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odor-redu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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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이를 첨가한 양념돈육의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Rumex crispus Extracts and Effect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Pork)

  • 김현정;황은영;임남경;박수경;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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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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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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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리쟁이 주정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08.24{\pm}3.29\;{\mu}g/mg$, $33.06{\pm}2.24\;{\mu}g/mg$이었고, 환원제로 작용하며 DPPH 소거활성을 가지는 높은 항산화능을 보였다.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소스에서도 시료첨가량이 증가할수록 DPPH 소거능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 돈육을 제조하여 $4^{\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을 검토한 결과, 소리쟁이 첨가 양념돈육은 0.1% BHA 처리구와 유사하게 대조구에 비해 총세균수 및 지방산패도가 감소되었으며,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소리쟁이 추출물을 1% 첨가한 양념돈육은 대조구보다 냄새, 다즙성, 연도에서 높은 관능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수한 항산화능을 가진 소리쟁이 추출물은 양념 돈육에서 저장성 및 품질특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라고 여겨진다.

Baciilus속 세균 4종을 이용한 콩알메주 Model System의 발효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Whole Soybean Meju Model System Inoculated with 4 Bacillus Strains)

  • 김동호;임대원;배석;전순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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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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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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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콩알메주 model system에 4종의 Bacillus 균주를 접종하여 45시간 발효시킨 후 메주의 일반성분, 효소활성, 향기성분 등을 분석하고 제조된 메주로 청국장, 된장, 간장을 제조하여 제품의 관능을 평가하였다. 발효메주의 pH는 $7.98{\sim}8.68$ 이었으며 아미노태질소는 $286{\sim}439$ mg%, 암모니아태질소는 $0.11{\sim}0.23%$, 환원당은 $0.65{\sim}2.24%$ 그리고 유리지방산은 $0.33{\sim}1.10%$의 수준이었다. 단백질과 당의 분해율은 B. subtilis구간에서 높았으며 암모니아태질소와 유리지방산의 생성율은 B. natto 구간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효소활성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다가 발효 40시간대부터 정체되는 양상이었으며 B. subtilis구간의 효소활성이 높았다. 각 실험구간별로 유리당 5종, 지방산 5종, 유기산 6종을 검출하였으며 당에서는 stachyose와 raffinose 함량이 많았고 유기산은 각 균주별로 특징적인 구성비를 보였으며 아미노산과 지방산은 보고된 실험결과들과 유사하였다. 향기성분은 총 81종이 검출되었으며 pyrazine류와 3-methyl-1-butanol, benzaldehyde등이 Bacillus 메주의 공통적인 향기성분으로 분석되었다. 각 메주를 혼합하여 제조한 장류제품의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청국장은 B. natto와 B. licheniformis를 혼합한 구간이, 된장에서는 B. megaterium과 B. subtilis의 혼합구간이, 간장에서는 B. megaterium과 A. oryzae의 혼합구간이 양호한 평가를 받아 각 제품별로 적정한 균주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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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 분말활성탄과 중간염소를 이용한 지오스민 저감방안 (Removal of Geosmin by Combined Treatment of PAC and Intermediate Chlorination in the Conventional WTP)

  • 김태균;최재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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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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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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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맛 냄새 물질 발생시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 지오스민과 활성탄 주입량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염소처리방식에 따른 지오스민 제거효율을 평가한 결과, 저농도(< 25 ng/L)의 경우 전염소와 중간염소를 동시에 운영할 경우 지오스민 제거율은 46%인 반면, 중간염소로 운영한 공정의 지오스민 제거율은 57%로 나타났다. 중농도(25~79 ng/L)에서는 전염소와 중간염소로 운영한 지오스민 제거율은 59%, 중간염소로 운영한 지오스민 제거율은 87%로 나타났다. 고농도(> 80 ng/L)에서도 전염소와 중간염소를 동시에 운영한 지오스민 제거율은 67%인 반면 중간염소로 운영한 지오스민 제거율은 95%로 나타나 중간염소로 운영시 제거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스민 농도별 측정결과와 활성탄 투입량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결정계수($R^2$)는 0.96 으로 나타나 적합한 분말활성탄 조견표를 제안하였다. 또한, 지오스민 물질발생 초기에 중간염소와 활성탄을 동시에 투입 시 원수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도 지오스민의 입자성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활성탄 저감 뿐만 아니라 정수 기대농도도 만족할 수 있었다.

다시마의 첨가가 청국장 발효와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a Tangle on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eongbukjang)

  • 정유경;이예경;노홍균;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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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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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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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탈염, 건조한 다시마 분말을 삶은 콩에 대하여 $1\~3\%$ 첨가하여 발효시킨 전통청국장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pH는 대조구와 첨가구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L*값과 a*값은 다시마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b*값은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낮았으나 첨가구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총균수는 다시마 분말을 $2\%$까지 첨가하였을 때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 첨가구에서는 대조구보다 낮았다. 다시마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단백질함량은 감소하였으나 탄수화물과 회분함량은 증가하였다. 아미노태 질소의 함량은 $1,\;2\%$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 첨가구에서는 대조구보다 감소하였다. 점질물 함량은 대조구와 다시마 첨가구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식이섬유의 함량은 $1\%$ 첨가구에서는 대조구보다 $28.9\%,\;2\%$ 첨가구에서는 $57.2\%,\;3\%$ 첨가구에서는 $85.0\%$가 증가하였다. Pretense와 amylase의 활성은 다시마를 $1,2\%$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차가 없었으나 $3\%$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21.5\%$$26.8\%$가 감소하였다 경도(hardness)는 다시마 $1\%$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나 $2\%$ 첨가구는 대조구의 1.5배, $3\%$ 첨가구는 2.6배가 높았다. 다시마의 첨가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응집성(cohesiveness)과 탄력성(springiness)은 감소하였으나 씹힘성(chewiness)과 깨짐성(brittleness)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쓴맛과 청국장 냄새가 감소되는 반면 종합적 기호도가 향상되었다.

비육돈 사료의 고추냉이 첨가수준별 분뇨의 악취물질 농도 변화 (The Effect of Horseradish Powder Level in Fattening Pig Diet on Odorous Compound Concentration from Manure)

  • 이강훈;황옥화;박규현;양승학;송준익;전중환;이준엽;오상집;성하균;최동윤;조성백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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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sup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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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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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서양고추냉이를 비육돈에 급여하여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물질의 농도변화를 조사하였다. 1. 서양고추냉이 분말을 사료에 혼합하여 돼지에 급여한 후 분뇨의 단쇄지방산 농도를 측정한 결과, 사료에 고추냉이를 0.02% 혼합했을 때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티르산, 이소부티르산, 이소발레르산, SCFA 및 I-SCFA 농도가 가장 높았다(p<0.05). 2. 페놀과 p-크레졸을 합한 페놀류 농도는 고추냉이를 0.01~0.02% 첨가하였을 때 대조구보다 감소하였다(p<0.05). 인돌과 스카톨을 합한 인돌류 농도는 사료에 고추냉이를 0.03% 첨가하였을 때 가장 낮았다(p<0.05). 3. 따라서 분뇨의 페놀류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료에 고추냉이를 0.02% 이하로 첨가하고, 인돌류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료에 고추냉이를 0.03% 정도 첨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Study on Application of Skin Care Cosmetic and Stabilization of Idebenone by Forming Niosome Vesicle Technology

  • Kim, In-Young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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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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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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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is to stabilize insoluble and unstable active ingredient which is Idebenone (INCI name: hydroxydecyl ubiquinone) in a multi-lamellar vesicle (MLV) and to stabilize it in the skin care cosmetics. Idebenone is good effective raw material in the treatment of Alzheimer's disease in the medical field and a powerful antioxidant in dermatology. It is well known as a substance that inhibits the formation of melanin and cleans the skin pigment. However, it did not dissolve in any solvent and it was difficult to apply in cosmetic applications. Niosome vesicle was able to develop a nano-particle by making a multi-layer of idebenone encapsulated with a nonionic surfactant, hydrogenated lecithin and glycine soja (soybean) sterols and passing it through a high pressure microfluidizer. Idebenone niosome vesicle (INV) has been developed to have the ability to dissolve transparently in water and to promote transdermal penetration. The appearance of the INV was a yellowish liquid having specific odor, and the particle size distribution of INV was about 10~80 nm. The pH was 5~8 (mean=6.8). This capsulation with idebenone was stored in a $45^{\circ}C$ incubator for 3 months and its stability was observed and quantitatively measured by HPLC. As a result, the stability of the sample encapsulated in the niosome vesicle (97.5%) was about 66.3% higher than that of the non-capsule sample of 32.5%. Idebenone 1% INV was used for the efficacy test and clinical trial evaluation as follows. The anti-oxidative activity of INV was 38.2%, which was superior to that of 12.8% tocopherol (control). The melanin-reducing effect of B16 melanoma cells was better than INV (17.4%) and Albutin (control) (9.6%). Pro-collagen synthesis rate was 128.2% for INV and 89.3% for tocopherol (control). The skin moisturizing effect was 15.5% better than the placebo sample. The elasticity effect was 9.7% better than the placebo sample. As an application field, INV containing 1% of idebenone is expected to be able to develop various functional cosmetic formulations such as skin toner, ampoule essence, cream, eye cream and sunblock cream.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this encapsulated material will be widely applicable to emulsifying agents for skin use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as well as the cosmetics industry.

합류식 하수도 지역에 대형 건축물 설계시 정화조 및 전용오수관로의 비용편익분석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Cost-Benefit Analysis of the Septic Tank and Exclusive Sewage Pipe Line in Designing the large Building at Combined Sewer District)

  • 오현택;김성태;임병인;강병준;박규홍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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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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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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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합류식 하수처리구역 내에 대형 건축물을 건설하는 경우, 정화조를 설치하는 대안과 정화조를 대신하여 전용오수관로를 설치하는 대안의 경제성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적 대형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의 사례를 들어 두 대안 간의 비용편익분석을 수행하였다. 롯데월드타워 건물에 정화조를 설치하는 대신에 전용오수관로를 설치할 경우, 회수기간은 6.2년, 순현재가치(NPV)는 약 61.7억 원이 발생하며, B/C비율은 1.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분석 결과는 향후 정화조 폐쇄에 대한 정책수립과 대형 건축물 신축 시 전용오수관로 건설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원인자부담금과 전용오수관로 관리책임 부담여부, 악취감소에 따른 경제적 효익 등을 비용편익분석에 추가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담금원료(原料)에 따른 고추장의 성분(成分)과 품질(品質)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sitions and Quality of Red Pepper Paste Brewed with Different Raw Materials)

  • 박수웅;박윤중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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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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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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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전분질원료(澱紛質原料)인 쌀, 찹쌀, 보리쌀, 밀쌀 옥분을 주원료(主原料)로 해서 고추장을 담금하고 숙성기간 중의 환원당(還元糖), 아미노태질소(態窒素), ethanol의 소장(消長)을 경시적(經時的)으로 관찰(觀察)하고 숙성(熟成)후의 고추장의 성분분석과 품질을 시험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고추장 담금용으로 제조(製造)한 각종(各種) 국중(麴中)에서 단백질분해효소력가(蛋白質分解酵素力價)는 밀쌀국(麴)이 가장 강력하였고 당화력(糖化力)은 찹쌀국(麴)이 가장 강력하였다. 2) 숙성기간중(熟成期間中) 수분, 조단백, 조지방, 식염은 변동(變動)이 거의 없었으며 총당(總糖)은 감소되었다. 3) 담금 60일(日) 후의 아미노태질소(態窒素) 생성량(生成量)은 밀쌀 고추장이 가장 많았으며 환원당(還元糖)과 etbanol의 생성량(生成量)은 찹쌀 고추장이 가장 많았다. 4) 담금 60일(日) 후의 아미노산(酸) 분석(分析)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I) 각 시험구 같이 총(總) 17종(種)의 아미노산(酸)이 검색(檢索)되었다. II) 총(總)아미노산(酸)에 대한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의 비율(比率)은 35%였다. III) 유리(遊離)구루타민산(酸)의 함량(含量)은 다른 아미노산(酸)보다 그 구성비율(構成比率)과 유리율(遊離率)이 높았으며 유리(遊離) metbionine의 함량(含量)은 낮았다. IV) lysine 의 함량(含量)은 높은 반면에 histidine 과 glycine 의 함량(含量)은 흔적 정도로 적었다. 5) 관능검사(官能檢査) 결과(結果) 맛은 밀쌀 고추장이 가장 좋았으며 향기와 색은 찹쌀 고추장이 가장 좋았다. 옥분 고추장은 맛, 향기, 색이 모두 나쁘게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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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양조원료(濁酒釀造原料)로서 고구마의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Utilization of Sweet Potatoes for Takju Brewing)

  • 김찬조;최우영;오만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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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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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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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고구마를 직접(直接) 탁주양조(濁酒釀造)로 사용(使用)하기 위하여 생(生) 고구마 및 절간(切干) 고구마분(粉)을 이용(利用)한 제국실험(製麴實驗), 그리고 산(酸), 알칼리, 산화(酸化)환원제, polyphenol oxidase 저해제등(等)의 처리(處理)에 의(依)한 절간(切干)고구마의 탈색실험(脫色實驗)과 알칼리 및 열처리(熱處理)에 의(依)한 생(生) 고구마의 박피실험(剝皮實驗)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생(生) 고구마를 원료(原料)로 담금한 경우에 박피(剝皮)하여 담금한 구(區)가 하지않는 구(區)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높은 발효율(發酵率)을 보였고, 전체적(全體的)으로 각구(各區)에서 모두 산(酸)이 많고 알콜 생성량(生成量)이 적었으며 그 제성주(製成酒)의 색상(色相) 및 취기(臭氣)가 좋지 못하였다. 2. 절간(切干)고구마분(粉)을 원료(原料)로 담금한 경우에는 생(生)고구마로 담금한 구(區)에 비(比)하여 총산함량(總酸含量)이 적은 반면(反面)에 알콜생성량(生成量)이 훨씬 많았다. 당화보조제(糖化補助劑)로서 엿기름을 사용(使用) 구(區)보다 밀기울국(麴)을 사용(使用)한 구(區)에서 알콜의 증산(增産)을 보여 4일후(日後) 술덧의 알콜함량(含量)이 $10.5{\sim}11.4%$에 달(達)하였고 그 제성주(製成酒)는 산미(酸味)가 부족(不足)하여 제성후(製成後) 시간경과(時間經過)에 따라 점차 암색(暗色)으로 착색(着色)되어 제품(製品)으로서의 가치(價値)가 저하(低下)되었다. 3. 절간(切干)고구마분(粉)에 Neuropora sitophila 및 Aspergillus oryzae 를 접종(接種)하여 제국(製麴)한 결과(結果), 균사(菌絲)가 고르게 발육(發育)된 국(麴)을 얻었으나 이들 국(麴)으로 담금한 술덧은 알콜함량(含量)이 현저(顯著)히 낮았다. 4. 산(酸) 및 알칼리, polyphenol oxidase 저해제(沮害濟), 그리고 ether, ethanol 등(等) 유기용제(有機溶劑) 처리(處理)에 의(依)한 절간(切干)고구마의 탈색효과는 가피(加被)할 수 없었으며 공시(共時)한 산화환원제중(酸化還元劑中) $KMnO_4$가 가장 탈색효과가 있었고 염류중(鹽類中)에서는 명반 및 소(燒)명반의 효과도 다소인정(多少認定)되었다. 5. 절간(切干)고구마분(粉)에 첨수하여 가열(加熱) 호화(糊化)할 때의 흑변(黑變)에는 공존(共存)하는 pectin 및 amino 산(酸)은 별영향(別營饗)을 미치지 않으나 tannin 은 기타(其他) 착색물질(着色物質)과 함께 영향(影響)을 주었다. 6. 고구마의 박피(剝皮)에는 3% 알칼리 비등용액중(沸騰溶液中)에서 6분간(分揀) 침적(沈積)로서 효과가 없었으며 비등수중(沸騰水中)에서는 12분간(分揀) 이상(以上)의 처리를 요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생(生)고구마 또는 절간(切干)고구마분(粉)으로 양조(釀造)하거나 이를 제국(製麴)하여 양조(釀造)하는 데는 일반적(一般的)인 담금법(法)으로서 좋은 결과(結果)를 얻을 수 없었으며 여러 가지 전처리(前處理)에 의(依)한 원료(原料)의 탈색효과도 기대(期待)할 수 없었으므로, 생(生)고구마 또는절간(切干)고구마분(粉)을 직접 원료(原料) 사용(使用)하려면 여기에 적합(適合)한 효모(酵母)와 고구마착색물질(着色物質)을 분해(分解)시키는 미생물(微生物)의 검색(檢索)에 대(對)한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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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과 국산쌀(추청벼)로 제조한 죽의 품질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Jook(traditional Korean rice gruel) made of imported and domestic rices(Chuchung byeo))

  • 한승희;오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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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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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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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수입쌀과 국산 쌀의 품질특성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수입쌀 2종류(1998년도 산 중국산 및 태국산)와 국산 쌀 2종류(1997년도 산 및 1998년도 산 추청)로 죽을 제조하여 밥알의 팽윤도, 중량비, 텍스쳐, 죽의 낙하속도, 퍼짐성, 색도, 환원당, 관능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죽에서 분리한 밥알의 팽윤도와 죽에 대한 밥알의 중량비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어(p<0.05) 태국산 쌀이 가열했을 때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많이 팽윤하는 것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세 가지 쌀로 만든 죽들은 그 값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텍스쳐에 있어서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밥알이 가장 경도가 높고 부착성이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응집성, 씹힘성, 검성 등의 값이 높아 씹어 삼키기까지 오래 씹어 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죽에서 분리한 액체의 낙하속도와 죽의 퍼짐성에서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낙하속도가 4.33s(6$0^{\circ}C$)와 4.97s(4$0^{\circ}C$)로 가장 빨랐고, 퍼짐성이 7.37cm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1997년도 산 국산 쌀, 중국산 쌀과 1998년도 산 국산 쌀의 순서(p<0.05)로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끈기가 낮은 특성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이 66.3으로 가장 높은 명도를 나타내었으나(p<0.05), 황색도는 수입쌀로 만든 죽이 유의적으로 값이 높아 국산 쌀에 비해서 수입쌀로 만든 죽의 색이 누렇게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죽의 환원당 생성량은 1998년도산 국산 쌀> 중국산 쌀> 1997년도 산 국산쌀>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의 순으로 동일 취사조건에서 1998년도 산 국산 쌀이 가장 호화도가 높고, 태국산 쌀의 호화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p<0.05). 관능평가 결과는 1997년도 산 국산 쌀로 만든 죽이 전체적인 바람직성이 가장 높았고(p<0.05), 그 다음은 1998년도 산 국산 쌀과 중국산 쌀로 만든 죽으로 두 쌀 사이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태국산 쌀로 만든 죽은 이취가 강하고, 점조도가 떨어져 입안에서의 느낌이 매끄럽지 못하여 전체적인 바람직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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