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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들의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수학교과서의 효율적인 지도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hods for Teaching Math Texts Applying Storytelling in Elementary School)

  • 허윤라;김용태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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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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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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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현재의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초등학교 1~2학년군 수학 교과서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와 2학년 아동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의 효율적인 지도방안을 알아본다. 이를 위하여 J교육청 산하의 초등학교교사와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스토리텔링 교과서의 도입취지와 같이 아동들의 평균 흥미도는 신장이 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업성취도가 아주 낮은 아동들과 아주 높은 아동들의 흥미도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등 교사 대부분은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교과서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아동들의 이해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알지 못하며 특히, 많은 교사들이 스토리텔링과 수학적 개념과의 연결지도 과정에서 곤란을 겪으므로 스토리텔링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의미충실하게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스토리텔링 교과서를 모든 교사가 지도하는데 용이하며 모든 아동들의 성취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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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화 교수.학습을 위한 교수단원 디자인 연구: 브레트슈나이더 공식의 재발명 (A Study on the Design of Teaching Units for Teaching and Learning of Secondary Preservice Teachers' Mathematising: Reinvention of Bretschneider's Formula)

  • 박교식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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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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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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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에서는 브레트슈나이더 공식의 재발명을 소재로, 중등예비교사용 수학화 교수단원 <사각형의 넓이>를 디자인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이 교수단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현상을 조직하는 본질을 발명하는 수학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예비교사들은 그들이 정말로 수학을 발명하는 것처럼, 브라마굽타의 공식과 브레트슈나이더 공식을 발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예비교사들은 수학 지식 발명의 한 가지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예비교사들은 브라마굽타 공식과 브레트슈나이더 공식을 재발명하면서, 새로운 수학 지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수학 지식으로부터 유추를 통해 발명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예비교사들은 학교수학과 학문 수학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다 예비교사들은 직사각형, 정사각형, 마름모, 평행사변형, 사다리꼴의 구적 공식과 헤론의 공식과 같은 학교수학이 학문 수학이라 할 수 있는 브라마굽타의 공식과 브레트슈나이더 공식 사이의 관계를 통해, 학교수학과 학문 수학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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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 가구와 명식(明式)가구 탁자(卓子)류 가구 조형 디자인의 유사성 연구 (Research on the Similarity of Furniture Design of Table Furniture in the Later Joseon Dynasty and Ming-style Furniture)

  • 소양;김기수;이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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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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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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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선 왕조는 명나라, 청나라와 여러 차원의 긴밀한 교류를 가졌으며, 가구 조형 디자인의 발전 과정에서 같은 문화적 원천과 상호 왕래, 동일한 요소들이 서로의 가구 조형에서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은 '조선시대 후기 가구'와 '명식(明式) 가구'를 연구 주제로 탁자(卓子)류 가구를 구체적인 연구 대상으로 삼아 양국 교류사의 연구를 결합한 '유사성'의 시각에서, 전체적 디자인과 부분적 디자인 두 가지 측면에서 양국 전통 가구의 조형 디자인을 검토했다. 구체적인 사례 분석에서 조선시대 소반(小盤), 경상(經床), 연상(硯床) 등의 탁자(卓子)류 가구는 명청시대의 항탁(炕桌), 방탁(方卓), 주탁(酒桌) 등 탁자(卓子)류 가구와 전체적인 조형 디자인에서 유사성을 나타냈다. 부분적인 디자인은 비슷한 두 나라의 가구의 안면(案面), 운각(雲角), 두루마리(卷筒), 다리(足) 등에서 유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풍혈(風穴)' 조형물의 연원(淵源)을 추정함으로써 한국 전통가구 문화에 대한 연구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한중간에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전통가구에서 유사성을 탐색하는 것은 양국의 문화교류 과정을 분석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