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에 동반되는 뇌혈관수축에 따른 뇌허혈 상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EPCT에서의 혈관예비능 유지여부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있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T와 뇌혈관촬영으로 혈관수축여부를 진단하였으며,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Tc-99m ECD SPECT로 혈관예비능 감소 유무를 평가하였고 GOS (glasgow outcome scale)로 임상경과를 평가하였다. 혈류예비능 감소와 혈관수축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혈류예비능감소, 혈관수축, 기저 SPECT의 혈류결손과 Hunt-Hess 등급, CT상 지주막하 출혈량, GOS등급과의 관계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기저 SPECT에서 혈류결손은 81% (17/21)에서 관찰되었으며, 아세타졸아미드 투여 SEPCT에서 혈관예비능 감소는 38% (8/21)에서 관찰되었고, 혈관수축도 38% (8/21)에서 관찰되었다. 혈관예비능은 임상경과(GOS로 평가)가 양호한 군에서 유지되었고(92%,12/13) 불량한 군에서 감소되어(62.5%, 5/8) (p=0.014), 환자의 임상경과를 잘 반영하였다. 또한 혈관예비능 감소군에서 지주막하출혈정도가 심하였으며(p=0.017), Hunt-Hess 등급도 불량하였다(p=0.041). 혈관예비능과 혈관수축의 상관관계를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가 71% (15/21)였으며, 혈관수축이 없이 혈관예비능이 감소된 경우가 23% (3/13), 혈관수축을 보이면서 혈관예비능이 유지되어 있는 경우가 8예 중 3예에서 관찰되었는데 환자들의 임상결과는 혈관예비능 보존유무와 일치하였다. 결론: 혈관촬영으로 진단한 뇌혈관수축은 실제 뇌혈류못하였고 기저/아세타졸아미드 부하 뇌혈류 SPECT는 뇌의 기능과 혈류 및 뇌혈관예비능을 평가함으로써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1991년 7월부터 1994년 12월 사이에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결과 정상소견을 보인 393명 중 추적조사가 가능했던292명 (74%, 남:여=150:142 평균연령 $53{\pm}12$세)를 대상으로 이들의 예후를 알아보고, 특히 이들 중 관동맥조영술에 이상이 있는 군과 이상이 없는 군 사이에 예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심근부하를 위하여 디피리다몰(0.56mg/kg)을 4분간 사용하였으며, 173명은 Tc-99m MIBI로, 74명은 Tc-99m TF로, 나머지 45명은 T1-201로 SPECT를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평균 25개월(7-58개월)이었으며, 예후판정은 심장사건과 허혈사건으로 나누었고, 심장사건은 심장사와 비치명적 심근경색으로, 그리고 허혈사건은 재관류 치료가 필요했던 협심증으로 정의하였다. 관동맥조영술은 57명(20%)의 환자에서 시행하여, 이 중 30명(53%)이 정상, 27명(47%)이 관동맥 병변을 보였다. 대상환자의 추적기간 중 심장사건의 발생은 총 4명(1.37% 연간 0.66%)에서 심장사건이 발생하였고 7명(2.40% 연간 1.15%)에서 허혈사건이 발생하였다. 관동맥조영술상 관동맥질환이 발견된 27명의 환자중 심장사건은 심장사 1명(3.70%), 비치명적 심근경색1명(3.70%)의 2명(7.41%)이었고, 허혈사건은 재관류 치료 7명(25.93%, PTCA 6명, CABG 1명)이었다. 관동맥조영술상 정상이었던 30명 중 심장사건은 비치명적 심근경색 1명(3.33%)으로 두 군간에 1차 심장사건의 발생율에는 차이가 없었다(chi square test, p=0.60). 관동맥조영술을 받지 않은 235명 중 심장사건은 심장사1명(0.4%)으로 관동맥조영술을 시술받은 환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1). 결론적으로, 흉통을 호소한 환자에서 심근관류 신티그라피상 정상인 경우에는 심장사건의 발생율이 낮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관동맥조영술에 관동맥병변이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간에 1차 심장사건의 발생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심근관류 신티그라피가 정상소견을 보이는 흉통환자는 정상 관동맥조영술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 준하여 치료하여도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적: 단순 헤르페스 제 1형 티미딘 키나제(herpes simplex virus type 1 thymidine kinase gene: HSV1-tk)는 GCV와 함께 유전자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어왔으며, HSV1-tk 효소에 대한 다양한 기질들이 연구되어서 이를 보고 기질로 한 비침습적인 HSV1-tk 유전자 영상시스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고기질로서 방사성 요오드가 표지된 5-iodovinyl-2-deoxyuridine (IVDU) and 5 -iodovinyl-2-fluoro-2-deoxyuridine (IVFRU)를 보고 기질로 하여 HSV1-tk 유전자 영상시스템에서의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HSV1-tk 유전자 영상을 위하여 HSV1-tk 유전자를 레트로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여 Morris hepatoma 세포주(MCA-tk)에 이입한 세포주를 제조하였으며, HSV1-tk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기 위하여 Northern blotting과 Western Blotting을 시행하였다. 대조세포주인 MCA와 제조된 MCA-tk 세포주에 방사표지 IVDU와 IVFRU를 이용하여 480분까지 세포내 섭취율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MCA-tk 세포주의 백분율을 증가시키면서 이에 따른 IVDU와 IVFRU의 섭취율을 평가함으로서 섭취율과 세포수와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MCA-tk 세포주에서 HSV1-tk의 mRNA의 발현과 HSV1-TK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방사성 요오드 표지 IVDU와 IVFRU 모두는 MCA 세포주에서는 아주 낮은 섭취율을 나타내었으며, MCA-tk 세포주에서는 모두 증가된 섭취를 보였다. IVDU가 480분에서 IVFRU보다 4배 높은 섭취를 나타내었다(p<0.01). 방사표지 IVDU와 IVFRU 모두에서 MCA-tk의 백분율의 증가에 따라서 직선적인 상관관계($R^2>0.96$)를 나타내었다. 결론: 방사성 요오드 표지 IVDU와 IVFRU는 HSV1-tk유전자가 이입된 간암세포주에서 모두 특이적인 높은 섭취율을 나타내고 직선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서 두 기질 모두 HSV1-tk유전자 영상시스템에서 보고 기질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F-18 FDG PET/CT에서 직장에 국소적 섭취 증가를 보이는 환자에서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rectal gas distension image)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F-18 FDG PET/CT를 촬영한 환자 중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을 추가 촬영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남:여=11:13 나이 $62.8{\pm}12.4$세). F-18 FDG 주사 후 1시간째에 촬영한 영상에서 직장 내 국소적인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는 직장 내로 공기주입 후 복부 추가 PET/CT영상을 얻었다.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섭취에 대해서는 크기와 SUVmax를 측정하였고,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결과: 24명의 직장 내 국소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 중 16명은 하부 위장관 악성 종양 환자였고, 2명은 상부 위장관 악성 종양, 2명은 난소암, 3명은 다른 악성 종양(유방암, 갑상선암, 담낭암), 1명은 양성 질환 이었다. 이중 7명은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 보이지 않아 생리적 섭취로 간주하였다. 또한 3명의 환자는 직장이 아닌 인접한 다른 장기의 섭취로 확인되었다(2명: 직장방관공간, 1명: 자궁 근종).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섭취를 보였던 17병소 중에서 15병소는 악성 종양으로 확진되었고, 이들의 크기는 $4.7{\pm}2.9\;cm$ (1-12.1 cm), SUVmax는 $16.1{\pm}7.7$ (5.7-28.9)이었다. 2명은 양성질환(1: 선종, 1명: 염증성질환)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종으로 확인된 병변은 직장확장 영상에서 1 cm 크기의 유경성(pedunculated) 용종 모양으로 관찰되었다. 염증성 질환으로 확인 되었던 병변 중 하나는 직장확장 영상에서 이전 직장 수술 부분에 국소적으로 섭취가 남아있었으나 섭취정도가 감소하였다. 결론: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은 직장의 국소 병변에 대해 생리적 섭취와 병리적 섭취를 감별하는데 도움을 주며, 직장 병변과 직장 외 병변을 감별해 준다. 또 병변의 직접적인 형태를 관찰할 수 있어 판독의 특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목적: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으로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담관폐쇄의 소견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에서의 진단적 가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간 실질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서의 양성예측도와, 방사선학적 검사와 비교한 진단적 가치를 알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을 보인 43명의 환자(48개 영상)를 대상으로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고, 1개월 이내에 시행된 CT와 US와 비교하였다. 결과: 31예는 ERC나 PTC에 의해, 13예는 임상적 경과 관찰에 의해 분절형 담도 폐쇄가 확진되었고, 4예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분절형 담관폐쇄에 대한 Tc-99m DISIDA 간담도 신티그라피의 양성예측도는 92% (44/48)이었다. US의 28%(5/ 18), CT의 13% (5/38)는 정상 소견이고, US의 17% (3/18), CT의 18% (7/38)에서는 담관 확장 소견만이 있었고, 원인이 되는 병변을 알 수 없었다. 결론: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 높은 양성 예측도를 가진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는 특히 US나 CT가 정상인 경우에 분절형 담관폐쇄 진단에 선별검사로서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의 분절형 담도관쇄 진단에서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연구배경 : 정상적인 자극전도계를 통한 좌심실과 우심실의 전기적 활성은 거의 동시에 일어나지만 심실내에 자극전도 장애가 있는 경우 비정상적인 수축이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자극전달의 속도가 빠르고 복잡하여 정량화 할 수 없었다. 이에 심실내 전도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심장풀스캔(radionuclide gated blood pool scan, GBPS)을 이용한 위상분석(phase image analysis)을 통하여 비정상적인 수축정도를 정량화하고자 하였다. 방법 : 심실내 전도장애 환자 및 조기수축증후군환자에서 방사능동위원소 심장풀스캔을 이용하여 심전도상 전도장애를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좌심실 구혈률, 위상각, 위상각의 표준편차, 전체반값폭, 위상각의 범위를 측정하였으며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과정을 위상영상분석을 통하여 심실의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과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좌각블록환자에서는 위상각의 포준편차, 전체 반값폭, 위상각의 범위는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우각블록환자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WPW 증후군환자에서는 위상각의 표준편차와 위상각의 범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전체반값폭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차이가 없었다. 정상심전도를 보인 환자에서는 위상각의 지연없이 좌심실과 우심실을 거의 동시에 심장수축을 유발하는 것을 관찰한 반면 좌각블록을 가진 환자에서는 RV에 비하여 늦은 LV의 phase을 보였고, 우각블록을 가진 환자에서는 LV에 비하여 늦은 RV phase을 보였다. 또한 WPW 증후군환자의 77%에서 Kent bundle의 위치를 영상분석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GBPS의 위상영상분석은 심전도장애 및 조기수축증후군 환자에서 위상영상을 통하여 심장의 활성화 과정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위상영상히스토그램을 통하여 이를 정량화하여 심실내 전기적 활성의 비동시성 여부를 추적관찰 할 수 있는 비관혈적검사임을 확인하였다.
목적: $^{18}$F-FDG PET/CT는 다양한 장관내 악성 종양을 발견하는데 높은 민감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18}$F-FDG가 다양한 형태로 장관 내 생리적, 병리적 섭취증가를 보이기 때문에 그 특이도는 낮다. 이 연구는 장관 내 국소적인 $^{18}$F-FDG 섭취증가를 보일 때 생리적 섭취와 병리적 섭취를 감별하는 데 있어 추가 지연(dual time point) $^{18}$F-FDG PET/CT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장관 내 국소적인 섭취증가를 보여 추가 지연 촬영 $^{18}$F-FDG PET/CT를 실시한 132명(남:여=77:55, 나이 62.8$\pm$11.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18}$F-FDG 정맥 주사 후 50-60분 후에 조기 영상을 촬영하였고, 정맥 주사 후 4-5시간에 국소 섭취 증가 부위를 포함하고 있는 복부 부위에 대해 추가 지연 촬영을 실시하였다. 초기 영상에서 보였던 국소적 섭취가 지연 영상에서 보이지 않거나 이동하였을 경우에는 생리적 섭취증가로 간주하였고, 지연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섭취증가에 대해서는 대장내시경과 병리조직 검사를 실시하였다. 지연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장관 내 섭취에 대해서는 각각 Suvmax값과 조기 영상과 지연 영상의 Syvmax값의 차이($\Delta$%Suvmax)를 계산하였다. 결과: 132명의 환자에서 153개의 국소적 섭취증가병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중 72개 병소에서는 지연 영상에서 섭취 증가가 사라져 생리적 섭취로 판단할 수 있었다. 조기 영상에서만 보였던 생리적 섭취는 맹장을 포함한 오름 결장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지연 영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섭취증가를 보인 81개 병소에서 61개는 악성 종양으로 확진되었고, 14개는 양성 질환으로 확인 되었다. 나머지 6개의 병소는 대장내시경에서 특이소견을 보이지 않아 생리적 섭취로 확인되었다. 악성 종양은 $\Delta$%Suvmax가 20.8%$\pm$18.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반대로 리 악성에서는 3.7%$\pm$24.2%로 감소하였다. 가장 유용한 진단적 가치를 주는 요소는 $\Delta$%Suvmax 임을 확인하였고, 악성과 비악성 질환을 감별하는데 임계수를 -5%로 정하였을 때 가장 좋은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보였다. 결론: $^{18}$F-FDG PET/CT를 이용한 추가 지연 촬영은 생리적 섭취와 병리적 섭취를 감별하는데 있어 검사의 특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생각된다.
초음파 검사는 수술 전 탈장 진단을 위한 안전하고 간편한 진단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서혜부 탈장의 진단 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와 잠복 탈장에 대한 초음파의 진단적 의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2000년 1월까지 경북대학교 일반외과학 교실에서 이학적 검사상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어 술 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82명의 남아 (편측성 70예, 양측성 1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 확진을 위한 초음파 검사의 진단 기준은 1)장관 탈장, 2)교통성 음낭수종, 3)초상돌기 확장, 즉 내서혜륜 부위에서 초상돌기의 너비가 4 mm 이상되는 경우로 하였다. 서혜부 탈장의 임상적 증상이 있었던 94개서의 서혜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결과, 장관 탈장 31개 (33%), 교통성 음낭수종 18개 (19%), 초상돌기 확장 38개 (41%), 탈장이 없는 경우가 7개 (7%)였다. 임상적 증상이 없었던 70개소의 서혜부는 초음파 검사상 장관 탈장 4개 (6%), 5개 (7%), 교통성 음낭수종, 초상돌기 확장 11개 (16%), 탈장이 없는 경우가 50개 (70%) 였다. 편측성 탈장의 증상을 가진 환아 중 20예 (28%) 가 초음파 검사에서 이학적 검사상 발견되지 않은 반대측 탈장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중 5 개 (7%)는 탈장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양측성 탈장을 가진 12예 중 2예가 초음파 검사상 편측성 탈장으로 진단되었다. 초음파 검사상 서혜부 탈장으로 진단된 모든 예에서 서혜부 탈정 교정수술을 시행하였다. 164개소의 서혜부 중 이학적 검사에 의해 137개가 정확하게 진단되었으며 27개가 오진이었으므로 이학적 검사의 정확도는 83.5%였다. 탈장 교정수술을 시행한 107개의 서혜부 중 초음파 검사상 탈장으로 정확하게 진단된 경우는 104개이고 오진된 경우는 3예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97.2% 였다. 초상돌기 확대의 경우는 탈장의 증상이 있었던 38개소 중 36개, 증상이 없었던 11개 중 10개로 잠복 탈장의 경우 초음파 진단의 민감도는 93.8%였다.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높은 정확도를 가진 진단 방법으로 이미 임상적 검사상 확진된 탈장의 경우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는 반대측 서혜부 탈장의 진단에 유리하며 본 연구와 같이 내서혜륜의 정상 직경의 상한을 4 mm로 정하면 술 전에 잠복 탈장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반대측 탈장 교정 수술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서혜부 탈장이 의심되는 환아에 있어 상용 검사로 초음파 검사를 제안하는 바이다.
연구배경 : 만성 저산소성 폐질환 환자의 폐동맥고혈압은 폐혈류 장애에 따른 악화에 이르는 주요 합병증이다. 폐동맥 고혈압과 이에 수반되는 폐성심의 임상적 진단은 때로 모호하여 폐동맥압의 비관혈적인 심초음파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도플러 심초음파는 기존의 M모드 검사법에 비해 측정치의 정확도, 재생산성과 좋은 창을 얻을 수 있는 상대적인 장점이 있어 폐기종성 환자에서 보다 적용하기 용이한 검사법이다. 본 연구는 만성 저산소성 폐질환의 폐동맥 고혈압 예상 환자에서 도플러 검사법이 갖는 유의한 지표를 확인함에 목적이 있다. 방 법 : 대상환자는 만성 저산소성 폐질환을 보이며 임상소견상 폐동맥 고혈압이 예상되어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받은 1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의있는 폐동맥 고혈압 지표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와위에서 좌흉골연이나 늑골하에 2.5MHz 진동자를 두고 도플러 및 M모드 심초음파를 시행하였고 특히, 삼첨판 역류시는 도플러 모드로 예측되는 우심실 수축기압(RVSP)이 40mmHg 이상인 군을 그 미만이거나 삼첨판 역류가 없었던 경우와 구분하여 다른 임상지표들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M모드 심초음파의 늑골하 사방관찰에서 RVSP 상승군이 대조군에 비해 수축기말 우심실 직경은 증가하였지만 그외 이완기말 우심실 직경, 수축기 및 이완기말 면적, 우심실 지유벽의 두께, 우심실 출구의 직경과 심실 중벽 두께 등은 두군간 차이가 없었다. 2) 도플러 모드에서 RVSP 상승군의 우심실 출구 수축기 가속기간(AT)은 $82{\pm}9msec$로 대조군 $96{\pm}16msec$에 비해 유의하게 단축되어 있었다. 3) 동맥혈 검사상 RVSP 상승군은 대조군에 비해 산소분압이 감소되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폐기능검사의 노력성 폐활량 및 1초 노력성호기량도 상승군에서 저하되었으나 두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AT는 RVSP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결 론 : 만성 저산소성 폐질환에서 임상소견상 폐동맥 고혈압이 예상되는 경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심초음파 검사를 하여 컬러도플러로 삼첨판 역류가 확인되면 연속파 도플러로 RVSP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간헐파 도플러의 AT의 단축과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도플러 모드하의 RVSP 및 AT의 측정은 폐동맥 고혈압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년 10월 1일]
이용약관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