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thodontic treatment ti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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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진정요법하에 시행한 설소대 절제술 (LINGUAL FRENECTOMY UNDER ORAL SEDATION)

  • 장용걸;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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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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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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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설유착증(tongue-tie)은 비정상적으로 짧은 설소대로 인하여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의미한다. 영유아에서 심한 설유착증은 수유곤란을 야기하기도 하고, 증상이 지속적으로 존재할 때는 혀의 운동범위가 제한되어 발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비정상적인 혀의 위치로 인해 여러 가지 교정적인 문제를 초래 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 사회적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설유착증의 치료방법으로는 관찰, 언어치료, 단순절개술 그리고 절제술 등이 있는데, 수술시기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정도가 심하여 장기간 언어장애가 지속되거나 교정적인 문제를 야기 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조기수술이 권장되고 있다. 진정요법은 조기치료가 필요한 나이가 어리고 비협조적인 환아들이나,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통상적 인 치과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아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본 증례는 설유착증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협조전단계인 환아를 대상으로 경구투여를 이용한 진정요법으로 소대절제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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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의 유치 치근 흡수의 연령 비교 (COMPARISON OF THE CHRONOLOGY OF ROOT RESORPTION OF DECIDUOUS TEETH BETWEEN EARLY 1990S AND EARLY 2000S)

  • 이근혜;남동우;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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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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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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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치의 치근 흡수의 시기에 대한 정보는 소아치과 또는 교정과에서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제공하며, 치아의 발육 상태는 유전, 환경, 인종, 성별, 영양, 사회 경제적 상태 및 시대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한국 아동의 유치 치근 흡수의 평균 연령을 측정하고, 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의 유치 치근 흡수의 평균 연령을 비교하는 것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990{\sim}1992$년의 1037명(여아 528명, 남아 509명) 및 $2001{\sim}2003$년의 1065명(여아 394명, 남아 671명)의 파노라마 사진을 대상으로 하여 횡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상악 치아 및 하악 전치부의 상의 선예도의 문제로 하악 유견치, 하악 제 1 유구치, 하악 제 2 유구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치 치근의 흡수는 2000년대 초 아동이 1990년대 초 아동에 비해 더 이른 시기에 흡수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Res c 단계에서 평균 연령의 차이는 0.4년이었다. 2. Res c 단계에서 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의 평균 연령의 차이는 여아에서 하악 유견치, 하악 제 1 유구치, 하악 제 2 유구치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남아에서 하악 제 2 유구치. 하악 제 1 유구치, 하악 유견치의 순으로 증가하였다. 즉 평균 차이는 여아에서 나이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남아에서는 나이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3. 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 모두에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평균 0.3년 더 이른 시기에 흡수되는 경향을 보였다. 4. 하악 유견치의 치근 흡수의 시작은 하악 제 1 유구치 보다 늦었지만, 하악 유견치의 치근 흡수의 완료는 하악 제 1 유구치 보다 빨랐으며, 하악 유견치에서 치근 흡수에 소요된 총 기간은 가장 짧았다. 5. 치근 흡수의 속도는 흡수 말기가 초기에 비해 빠른 경향을 나타냈다. 정확한 유치 치근의 흡수시기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정기적이면서 종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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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으로 유발되는 근피로가 근통증 및 교합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perimental Muscle Fatigue on Muscle Pain and Occlusal Pattern)

  • 김재창;임현대;강진규;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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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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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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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과에 내원하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통증이며 이런 통증 치료시에 장시간의 개구는 저작근에 근육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장시간의 근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치과진료실내에서의 치료로 인하여 두통, 저작근의 통증, 개구 장애, 저작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증을 치료하기위하여 내원한 환자로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른 국면의 통증에 맞부딪치게 된다. 물론 이악물기등의 악습관 그리고 과도한 껌저작등으로 인해서도 임상적으로 근쇠약감이 호소하며 이에 대해서는 실험적 근피로유도후에 근전도등을 이용하여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근쇠약감 및 근피로로 인하여 교합양상의 변화를 주관적으로 호소하며 이 상태에서의 근육의 근전도 평가가 이루어져 왔던 것에 비하여 교합의 변화에 대해서는 평가가 미진하였다. 과도한 이악물기나 개구 및 껌 저작으로 인한 근피로가 교합양상에 미치는 변화를 평가하고 감각신경 변화로 인하여 근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조사하고자 측두하악장애 증상이 없고 정상 범주의 교합을 가졌으며 교정치료나 3개 이상의 보철 치료를 받지 않은 지원자 총 24명(평균나이 25.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근 피로를 실험적으로 유발하기 위하여 이악물기, 장시간 개구 상태 유지, 주저작측으로 껌 저작을 시행하여 근피로를 느끼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적 자극을 이용하는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근통증시에 주저작측 삼차신경의 감각신경을 측정하였고, 근통증을 느끼는 시점에 근쇠약감이나 저작근 기능 장애로 인한 교합상태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T-scan II system을 이용하여 교합접촉, 교합력 등을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근피로는 장시간 개구 후에 가장먼저 느꼈으며 근통증을 느끼는 시간은 이악물기 후에 가장 빨리 나타났다. 근피로, 통증을 느끼는 시점에서의 근피로, 통증의 정도는 이악물기 후에 가장 높았다 2. 최초접촉시의 접촉시간 접촉력은 차이가 없었으며 교두간 접촉위에서 껌저작후 접촉시간, 장시간 개구 후와 껌저작후에 접촉력이 감소하였다. 최대접촉위에서는 장시간 개구후와 껌저작후에 접촉력이 감소하였다. 최종접촉위에서는 모든 실험적 근피로후에 접촉시간이 감소하였고 접촉력은 껌저작후에 감소하였다. 3. 실험적 근피로가 유발된 근육에서의 감각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4. 접촉수는 실험적 근피로 유발후에 최초접촉위 최대 접촉위 그리고 최종접촉위에서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5. 접촉수의 주저작측에 따른 비교에서 좌측으로 껌을 저작한 군은 접촉수에 좌우측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우측으로 껌을 저작한 군에서는 좌측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구강내외에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은 임상적으로 근쇠약감을 호소하는 경우 교합양상에 변화를 초래 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장시간의 개구나 이악물기, 과도한 저작등의 악구강계에 영향을 미칠 수 사건은 특히 치과치료 시에 교합 변화에 주의를 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11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내원 현황에 관한 연구(1988.3 - 1999.2) (The study on the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who visited Dept. of Orthodont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during last 11 years (1988.3-1999.2))

  • 양원식;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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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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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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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순구개열은 악안면 선천성 기형 중에서 발생율이 가장 높으며, 여러 선학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순구개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순구개열 환자의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정과의 순구개열환자의 내원동향에 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교정환자들의 연도별, 종류별, 성별, 연령별, Angle씨 부정교합군별 분포에 따른 역학적 특성과 국내병원에서의 수술시기 등의 치료현황에 대한 임상자료 등을 파악하고, 이를 순구개열 환자의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88년 3월 1일부터 1999년 2월 28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총 250명)와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초진시의 문진, 시진을 통하여 기록한 교정 chart및 cleft chart내용, X-tay film과 모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순구개열 환자의 수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증가한 후 199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였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비교적 일정한 추세를 보이다가 1997년 이후 현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의 종류에 따라 조사한 결과 구순열:구순치조열:구개열:구순구개열이 7.6:19.2:9.6:63.6의 비율을 보였다. 편측 대 양측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79:21, 구순치조열은 77:23,구순구개열은 75.5:24.5으로서 편측의 발생빈도가 양측에 비해서 높았다. 그리고 편측성에서 좌, 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함을 알 수 있었다. 8. 비변형 교정수술시기로는 0-2세군 ($7.1\%$), 2-4세군 ($14.3\%$), 4-6세군 ($21.4\%$), 6-8세군 ($14.3\%$)으로 초등학교 취학이전이 $57.1\%$로서 최근의 조기 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9. 인두피판술은 평균 6세에 시행되었으며, 수술 시행 시기별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였다. 10. 내원한 환자를 순구개열 종류와 Angle씨 분류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구순열군은 I급이 가장 많았고 III, II 급의 순이었으며, 구순치조열, 구개열, 구순구개열군은 III급이 가장 많았고, I, II 급의 순이었다. 그리고 III급의 발생빈도의 비율차이는 구순치조열은 $61.7\%$, 구개열은 $73.9\%$, 구순구개열군에서 $79.3\%$로서 구순구개열에서 압도적으로 III급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11. 모든 연령군에서 III급 부정교합의 빈도가 가장 많아서($72.7\%$) 전치부의 반대교합이 주된 내원 동기가 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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