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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촌폐흡충 표피 미세구조의 발육단계별 변화 (Tegumental ultrastructures of Paragonimus iloktsuenensis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stages)

  • 이순형;김상준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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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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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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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이락촌폐흡충(Paragonimus iloktsuenensis)의 성장 발육에 따른 표피 미세구조의 변화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충체는 말똥게(Sesarma dehaani)에서 분리한 피낭유충과 흰쥐 감염 후 5∼4주에 얻은 유약충 및 감염 8주에 얻은 성충을 대상으로 하였다. 탈낭한 피낭유충은 작은 표주박 모양으로 전신이 상모양의 피극(tegumental spine)으로 덮혀 있었다. 대형의 제 II형 감각 유두(large, non-ciliated round swelling)가 구흡반 주위에 11∼12개, 복흡반 주위에 6∼8개 배열되어 있었다. 감염 2주의 유약충은 홀쭉하고 긴 모양이었고 피극이 피낭유충 보다 덜 밀생하고 있었으며 피극 끝이 2개로 갈라진 것도 관찰되었다. 많은 제 I형 감각 유두 (ciliated knob-like papillae)가 구흡반 주위에 분포하며 대형의 제 II형 감각 유두가 복흡반 주위에서 관찰되었다. 감염 4주의 유약충은 몸체가 두꺼워졌고 표피에는 3∼5개씩 군집된 피극들이 관찰되었다. 구흡반 및 복홉반 주위에는 제 I형 감각 유두와 소형의 제 II형 감각 유두가 분포하고 있었다. 감염 8주 된 성충은 매우 두꺼운 몸체를 보였고 곰의 발톱처럼 생긴(bearfoot-like) 피극이 전신의 표피에 밀생하고 있었다. 특히 배측에는 자갈 모양의 세포 돌기(cobblestone-like cytoplasmic process) 들이 잘 발달되어 있었고 많은 피극들이 여기에 매몰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락촌폐흡충이 피낭유충에서 유약충 및 성충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 표피의 형태 및 구조도 점차적으로 바뀌며 계속 분화되어 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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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팬 비닐하우스의 폭설에 의한 붕괴방지법 연구 (Collapse Prevention Method of Long-span Plastic Greenhouse for Heavy Snow)

  • 김보경;이수헌;김진욱;신경재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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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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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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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의 붕괴가 빈번해져서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연구는 미약하여 매년 농가의 피해는 되풀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고강도 변단면 부재를 이용한 모듈을 적용하여 근본적인 구조체의 붕괴를 방지하고, 인장타이재를 이용한 추가적인 보강을 통하여 비닐하우스의 붕괴를 방지하고자 한다. 비닐하우스 프레임의 경우 처짐설계보다는 강도설계에 의해 단면이 지배되므로 모멘트가 최대가 되는 부분에 고강도의 변단면 부재를 적용한다. 현재 설치된 비닐하우스의 형태는 아치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구조적으로는 곡선부(보)와 직선부(기둥)가 불연속의 형상을 하고 있어 연직하중에 대해 아치거동보다는 프레임거동을 하는 취약한 구조시스템이다. 직선부재(기둥) 상단에 폭설 시에만 임시적으로 인장타이재를 추가함으로써 모멘트로 저항하던 프레임 구조체를 축력에 저항하는 타이아치형 구조체로의 단기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구조체의 내력을 증가시키고자 한다. 고강도 변단면 부재를 이용하면 조합강도비가 10~30% 정도 감소하였으며, 인장타이재를 이용하여 추가보강하면 조합강도비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참돔 Pagrus major, 자어(仔魚)의 기아시(飢餓時) 형태(形態) 변화(變化) (Morphological changes during starvation of larvae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 명정구;김종만;김용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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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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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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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8년(年) 7월(月) 경남(慶南) 통영군(統營郡) 산양면(山陽面) 달아마을의 성지실업(주)(成志實業)(株) 배양장(培養場)의 실내수조(室內水槽)에서 자연(自然) 산란(産卵)된 참돔 수정란(受精卵)을 부화(孵化) 사육(飼育)시키면서 기아시(飢餓時) 참돔자어(仔魚)의 형태변화(形態變化)를 조사하였다. 1. 참돔 부화자어(孵化仔魚)는 부화(孵化) 2일후(日後)부터 먹이(rotifer)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먹이를 투여하지 않았던 실험구(實驗區)에서는 부화(孵化) 5일후(日後) 100%사망(死亡)하였다. 부화(孵化) 3일후(日後)와, 4일후(日後) 먹이를 투여하기 시작하였던 실기구(實騎區)는 부화(孵化) 6일후(日後) 100%사망(死亡)하였다. 2. 참돔자어(仔魚)는 기아시(飢餓時) 전장(全長), 체장(體長), 근절(筋節) 높이와 장(腸) 높이의 부위가 감소 성장하였으며 이중 장(腸) 높이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3. 정상(正常), 기아개체(飢餓個體) 사이의 어체(魚體) 각 부위의 비율(比率) 중 장(腸)높이(GH)/근절(筋節)높이(MH)가 가장 큰 변화(變化) 폭을 나타내어 부화(孵化) 3일후(日後)의 정상개체(正常個體)는 0.597, 기아개체(飢餓個體)는 0.636, 부화(孵化) 5일후(日後)의 정상개체(正常個體)는 0.010, 기아개체(飢餓個體)는 0.306이었다. 4. 부화(孵化) 6일후(日後)의 기아상태(飢餓狀態)의 자어(仔魚)는 턱이 뾰족해지며, 쇄골(鎖骨)의 아래 기부(基部)와 후두부(後頭部)(상쇄골(上鎖骨) 위쪽 기부(基部))가 튀어나오고, 장(腸)이 가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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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간호사의 스트레스 수준 및 건강관련 행동 (Stress Level and Health-Related Behavior of Nurses Working in the Kyungnam Area)

  • 윤현숙;최윤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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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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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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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stress level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nurses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in the health care fiel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97 nurses and 94 nursing assistants working at hospitals in the Kyung-nam area. A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November, 2002.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The average age and work experience of the subjects were 26.9 and 5.6 years, respectively. The number of respondents in the shift and non-shift operations was equally distributed. The mean height and weight were 161.2 cm and 52.7 kg, respectively. Even though the average body mass index (BMI) and obesity index were normal in the subjects, 9.2% of the subjects were overweight/obese, while 28.9% of the subjects were under weight,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The mean score of stress was 27.5 \pm$\pm$ 4.6 out of 50 points. Most of the subjects were highly stressed about the amount of their work, problems regarding their future, and relationships with their superiors. With regard to changes in food intake due to stress, 44.1% showed an increased intake, while 32.3% showed a reduced intake. The degree of health consciousness of the married nurses, those over 36 years of age, and those with over 10 years of nursing experi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unmarried nurses, those under 35 years of age, and those with under 10 years of nursing experience (p<0.01). Fifty-one point three percent of the subjects thought their health status was unhealthy. Fifty-seven percent of the subjects had tried weight control. Their main reason for trying weight control was to have a slender figure (62.3%), and their methods of weight control were moderation in intake(45.6%), exercise and dieting (36.9%). TV/radio (49.5%) and newspaper/magazines (47.1%) were the primary sources of nutritional and health information for the subjects, and professional (25.1%) and the internet (13.4%) were ranked relatively highly. The food components of most concern to the subjects during meal time were (in order of importance) fats (51.9%), calories (40.2%) and salt (35.1%). The subjects considered 'taking a rest' (73.5%)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maintaining an optimal health status, followed by self-relaxation (56.4%), moderation in diet (39.5), bathing or using a sauna (25.7%) and exercising (22.7%).

척골신경에 발생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 -세침흡인 세포검사로 진단된 1례 보고- (Peripheral Neuroblastoma of the Ulnar Nerve : Diagnosis by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 주영채;김준미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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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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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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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은 예후가 나쁘고 희귀한 종양으로 이 종양의 세침흡인 세포학적 소견에 관한 보고는 세계 문헌상 1988년 Neuhold에 의해 처음 기술된 1례가 있을 따름이다. 최근 저자들은 30세 여자의 우측 상박의 연부조직 종괴로 부터 세침흡인 세포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을 경험하여 그 세침흡인 세포학적 소견을 기술하는 바이다. 환자는 1개월전 부터 우측 상박에 서서히 자라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측 상박 X-선 및 초음파 촬영술에서 주위와 잘 경계지어진 방추형의 연부조직 종괴가 관찰되었고 주변조직으로 침윤하는 소견은 관찰할 수 없었으며 상완골은 정상이었다. 종괴의 세침흡인 도말은 세포밀도가 매우 높았고 작고 둥근 세포들이 뭉쳐있거나 산재되어 있었다. 세포간의 크기나 모양의 차이는 아주 미약하였고 유사분열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종양세포들의 집단은 간혹 모세혈관을 중심으로 뭉치거나, 로제트 형태를 보이며 그 세포질은 가늘고 긴 돌기를 보였다. 핵은 뚜렷한 핵막과 미세하게 뭉친 염색질 및 작고 뚜렷한 핵 소체를 갖고 있었다. 이상의 소견은 작고 둥근 세포로 된 악성 종양 중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에 매우 합당하였으나 골외 Ewing 육종과의 감별은 불가능하였다. 단순 절제술이 시행되었고 종양은 조직학적으로 말초성 신경아세포종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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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m 초고강도 콘크리트 프리스트레스트 박스 거더의 수치 해석 (Numerical Simulation of 72m-Long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Pre-Stressed Box Girder)

  • 비엣 징 마이;한상묵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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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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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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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은 72m 초고강도 콘크리트 섬유보강 콘크리트 프리스트레스트 박스거더의 비선형 거동을 해석하는 3차원 해석방법을 제시하였다. UHPC재료의 비선형 거동을 나타내기 위해 콘크리트 손상소성(CDP)모델을 채택하였다. 제시된 응력-변형률 관계 곡선에 근거한 수치해석 모델은 50m UHPC 프리스트레스트 박스 거더 휨실험결과로 검증하였다. 검증된 해석모델을 사용하여 72m UHPC 프리스트레스트 박스거더의 휨거동을 파악하는데 적용하였다. 각 하중단계에 따른 하중 변위관계, 응력상태 및 연결부분 상세를 해석하였다. 하중-변위관계 곡선과 설계하중 및 극한하중 비교 결과는 UHPC 박스거더 휨거동을 해석하는 적절한 수단으로써 비선형 유한요소법의 적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작은땃쥐 Crocidura suaveolens의 치아 마모에 의한 연령결정과 번식의 계절적 변이의 조직학적 분석 (Age Determination by Tooth Wear and Histological Analysis of Seasonal Variation of Breeding in the Lesser White-Toothed Shrew, Crocidura suaveolens)

  • 정순정;윤명희;김숙향;함주현;임도선;최백동;박진주;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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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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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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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은땃쥐 Crocidura suaveolens는 치아 마모도를 이용하여 3개의 연령군으로 분류하였고 생식기관의 계절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유수들의 구치는 치아 마모를 보이지 않았고 세 번째 구치의 높이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치보다 낮았으며, 아성수는 약간의 치아 마모를 보였고 세 번째 구치의 높이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치의 높이에 이르렀고, 성수들은 깊은 치아 마모를 보였으며 세 번째 구치 높이 역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구치에 도달하였다. 조직학적 조사를 근거로, 번식의 계절적 변이가 명확해졌으며, 수컷 성수의 번식 상태는 2월 초에서 10월 초까지 유지되었고 4월과 7월에 가장 높은 번식 활동을 보였고 비번식기는 10월 중순에서 1월 말까지였다. 번식기에 포획된 아성수와 성수 수컷은 다양한 생식세포들로 채워진 확장된 세정관을 가진 큰 정소와 많은 정자들을 가진 팽창된 부정소 미부를 가졌고 비번식기에 포획된 아성수와 성수 수컷들은 정원세포만으로 채워진 가늘어진 세정관을 가진 작은 정소와 정자를 가지지 않는 감소된 부정소를 가졌다. 몸무게가 3.9g 이상이고 정소와 부정소 무게가 0.013 g 이상인 수컷은 번식기에 성적 성숙에 도달하였고, 몸무게가 3.8 g 이상이고 번식기에 포획된 암컷들은 5~6마리의 새끼를 가진 임신상태이거나 난소에 성숙난포들과 황체를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