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al history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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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기록 메타데이터 내용 영역 요소 개발에 관한 연구 - 해방촌 니트 사업 구술 기록을 대상으로 - (A Study on Developing Descriptive Metadata Elements of the Contents of Oral History Records: Using Oral History Records of Knit Business in Haebangchon)

  • 김해인;정연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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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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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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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술기록 메타데이터의 내용 영역에 대한 요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녹취록과 상세목록의 내용적 가치와 구술기록 메타데이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둘째, 국내외 구술기록 메타데이터의 내용 요소를 비교하여 18개 요소를 파악한 후, 중복 요소를 제거하여 12개 요소로 정리하였다. 셋째, 해방촌 니트 사업 구술 면담을 진행한 구술자 6명의 녹취록에 대한 상세목록을 12개의 요소와 대응시켜 검토하였다. 넷째, 전체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추가 요소 1개를 도출하여 총 13개의 요소를 '기본'으로 설정하고 이를 15개의 '상세' 요소로 구분하여 최종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구술기록 메타데이터의 내용 영역 요소는 구술 내용의 구조와 표현을 지원함으로써 구술기록에 대한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 Survey on the Status and the Importance of Initial History Taking in Dental Clinics in S Area

  • Lim, Do-Seon;Jung, Im-Hee;Im, Ae-Jung;Lim, Hee-Jung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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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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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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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 comprehensive history taking at the first visit could be an important start of treatmen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of the initial history taking for dental patients in S area, and the implementation and importance of the initial history taking process. Based on this, we inte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organized and standardized questionnaires in dental clinics. Methods: In April 2019, 303 dental clinics in S area were targeted and special dental clinics (orthodontics, children, and disabled) were excluded.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29 item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systemic disease history, dental history, oral health behaviors, and the data were obtained through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sults: Initial history taking was mostly implemented using oral and questionnaire at the time of the first visit. Systemic disease history, dental history, and oral health behaviors differed in the work experience of the dental clinic staff.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ortance according to implement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questions except drug-related items. The importance of the questionnaire was highly recognized, but the reason it was not actually implemented was because of existing the questionnaire in the clinic and lack of time. Conclusion: Considering that the initial history taking implementation rate showed low,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andardize a practical questionnaire and interview skills for dental clinics in the future. In addition, training programs should be provided to dental staff that can recognize the importance of initial history taking questionnaires and contribute to active implementation.

한국 베이비붐 세대 여성의 운동문화 연구: 구술생애사인터뷰를 중심으로 (A culture study of women's sports of babyboom generation in Korea: through oral history interview)

  • 김영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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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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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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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의 베이비붐 세대 여성의 운동문화의 함축적 의미를 찾는 데 있다. 전통적으로 여성은 유교사상과 함께 온화하게 좁은 보폭으로 걷고, 활발하게 달릴 수 없었다. 그러나 현대 한국사회에서 운동인구의 증가와 함께 많은 중년여성들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 중에서도 특히, 1955~1963년생으로 고등교육의 첫 세대인 베이비붐 여성 세대에 주목하여, 세 명의 구술생애사인터뷰를 중심으로 생애전반에 이루어졌던 운동에 대한 문화이해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놀이로써의 운동, 강요된 수업, 강화된 모성성, 성역할 수행을 위한 생존체력, 노후를 위한 준비 등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운동문화연구에서 구술생애사인터뷰는 여성 삶의 역동적인 맥락을 발견하게 하며, 여성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게 한다.

사회적 기억과 구술 기록화 그리고 아키비스트 (A Study on Archiving of 'Social Memory' and Oral Record Focused on the Role of Archivist in the Stages of Oral Record Collecting and Planning)

  • 최정은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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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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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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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기록학계의 화두는 '패러다임 변화'라 할 만 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록학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하여 '사회적 기억' 기록화 개념을 통해 구술기록과 기록학의 적연성있는 관계설정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구술기록의 특성을 반영한 기록학적 구술기록 관리의 주체로서의 아키비스트의 적극적 역할론을 뒷받침할 것이다. 특히 기존 연구를 통해 이미 다뤄진 내용이라 할지라도 나름의 관점을 적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기억' 기록화 개념을 설정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이는 최근 기록학계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화두와 관련 된다. 주로 국외 기록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이루어졌음에도 국내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 부분을 정리하는 것을 세부 목표로 할 것이다. 둘째, 기록관리의 제 단계 중 특히 수집 및 기획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논지를 전개한다. 기록학적 관점은 생산 시점 이전 기록의 수집 및 기획 단계에서 시작하여 그 이후 단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하기 위하여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집 및 기획단계이며, 이는 생산이 곧 수집을 의미하는 구술기록의 특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셋째, 기록학적 관점에서 '구술기록'의 개념의 설정이다. 많은 구술사 연구자들에게 '구술자료'라고 통칭되는 구술면담을 통해 생산된 각종 자료들을 기록학적 관점에서 '구술기록'으로서 개념화한다. 넷째, 기록학에서 왜 구술사를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 설정이다. 기록학에서 구술사를 다루는 목적과 그 당위성을 학문적으로 정당화시킬 필요가 있다. 왜 기록학에서 구술사가 중요한 것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구술기록'의 기록화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기록화를 통하여 구술기록은 그 자체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구술사와 구술기록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술사에서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다. 구술사에서 아키비스트는 단지 연구자들이 수집해온 구술기록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보조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설득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는 위와 같은 이론적 논의를 통해 당위성을 얻은 기록학계에서의 구술사 연구는 단순히 기록학에서 구술사를 점유하겠다는 것이 아닌 다른 학문과의 연계 속에서 한국 구술사 연구의 도약이라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기록학계의 발전과 연구범위의 확장, 그리고 아키비스트의 역할 신장과 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구술사 연구에 궁극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5.18민주화운동과 광주 지역에서의 간호활동 경험 (May 18 Democratic Uprising and Experiences of Nursing Activities in the Gwangju Area)

  • 양야기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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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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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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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fine the experiences of nursing activities in Gwangju area during the May 18 (5 18) Democratic Uprising over 30 years ago. Methods: Data were collected in 2010 and 2011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Ten nurses who worked in general hospitals in the Gwangju area during the 5 18 Democratic Uprising were interviewed using open-ended questions. Each interview lasted about 2~3 hours. Verbatim transcripts were analyzed using Van Kaam's method of phenomenological analysis. Results: Four categories emerged from the analysis: anxiety about the incident which was experienced for the first time; progress of the 5 18 events and relationship to participants; changes in nursing environment; retrospection and wishes related to the 5 18 incident. Conclusion: This oral history study revealed more clearly of the experiences of nursing activities in the Gwangju area during the 5 18 Democratic Uprising. The data may provide a basis for writing history nursing in the community, and can be a basis for guidelines covering nursing care in crisis.

생애구술을 통해 본 중국 할빈 지역 조선족의 주거의 의미 : 주거유형 경험과 경로접근을 중심으로 (Meaning of Housing through Oral Life History of Korean Chineses in Harbin, China : Focused on experiences of housing structure type and pathway approach)

  • 홍형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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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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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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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research was designed to explore the meaning of housing among Korean Chinese in Harbin, China. In particular, the meaning of housing was examined by using the pathway approach. Utiliz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this study administered the in-depth interview on the oral history of an individual life, and the 5 elderly persons in their 60s and 70s participated in the individualized interviews that were conducted from May 28 to 31 in 2010. The main findings of meaning of housing were as follows; 1. Similarly to the meaning of housing in 1970s and 1980s in Korea, house was viewed as both a shelter for family members and relatives and a place for their comfort. 2. Prior to multi-story residences, Harbin had only 3 different forms of single-story houses available; Chinese style with Kang and soil room(地室), Korean style with 'Ondol', and Russian style with open floor and Pechka, The promotion at work enabled participants to move to multi-story residences, their moving time varied from 1970 to 1991, and the residential moving determined their current housing status. 3. Multi-story residences were available around 1970s, floor-heating system was introduced from 1990s, and high-rise apartments were built from 1998. Korean Chinese(朝鮮族) weren't satisfied with the spatial composition of individual units embedded into the Chinese culture, especially, entrance, kitchen, bathroom and veranda. 4. Based on assimilation through socialism, adaptation to socialist society and capitalist acculturation, the lifestyles of the interviewees were categorized into five types - capitalist-proactive(Ms. KS), socialist-pragmatic(Ms. J), socialist-inducive(Ms. KY), family centered-conservative(Ms. L), and socialist-adaptive(Ms. P). This study implies that housing-related services for Korean Chinese are necessarily provided so as to embrace their life style and cultural identity in housing design, and further studies need to be explored.

강제동원 구술자료의 관리와 활용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소장 구술자료를 중심으로- (Management and Use of Oral History Archives on Forced Mobilization -Centering on oral history archives collected by the Truth Commission on Forced Mobilization under the Japanese Imperialism Republic of Korea-)

  • 권미현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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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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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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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라 함은 만주사변 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일제에 의하여 강제동원 되어 군인 군속 노무자 위안부 등의 생활을 강요당한 자가 입은 생명 신체 재산 등의 피해를 말한다. 강제동원 피해 역사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피해당사자, 유족, 시민단체, 학계 등에서 이루어져왔고, 그 결과 2004년 3일 5일 ${\ll}$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등에 관한 특별법${\gg}$ (2007년 5월 17일 일부 개정)이 제정 공포되었다. 이를 근거로 2004년 11월 10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강제동원위원회)가 발족하였고, 2005년 2월 1일부터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을 규명하여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강제동원 피해신고접수 및 피해신고조사(피해자 및 유족 심사 결정), 진상조사신청접수 및 진상조사, 진상조사 및 피해판정 불능에 관한 사항, 피해판정에 따른 호적정정, 강제동원 관련 국내외 자료수집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유해발굴 및 수습 봉환, 사료관 및 추도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강제동원위원회는 피해조사 및 진상조사 업무를 위해 다양한 기록을 발굴 수집해 오고 있다. 여타 피해의 역사가 그러하듯이 이미 공개되었거나 새롭게 발굴되는 기록은 강제동원의 다양한 역사상을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그 양이나 질에 면에서 부족하다. 피해의 역사에서 피해당사자의 이야기는 기록의 부재를 메우기도 하고, 기록 이상의 근거적 가치를 갖기도 한다. 강제동원위원회는 피해생존자와의 구술면담을 통해 다수의 구술자료를 생산하였고 조사업무에 활용하며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토대로 관리하고 대중적인 활용까지 꾀하고 있다. 강제동원위원회의 구술자료는 생산 당시부터 철저한 기획에 의해 이루어졌고, 생산단계부터 관리와 활용의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매체의 생산을 유도했다. 또한 조사업무 과정에서 생산되는 구술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차례 면담자 교육을 실시하고, 면담자로 하여금 구술당시의 상황을 면담일지로 남기도록 했다. 강제동원위원회는 소장 기록을 관리하는 별도의 기록관리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피해 진상 관리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생산되어 관리되지 않는 생산 수집 기증 기록을 등록 검색하는 역할을 한다. 구술자료는 디지털 아카이브에 등록이 되어, 실물과 중복 보존되고 있다. 구술자료는 등록과 동시에 분류, 기술행위가 이루어지고 구술자료의 관리 아이디인 등록번호, 분류번호, 비치번호 등을 부여받게 된다. 강제동원위원회는 구술자료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구술기록집의 발간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고, 영상물 등의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강제동원위원회의 구술자료는 정부차원의 조사 업무 과정에서 생산된 것이라는 한계, 예산부족이나 기록관리시스템 등의 부재 등을 넘어서 한시조직으로서 가능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생산 관리 활용되고 있다. 축적된 구술자료는 향후 특별법에 규정되어 있는 대로 사료관 등이 건립된다면 대중 이용자들을 위해 더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될 것이다.

일제 강점기 여성 간호인의 독립운동에 관한 역사연구 (Women Nurses'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 Historical Research Study)

  • 김려화;김미영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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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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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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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role of Korean women nurses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and to examine their activitie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from 1910 to 1945. Methods: Nurses studied were women nurses referred to as Ganhowon, Ganhobu, Gyeonseupganhobu, Sanpa, and Josanbu at that time. Five participants such as descendents or relatives of nurses who participated in independence movements, were selected for interview to provide oral historical materials. An historical research approach was used and all of the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period, region, and pattern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Results: Throughout the historical literature and oral historical materials, it was found that from 1914 to 1945, thirty-eight women nurses actively participated in various types of independence activities such as mass hurrah demonstrations, raise the spirit of war, red cross activities, enlightenment movement and armed struggle to encourage the public to stand up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locally and abroad.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that women nurses, as enlightened women, endeavored to solve social issues with their autonomous volition, and these action can serve as meaningful evidence for enhancing the social status of nurses.

특공무술의 개발과 발전에 관한 경호사(警護史)적 함의 (The Development and Expansion of Teukgongmusul focused on Security Service History)

  • 김은정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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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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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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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특공무술은 은폐된 역사로 인해서 진실이 왜곡되어 있다. 이러한 정황을 찾기 위해서 특공무술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구술사(口述史)를 연구방법으로 적용했고, 대외비(對外秘)로 발간된 대통령경호실 육군본부 제27부대 제5특전여단 등의 문헌자료들도 정보공개 과정을 거쳐서 수집했다. 첫째,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78년 6월 1일에 창설된 특전사 소속 제606부대는, 1978년 7월 2일 대통령경호실에 배속되어 국내 최초의 항공기 대테러를 목적으로 비밀리에 운용되었다. 그리고 제606부대에서는 기존 무술들의 장점을 합한 실전 종합무술로서 특공무술을 체계화하였다. 둘째, 특공무술은 경호무도의 특성을 가지고 개발되었다. 제606부대원들은 대통령경호실 소속 특공부대의 일원으로 특공무술을 개발했고, 이에 특공무술은 개발단계부터 경호무도로서의 특성을 포함하게 되었다. 셋째, 제606부대의 특공무술은 군과 경호실로 나뉘어 발전했다. 군에서는 제5공수특전여단에 의해 새롭게 구성한 국방무술로 보급되었고, 대통령경호실에서는 기존에 수련하던 합기도를 특공무술로 교체하여 보급되었다. 넷째, 특공무술의 개발과 발전은 정치적인 배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공무술을 개발한 부대는 당시 정치적인 권력이 막강했던 경호실의 통제 하에 있었으므로, 이후 부대의 명칭이나 활동의 변화도 한국 내 정치적인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었다. 이 같은 점은 제606부대가 제27부대로 개칭한 뒤에 차기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경호업무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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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구술을 통해 본 중국 할빈지역 조선족의 주거의 사용 - 주거의 사용과 생활문화의 동화 및 문화접변을 중심으로 - (Use of Housing through Oral Life History of Korean Chineses in Harbin, China - Focused on use of housing, cultural assimilation and acculturation -)

  • 홍형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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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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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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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qualitative research was designed to explore the use of housing among Korean Chinese people in Harbin, China. Focusing on the use which based on the epistemology of housing adjustment, this was particularly designed to examine its cultural assimilation and acculturation on the way of life course, it employed the in-depth interview on the oral history of 5 interviewees in their 60s and 70s, individualized interviews were conducted from May 28 to 31 in 2010. Key finding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free market reform in China resulted in privatization that allowed respondents to become homeowners, and the ownership was viewed as part of family asset centered upon a sense of solidarity. 2. Although homeowners in multi-story houses were responsible to decorate interior spaces, the common features in using interior spaces were found: entrance had no thresholds; kitchen was small, lack of storage cabinets, tile-flooring; washers were installed inside bathroom; and newly built apartment didn't have proper space to store Korean fermented foods. It was observed that housing adaptation outweighed housing adjustment. Those who used to live in Chinese houses with indoor-wearing-shoes or Russian houses with indoor-wearing-slippers were receptive to the use of dining table and bed, and the community heating system discouraged the use of individual electric water heater because of high electricity cost. 3. In daily life, eating habit wasn't much changed to the Chinese style, meals were shared, dish sterilizer was popular, and Kimchi fridge wasn't used. Because of the influence of the Chinese culture, such Korean traditions as ancestral rites and bedroom allocation tradition faded away, but traditional family values remained unchanged. In conclusion, Korean Chinese people experience normative housing deficits and adaptation selectively incurred. It's implied that residential design meets the needs resulting from the dual culture in terms of cultural assimilation and accult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