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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 (Correlation of Korean Elderly Dental Health Capacity and Preferred Foods)

  • 주온주;김인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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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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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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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국가통계자료인 2010년과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은 사람은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은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은 사람은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alth 지수는 곡류, 과일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고, ST는 곡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FS-T 지수는 과일류, 유지 및 당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하였으며, PT 및 MT는 곡류, 과일류,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식품의 선호도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식품에 차이가 있으며, 노인들의 치아건강상태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노인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생애에 걸쳐 구강건강관리 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천마분말 복용이 심혈관계 질환 노인들의 혈중 지질 양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strodiae Rhizoma Powder on Plasma Lipid Profiles in the Elderly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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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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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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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평균 수명과 노인 연령층의 증가에 따른 노인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건강증진 방안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양군 마을 주민들 중에서 60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및 유소견자 중 자원자 32명을 대상으로 2006년 9월 14일에서 2007년 3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천마복용 전후의 설문조사와 혈액학적 지질성분 변화 양상에 대한 천마의 효과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 $65.7{\pm}7.84$세로 남자는 $70.0{\pm}6.24$세, 여자는 $63.3{\pm}7.76$세이었다. 전체 평균키와 몸무게는 각각 $152.5{\pm}28.9\;cm$, $57.6{\pm}10\;kg$이었으며, 남자 노인은 $165.3{\pm}5.86\;cm$461.7{\pm}11.7\;kg$, 여자 노인은 $143.7{\pm}34.9\;cm$$54.4{\pm}8.03\;kg$로 표준 체격보다 작았고 남자 노인에 비해서 여자 노인의 비만도가 다소 높았다. 질병보유상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1.3%로 고혈압, 근골격 질환, 당뇨병, 심장병, 신경통 등을 앓고 있었다. 약물복용 상태는 조사대상자의 53.1%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은 없었으며, 한 가지 약물복용은 남녀 각각 18.2%, 38.1%, 두 가지 약물복용은 9.1%, 9.5%로 남자 노인이 여자 노인보다 약물 복용수가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식태도는 남자에 비해서 여자가 채소와 과일의 섭취 빈도수가 높았으나 남녀 모두 육류와 생선의 빈도수가 낮았다. 1회 식사량은 조사대상자의68.8%가 보통수준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87.1%가 균형식으로 먹는다고 답하였다. 또한 영양위험도 평가에서는 고위험 영양불량군이 남녀 각각 81.8%, 76.2%로 고위험 영양불량상태인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천마복용 전후의 남녀의 혈압, 혈당 및 헤모글로빈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으며, 천마복용으로 남자의 경우 p<0.05 수준에서 이완기혈압이 증가된 반면에 혈당이 감소되었다. 혈액 내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과 HDL-콜레스테롤 역시 천마복용 전후 남녀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남자의 경우 p<0.05 수준에서 중성지방은 감소된 반면에 HDL-콜레스레롤은 p<0.05 수준에서 천마복용 전에 비하여 복용 후에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위험 지수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천마복용으로 유의적으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남녀 성별에의한 영향을 통제하고 천마복용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천마복용이 최고혈압, 최저혈압, 헤모글로빈,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CRF 그리고 HTR에는 유의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천마복용이 p<0.01 수준에서 혈당치와 p<0.05 수준에서 LHR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기본적으로 본 연구의 참여 대상자를 자원자 중심으로한 결과 이들 중 56% 정도가 혈당강하제, 고지혈증 및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서 천마를 섭취했다는 한계점 때문에 천마복용 전후 혈압과 혈중 지질성분이 정상 기준치 범위 내에 있었으며, 그 결과 혈당, 혈압 및 지질성분에 대한 뚜렷한 함량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앞으로 천마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생리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고자 할 때는 정상인, 고지혈증 환자, 고혈압 환자, 약물 복용자 및 비복용자 등 각 항목에 대한 정상군과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혈압과 혈중 지질성분에 대하여 천마 이외에 다른 관련 인자가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천마의 복용으로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에 관련된 위험지수가 저하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의 목적을 위해 한의학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천마의 심혈관계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천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이 개발되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비만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위험요인 (Risk Factors of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in Childhood Obesity)

  • 윤은실;박용훈;최광해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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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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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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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비만 인구 증가와 함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만아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발생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는 별로 없는 실정이어서, 비만아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영남대학교 병원 소아 비만 클리닉을 방문한 비만아 8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ALT 40 IU/L 이하 (Group 1), 41 IU/L 이상(Group 2)로 나누었으며, 간염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간염은 배제 시켰으며 나이와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도, 체지방률을 비교하고 빈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연령,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도, 체지방율의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1군에서는 연령이 $10.5{\pm}1.6$세, 2군은 $10.7{\pm}2.0$세였으며, 총콜레스테롤은 1군에서 $183.0{\pm}29.1$ mg/dL, 2군에서 $183.7{\pm}31.3$ mg/dL였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1군, 2군 각각 $53.0{\pm}10.2$ mg/dL, $55.7{\pm}13.0$ mg/dL,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1군에서 $113.4{\pm}30.2$ mg/dL, 2군에서 $113.0{\pm}30.0$ mg/dL, 중성지방은 1군에서 $99.4{\pm}62.9$ mg/dL, 2군에서 $114.2{\pm}47.3$ mg/dL, 비만도는 1군에서 $44.7{\pm}12.2%$, 2군에서 $47.9{\pm}15.1%$, 체지방률은 각각 $32.7{\pm}5.0%$, $34.0{\pm}4.8%$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상지혈증의 분포는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은 110 mg/dL 이상인 경우가 1군에서 13명(28.9%), 2군에서 21명(53.8%)으로 2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value=0.023). 결 론: 비만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중성지방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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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골밀도에 따른 식생활과 영양상태 (Dietary behaviors and nutritional status according to the bone mineral density status among adult female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 김수현;이수경;김신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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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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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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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뼈 조직의 미세 구조 이상으로 골밀도가 감소되어 뼈의 골절율이 증가하는 질환이며 노인에게 있어 심각한 합병증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골다공증의 2가지 위험요인은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질량과 폐경 및 노화로 인해 골질량이 빠르게 손실되는 것이다. 위험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유발되는데 유전적 요인과 고령, 폐경, 호르몬, 칼슘, 비타민 D의 섭취, 단백질의 섭취부족과 카페인 섭취 등이 보고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말미암아 골질량이 낮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서 골다공증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 여성들의 뼈 건강 상황을 알아보고 북한과 남한에서의 식생활과의 관련사항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고려대학교 북한이탈주민 (NORNS) 코호트에서 추출하였는데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를 마친 여성 총 110명이었다. 북한에서의 식생활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안정성 질문으로 알아보았고, 남한에서의 식생활은 24시간 회상법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섭취빈도조사 설문지를 수정하여 알아보았다. 대상자의 사회경제교육수준, 체중과 신장 등은 검진의 일환으로 수집되었다. 이중에너지 방사선법 (DEXA)으로 척추와 대퇴골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골밀도 진단기준으로 폐경전 여성은 z-값이 -2.0이상인 연령 기대치 이내 대상자, 폐경 후 여성은 t-값이 -1.0이상인 대상자를 골밀도 정상범위군으로, 폐경 전 여성으로 z-값이 -2.0이하는 연령 기대치 이하 대상자와 폐경 후 여성으로 t-값이 -1.0미만인 대상자를 골밀도 이상군으로 분류하였다. 골밀도 정상범위군은 62.7% (69명), 골밀도이상군은 37.3% (41명)로 나타났는데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어렸고 ($40.8{\pm}6.1$세 vs $60.2{\pm}8.2$세, p < 0.001) 복부둘레가 가늘었다 ($77.0{\pm}8.6cm$ vs $82.1{\pm}8.3cm$, p = 0.004). 또한 정상군은 14.5%가 폐경된 반면 이상군은 100% 폐경이 되었다 (p < 0.001). 식품섭취빈도조사로 주당 평균섭취빈도를 비교했을 때,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우유 (4.9회 vs 1.9회, p = 0.03), 요거트 (3.7회 vs 2.5회, p = 0.015), 우유 및 유제품군 (3.2회 vs 1.6회, p = 0.007)을 더 자주 섭취하였다. 정상군 ($146.3{\pm}143.2mg$)은 동물성 칼슘을 이상군 ($78.4{\pm}99.9mg$)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며 (p = 0.009), 칼슘 평균필요량보다 미만으로 섭취한 분율이 정상군이 49.3%, 이상군은 78.0%로 이상군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질적지수에서 칼슘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는 1이상으로 나타났고 단백질과 인질적지수가 정상범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두 그룹 간에 북한에서의 식품안정성 차이는 없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고령의 북한이탈 여성이 골다공증 위험군임을 파악하였으며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가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24시간 회상법의 경우 하루만 진행하였기에 평상시 식생활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식품섭취빈도조사도 같은 결과를 보였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 여성에 대한 반드시 뼈 건강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Metalaxyl-M 및 dinotefuran 입제의 쑥갓 중 잔류 특성 및 위해성 평가 (Residual Characteristics and Risk Assessments of Metalaxyl-M and Dinotefuran in Crown Daisy)

  • 송민호;유지우;김진찬;이광헌;고락도;금영수;이지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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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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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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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residual characteristics of soil-treated metalaxyl-M and dinotefuran in crown daisy and to evaluate the risks from intake of the residual pesticides in the crop. METHODS AND RESULTS: The pesticide granules were treated in soil on two levels, and the plants samples were collected 51 days after seeding. The analytes were extracted and partitioned using the QuEChERS extraction packet (MgSO4 4 g, NaCl 1 g). The quantitative methods for metalaxyl-M and dinotefuran were validated in linearity, accuracy, and precision. Risk assessments of the pesticides were performed using Korea national nutrition statistics 2019. CONCLUSION(S): The residual concentrations of metalaxyl-M in crown daisy were 0.09-0.10 mg/kg (for the treatment at 6 kg/10 a) and 0.17-0.19 mg/kg (12 kg/10 a), respectively. The residual concentrations of dinotefuran in the crop were 0.53-0.75 mg/kg (3 kg/10 a) and 1.17-1.26 mg/kg (6 kg/10 a). The amounts of pesticides were less than MRL (Maximum Residue Limits) according to the Korean MFDS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he HI (Hazard Index) of metalaxyl-M and dinotefuran for consumers was 0.0075% and 0.2250%, respectively. For females in the age between 50-64, the major consumer group, the HIs of the pesticides were <3%. Considering the consumption of crown daisy, they are not considered to be of toxicological concern.

한국인에서 비만에 따른 신체활동와 치주질환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periodontitis as stratified by obesity in Koreans)

  • 김미선;신혜선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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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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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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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에서 신체활동과 치주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년과 2013년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 9,191명에 대해 분석하였다. 치주 상태 조사는 지역사회치주요양필요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 CPI)를 이용하여 CPI 3과 4를 치주염으로 정의하였다. 신체활동은 단축형 국제신체활동설문(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hort Form, IPAQ-SF)을 이용하여 걷기 활동, 중등도 활동, 격렬한 활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간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고, 비만 변수에 대해 층화분석을 적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성별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가 있으므로 남녀를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남성에서 치주염 유병률은 33.9%, 여성에서 치주염 유병률은 22.2%였다. 격렬한 신체활동과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는 여성그룹에서 치주염 유병률이 각각 28% (OR=0.72, 95% CI=0.54-0.95), 34% ((OR=0.66, 95% CI=0.44-0.98) 낮았다. 반면 남성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비만인 여성그룹에서는 중등도 활동을 한 그룹에서 65% (OR=0.35, 95% CI=0.18-0.67)의 더 높은 신체활동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조사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은 치주염과 음의 연관성(inverse association)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만 여성에서는 중등도 신체활동이 치주염과 독립적으로 연관성이 있고 비만 변수가 효과변경인자(effect modifier)가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Studies on the Distribution of Plasma Lipid Profiles and Body Fatness According to Apo E Polymorphism in Normolipidemic Korean Women

  • Lee, Myoung-Sook
    •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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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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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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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po E polymorphism(e2, e3, e4) was among the first reported genetic polymorphism that explained part of the normal vairation in plasma cholesterol concentrations. Both alleles E2 and E4 are significantly more frequent in patients with mixed forms of hyperlipidemia and contribute on the observed differences in CHD risk among different populations. Effects of apo E polymorphism on the distribution of plasma lipid profiles were studied in 89 normolipidemic healthy females, aged 19 up to 22 years. The relative frequencies of E3/3 was 0.787, E3/2 was 0.101, E3/4 allele was 0.112 and no E2/2, E2/4 and E4/4 were found. Weight, height and %LBM were elevated in E2 than those in E3&E4. No differences in the blood pressure among apo E isomers were found, otherwise the pulsation was higher in E4 than that in the other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plasma total-, total DL-, HDL$_3$-, HDL$_2$ cholesterol, apo B-100 and apo A-I, However, phenotype means rank E3/2>E3/3>E3/4 in average TG levels(p<0.0001) significantly, and rank E3/4>E3/3>E3/2 in LDL cholesterol levels. These results were related to the correlation between atherogenic indiced (AI) such as LDL/HDL, (TC-HDL)/HDL, HDL$_3$/HDL$_2$. The ratio of HDL$_3$& HDL$_2$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E2 & E4 than that in E3(P=0.043). LCAT activity was not different between E2 and E3 but was highly increased in E4 (p<0.0001 among apo E isomers), but CETP was not different. Since the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LCAT and CETP in apo E2(r=-0.491) was stronger than that in apo E3, E2 allele impacts the clearance of plasma apo E mediated lipoproteins. In conclusion firstly, E4 mediated alteration through LDL or E receptors results in lower TG or higher $\beta$-lipoprotein levels and E2 shows reciprocal effects of E4, respectively. Second, E4 allele was more atherogenic than E2 allele because the higher levels of AI such as HDL$_3$/HDL$_2$ were critic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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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재가 노인의 식욕부진 실태와 관련 인자 분석 (Appetite and Related Factors among Community Elders in Korea)

  • 박수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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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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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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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노인의 삶의 질과 영양개선 및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된 단면연구로서 재가 노인의 식욕부진 유병 상태를 조사하고, 식욕부진과 관련된 사회 인구학적 특성, 병리적 특성과 심리 특성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서울, 경기, 충북 지역의 65세 이상 재가 노인 419명을 대상으로 2012년 9월에서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노인의 식욕부진 유병률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35.1%였고, 특히 남성노인의 식욕부진 유병률이 여성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노인의 식욕부진은 중추신경계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 여성노인의 경우 식욕부진은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한 우울증 증상이 있거나 일상생활에서 의존도가 높은 경우 식욕부진이 현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국내 재가 노인들의 식욕부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고, 노인의 식욕부진은 생리적 특성과 병리적 특성은 물론 우울과 같은 심리적 특성과도 깊은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노인의 식욕부진 개선이나 예방을 위하여 구체적인 영양중재와 영양치료가 필요하며,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의 식욕증진을 고려한 노인식품 개발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갖는다. 본 조사는 단면연구이므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식욕 수준에 관련된 인자들이 노인의 식욕부진 원인으로 작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추후 보다 대표성을 갖는 한국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식욕부진 유병률의 조사는 물론 식욕부진과 관련된 원인 규명을 위하여 횡단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을 일대일 대면하여 자가보고 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문항에 따라서는 노인에 따라 사실보다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등 응답 수준이 주관적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식욕부진과 관련된 인자들은 선행 연구와 유사하며 따라서 자가보고에 의한 사회적 기대 효과는 다소 적었다고 판단된다. 향후 재가노인의 범위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거주형태별 등으로 일치시키고 확대하여 노인의 식욕부진 실태와 관련 인자 연구의 확대를 제안한다.

녹차 된장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중 및 혈청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Tea-Soybean Paste on Weights and Serum Lipid Profiles in Rats Fed High Fat Diet)

  • 박진희;하애화;조정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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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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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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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녹차된장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중변화 및 혈청 지단백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기본식이 (basal diet)를 급여한 B군과 0.5% 콜레스테롤과 15% 라드를 첨가한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H군, 고지방식이와 20% 일반된장을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H-S군, 고지방식이에 녹차된장을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H-0.6GS군(0.6% 녹차 추출물)과 H-4GS(4% 녹차가구)군을 10주간 사육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체중 증가량은 고지방식이군인 H군이 가장 높았으며, 녹차된장군인 H-4GS군이 일반된장군보다 체중증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이 효율(FER)이나 식이 섭취량은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의 무게는 고 지방식이군인 H군이 일반된장군(H-S군)과 녹차된장군(H-GS군)보다 높았으며 (p<0.05), 실험군 중에서 H-4GS군의 간의 무게가 가장 낮았다. 2. 혈청 포도당(glucose), 요산(uric acid), 빌리루빈(bilirubin), 총단백질(total protein)의 농도는 각 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혈중 GOT, GPT, BUN의 농도는 녹차된장군이 일반된장군이나 고지방군에 비해 낮았고, 일반된장군과 녹차된장군간의 차이는 유의적이었다(p<0.05). 3. 일반된장군과 녹차된장군의 경우 모두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고지방식이군보다 낮았고(p<0.05), 중성지방의 농도는 녹차된장섭취군이 일반된장군보다 낮았으며(p<0.05), 녹차된장군간의 차이도 있었다(p<0.05). RFI(risk factor index)는 녹차된장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녹차된장군, 일반된장군, 고지방식이군 간의 차이는 유의적이었다(p<0.05).

대한민국 성인에서 비만에 대한 수은과 ALT의 관련성 : 11년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KNHANES 2005, 2008~2017) (The Association of Mercury and ALT with Obesity in Korean Adults: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11 Years (KNHANES 2005, 2008~2017))

  • 표상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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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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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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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혈액 중금속과 비만 사이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에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관되지 않은 연구 결과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연구는 2005년과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119,18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혈액 중금속 검사, 건강면접 자료, 건강검진 자료가 누락된 피험자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연구 모집단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 1,844명(남성 972명, 여성 872명)으로 구성되었다. 비만과 복부 비만은 혈중 수은 증가(P<0.001) 및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 증가(P<0.001) 모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란요인들을 보정한 결과, 높은 ALT 수치와 가장 높은 삼분위수의 수은 수치에 동시에 해당되는 사람은 비만(오즈비 4.46, 95%, 신뢰구간 2.23~8.90, P<0.001) 및 복부 비만(오즈비 5.36, 95%, 신뢰구간 2.57~11.17, P<0.001)의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과 ALT의 상호 관계는 체질량지수(P for interaction=0.009)와 허리둘레(P for interaction=0.012)에 대해 각각 유의하게 관찰되었는데, 이는 이 상호 관계가 비만과 복부 비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