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imum contents

검색결과 1,339건 처리시간 0.035초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 조성 (Chemical Composition of Prunus mume Flower Varieties and Drying Method)

  • 김용두;정명화;구이란;조인경;곽상호;김보은;김기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86-191
    • /
    • 2006
  •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매화차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매화의 건조별, 품종별 일반성분은 생화를 기준으로 수분 함량은 $82.5{\sim}84.2%$, 조섬유 $2.5{\sim}3.1%$, 조단백질 $2.6{\sim}3.1%$, 조지방 $0.67{\sim}0.84%$, 조회분 $0.22{\sim}0.60%$ 이었으며, 가용성 무질소물은 $10.1{\sim}11.2%$로 나타났으며, 동결 건조에서는 수분 16.4%, 음건 13.3%로 나타났다. 품종에 따른 일반성분은 회분 함량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매화의 생화, 동결건조, 음건의 유리당 분석결과 fructose, glucose가 검출되었으며 sucrose는 생화를 제외한 동결건조와 음건시료에서 미량 검출되었다. 품종에 따른 유리당 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청축 생화 유기산 분석결과 citric acid, malic acid가 각각 0.82%, 0.41% 검출 되었고 품종별 함량은 청축>고성>백가하순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품종별 무기성분의 함량은 3품종 모두 K가 가장 높았으며 건조별 무기성분 함량을 보면 음건한 시료가 동결 건조된 시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각각의 품종별로 palmitoleic acid가 가장 많았고 건조별로는 지방산 함량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비타민 C 함량은 청축의 경우 생화 64.3 mg%, 동결건조 480.5 mg%, 음건 442.3 mg%로 나타났다. 품종별로 구성 아미노산의 함량을 살펴보면 세 품종 모두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총 함량은 청축>백가하>고성 순으로 나타났다.

사과 '홍로' 품종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토양이화학성의 상대적 기여도 (Relative Contribution rate o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Related to Fruit Quality of 'Hongro' Apple)

  • 김승희;박서준;한점화;조정건;최형석;임태준;윤해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02-107
    • /
    • 2012
  • 본 연구는 사과 홍로 품종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최적 토양환경 요인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토양환경조건들은 전국의 사과 주산지 충주, 문경, 영주, 안동, 예산, 영천 지역에서 각각 농가당 10농가를 대상으로 총 60농가에서 토양 및 과실특성을 조사하였다. 과중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요인은 포화수리전도도가 33.3%로 가장 기여도가 높았고, 양이온이 24.6% 기여하였다. 용적밀도, 토성 및 고상역시 비교적 높았다. 토양물리성요인이 화학성 요인보다는 과중에 영향을 주었다. 과실의 당도에 미치는 토양환경요인들에서는 토성이 21.9%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양이온치환용량(CEC)와 용적밀도의 기여도가 매우 낮았다. 과실의 착색은 인산함량이 20.4%로 매우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반면에 포화수리전도도와 유기물함량은 낮았다. 토양물리성 보다는 화학성이 크게 기여하였다. 최종적으로 과중, 당도, 과실착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실품질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에서는 작토층깊이 25.8%, 토성 22.2%, 토양산도 21.0%로 높았다. 고상 및 용적밀도는 낮았다. 사과 홍로 품종은 토양화학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원의 배수관리 및 시비관리가 중요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과원의 토양관리 요인들을 계량화 하여 과학적 토양관리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열처리조건에 따른 숙지황의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of Rehmanniae radix Preparata with Heating Conditions)

  • 송대식;우관식;성낙술;김광엽;정헌상;이희봉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773-778
    • /
    • 2007
  • 숙지황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자 고온고압처리방법을 적용시켜 처리조건에 따라 지표성분인 5-HMF의 함량과 몇 가지 품질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여 시판 숙지황과 비교분석하였다. 색도는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L, a, b값 모두 감소하였으며, $120^{\circ}C$, 4시간 처리와 $130^{\circ}C$, 2시간 처리 이후가 시판 숙지황의 색도와 유사하였다. Fructose는 $120^{\circ}C$에서 처리시간의 증가함에 따라 약간 증가하였고 그 후에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glucose는 $120^{\circ}C$, 3시간 처리까지 증가하였지만 그 후에는 변화가 적었다. Sucrose는 $130^{\circ}C$, 1시간 처리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아미노산은 모두 17종이 분석되었으며, 총 함량은 건지황에서 3,029 mg/100 g이었고 열처리온도가 증가할수 록 증가하여 $140^{\circ}C$, 2시간 처리에서 4,172 mg/100 g으로 가 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Catalpol 함량은 건지황에서 631.4 ppm이 검출되었으나 숙지황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고온고압처리에 의한 숙지황은 $130^{\circ}C$, 1시간 처리(275.9 ppm) 이후에 검출되지 않았다. 숙지황의 지표물질인 5-HMF는 건지황과 시판 숙지황에서 각각 0.12 및 4.04 mg/g으로 나타났다.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5-HMF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150^{\circ}C$, 5시간 처리구에서 24.95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5-HMF의 함량이 0.1% 이상일때 숙지황의 품질요건을 충족하므로 고온고압처리에 의한 숙지황 제조는 $130^{\circ}C$, 2시간에서 $140^{\circ}C$, 2시간 처리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 추출물 첨가가 소시지의 냉장 저장 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ied Yam Extracts on Sausage Quality during Cold Storage)

  • 박재인;서태수;장애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820-827
    • /
    • 2012
  • 마 가루를 70% methanol로 추출하여 10, 30, 50, 70, 그리고 100 ${\mu}g/mL$의 농도가 되도록 제작한 후 항산화 활성검증에 사용하였으며 비교 항산화 물질로는 ascorbic acid를 이용하였다.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123.03{\pm}0.22$ mg/g으로 나타났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은 ascorbic acid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100 ${\mu}g/mL$ 농도의 처리구에서 79.33%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SOD유사활성은 처리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였으며, 100 ${\mu}g/mL$ 농도의 처리구에서 64.78%로 가장 높은 SOD유사활성을 나타났다. 마 가루를 동결 건조하여 분말화 한 다음 마 가루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 마가루 추출물 0.1% 첨가한 처리구(T1), 0.3% 첨가한 처리구(T2), 0.5% 첨가한 처리구(T3), 0.7% 첨가한 처리구(T4), 그리고 1.0% 첨가한 처리구(T5) 등 6개 처리구로 나누어 $4^{\circ}C$에서 12일간 저장하면서 3일 간격으로 저장성 실험에 사용하였다. pH 변화는 12일차에서 대조구(C)는 적정 pH 6.2를 넘긴 pH $6.31{\pm}0.03$을 나타냈고 처리구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T4 처리구에서 pH $6.14{\pm}0.09$로 대조구(C)와 처리구 간의 높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명도($L^*$)는 대조구(C)가 $66.73{\pm}0.0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마 가루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L^*$값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적색도($a^*$)는 T5 처리구의 저장 12일차에서 $9.89{\pm}0.3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갈색도($b^*$)는 T5 처리구의 저장 12일차에서 $13.21{\pm}0.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방산화도를 측정하는 TBARS 실험에서는 저장이 진행됨에 따라 대조구(C)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T4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조직감 측정에서 경도는 마 가루의 첨가 비율이 높아 질수록 경도가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면 마 가루 methanol 추출물이 소시지 제조에 첨가된 비율이 높아질수록 지방의 산화가 감소하며 소시지의 저장성 증진에 효과적이나 경도가 증가하고 적색도와 갈색도가 증가하여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 0.1-0.3% 농도의 선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쌀 분말 첨가량에 따른 요구르트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Properties of Yogurt Added with Rice)

  • 백승희;배형철;남명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6권4호
    • /
    • pp.667-676
    • /
    • 2004
  • 본 연구는 상업용 혼합균주인 L. delbrueckii ssp. bulgricus와 S. salivarius ssp. thermophillus를 사용하여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요르트를 제조한 후 배양 시간의 경과에 따른 pH와 산도, 젖산균 수, 점도, 유기산, 탄수화물의 종류와 함량 및 관능성을 측정하여 최적의 기질로 사용할 수 있는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적정 첨가량을 선정하였다. 대조구는 배양 10시간째 요구르트의 적정 pH인 4.5에 도달하였으나 쌀 분말을 4%, 6% 첨가한 시료는 배양 6시간째, 탈지분유를 첨가한 시료는 첨가량에 관계없이 배양 8시간째 적정 산도에 도달 하였다. 산도는 대조구의 경우 배양 4시간째 적정 산도인 1.0에 도달하였으나 쌀 분말과 탈지분유를 첨가한 시료는 첨가량에 관계없이 배양 4시간째 적정 산도를 초과하였다. 쌀 분말을 4% 첨가한 시료와 탈지분유를 4%, 6% 첨가한 시료는 배양 4시간째에 젖산균의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점도는 쌀 분말의 경우 4% 이상 첨가하면 casein이 커드 형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지분유를 6% 첨가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조구보다 lactic acid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쌀 분말을 4% 참가한 시료에서 galactose가 가장 많이 생성되었다. 관능검사는 각 항목별로 시료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으나 색과 맛,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탈지분유를 4% 첨가한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풍미와 조직감에 있어서는 쌀 분말을 4% 첨가한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최적 첨가량은 각각 4%로 나타났다.

쌀의 품질평가 현황과 금후 연구방향 (Trend and Further Research of Rice Quality Evaluation)

  • 손종록;김재현;이정일;윤영환;김제규;황흥구;문헌팔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7권
    • /
    • pp.33-54
    • /
    • 2002
  • Rice quality is much dependent on the pre-and post harvest management. There are many parameters which influence rice or cooked rice qualitys such as cultivars, climate, soil, harvest time, drying, milling, storage, safety, nutritive value, taste, marketing, eating, cooking conditions, and each nations' food culture. Thus, vice evaluation might not be carried out by only some parameters. Physicochemical evaluation of rice deals with amy-lose content, gelatinizing property, and its relation with taste. The amylose content of good vice in Korea is defined at 17 to 20%. Other parameters considered are as follows; ratio of protein body-1 per total protein amount in relation to taste, and oleic/linoleic acid ratio in relation to storage safety. The rice higher Mg/K ratio is considered as high quality. The optimum value is over 1.5 to 1.6. It was reported that the contents of oligosaccharide, glutamic acid or its derivatives and its proportionalities have high corelation with the taste of rice. Major aromatic compounds in rice have been known as hexanal, acetone, pentanal, butanal, octanal, and heptanal. Recently, it was found that muco-polysaccharides are solubilized during cooking. Cooked rice surface is coated by the muco-polysaccharide. The muco-polysaccharide aye contributing to the consistency and collecting free amino acids and vitamins. Thus, these parameters might be regarded as important items for quality and taste evaluation of rice. Ingredients of rice related with the taste are not confined to the total rice grain. In the internal kernel, starch is main component but nitrogen and mineral compounds are localized at the external kernel. The ingredients related with taste are contained in 91 to 86% part of the outside kernel. For safety that is considered an important evaluation item of rice quality, each residual tolerance limit for agricultural chemicals must be adopted in our country. During drying, rice quality can decline by the reasons of high drying temperature, overdrying, and rapid drying. These result in cracked grain or decolored kernel. Intrinsic enzymes react partially during the rice storage. Because of these enzymes, starch, lipid, or protein can be slowly degraded, resulting in the decline of appearance quality, occurrence of aging aroma, and increased hardness of cooked rice. Milling conditions concerned with quality are paddy quality, milling method, and milling machines. To produce high quality rice, head rice must contain over three fourths of the normal rice kernels, and broken, damaged, colored, and immature kernels must be eliminated. In addition to milling equipment, color sorter and length grader must be installed for the production of such rice. Head rice was examined using the 45 brand rices circulating in Korea, Japan, America, Australia, and China. It was found that the head rice rate of brand rice in our country was approximately 57.4% and 80-86% in foreign countries. In order to develop a rice quality evaluation system, evaluation of technics must be further developed : more detailed measure of qualities, search for taste-related components, creation and grade classification of quality evaluation factors at each management stage of treatment after harvest, evaluation of rice as food material as well as for rice cooking, and method development for simple evaluation and establishment of equation for palatability. On policy concerns, the following must be conducted : development of price discrimination in conformity to rice cultivar and grade under the basis of quality evaluation method, fixation of head rice branding, and introduction of low temperature circulation.

제주 재래수수의 파종기에 따른 생태반응, 사료수량성 및 조성분 분석 (Effects of Seeding Date on Ecological Response, Forage Yield Potential and Chemical Composition in Jeju Native Sorghum(Sorhgum bicolor L.))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전용철;오장식;조영일;박성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31-236
    • /
    • 2004
  • 제주지역의 화산회 토양에서 파종기(3월 27일, 4월 7일, 4월 17일, 4월 27일, 5월 7일, 5월17일, 5월 27일)에 따른 제주 재래수수의 생태반응, 사료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0년 3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시험하였다. 파종기에 따른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72일에서 42일로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출수는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초장은 4월 7일 파종에서 222.9cm로 큰 편이었으나, 그 이전의 조파와 그 이후로 만파 할수록 점차적으로 작아졌고, 5월 27일 파종에서 초장은 172.9cm였다. 경직경, 엽수도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초, 단백질 및 TDN 수량은 4월 7일 파종에서 각각 48.0MT/ha, 12.0MT/ha, 1.0MT/ha, 5.3MT/ha로 가장 증수되었으나, 그 이전의 조파와 그 이후 만파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5월 27일 파종에서 생초수량 31.1MT/ha, 건초수량 5.9MT/ha, 단백질수량 0.7MT/ha, TDN 수량 3.1 MT/ha로 감수되었다. 파종기가 3월 27일에서 5월 27일로 지연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7.8\%$에서 $11.4\%$로, 조지방 함량은 $1.7\%$에서 $3.3\%$로, 가용무질소물 함량은 $34.1\%$에서 $40.4\%$로, TDN 함량은 $42.9\%$에서 $52.5\%$로 증가되었으나, 조섬유 함량은 $40.6\%$에서 $32.3\%$로, 조회분 함량은 $10.3\%$에서 $7.6\%$로 낮아졌다.

하번초형 혼파초지의 예취높이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tting Height on Dry Matter Yields and Quality of Turf Type Mixtures)

  • 이중해;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45-154
    • /
    • 2004
  • 본 연구는 1998년 9월부터 2001년 12월가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예취높이가 하번초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초지는 Kentucky bluegrass (Newport) 40%+tall fsscue(Reboil Jr.) 20%+perennial ryegrass(Palmer II) 10%+redtop (Barricuda) 10%+red fescue(Salem) 10%+creeping bentuass (Crenshaw) l0%의 비율로 파종하여 조성된 하번초형 혼파초지이었으며, 예취높이는 3, 4 및 5cm로 처리하였다. 3년 평균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예취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현저히 증가되어, 5cm 예취높이에서 13,181kg으로 가장 높았고 4cm와 3cm의 예취높이에서는 각각 12,143kg과 11,158kg이였다(p<0.05). 2. 3년 평균 CP 함량과 DMD 예취높이가 높아질수록 낮아진 반면에(p<0.05),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근소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3년 평균 ha당 CPDM와 DDM 수량은 예취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현저히 증가되어, 5cm 예취높이에서 2,288kg과 9,951kg으로 가장 높았고, 4cm와 3cm의 예취높이에서는 각각 2,097kg과 9,461kg 및 2,012kg과 8,621kg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2001년도 마지막 6회 예취시의 식생비율은 예취높이에 관계없이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Kentucky bluegrass와 tall frscue는 각각 30~36%의 높은 식생비율을 유지한 반면에, perennial ryegrass는 10~15%로 낮아졌다. 그러나, 기타 초종의 식생비율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redtop(8~10%)ol나 creeping bentgrass(7~8%)의 식생비율은 다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예취높이에 따른 식생비율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하번초형 혼파초지의 건물수량, 식생비율 및 품질을 고려할 때, 하번초형 혼파초지에 적합한 예취높이는 5cm라 하겠다.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를 이용한 붉은팥 발효물의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성분 분석 (Antioxidant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fermented Vigna angularis using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 정경옥;오근수;문광현;김대근;임소연;이은지;김나리;김욱;김해진;이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4권7호
    • /
    • pp.975-982
    • /
    • 2017
  • 장 건강에 유익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배변을 촉진하는 효능을 지닌 붉은팥을 식품 발효에 이용되는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발효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붉은팥의 일반성분은 회분 $3.35{\pm}0.04%$, 조단백질 $21.1{\pm}0.19%$, 조지방 $0.35{\pm}0.02%$ 함유되었다. 붉은팥 원물 1%, 3%, 5%와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3% (v/v)를 접종하여 0, 24, 48, 72시간 배양하였다. 배양액의 총균수를 측정한 결과 붉은팥 원물을 3%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군에서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 발효가 가장 적합하였다. 발효 시간에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다. Protease 활성은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한 군($2.69{\pm}0.0 3unit/mL$)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발효시간과 붉은팥 원물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alpha}$-amylase 활성도 증가하였으며,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후 72시간 배양한 군에서 0시간 배양군($1.0{\pm}0.1unit/mL$) 보다 $26.0{\pm}0.2unit/mL$로 증가하였다.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72시간 배양한 후 유리아미노산을 측정한 결과 leucine은 붉은팥 원물 5% 첨가한 0시간 배양군 5.22 mg/L에서 67.59 mg/L로 증가하였으며, 비필수아미노산인 tyrosine은 5% 첨가 0시간 배양군 10.08 mg/L에서 259.35 mg/L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로 붉은팥을 발효하면 항산화 활성, protease 효소 활성, 및 ${\alpha}$-amylase 효소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유리아미노산과 유기산이 증가하였다. 붉은팥을 발효하는데 Bacillus subtilis KCCM 11965P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붉은팥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시켜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반탄화 목분과 폐활성탄 혼합물의 복합연료활용을 위한 연료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uel Characteristics of Mixtures Using Torrefied Wood Powder and Waste Activated Carbon)

  • 이창구;강석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3권1호
    • /
    • pp.135-143
    • /
    • 2015
  • 본 연구는 반탄화 목분과 정수기 필터용 폐활성탄 분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그 연료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반탄화 목분은 국산 범용수종인 졸참나무와 소나무를 이용하여 급속으로 목재칩 열가공처리가 가능한 wood roaster를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처리조건은 $200^{\circ}C$에서 각 300 s, 450 s, 600 s를 적용하였다. 이때 폐활성탄과 반탄화 목분의 혼합비율은 중량대비(wt%) 5 : 95, 10 : 90, 15 : 85, 20 : 80, 40 : 60, 60 : 40, 80 : 20으로 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료적 특성에 평가를 위해 발열량, 원소분석, 회분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일시간, 온도 등의 wood roasting 처리조건에서 소나무가 졸참나무에 비해 탄소함량이 더 높았으며, 이는 낮은 온도와 짧은 시간에 최적 탄화도를 나타냄으로 소나무가 효율적인 반탄화 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2. 반탄화 목분 및 무처리 목분의 폐활성탄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총발열량 값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회분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3. 반탄화 목분과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경우에는 두 조건 모두 첨가율에 따라 총발열량은 증가하지만 무처리 보다는 반탄화 목분 그리고 졸참나무보다는 소나무가 더 높은 총발열량을 나타냈다. 4. 폐활성탄을 목분과 함께 혼합물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 이상의 고온 연소조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에서도 완전연소가 되지 않고 회분상태로 잔류하는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5. 또한 무처리 목분과 반탄화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조건 중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하는 조건이 총발열량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소나무보다는 졸참나무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최적 회분함량의 폐활성탄 첨가비율은 소나무 무처리 목분에 총 중량대비 5% 이상, 10% 미만의 조건이며 이는 1급 펠릿에 해당되는 0.7% 미만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