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itrite-scavenging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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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부채의 항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diabetic Activities of Rodgersia podophylla)

  • 표수진;이윤진;강덕경;손호준;박광훈;박종이;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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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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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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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도깨비부채(Rodgersia podophylla)의 화장품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잎(RP-L), 줄기(RP-B), 뿌리(RP-R)의 에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의 항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평가하였다.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RP-R 및 RP-L에서 382.5~387.7 mg/g의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RP-B의 경우 84.2 mg/g으로 RP-R에 비해 20% 수준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평가에서는 RP-L 및 RP-R 추출물에서 매우 강력한 그람양성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RP-R 추출물의 경우 제어가 어려운 그람음성의 대장균 및 P. vulgaris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이 확인되었다.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3종 부위별 추출물 모두에서 매우 강력한 DPPH 음이온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환원력 및 nitrite 소거능이 확인되었으며, RP-L 및 RP-R 추출물의 DPPH 음이온 및 ABTS 양이온 소거능에 대한 RC50은 각각 23.0~29.7 및 15.0~18.2 ㎍/ml를 나타내어 vitamin C의 9.8 및 8.0 ㎍/ml 수준과 비교할 만 하였다. 또한 RP-R 추출물은 0.5 mg/ml 농도에서 α-glucosidase 및 β-amylase 활성을 각각 6.9% 및 48.5% 저해하여 우수한 항당뇨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도깨비부채 잎 및 뿌리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세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신규 확인하여, 향후 도깨비부채가 화장품 및 식의약품 산업에서 새로운 생물자원으로 이용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로스팅 온도에 따른 녹두의 항산화 활성 변화 및 일반 성분 분석 (Changes in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General Composition of Mung Beans according to Roasting Temperature)

  • 김윤태;이명숙;김애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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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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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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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녹두 껍질에 주로 존재하는 유용성분의 활용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녹두를 로스팅 처리하였고, 이때 로스팅 온도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변화를 측정하여, 녹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녹두는 로스터기를 사용하여 볶았으며, 이때 로스팅 온도는 $90^{\circ}C$, $100^{\circ}C$, $110^{\circ}C$, $120^{\circ}C$, 로스팅 시간은 20분간으로 하였다. 로스팅한 녹두는 분말화 하여 일반 성분을 분석하였고, 70% 에탄올로 추출한 시료는 항산화 생리활성 분석 시료로 사용하였다. 대조군으로 로스팅하지 않은 생녹두를 사용하였다. 생녹두를 포함한 온도별 로스팅 녹두 시료들의 pH는 6.1에서 6.3사이였다. 환원당 함량의 경우, 로스팅 온도가 높아질수록 환원당 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생녹두(3.14 mg/mL)의 환원당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일반성분은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들이 로스팅 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추출물의 추출 수율은 로스팅 온도가 올라갈수록 증가되었다.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법, ABTS 법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능 및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은 로스팅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다가 $120^{\circ}C$ 조건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녹두를 로스팅할 경우, 일정 수준까지의 열처리($110^{\circ}C$)는 항산화 생리활성이 증진되었으나, 그 보다 과한 열처리($120^{\circ}C$) 조건에서는 오히려 활성이 감소되었으므로, 녹두의 최적 로스팅 조건은 $110^{\circ}C$에서 20분으로 생각된다.

전처리조건 및 건조방법에 따른 분말마늘의 품질특성 및 생리활성 (Effects of Pretreatment and Drying Methods on the Quality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Garlic Powders)

  • 장영은;김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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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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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0-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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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늘을 무처리(control), 자숙(boiling), 굽기(baking), 증자(steaming)의 처리방법과 열풍건조 및 동결건조의 방법으로 분말마늘을 제조하여 품질특성과 생리활성을 비교조사 하였다. 열처리 후 열풍건조한 분말마늘은 동결건조분말마늘보다 수분함량이 높았고, 수분활성도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색차계로 분말마늘의 색도를 조사한 결과, 열풍건조구가 동결건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밝기를 나타내는 L 값은 낮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과 황색도를 나타내는 b 값은 높았으며 특히 굽기 처리를 한 경우 갈변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분말마늘의 항산화능을 평가한 결과, 전자공여능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가열처리를 하지 않고 건조시킨 경우 유의적으로 높았고, 자숙, 굽기, 증자 등의 열처리를 한 경우는 열풍건조방법이 동결건조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아질산염소거능은 전처리방법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혈전용해능은 가열처리과정 없이 열풍건조 방법으로 제조된 분말마늘이 가장 우수하였고, 가열처리를 한 경우는 열풍건조로 제조된 분말마늘의 혈전용해능이 동결건조분말마늘보다 2배 정도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전처리방법 중에서는 굽는 방법은 자숙처리법에 비해 비교적 높은 항산화능과 혈전용해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사 결과, 모든 열처리구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무처리구의 경우 동결건조가 열풍건조보다 높은 항균성을 나타냈으며, 균주별로는 Bacillus cereus,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유의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부위별 새송이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및 향균효과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Pleurotus eryngii Extracts Prepared from Different Aerial Part)

  • 김현정;안명수;김금희;강명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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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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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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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새송이버섯의 전체, 갓, 대 3부분으로 구분하여 일반성분과 총 폴리페놀함량을 측정하고 분획별 추출물의 수율 측정,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아질산염 소거능 및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을 제외하고는 갓, 전체, 대의 순이었고 용매별로는 전체와 갓에서는 부탄올, 물, 에탄올 추출물의 함량이 높았다. 반면 대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와 부탄올 추출물의 함량이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0.02% tocopherol, 0.02% BHT와 비교하여 전체와 갓의 물 추출물과 갓의 에탄올 추출물은 유사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 부탄올, 물 추출물에서 활성이 높았다. SOD 유사활성과 아질산염 소거능은 갓의 부탄올, 물,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았다. SOD 유사활성은 대조군인 0.02% tocopherol 및 BHT 보다 낮았다. 전반적으로 대보다는 갓 부위의 추출물에서 항산화능이 높게 나타났다. 항균활성 측정에서 그램 양성균에서는 미비하였지만 그램 음성균 특히 Escherichia coli, Pseudomonas aeruginosa에서 에틸아세테이트와 물 추출물의 높은 항균활성이 나타내어 새송이버섯이 높은 항산화 및 항균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가공 식품에 사용되는 합성 항산화제, 보존제 같은 첨가제로 새송이버섯을 이용한 천연 첨가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높은 생리활성을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 개발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연근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ive Activity of Lotus Root(Nelumbo nucifera G.) Extracts.)

  • 이재준;하진옥;이명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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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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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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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연근의 유용자원으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근 추출물을 제조하여 in vitro 에서 합성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BHT와의 비교 측정하기 위하여 연근 에탄올 추출물의 각 분획별 항산화력 활성을 검토하였다. 연근 분획물의 항산화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DPPH radical에 대한 자유기 소거능, Rancimat에 의한 항산화지수, 아질산염 소거능, 지질과산화물 생성 억제효과 등을 측정하였고, 총 polyphenol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9.14% 이었고, 연근 에탄올 추출물의 계통 분획한 수율은 n-butanol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water, eth-ylacetate, chloroform, n-hexane 순이었다. 연근 에탄올 추출물의 총 polyphenol 함량은 0.306 mg/ml이었고, 각 분획물 중 ethylacetate 분획물이 0.843 mg/ml로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DPPH radical에 대한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ethylacetate 분획물이 15.69 ${\mu}g/ ml$로 가장 강한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합성항산화제 BHT의 15.38 ${\mu}g$/ml 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Rancimat의 지질 산패도 유도기간에 따른 항산화력 비교에서도, ethylacetate 분획물이 가장 길었으나 양성대조군인 BHT의 유도기간에 비하여 짧게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pH 1.2에서 ethylacetate 분획물이 88.33%로 합성항산화제인 BHT와 비슷한 아질산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지질과산화물 생성 억제효과도 ethylacetate 분획물이 87.23%로 가장 우수하였다. 전체적으로 연근 ethylacetate 분획물은 BHT와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연근 추출물은 in vitro 항산화 실험에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생리활성 성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 분획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Solvent Fractions from Nandina domestica Fruits)

  • 서수정;심규봉;김남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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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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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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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를 물과 에탄올 추출 후 극성이 상이한 유기용매를 순차적으로 분획하여 각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폴리페놀은 EE(ethyl acetate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922.22 mg/g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EB(butanol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282.49 mg/g을 함유하였다. WA(aqueous of water extract)와 EH(n-hexane fraction of ethanol extract)는 0.1 mg/mL에서 93% 이상의 전자공여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분획물의 농도 증가에 따른 전자공여능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SOD 유사활성은 1.0 mg/mL의 EA(aqueous of ethanol extract)에서 56.36%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EH와 EC(chloroform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도 5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는 pH 1.2의 EC에서 82.03%로 가장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율은 0.5 mg/mL에서 WE를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90% 이상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나, WE는 46.75%로 가장 우수한 tyrosinase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남천 열매 분획물은 다량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제재 및 이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지닌 약용 식물자원인 것으로 판단된다.

맥문동(Liriope platyphylla) 잎과 뿌리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Leaf and Root Extracts from Liriope platyphylla)

  • 서수정;김남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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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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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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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에서 한약 재료로 생산, 유통, 사용되고 있는 맥문동(L. platyphylla) 잎과 뿌리 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탐색을 위한 연구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함량, 전자공여능 및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등 생리활성 효과를 측정하였다. 물과 메탄올을 용매로 추출한 맥문동 잎과 뿌리 추출물에 대한 수율을 측정한 결과 뿌리 물 추출물이 53.96%로 가장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으며, 잎의 물 추출물은 27.5%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잎의 메탄올 추출물에서 186.88 mg/g를 함유하며 플라보노이드는 잎의 물 추출물에서 159.29 mg/g을 함유하였다. 맥문동 잎의 메탄올 추출물은 0.5 mg/mL의 농도에서 97.42%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잎의 물 추출물에서 9.75%의 SOD 유사활성능을 나타내었으며, pH 1.2 조건에서 잎의 메탄올 추출물은 40.52%의 아질산염 소거율을 보였으나 뿌리 추출물은 농도와 pH에 관계없이 아질산염 소거능이 없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율은 1.0 mg/mL의 농도에서 잎 추출물 모두 99% 이상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뿌리는 물 추출물 93.75%, 메탄올 추출물 68.47%로 뿌리보다 잎 추출물의 xanthine oxidase 저해효과가 높았다.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맥문동 잎의 물 추출물에서 22.80%의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나 메탄올 추출물과 뿌리 추출물은 저해효과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추출물에 대한 수율은 맥문동 잎보다 뿌리가 더 높았으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아질산염 소거 및 xanthine oxidase와 tyrosinase에 대한 저해 활성이 한방생약재로 사용되는 맥문동 뿌리보다 비약용부위인 잎 추출물이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꾸지뽕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생리활성 탐색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Cudrania tricuspidata)

  • 이혜진;도정룡;권중호;김현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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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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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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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꾸지뽕나무를 잎, 줄기, 열매로 부위별 추출조건에 따른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알아보고자 전자공여작용, 총 폴리페놀 함량, SOD 유사활성, tyrosinase 저해 효과, 아질산염 소거작용 및 ACE 저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전자공여능의 경우 추출용매에 따라 70% 에탄올>70% 메탄올>물 추출물순으로 활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줄기의 70% 에탄올 추출물이 90.20%로 가장 높았다(p<0.05). 이는 비교물질인 Lascorbate의 활성보다 높은 수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 결과 모든 추출조건에서 잎 추출물이 가장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었다(p<0.05). 또한 추출용매에 따라 70% 메탄올 추출물들이 폴리페놀을 많이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OD 유사활성은 잎의 물 추출물이 64.54%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p<0.05). Tyrosinase 저해효과에서는 열매 추출물이 가장 높은 저해능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모든 추출물이 산성조건에서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고, 추출조건과 상관없이 잎 추출물의 소거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ACE 저해 활성은 열매 물 추출물에서 85.14%의 활성을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꾸지뽕 나무의 부위 및 용매에 따라 각각 활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활성이 다소 뛰어난 잎의 경우, 일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일반인들이 식용으로 이용하기 용이하므로 차와 음료 등의 건강 음료개발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다. 그 외 줄기, 열매 등도 잎과 함께 이를 이용한 환, 캡슐 등의 다양한 기능성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천마의 건조조건 모니터링 (Monitoring of Drying Conditions for Gastrodia elata Blume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김성호;김인호;강복희;이상한;권택규;이진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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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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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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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마를 채취한 그대로 이용하는 데에는 생체 보존에 따른 불편, 독성 그리고 자극성 등의 부작용으로 간단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마를 이용한 가공제품의 개발을 위한 전처리 과정 중 건조 조건별로 천마의 이화학적 특성을 반응표면 분석법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 건조조건을 설정하였다. 천마 건조물의 수분활성도는 건조온도 $79.56^{\circ}C$, 건조시간 7.17 hr에서 가장 높은 간을 나타내었고,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79.64^{\circ}C$, 8.74hr에서, 전자공여능은 $79.79^{\circ}C$, 8.57 hr에서 최대값을 나타내었으며, 아질산염 소거능(pH 1.2)은 건조온도 $79.99^{\circ}C$, 건조시간 8.07hr에서 각각 최고의 이화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천마 건조물의 이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최적 건조조건 범위는 건조온도 $75{\sim}80^{\circ}C$와 건조시간 $8{\sim}9 hr$으로 각각 나타났다.

마이크로웨이브 추출공정에 의한 양파의 올레오레진 함량 및 기능적 특성 (Oleoresin Content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Fresh Onion by Microwave-Assisted Extraction)

  • 김현구;권영주;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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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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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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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양파를 conventional extraction(CE) 방법과, micro-wave-assisted extraction(MAE) 방법에 의하여 각각 물과 에탄올로 추출하고 추출조건에 따른 올레오레진 수율과 생리활성을 비교하였다. 추출 방법에 따른 올레오레진 함량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최적 추출시간은 CE의 경우 2시간인 반면 MAE에서는 5분 내외로 추출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전자공여작용은 물 추출의 경우 CE 및 MAE 에서 각각 44% 및 50%이었고 에탄올 추출의 경우 각각 45% 및 51%로 추출방법에 의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모든 추출물에서 pH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pH 1.2에서는 모든 추출물에서 85% 이상의 높은 소거작용을 보였다. Tyrosinase 저해작용은 물 추출물의 경우 CE와MAE에서 모두 20% 수준이었고 에탄올 추출물도 40% 수준의 비교적 낮은 저해작용을 나타내었다. ACE 저해작용에서는 CE보다 MAE 추출물에서 더욱 강한 활성을 나타내어 CE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는 60% 수준이었고 MAE 방법으로 추출했을 때는 70% 수준이 었다. 또한, 추출방법에 따른 피르브산 함량 변화에서도 물 추출물의 경우 CE와 MAE 각각 양파 1g당 6.8 및 $6.4\;{\mu}moles$이었고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이보다 낮은 4.3과 $5.6\;{\mu}moles$이었으며 추출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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