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안경원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상태와 이에 관련된 변수를 파악하여 안경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소재한 안경원 다섯 곳을 선택하여 이들 안경원에 내원하는 안경사용가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1999 10. 1부터 1999. 12. 1까지 2개월간에 구조화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50부이였으나 답변이 불확실한 28부를 제외하고 222부만을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54.1%, 여자 45.9%였으며, 연령군 별로는 20~29세가 47.7%로 가장 많았고, 학력은 대졸이상이 35.1%, 고졸 32.4%였다. 2. 안경원에 대한 안경사용자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원항목과 진열된 안경테 항목이었다. 3. 안경원에 대한 안경사용자가 재 이용할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시설상태 항목, 의견반영 항목 그리고 직원 서비스 항목이었다. 4. 안경원을 방문한 안경사용자가 자기가 방문한 안경원을 다른 제 3 자에게 추천할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원 항목, 진열된 안경테 항목, 시설상태 항목 그리고 가격 항목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안경원을 이용하는 안경사용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경원의 직원(안경사)이 안경에 관련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안경사용자에게 친절히 설명하여 신뢰감을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보통 콘택트렌즈의 착용 비율이 높아지는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인식과 착용상태, 사용습관과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한 것들을 조사함으로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함이다. 조사 방법은 총 40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착용 렌즈의 종류로는 매일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55.7%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콘택트렌즈 착용 동기로는 마용 상의 목적이 45.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중 54.9%가 부작용을 경험하였으며, 부작용의 종류로는 안구건조증이 가장 많았다. 콘택트렌즈 구입처는 93%가 안경원에서 구입하였으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안경원에서 상담한다는 응답은 18.8%에 불과해 콘택트렌즈 착용 자가 안경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그냥 참는다는 의견이 43.5%로 가장 높아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인식과 관리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안경사들의 콘택트렌즈의 전문 지식과 국민 안보건 향상에 대한 사명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교양 및 전공기초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내 외의 교양 및 전공기초 교육 과정에 대한 요구를 바탕으로 대학 교양 및 전공기초 교육의 개선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이다. 방법: 경기도, 경남, 전남, 전북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 507명과 서울시, 대전시, 경기도, 전북에 근무하는 안경사 13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외국어 과목 요구도는 영어과목이 가장 높았으며 재학생은 영어 과목에 대해 2년제 대학과 3, 4년제 대학 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고( p<.01), 안경사들은 영어 과목에서 2년제와 3년제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과학 과목 요구도는 생물과목이 가장 높았으며 재학생은 물리와 생물과목에서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전공기초 과목에서 재학생들은 인성과 경영 과목의 요구도에 대해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5), 재학생과 안경사에게 공통적으로 경영 과목의 요구도는 가장 높았으며 인성 과목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1). 결론: 안경광학과 재학생과 안경사들의 경영 과목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으므로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와 관련된 과목의 확대와 강화가 요구된다.
목적: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전공인식 정도를 통해 전문 안경사를 위한 교육의 방향 제시 및 질적 향상 도모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방법: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전공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91명과 65명, 1학년은 50명, 2학년 48명, 3학년 58명, 총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수준은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전공인식 정도를 교과만족 인식, 실습내용 인식, 사회적 인식, 교육과정 인식으로 분류하였고, 각각은 $3.39{\pm}0.68$, $3.26{\pm}0.65$, 그리고 $3.59{\pm}0.75$, $3.56{\pm}0.66$의 결과를 나타내어 사회적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실습내용 인식도가 가장 낮았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에 따른 전공인식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다소 높았으며, 학년과 학업성취도에 따른 전공인식도는 고학년인 3학년과 학업성취도가 높은 그룹에서 높은 인식도를 나타내었다. 입학동기에 따른 전공인식도는 적성 및 흥미를 고려하여 입학한 학생들의 인식도가 가장 높았다. 결론: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전공인식 현황과 분석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학과 소속감과 안경사 직업의 진로의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학계 및 안경 업계 모두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소비자들이 안경원을 어떻게 선택하는지에 관한 안경원 선택속성에 관한 중요도 순서와 안경원을 어떤 경로로 선택하게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정보원천에 관한 중요도의 순서를 매겨 안경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방법: 2015년 3월 10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의 안경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SPSS v.10.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안경원 선택속성 중요도 상위 5개는 "직원의 친절과 예의", "안경원의 청결", "고객 불만에 직원의 신속한 해결", "직원의 시력검사 및 조제가공실력", "고객 불만과 요구 처리"로 나타났다. 안경원 선택속성 중요도 하위 5개는 "사은품제공", "안경원의 규모나 크기", "개점시간 및 폐점시간", "편리한 주차시설", "호감 있는 직원 용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 정보원천 중요도 상위 2가지는 "과거의 이용경험", "가족, 친구, 친척 등의 추천으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 정보원천 중요도 하위 2가지는 "광고 등을 보고"와 "안경원의 특별한 외장을 보고"로 나타났다. 결론: 안경원 경영에서 중요한 점은 광고, 외관, 사은품과 같은 외적인 면보다는 안경사의 실력, 진심어린 고객응대, 과거의 이용경험 등의 내적역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학령기아동 원시안에 대하여 굴절이상도에 따라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을 실시하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와 비교하였다. 방법: 최대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학령기아동을 대상으로, 59안(30명)을 경도원시(+0.25 D~+1.00 D), 중등도 원시(+1.25 D ~ +2.00 D), 고도원시(+2.25 D 이상)로 나누었다. 자동굴절검사와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retinoscopy)은 조절 마비제 투여 전에 실시하였고, 이후에 조절 마비하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양안개방 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현성 굴절 검사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학령기 아동의 모든 원시군에서 자동굴절검사에 비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에서의 원시도가 더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구면굴절력의 변화에 대해 유의성이 있었다(p<0.001). 난시의 변화는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 현성검사 그리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결론: 아동의 원시안에 대해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가 필요하겠으나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타각적 굴절검사기기에 대한 법률적 제약이 있는 안경사에게 있어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의 사용이 보편화 되어 야 한다.
목적: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안경원 창업교육 요구도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법: 경기도 소재 3개 대학의 안경광학과 재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SPSS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94.4%)은 창업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 창업교육 요구도는 89.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창업교육 희망경로는 학교의 특강형식과 외부특강을 선호하였으며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창업교육 항목의 중요도는 '안경원 장소선정을 위한 자료 및 전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경원 장소선정을 위한 자료 및 전략'과 '안경테, 렌즈, 콘택트렌즈 구입정보'의 중요도는 시력교정의 여부(p<0.001, p<0.05)와 안경사친인척 유무(p<0.05, p<0.001)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안경원 고객관리 및 홍보방안'의 중요도는 시력교정의 여부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결론: 경기지역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안경원 창업교육 요구도는 매우 높았으며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창업교육이 요구된다.
목적: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안경원 창업의식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어 창업교육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기지역 3개 대학의 안경광학과 재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SPSS 통계 분석을 하였다. 결과: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안경원 창업예정도는 80.1%로 매우 높았다. 창업 시기는 안경원에 6년 이상 근무한 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37.0%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p<.001)과 안경사친인척 유무(p<.05)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창업형태는 단독창업의 형태가 37.0%로 높았으며 학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창업규모는 중형규모(30평형)가 43.5%로 가장 높았고 창업지역은 수도권, 경기지역이 54.4%, 창업장소는 역세권이 40.8%로 높게 나타났다. 안경원 비창업 사유로는 안과, 안경업체의 취업 때문이 35.7%로 높게 나타났고 비창업자의 진로는 안경원 근무가 35.7%로 나타났다. 결론: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창업예정도는 매우 높았으며 이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창업교육이 요구된다.
본 논문은 근대 풍경화와 과학(영상)도구와의 연관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18세기 유럽의 풍경화가들이 자연경관과 인공적 설치물(건물 등)을 그리는 작업에서 근대 과학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영상기구들인 카메라 옵스쿠라와 카메라 루시다 등을 사용했던 사실에 근거하여, 이 논문에서는 당시에 유명한 풍경화가들이자 증거자료들이 비교적 분명히 남아있는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카날레토(Antonio Canaletto/Canal 1697-1768)와 영국의 토마스 샌드비(Thomas Sandby 1721-98), 과학자 윌리엄 H F 탈보트(Willian Henry Fox Talbot 1800-77)의 경우를 중심으로 과학적 영상도구를 사용한 이유와 작업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 사용에서 장단점들과 더불어 미학적인 문제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당대의 풍경화가들이 카메라 옵스쿠라/루시다 같은 기구를 이용했을 때의 장점들은 빠른 스케치 작업으로 인한 시간 절감, 자연/현실의 충실한 묘사, '정확한' 원근법적 구도의 구현에 있다. 그러나 이 기구들이 사용된 스케치들은 부분적으로 부정확하거나 단순화된 묘사가 보이기도 한다. 또 과학적 영상기구를 사용해서 예술작업이 기계의 메카니즘에 종속 문제가 있는데, 이 기구들은 스케치/드로잉에 사용되었고, 화가의 본격적인 그림작업, 즉 자연 해석과 채색·질감·명암 배합 같은 조형적 과정이 남아있으므로, 이들은 '회화작업에 도움을 주는 보조도구'일 뿐이었고, 화가의 창조적인 작업과정에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자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초의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가장 많은 연령층은 19세이며, 가장 먼저 착용한 연령은 15세이고, 가장 늦게 착용한 연령은 26세이다. 2. 처음 콘택트렌즈의 착용할 때의 시력검사 장소는 대게 안경원이다. 3.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구입처는 대부분 안경원이다. 4.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렌즈는 거의 소프트 렌즈이다. 5.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렌즈의 생산국은 국내생산이 가장 많고, 모르는 것, 그리고 외국생산품 있다. 6. 콘택트렌즈 착용 후 시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적으며, 특히 양안 시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특히 드물다. 7.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색깔에 대해서는 10대에서는 무색이 가장 많고, 20대에서는 유색이, 그리고 30대에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8.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점에 대해서는 10대와 20대에서는 한 개정도, 30대에서는 전혀 모르는 것이 가장 많았다. 9. 소프트 콘택트 렌즈의 단점에 대해서는 10대와 30대에서는 한 개이나, 20대에서는 2개 정도 알고 있는 것이 가장 많았다. 10.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10대에서는 한가지, 20대와 30대에서는 전혀 모르는 것이 가장 많았다. 11.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자에 대한 주요 자각증상에 대해서는 모두 7가지가 있으나, 전혀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은 잘모르는 것, 그리고 자각증상이 있는 것에서는 통증이 가장 많았다. 12. 현재 착용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이 있는 렌즈의 현미경적 표면 조사에서는 렌즈의 파손, 렌즈의 중첩, 이물질의 침착 등이 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에서 현재 착용하고 있는 렌즈는 대게 소프트 렌즈이며, 구입처는 안경원이며, 소프트 렌즈에 대한 피검자의 지식과 시력에 대한 지식은 아주 적은 편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볼 때에 안경사의 소프트렌즈에 대한 관리 및 취급을 할 수 있도록 법적 또는 교육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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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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