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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C57BL/6J Mice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yster Shell Extract on Papain-induced Osteoarthritis in C57BL/6J Mice)

  • 이세영;김학주;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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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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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3-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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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에서는 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동물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8주령의 C57BL/6J 마우스 우측 슬관절강에 papain $6{\mu}L$를 투여하여 골관절염을 유발하였다. 실험군은 각 군당 체중이 고르게 8마리씩 배정하여 총 다섯군으로 분류하였다. 정상군은 우측 슬관절강에 생리식염수 $6{\mu}L$ 주사하고 20일간 1일 1회 생리식염수 0.2 mL씩 경구투여 하였다. 대조군, 약물투여군, 굴 패각 추출물 투여군은 골관절염을 유발 후 각각 생리식염수, diclofenac sodium 2 mg/kg/bw, OSE 100, 200 mg/kg/bw를 20일 동안 매일 1회 정해진 시간에 경구투여 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20일에 부검하여 슬관절의 병리조직학적 관찰,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 함유율, 골관절염 지수의 변화, 혈액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을 측정하였다. 체중은 실험기간 동안 모든 개체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 함유율은 DS 및 OSE 투여군이 papain 투여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있게 높았으며, 특히 OSE-200 투여군은 약물 투여군과 유사한 proteoglycan 함유율을 나타냈다. H&E 염색을 통하여 관찰한 결과, 골관절염이 유발된 마우스에 굴 패각추출물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관절연골의 파괴와 골 침식 등 연골의 변성이 약물 처리군과 유사한 것을 보아 굴 패각 추출물이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골관절염 지수는 DS 및 OSE 투여군이 papain 투여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 있게 낮았으며, OSE-200 투여군이 OSE-100 투여군보다 낮았다. 혈액 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은 papain 투여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DS 및 OSE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 있게 낮았다. 특히 TNF-${\alpha}$ 및 IL-6 함량은 OSE-200 투여군이 약물 투여군과 유사한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에서 연골의 변성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굴 패각은 탄산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굴 패각 추출물 중 어떠한 기능성 물질이 골관절염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는지에 대해 향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