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working mother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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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기 손자녀에 대한 조모의 역할수행: 취업모가족과 비취업모가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Toward their School-Aged Grandchildren between Working and nonworking Mother Families)

  • 이미숙;조병은;강란혜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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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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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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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toward their grandchildren in the elementary school between working and nonworking mother families. The subjects were 274 grandparent-grandchild pairs.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both grandmothers and grandchildren were collected in 2001. Using statistical techniques such as factor analysis,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ellows: 1) The level of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is moderate in general. However, the grandmothers in working mother families perform surrogate mother roles more strongly than the grandmothers in nonworking mother families.2) While contact between grandmother and grandchild is associated with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in working mother families, the grandmother's age and the closeness between grandmother and mother are related to the level of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in nonworking mother families. In conclusion, the grandmothers' role performance in working mother families was found to be more important in the supporting system than in nonworking mother families.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근무일과 비근무일의 자녀돌봄시간과 영향 요인 - 맞벌이 여부 및 돌봄유형별 차이를 중심으로 - (Paternal Childcare Time for Preschool Children and Its Determinants on Working and Nonworking Days)

  • 김유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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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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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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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돌봄유형별 자녀돌봄 행태와 영향 요인을 근무일과 비근무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비근무일에 근무일의 3배 이상의 시간을 자녀돌봄에 사용하였으며, 참여율 또한 비근무일에 더 높았다. 둘째, 맞벌이 아버지와 외벌이 아버지 모두 필수돌봄과 발달돌봄에 사용한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필수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임을 고려할 때 아버지들이 필수 돌봄에 발달돌봄과 비슷한 정도의 참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아버지들은 어머니의 시간가용성을 고려하여 근무일과 비근무일 간에 돌봄유형별 돌봄 참여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아버지의 근무일의 자녀돌봄 시간은 근무일과 비근무일 모두 가정 내 돌봄 요구와 관련되는 변수들의 영향력이 컸으며, 돌봄유형 중 발달돌봄 시간은 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에 의해 거의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로 볼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며, 부부가 자녀 돌봄에 대한 공동책임을 가지고 자녀양육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들의 양육책임에 대한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