에 의해 전의 RDS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20%의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전을 제조했을 때 SDS 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를 혼합하여 제조한 전은 쌀가루전이나 밀가루전보다 전의 외관, 풍미, 맛에 대한 기호도가 상승하였고 특히 10% 발효 쌀가루를 혼합했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유산발효 쌀가루의 이용은 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품질특성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결과를 보였다. 이것은 쌀의 이용 증대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쌀 가공품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소비패턴에 부응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첨가한 약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Added with Bamboo Ethanol Extract)

  • 정기태;류정;주인옥;노재종;김정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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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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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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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러 가지 기능성을 갖는 대나무추출액을 첨가한 약주를 개발하기 위하여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사용하였으며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생강과 배를 첨가하여 약주를 제조한 후 품질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고 이들의 항산화 활성과 아질산염 소거능 등 기능성을 조사하였다. 대나무 알코올추출액 첨가한 약주의 pH는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으나 총산과 당도는 높았다. 알코올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첨가한 약주가 약간 높았다. 색도인 L값은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첨가한 약주가 대조구에 비해 낮았고 b값과 갈변도는 높았다. 약주의 성분 중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lactic acid, acetic acid 등이 검출되었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lactic acid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유리당은 sorbitol, glucose 및 fructose가 검출되었고 glucose 함량이 가장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대조구가 약간 높았다. 항산화 활성은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가 5.8%로 가장 낮았으나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을 첨가한 약주에서는 23.8~31.0%로 높게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와 3.0에서는 모든 처리가 97.5% 이상의 활성을 보인 반면 pH 6.0에서는 대나무추출액을 첨가하여 발효한 약주에서 15.2~36.4%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 결과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생강, 대나무 알코올추출액+생강+배 첨가 약주가 향, 맛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유아(乳幼兒) 및 성장기아동을 위한 영양식품 개발에 관한 연구 -(4) F-P-5, F-P-6 및 F-P-7의 영양학적, 생화학적 검토 및 그 저장성- (Development of Protein-rich Food Mixtures for Infants and Growing Children in Korea -(4) Nutritional and Biochemical Evaluation of Formulas F-P-5, F-P-6, F-P-7 and storage stability of F-P-4-)

  • 권태완;최홍식;김숙희;이현금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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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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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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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나라 유유아 및 성장기아동을 위한 영양식품 개발을 목표로 시작한 일련의 연구 중 시제품 F-P-4가 단일 완전식품 및 다목적 식품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F-P-4 보다 영양가를 향상시키면서도 제품의 가격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를 기준으로 새로이 F-P-5, F-P-6 및 F-P-7을 조제하고, 재차 화학적 성분분석, 동물사육시험, 유유아 급식시험을 실시하므로서 시제품에 대한 영양학적 생화학적 검토와 함께 그 저장성을 검토하였다. 1. F-P-5, F-P-6 및 F-P-7의 단백질 함량은 구성 원료의 배합비에 다소 변동이 있으나 F-P-4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약21%이였다. 2. 흰쥐에 급식, 7주간 사육한 결과 F-P-4, F-P-5 및 F-P-6군은 그 성장도가 서로 비슷하고 FER이 다같이 0.20이었으나, F-P-7군은 FER이 0.16으로 가장 낮고 타군에 비하여 성장도 떨어졌다. 3. F-P-4, F-P-5 및 F-P-6를 $3{\sim}12$개월 되는 유유아에게 30일간 급식한 결과 잘 먹었고 전반적으로 체온, 대변의 성상, 체중증가 등이 정상이었고 발육도 좋았다. 그리고 Hemoglobin 함량은 급식 전에는 정상치보다 다소 낮았으나, 30일 급식 후에는 0.6{\sim}2.2g%$가 증가하여 정상범위에 이르렀고, 혈청 albumin 및 총단백질량도 급식 후에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BUN도 대체로 소아표준치의 정상범위내에 있었다. 4. F-P-4를 8개월간 $25^{\circ}C,\;65{\sim}80%$의 상대습도에서 polyethlene film (0.04mm)으로 포장 저장한 결과 비타민 C와 생균수가 감소, POV, TBA value가 증가하였으며, spectral reflectance intensity, organoleptic quality에도 역시 변화가 있어서 식용할 수 있는 범위는 2개월 이내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 및 포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5. F-P-5와 F-P-6 제품은 F-P-4에 비하여 그 영양가는 비등하되, 약 10%의 원료비의 절약이 예상된다. 원료배합 공정까지를 고려할 때 F-P-5가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6. 식물성 혼합물인 F-P-7은 유아를 위한 단일 완전식품으로서는 불충분하나, F-P-4보다 20%나 원료비가 낮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하여 값싼 보충식품으로 활용할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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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의 약물성 간장 장해에 대한 대파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Welsh Onion (Allium fistulosum L.) on Drug-induced Hepatotoxicity in Rats)

  • 차환수;성기승;김성호;서지우;박선주;김순임;이경원;윤소라;한동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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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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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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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에서는 랫드에 사염화탄소 중독을 유발하여 국내산 대파의 약물성 간장 장애에 대한 보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에 대하여 복강으로 사염화탄소를 주입하였고 여름대파와 겨울대파를 그룹별로 $2\%,\;4\%,\;10\%$ (v/v)을 급여하고 약물대조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 $4\%$ 투여군을 두었다. 각 그룹에 대한 성장률과 증체율에 있어서는 대조군과 대파 처리군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혈청 내 총단백질과 알부민 수치는 대조군과 처리군에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 혈청 내 총지질의 양에서는 사염화탄소만 처리한 랫드에 비하여 대파를 급여하고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모든 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여름대파 투여군에 비하여 겨울대파 처리군이 비교적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혈청 GOT와 GPT 활성도의 변화에서는 여름대파에 비하여 겨울대파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대파의 급여가 간독성의 방어에 유의 할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내 ALP 활성도 역시 대파 투여군과 마늘 투여군이 사염화탄소 단독 투여군에 비해 유의성은 없지만 다소간 낮게 나타났다. 사염화탄소 투여한 랫드의 간장 병변은 간장의 섬유화, 공포변성 및 괴사 소견이 나타났으나, 대파 투여군에서 사염화탄소 단독투여 랫드군에 비하여 병변의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여름대파와 겨울대파는 생체내에서 사염화탄소의 중독시의 간장손상에 대하여 보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수 처리에 의한 미역의 대장균군 억제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for Reducing Coliform Bacteria on Undaria pinnatifida)

  • 김보람;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시우;박원민;안나경;최연욱;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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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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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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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생미역에 고농도 장시간(50%, 75%, 90%/30분), 고농도 단시간(50%, 75%/1분, 2분), 저농도 장시간(15%, 30%/30분), 저농도 단시간(15%/5분, 10분)의 전해수를 처리하고 증류수로 세척한 뒤 미역의 전체와 표면의 생균수, 대장균군, 곰팡이수,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지만 관능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고 고농도 단시간의 경우 관능적으로는 다른 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우수하지만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농도 장시간의 경우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시켰으나 장시간 침지에 의해 전해수취가 약간 남에 따라 보다 짧은 시간인 5분과 10분으로 전해수 침지 횟수를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15% 전해수 5분 1회 처리구의 경우 증류수 처리구에 비해 관능적으로는 선호도가 높았지만 미생물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15% 농도의 전해수를 10분간 1회 처리하는 것이 증류수 처리구와 비교 시 총균수, 대장균군수 및 곰팡이수를 약 1-2 log cycle 정도 억제함으로써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 오염을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이며, 관능평가에서도 미역 원물 자체의 비린맛 및 비린향을 감소시킬 수 있어 최적의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역을 생산단계에서 화학적 처리인 전해수 세척을 이용해 대장균군의 생육을 억제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활성탄 재질과 사용연수에 따른 Geosmin과 MIB 흡착특성 (Effects of Activated Carbon Types and Service Life on Removal of Odorous Compounds: Geosmin and 2-MIB)

  • 이화자;손희종;이철우;배상대;강임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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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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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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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활성탄 재질별 geosmin과 2-MIB의 최대 흡착량은 석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야자계, 목탄계 활성탄 순으로 나타났으며, geosmin과 2-MIB에 대한 석탄계 활성탄의 최대 흡착량(X/M)은 신탄의 경우 야자계와 목탄계 활성탄에 비해 각각 $1.2\sim1.9$배 및 $2.1\sim2.6$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3.1년 사용탄의 경우는 석탄계와 목탄계 재질의 활성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5.9년 사용탄의 경우는 목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석탄계 재질의 활성탄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활성탄에서의 흡착용량을 나타내는 k값의 경우 활성탄 재질별, 사용연수별 geosmin과 2-MIB에 대해 전체적으로 geosmin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활성탄 흡착공정에서 2-MIB 보다 제거가 용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활성탄 사용율(CUR)은 석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geosmin과 2-MIB에 대해 1.72 g/day 및 1.44 g/day, 야자계나 목탄계 활성탄의 경우는 각각 1.72와 2.05 g/day 및 2.12와 1.90 g/day의 활성탄을 사용하여야만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3.1년과 5.9년 사용탄의 경우는 목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geosmin과 2-MIB에 대해 각각 3.13과 4.57 g/day 및 2.87과 4.14 g/day로 나타나 다른 재질의 활성탄들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geosmin과 2-MIB를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계와 야자계 재질의 신탄, 3.1년 및 5.9년 사용탄들에 대해 geosmin과 2-MIB의 최대 흡착량(ng/g)과 비표면적$(m^2/g)$ 및 총 세공용적$(cm^3/g)$에 대한 상관성 조사결과, 최대 흡착량은 비표면적 보다는 총 세공용적이 높은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흡착량과 총 세공용적의 상관식은 geosmin의 경우는 $y=264,459\times-79,047(R^2=0.95)$, 2-MIB는 $y=319,650\times-101,762(R^2=0.93)$으로 나타났다.

산업화시대 한국 하청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 - 1970-80년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 (A Study on Subcontract Animation in Korea during the Industrialization Era - Centered around Animations in 1970-80s -)

  • 김종옥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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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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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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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1966년 TBC 동화부의 황금박쥐로 시작된 한국 하청애니메이션의 역사를 1980년대 시기까지 분석하여, 한국애니메이션에서 30년 넘게 진행되어 온 하청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재조명하였다. 이를 위해 하청애니메이션 제작사 제작현황 산업의 규모 등 하청애니메이션 개괄적인 상황을 통해 당시 OEM산업의 실태를 점검하였고, 애니메이션이 하청제작산업으로 고착화된 배경을 시대상황과 연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하청애니메이션산업이 발생시킨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창작애니메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모색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애니메이션 역사 연구의 지평을 넓혀보고자 하였다. 1970년대는 중화학공업 육성과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이 국가적 목표였던 시기였다. 70년대 후반부터 애니메이션도 해외애니메이션 하청 수주를 통해 수출 주력산업으로 주목받았다. 하청 해니메이션 제작의 확대는 당시 대중문화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칼라TV보급, 비디오 제작 시장 활성화 등의 매체 변화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관객이 축소된 점에도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논리로 자체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피했던 방송사 등 플랫폼 부재도 그 원인이었다. 하청애니메이션산업은 애니메이션 인프라의 구축과 신진 인력 양성 등 애니메이션 환경을 확장시켰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집약적인 '프로덕션' 단계 중심의 발전은 기획력 등 '프리 프로덕션'의 부재와 '포스트 프로덕션(후반작업)'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왜곡된 구조를 만들었고, OEM산업으로 축적된 자본을 창작애니메이션 제작에 재투자하여 내수시장을 형성하지 못한 점은 부정적 측면으로 평가된다. 애니메이션은 한 나라의 문화적, 정신적 산물이다. 따라서 전문인력의 양성과 우수한 작품의 창작,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의 형성 등 창작애니메이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산업이지만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이 아닌 창의력에 기반한 문화산업이라는 인식은 없었다. 이러한 인식의 부재로 이 시기 한국 애니메이션은 독자적인 작품 제작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투자를 통해 시장을 만들고, 창작애니메이션을 활성화하는 어떠한 정책 방안도 마련하지 못했다. 이러한 시도는 1990년대 이후 한국도 창작 애니메이션 보호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새롭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