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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중 천연유래 이산화황 함유량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ntents of Naturally Occurring of Sulfite in Foods)

  • 김희연;이영자;홍기형;권용관;고현숙;이영경;이철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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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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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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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분석대상식품인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류둥 20종 180품목의 식품별에 따른 천연 이산화황의 함유량에 대해 모니어월리암스변법, 개량랭킹법 및 산증류/이온배제크로마토크래피법을 각각 적용하여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사웅한 각 실험방법별 회수율은 모니어월리암스변법은 $74{\sim}91%$, 개량랭킹법법은 $67{\sim}87%$, 산증류/이온배제크로마토그래피법은 $68{\sim}88%$의 회수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모니어월리암스 변법에 의한 조사대상식품의 이산화황 분석결과는 $1.02{\sim}43.87\; ppm$의 범위를 보였고 마늘, 도라지, 파, 양배추 및 양파가 각각 43.87, 15.37, 11.50, 11.21 및 10.60 ppm의 높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며, 그 나머지 식품은 모두 10.00 ppm 미만으로 낮은 농도를 보였다. 개량랭킹법에 의한 조사대상식품의 이산화황 분석결과는 파와 마늘이 2.87 ppm과 6.41 ppm으로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는 대부분 2.00 ppm미만의 낮은 농도를 보였다. 산증류/이온배제크로마토그래피법에 의한 조사대상식품의 이산화황 분석결과는 마늘, 양배추, 파, 양파, 감자 및 사과가 각각 15.43, 9.82, 5.74, 5.37, 2.14 및 0.49 ppm이 검출되었고, 그 나머지는 불검출이었다. 결론적으로, 20종 180품목을 3가지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천연으로 존재하는 이산화황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여러 식품중 천연으로 존재하는 이산화황의 함유량을 모니터링하는데는 현행 식품공전의 공정시험법인 모니어월리암스변법이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나, 건조된 파, 양파, 양배추등의 황화합물을 함유하는 식품의 경우에는 모니어월리암스법(AOAC공정법 990.28)에 규정되어 있는 것과 같이 이산화황이외의 황화합물에서 기인되는 휘발성물질이 이산화황으로 같이 검출되므로 건조된 파, 양파, 양배추등의 황화합물을 함유하는 식품의 경우에는 황화합물에서 기인되는 휘발성물질이 이온크로마토그래프에서 배제되고 이산화황만 검출되는 산중류/이온배제크로마토그래피법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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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에 따른 채소류 중의 이산화황함량 분석 (Study of Sulfur Dioxide Contents in Various Fresh Vegetables During the Drying Process)

  • 하성용;김현정;우성민;이준배;조유진;김양선;반경녀;박종석;김희연;장영미;김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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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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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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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신선채소류의 건조전 후의 이산화황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여 건조채소류에 이산화황사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신선채소류 6품목 182건을 수거하여 열풍건조하였고, 건조온도는 50~60도에서 최종수분함량이 10%정도 되도록 건조하였다. 건조전 신선채소류의 측정값은 발표된 문헌과 유사하였고, 건조후 측정값은 파, 양파, 양배추, 마늘, 무잎, 그리고 무에서 각각 평균적으로 104.6, 75.4, 129.1, 197.6, 23.0, 52.4 mg/kg 검출되었다. 국내 유통중인 건조채소류 41건을 분석한 결과 실험실에서 전처리 없이 건조한 시료들보다는 적은 값이 검출되었고, 아황산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건조에 따른 이산화황함량 변화를 검토한 결과 이산화황함량은 수분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하지만, 증가량은 수분감소량을 고려한 예측값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고, 그 형태는 품목마다 몇가지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무, 양파, 파 등은 측정값이 예측값보다 적게 검출되었고, 무잎은 다른 시료에 비해 매우 낮은 값을 보여주었으며, 양배추는 유사한 값으로 검출되었다. 마늘의 경우는 측정값이 예측값 보다 높은 경우도 있었으며, 일관성있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것은 건조채소류에서 검출되는 이산화황함량은 단순하게 수분함량의 변화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곧, 시료내에 이산화황함량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이 건조과정중에 휘산 또는 효소반응등의 물리 화학적 변화가 수반되며, 수분의 감소가 시료내 이산화황함량의 증가에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 함유 성분의 특성이나 건조조건 그리고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성분들의 변화등도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것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수입 또는 유통중인 건조채소류에 대한 아황산염류 관리를 위해서는 각 품목별 특정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와 같이 지속적으로 자연발생 이산화황함량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뿐 아니라 나아가 선택성있는 분석법의 검토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건조채소류의 아황산염류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자료로서 활용되어질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