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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 공급에 따른 성장기 마우스의 골의 형태학적 미세구조와 염증지표 변화 (Relationship between Bone Morphological Microstructure and Inflammatory Markers in Growing Mice Fed a High Fat Diet)

  • 김미성;이현아;김옥진;손정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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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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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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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성장기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고지방식 이를 제공한 후 이에 따른 염증지표와 골의 형태학적 미세구조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C57BL/6J 4주령 수컷 마우스를 난괴법에 의해 대조군 (n = 6)과 실험군 (n = 6)로 분류하여 대조군에는 10% Kcal fat 식이와 고지방식이군에는 45% Kcal fat 식이를 12주 동안 자유급식 방법으로 제공하였다. 혈액검사와 염증지표를 분석하였으며 micro-CT를 이용하여 대퇴부 뼈의 형태학적 미세구조를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고지방식이군의 체중 증가는 각각 $5.85{\pm}1.84g$, $16.06{\pm}5.64g$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 < 0.01), 혈당은 각각 $115.00{\pm}16.88mg/dL$, $188.33{\pm}13.29mg/dL$ (p < 0.01), 중성지방은 각각 $65.00{\pm}6.19mg/dL$, $103.33{\pm}8.02mg/dL$ (p < 0.05)로 나타났다. 렙틴과 IL-6는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1). 골대사의 생화학적지표 분석 결과 오스테오칼신은 고지방식이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이지 않았으며, CTx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1). 골밀도는 고지방식이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골의 형태학적 미세구조 분석결과 골소주의 두께는 고지방식이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좁게 나타났으며 (p < 0.05), 골소주의 간격은 고지방식이군이 유의적으로 넓게 나타났다 (p < 0.05). 골의 형태학적 미세구조인 골소주의 간격과 IL-6가 양의 상관성이 나타났다 (p < 0.05). 본 연구결과 최대골밀도가 형성되는 단계의 성장기 마우스에서 고지방식이 공급을 통한 비만 유도 현상은 골소주의 수와 골소주가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를 유발하여 골 미세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지표와 상관성이 나타났다. 이에 성장기에 염증지표 증가를 억제하고 정상적인 골형성을 위하여 과잉의 지방섭취 제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식이 마우스에서 3,5-dicaffeoylquinic acid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3,5-dicaffeoylquinic acid on high-fat diet mouse)

  • 강진용;박선경;김종민;박수빈;유슬기;한혜주;김대옥;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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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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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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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연구는 고지방식이로 인한 비만 및 대사장애에 대한 3,5-diCQA의 효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클로로겐산과의 상대적인 생리 활성을 확인하였다. 클로로겐산은 이전에 보고된 연구결과에서처럼 고지방식이를 섭취하는 쥐의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3,5-diCQA와 비교하였을 때에도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내장지방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3,5-diCQA와 클로로겐산 모두 내장지방의 축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이유는 두 샘플 모두 지방조직에서의 AMPK의 활성화가 증가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두 샘플은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조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간조직에서의 지방축적을 확인한 결과에서 클로로겐산은 여전히 간의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3,5-diCQA는 오히려 간의 지방축적을 증가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3,5-diCQA가 간조직에서 Akt의 활성을 증가시킨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증가된 Akt로 인해 3,5-diCQA 그룹의 내당능 개선이 클로로겐산 그룹보다도 우수하였지만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증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건강한 성인의 담석 유병률과 위험인자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Gallstones in Adult Health Screening Population)

  • 이미화;권덕문;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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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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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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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담석은 담도계의 가장 흔한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콜레스테롤 담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연령, 여성, 비만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본 연구는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담석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013년 12월까지 대구지역 종합검진전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696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별 분표를 조사하고 키와 몸무게, 공복혈당과 간기능 및 기본 지질 검사를 하였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의 담석을 진단하였다. 체질량 지수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다체중, 비만 집단으로 나누었고, 공복혈당 수치는 미국 당뇨 협회에서 제시한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간기능 수치는 본원에서 사용하는 간기능 정상치를 참조하여 대상군을 나누고 지질 수치는 NCEP APTIII에 따라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담석이 발견된 경우는 148명(3.15%)으로 남자 84명(1.79%), 여자 64명(1.36%)으로 남자에서 더 높았으나 성별 간 유병률은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 유병률은 40대 이하 1.84%, 40대 3.38%, 50대 이상 4.66%로 담석이 없는 집단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3). 또한 담낭 담석으로 판명된 대상자의 신체검사 상 고지혈분류 항목에서 비정상군은 Total-cholesterol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LDL-cholesterol 39명, Triglyceride가 36명, HDL-cholesterol 19명이였다.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연령, 공복혈당, 체질량지수는 담석의 유병률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도 연령, 체질량지수가 담석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선정되었다. 결론적으로 비록 담석이 대사증후군과의 관계에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산사발효초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Fermented Crataegi fructus Vinegar Improves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전정우;박진경;이미애;정미란;한종현;박유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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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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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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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산사 발효초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흰쥐에게 고지방식이(40% kcal% fat, beef tallow)를 급여하면서 산사발효초를 저농도(1.5% wt/wt, n=8), 고농도(3.0% wt/wt, n=8)로 투여하였을 때, 정상식이군(n=8)과 고지방식이 대조군(n=8)과의 체중, 장기무게, 지질 함량 등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체중은 산사발효초군이 정상식이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고지방식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각각 7.2%, 10.0% 감소하였다. 간과 신장 무게도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산사발효초군들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고농도 산사발효초군에서 혈청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C, 동맥경화지수 및 간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혈청 중 HDL-C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분변 중 포화지방산 함량은 고농도 산사발효초군에 비해 정상식이군이나 고지방식이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결론적으로 산사발효초는 체중을 감소시키며 혈청이나 간의 지질함량을 개선시키고, 포화지방산 배설을 증가시키므로 체중조절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규명되었다.

체중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혈청 중 포도당, 인슐린 및 지질농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rum Concentrations of Glucose, Insulin and Lipid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by Body Weight)

  • 한지형;김경업;윤지영;정효숙;김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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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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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5-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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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D초등학교의 특별한 질환을 갖고 있지 않는 $4{\~}6$학년 남녀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청 중 지질,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장은 남녀 아동 모두 저체중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BMI 및 WHR은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25.6{\pm}2.2 kg/m^2,\;0.90{\pm}0.05$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15.1{\pm}1.0\;kg/m^2,\;0.76{\pm}0.04$로 가장 낮았다. 남녀아동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평균 113.76mmHg, 74.34 mmHg였고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남녀 아동 모두 체중이 높은군일수록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난 반면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낮게 나타났는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남자아동인 경우 체형군별b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여자아동 정상체중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당 농도는 여자아동 과체중군이 $93.06\pm10.55\;mg/dL$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82.49\pm12.51\;mg/dL$로 가장 낮았다. 인슐린 농도는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녀 아동 모두 과체중군이 각각 $12.06{\pm}3.17\;{\mu}U,\;16.19\pm4.80\;{\mu}U$로 가장 높았고 남자아동은 정상체중군이 $7.61{\pm}3.36\;{\mu}U$, 여자아동은 저 체중군이 $9.42{\pm}3.63\;{\mu}U$로 가장 낮았다. 남녀 아동 모두 BMI 및 WHR이 높을수록 혈당, 인슐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 BMI는 남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중성지질,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농도와 매우 높은 유의적인 정상관을 보였고(p<0.001), WHR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및 중성 지질농도와 유의적인 정상관을 나타내었다(p<0.01). 남녀 아동 모두 인슐린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당과 중성지질 농도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과 혈청 지질농도와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아동기 라 해도 과체중은 고지 혈증, 동맥경화 및 당뇨병을 초래할 우려가 사려되는바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과체중 아동인 경우에는 체중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고혈압 유병율과 위험요인 분석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Related Risk Factors of the Older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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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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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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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혈압 예방을 위한 영양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40세 이상 중년 및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 건강관련 생활습관,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가 고혈압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자 1,296명(남자 496명, 여자 800명) 중 고혈압(비인지 고혈압)이 602명(남자 272명, 여자 330명)으로 46.5%였으며, 원대상자의 고혈압 환자(778명) 중 고혈압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23%(176명)인 반면,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77%로, 고혈압 환자의 3/4이상이 자신이 고혈압인지를 모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신체계측 결과, 체중,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가 남녀 모두 정상 혈압군보다 고혈압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액의 생화학적 조사 결과, 여자의 중성지방치가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제외하고,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남자) 및 공복혈당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를 교차비로 분석한 결과, 남성, 고령, 체지방율 또는 체질량지수에 의한 비만,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에서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의 지질치와 공복 혈당치는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음주 및 운동습관의 고혈압 발생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흡연여부와 흡연량은 관련성이 없었고, 음주의 경우는 음주 빈도가 높거나 음주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습관의 경우, 운동 여부, 빈도 및 일회 운동시간 모두 고혈압 발생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과 고혈압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육류 섭취를 주 1회 미만 하는 사람이 주 1회 이상 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생선, 과일 및 채소 섭취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영양섭취기준 이상과 미만 섭취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영양소 섭취상태와 고혈압 발생의 유의적인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이 지역 주민들의 고혈압 조기 발견을 위해 규칙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며,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주 빈도와 일일 음주량을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질병과 영양 섭취의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사용이 타당하나, 본 연구에서는 조사원의 부족과 조사대상자의 제한점으로 인해 24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 고혈압과 영양 섭취와의 관련성을 입증함에 있어서 다소 미흡함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고지방식이로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에서 황화된 수용성 β-glucan의 항고지혈증 효과 (Antihyperlipidemic Activities of a Chemically Engineered Sulfated Mushroom β-glucan on High Fat Dietary-induced Hyperlipidemia in Sprague-Dawley Rats)

  • 김용현;한국일;전미애;황선구;정의길;권현정;한만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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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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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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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영지버섯 균사체로부터 얻은 수용성 베타글루칸(SBG)이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흰쥐의 항고지혈 효과 및 혈중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5주령의 수컷 흰쥐에 고지방식이를 2주간 급여하여 비만을 유도하고, 그 후 2주 동안 다음과 같은 5가지 group의 식이를 급여하였다: 1) 일반사료 식이군(NC), 2) 고지방사료 식이군(HC), 3) 고지방사료 및 고농도(200 mg/kg) SBG 식이군(HC-HSBG) 4) 고지방사료 및 저농도(20 mg/kg) SBG 식이군(HC-LSBG), 5) 고지방사료 및 로바스타틴(lovastatin) 식이군(HC-Lov). 실험 결과, 식이 효율(Food efficiency ratio)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군들에서 일반사료 식이군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혈액학적 결과에서 고농도 및 저농도의 SBG와 로바스타틴 투여군은 고지방식이만 급여한 군(HC)보다 호중구와 중성구 수치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혈청 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및 LDL-C는 고농도 및 저농도 SBG 투여군 모두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화학적으로 황화된 수용성 베타글루칸(SBG)이 흰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항고지혈증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꼬마색깔감자 초고압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혈청지질농도개선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mall Colored Potato Extracts by High-Pressure Extraction on Serum Lipid Levels in High Fat Diet Fed Rats)

  • 나영아;최미숙;권민수;황영정;박성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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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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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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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지방식이로 비만 및 고지혈이 유발된 실험동물에서 체중, 혈중지질, 혈청생화학적 검사 및 장기무게를 측정하여 추출공정에 따른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혈중지질 개선 및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의 간기능 및 장기무게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체중 및 사료이용 효율은 고지방식이에 의해 대조군에서 증가현상을 보였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군 시험군(CP군, HCP군)에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체중증가량 감소와 식이효율 감소현상을 보였다. 혈청 생화학적 검사에서 고지방식이에 의해 혈중 ALT, AST, 총단백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정상군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혈중 creatinine과 g-GT의 경우 고지방식이 및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에 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중지질 변화는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triglyceride, 동맥경화지수(AI) 모두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으며, 꼬마색깔감자 추출물 투여로 인한 혈중지질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추출 공정 중 초고압 공정을 통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은 비만유도 흰쥐에서 체중, 간,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의 지질성상의 개선에 더욱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압 공정을 통한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에 함유된 다량의 안토시아닌 및 폴리페놀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꼬마색깔감자 추출물은 비만, 고지혈증, 이상지혈증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며 나아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0~30대 성인 남성에서 체질량지수, 흡연량 및 음주량과 혈액검사치의 관련성 (The Relation of BMI, Smoking and Drinking with Biomedical Parameters in 20s and 30s Men)

  • 김철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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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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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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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30대 초기 성인기 남성에서 체질량지수, 흡연량 및 음주량과 혈액검사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탐색적 후향 연구로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임상시험 참여를 위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남성 총 603명이었다. 연구결과 비만 그룹은 정상체중 그룹에 비해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용적률, 중성지방, 요산, ALT가 유의하게 높았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백혈구수와 혈색소는 유의하게 높고 단백질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10~19개비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 및 10개비 미만 흡연자에 비해 혈소판은 유의하게 높고 알부민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10~19개비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중성지방은 유의하게 높고 혈당은 유의하게 낮았다. 일일 10g 이상 음주자는 10g 미만 음주자 및 비음주자에 비해 AST와 ALT가 유의하게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용적률,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요산, AST, ALT 증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흡연량은 백혈구수치, 혈색소, 적혈구용적률, 중성지방 증가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고, 혈당과 칼슘의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음주량은 총콜레스테롤, AST, ALT 증가에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으며, 백혈구수치 감소에 유의한 영향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20~30대 성인 남성의 혈색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ALT 등의 혈액검사결과와 체질량지수, 흡연 및 음주 간에 유의한 관련이 있으므로 생활습관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초기 성인기부터 비만 예방, 금연 및 과음을 방지하는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지방간 마우스에서 기장 첨가식이가 지방간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g Millet Supplementation on Hepatic Steatosis and Insulin Resistance in Mice Fed a High-fat Diet)

  • 박미영;장환희;이진영;이영민;김재현;박재학;박동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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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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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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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슐린저항성을 근간으로 하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최근 그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진은 기장 열수추출물을 식이에 첨가하여 고지방식에 의해 인위적으로 지방간을 유도한 마우스에게 섭취시킨 후 혈청 내 생물학적 수치와 간조직 검사를 통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 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식이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무게가 1% 및 2%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간조직 내 지방 축적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식이군의 경우 고지방식 대조군에 비해 혈청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고(p<0.05), HDL과 HDL-/총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혈액의 지질 조성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HOMA-IR 및 포도당 내성 검사 결과 2%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군의 경우 이들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고지방식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흡수 부전을 기장 열수추출물이 완화시켰다(p<0.05). 한편 간조직에서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인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측정한 결과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L-FABP와 SCD1은 2% 기장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지방산 산화와 관련된 $PPAR{\alpha}$는 1% 및 2% 기장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혈청 및 조직의 생물학적 수치와 간조직 검사 결과를 미루어 볼 때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 식이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유 혹은 예방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