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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경향과 스트레스 취약성:기분장애설문지 양성 반응군과 음성 반응군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A형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의 비교 (The Relation of Bipolar Tendency with Type A Behavior Pattern, Perceived Stress, and Lifestyle:Comparison between Mood Disorder Questionnaire Positive and Negative Respondents)

  • 김병수;김성윤;최재원;주연호;윤대현;한내진;김유신;김선옥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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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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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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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본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I형 혹은 II형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경)조증적 성향 혹은 기분 불안정성 등의 양극성 경향(bipolar tendency, bipolarity)을 가진 사람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형 행동 유형(Type A Behavior Pattern, TABP),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 정신과적 병력이 없는 30세 이상의 1987명의 연구 대상군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서 기분장애설문지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의 (경)조증적 증상 경험에 대한 13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양극성 경향군으로 분류하였다. 양극성 경향군과 비양극성 경향군 사이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A/B Lifestyle ques-tionnaire) 점수와,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변인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양극성 경향군(329명, 16.6%)은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의 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125.4점 vs. 115.9점, p<0.001), TABP로 판정(총 점수 135점 이상)된 비율도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41.3% vs. 30.1%, p<0.001).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의 비교에서도, 양극성 경향군이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18.5 vs. 16.5, p<0.001). 생활습관의 비교에서 '불규칙적인 식사'(20.1% vs. 14.3%, p=0.002), '주 4회 이상 음주'(29.8% vs. 16.5%, p<0.001), '현재 흡연'(41.9% vs. 23.0%, p<0.001), '주 2회 이하 운동'(63.2% vs. 55.1%, p=0.007) 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 : 양극성 경향을 가진 경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행동 양상이 높게 관찰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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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밀 품종의 밀가루 특성과 가공적성 II. 가공 적성평가 (Flour Characteristics and End-Use Quality of Korean Wheat Cultivars II. End-use Properties)

  • 강천식;박철수;박종철;김학신;정영근;김경호;김기종;박기훈;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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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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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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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산밀 주요 26개 품종의 가공적성평가를 통하여 국내산 밀의 품질향상과 향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용도별 고품질 밀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용도별 수입원맥 6종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밀가루 5종을 비교 평가하였다. 제면적성평가에서 제면용으로 수입되는 ASW와 시중밀가루의 가수량과 유사한 품종은 안백밀, 은파밀, 고분밀, 한백밀, 적중밀, 조농밀, 남해밀과 수강밀이었다. 면대두께에서 국산밀 품종은 그 범위가 적었으며, 수입밀에서는 제과용 밀가루가 가장 적고 제빵용 밀가루가 가장 두꺼웠으며 제면용 밀가루가 그 사이의 값을 나타냈다. 면대밝기에서 국산밀 품종 밀가루는 시중밀가루와 비교하여 비교적 어두웠으며 밀성밀이 가장 밝았다. 국수면대 밝기는 밀가루 입자크기, 회분, 손상전분, 단백질함량과 부의 상관을 보였다. 삶은 국수의 식미검정 결과 단백질함량은 삶은 국수의 경도와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삶은 국수의 경도에서 생면용과 비슷한 국산밀 품종은 알찬밀, 다홍밀, 적중밀과 수강밀 등이었으며, 자장면용과 비슷한 국산밀 품종은 고분밀, 조경밀, 조농밀, 금강밀과 남해밀 등이었다. 제빵적성 결과에서 빵용 밀가루와 비슷한 빵 부피를 보인 품종은 알찬밀, 조경밀, 금강밀과 남해밀이었으나, 빵 속질의 경도는 모두 DNS와 시중 빵용 밀가루 보다 높았다. 또한 침전가가 높고, 믹소그래프의 반죽시간이 길고, 빵 반죽시 발효되어 증가되는 반죽의 높이가 높을수록 빵 부피는 컸으며, 빵 속질 경도가 부드러울수록 빵 부피가 컸다. 과자직경은 밀가루 입자 크기가 작고, 손상전분 함량이 적고, 단백질함량이 적을수록 컸으며, 과자직경이 클수록 균열등급은 높았다. 국산밀 품종 중 다홍밀, 그루밀, 올그루밀, 탑동밀과 우리밀은 시중 제과용 밀가루보다 과자직경이 컸지만, 균열정도는 제과용 밀가루보다 작았다.

쌀 품질 고급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육종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s in Varietal Improvement of Rice Cultivars for High-Quality and Value-Added Products)

  • 최해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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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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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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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80-'90년대에 쌀의 자급생산이 지속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양질미 수요가 점증되면서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의 미질 개선에 힘을 크게 기울이게 되었고 식미향상을 위한 육종연구 와 효율적 평가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식미 및 밥 물리성간 상관과 식미의 객관적 평가방법 개발, 양식미 쌀 및 가공적성 특수미 개발 등 그 동안 많은 연구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에 밥맛이 매우 좋은 고품질 자포니카 품종과 대립, 심백미, 향미, 유색미 등 가공용 특수미 품종을 개발 보급하였고 식미와 용도에 대하여 식미검정계, 신속점도측정계 및 texture 분석계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최근에는 아밀로스 함량이 9%로 찹쌀과 맵쌀의 중간 성질을 가진 중간찰 품종인 '백진주벼'와 배유가 보얀 멥쌀인 '설갱 벼'를 비롯하여 라이신 함량이 높은 '영안벼' 육성하여 쌀의 가공 이용성과 기능성을 한층 높혀 놓았다. 식미와 여러 가지 미질 특성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쌀의 상온흡수율 및 최대흡수율은 K/Mg율 및 알칼리 붕괴도와 유의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가열흡수율이 높은 품종일수록 밥의 용적팽창률이 컸다. 수분함량이 낮은 경질인 쌀일수록 침지 20분 후의 상온흡수율과 최대흡수율이 더 높은 경향이었으며 이러한 흡수 특성은 쌀 단백질 함량이나 아밀로스 함량 및 식미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취반 적정가수량은 품종에 따라 마른 쌀 무게의 1.45-l.61배의 변이를 나타내었고 평균은 1.52배였으며 알맞게 취사된 밥의 부피는 평균 쌀 부피의 2.63배가되었다. 쌀 형태, 알칼리붕괴도, 호응집성,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식미에 차이가 있는 자포니카 품종들을 사용하여 식미와 관련된 쌀의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밥의 윤기와 식미 총평은 생산 연도에 따라 호화점도 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및 응집점도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밥맛이 가장 좋은 일품 벼는 쌀의 외층에 아밀로스 함량 분포가 낮고 쌀을 열탕에 담근 20분간 우러난 용출액의 요드 정색도가 낮고 증가정도도 완만하였다. 일품 벼는 밥맛이 떨어지는 동해 벼에 비해 밥알 횡단면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밥알 외층의 호화전분의 그 물망이 매우 치밀하고 속층의 전분립의 호화정도가 양호하였다. 식미총평은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이용한 중회귀식에 의해 매우 높은 결정계수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밥노화의 품종간 차이는 α-amylase-iodine 법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 노화정도가 적었던 품종은 일품벼, 추청벼, 사사니시끼, 진부벼 및 고시히까리였다. 통일형 품종인 태백벼와 자포니카 품종 중 섬진벼가 비교적 밥노화가 빨랐다 일반적으로 밥맛이 좋은 품종이 밥의 노화정도가 느렸으며 찬밥의 탄력성이 큰 경향이었다. 또한 밥노화가 느렸던 품종은 최저점도가 높았고 최종점도가 낮았다 찬밥의 탄력성은 쌀의 마그네슘함량과 밥의 용적팽창률과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은밥의 더운밥 대비 경도 변화율은 취반용출액의 고형물량과 취반용적 팽창률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식미관련 주요 이화학적 특성은 밥의 노화와도 직접 간접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쌀의 여러 가지 식품 가공적성과 관련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은 가공식품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다. 쌀 튀김성은 호응집성이 연질이거나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양호하며 지질함량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좋지 않은 경향이다. 심복백정도가 심할수록 튀김현미 정립률이 떨어지며 현미 강도가 높을수록 튀김률은 높은 경향이었다 쌀국수는 밀가루와 50% 혼합시에 쌀의 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제면 총평이 낮은 경향이었고 제면이 양호한 것이 국수물의 용출고형 물량이 적은 경향이었다. 쌀빵 가공적성은 품종에 따라서 현미와 백미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있는데 현미에서 반죽의 부피 증가율이 큰 쌀일수록 푹신한 감이 있는 쌀방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백미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쌀빵이 더욱 촉촉한 느낌이 있는 경향이었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고 호응집성이 경질인 쌀일수록 쌀빵의 탄력성이 더 높은 경향이었다. 쌀의 발효 및 양조적성은 심복백이 심한 쌀이나 새로운 돌연변이인 뽀얀 멥쌀이 홍국균이나 홍국균의 균사활착 밀도가 높고 당화 효소 역가도 높은 경향이었으며 쌀알이 대립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낮은 쪽이 양조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벼 품종도 여러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전분구조 특성의 차이에 따라 9개의 품종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만큼 품종적 변이가 크며 이들 이화학적 및 구조적 특성간에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유과·인절미·식혜ㆍ미숫가루 등에 상당한 가공적성의 차이를 보였다. WTO 체제 출범이후 생산비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약한 우리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와 쌀 가공식품의 다양화 및 고기능성 개발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노력은 벼 품종개발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쌀 식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긴밀한 연구협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

개인의 업무 네트워크 특성에 따른 동시적 CMC의 영향 : 매체 동시성 이론 관점 (The Effect of Synchronous CMC Technology by Task Network: A Perspective of Media Synchronicity Theory)

  • 김민수;박철우;양희동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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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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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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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task network which is formed of different individuals can be recognized as a social network. Therefore, the way to communicate with people inside or outside the network has considerable influence on their outcome. Moreover, the position on which a member stands in a network shows the different effects of the information systems supporting communication with others. In this paper, it is to be studied how personal CMC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tools affect the mission that those who work for a network perform through diverse task networks. Especially, we focused on synchronicity of CMC. On this score, the perspective of Media Synchronicity Theory was taken that had been suggested by criticizing Media Richness Theory. It is the objective, from this perspective, to find which characteristics of networks make the value of IT supporting synchronicity high. In the research trends of social networks, there have been two traditional perspectives to explain the effect of network: embeddedness and diversity ones. These differ from the aspect which type of social network can provide much more economic benefits. As similar studies have been reported by various researchers, these are also divided into the bonding and bridging views which are based on internal and external tie, respectively, Size, density, and centrality were measured as the characteristics of personal task networks. Size means the level of relationship between members. It is the total number of other colleagues who work with a specific member for a certain project. It means, the larger the size of task network, the more the number of coworkers who interact each other through the job. Density is the ratio of the number of relationships arranged actually to the total number of available ones. In an ego-centered network, it is defined as the ratio of the number of relationship made really to the total number of possible ones between members who are actually involved each other. The higher the level of density, the larger the number of projects on which the members collaborate. Centrality means that his/her position is on the exact center of whole network. There are several methods to measure it. In this research, betweenness centrality was adopted among them. It is measured by the position on which one member stands between others in a network. The determinant to raise its level is the shortest geodesic that represents the shortest distance between members. Centrality also indicates the level of role as a broker among others. To verify the hypotheses, we interviewed and surveyed a group of employees of a nationwide financial organization in which a groupware system is used. They were questioned about two CMC applications: MSN with a higher level of synchronicity and email with a lower one. As a result, the larger the size of his/her own task network, the smaller its density and the higher the level of his/her centrality, the higher the level of the effect using the task network with CMC tools. Above all, this positive effect is verified to be much more produced while using CMC applications with higher-level synchronicity. Among the a variety of situations under which the use of CMC gives more benefits, this research is considered as one of rare cases regarding the characteristics of task network as moderators by focusing ITs for the operation of his/her own task network. It is another contribution of this research to prove empirically that the values of information system depend on the social, or comparative, characteristic of time. Though the same amount of time is shared, the social characteristics of users change its value.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o examine empirically that the ITs with higher-level synchronicity have the positive effect on productivity. Many businesses are worried about the negative effect of synchronous ITs, for their employees are likely to use them for personal social activities. However. this research can help to dismiss the concern against CMC tools.

원료육 종류에 따라 알칼리 조절법으로 제조한 계육 수리미의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Yield,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for Chicken Surimi Manufactured by Alkaline Adjustment with Different Raw Materials)

  • 진상근;김일석;김동훈;정기종;최영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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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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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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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원료육 종류[SF사의 노계육을 이용한 닭가슴살(T1) 및 닭다리살(T2)과 SF사의 MDCM(mechanical deboned chicken meat, T3) 및 JY사의 MDCM]에 따라 pH 11 알칼리 조절법으로 제조한 계육 수리미의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율은 T1>T2>T3>T4순이었으며(p<0.05), T1이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의 종합적인 면에서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가장 양호하였다. 특히 육색 $L^*$값과 W값, 전단가, 조직감의 모든 항목, 접기 시험 결과, 파괴 강도, 겔 강도, 파괴 강도${\times}$변형 값, 관능 검사의 맛, 육색 및 종합적인 기호도가 높고, 육색 $a^*$값, 가열감량, 콜라겐 및 Mb 함량이 낮아(p<0.05) 양호하였다. 수리미의 품질측면에서 닭가슴살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T2와 T3보다 T4가 더 효과적이었으며(p<0.05), 그 특성으로는 변형 값, 관능검사에서 향, 다즙성 및 연도는 높고, Met-Mb 함량이 낮은 장점이 있는 반면 경제적 면에서 수율이 낮았다(p<0.05). T2는 육색의 $b^*$값이 낮아 좋았으나, 조지방 함량, 가열 감량 및 Met-Mb이 많고, 조직감에서 표면경도, 경도, 검성 및 씹힘성과 접기 시험, 파괴 강도${\times}$변형 값 및 관능검사에서 향이 낮아(p<0.05)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한편 T3는 pH가 높아 좋았으나, 콜라겐과 수분 함량은 많고, 육색 $b^*$값이 높으며, 조단백질 함량, 접기 시험, 육색의 $L^*$값과 W값, 조직감의 응집성 및 관능검사의 연도가 낮아(p<0.05)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결과였다. 접기 시험 결과와 다른 분석 항목간에 상관관계는 조단백질 함량, $L^*$, 전단가 및 응집성과 0.8 이상의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분 함량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부산지역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ntal Hygiene Students'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towards the Elderly in Busan)

  • 강현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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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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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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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은 점점 강조될 것이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강업무를 담당할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에 관한 연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부산지역 한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대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평균 연령은 20.9세 였으며, 종교는 무교가 52.6%였다. 2. 대학생의 노인관련특성에서 조부모님(외조부모님)생존여부에 있어서 살아계신다는 대학생이 69.2%로 많았으며, 노인과의 거주경험은 대학생들의 57.1%,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경험은 65.4%, 노인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은 34.6% 였다. 3. 노인에 대한 대학생의 지식정도는 총점은 $14.53{\pm}2.35$으로 전체 정답율은 69.9%였다. 4. 대학생들의 태도에 대한 평균 점수는 총점은 100점 만점에 63.12점(${\pm}7.22$) 으로 중립적인 범위(50점에서 70점)내에 있었다. 5. 대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평균 점수는 총점 85점 만점에 39.09점(${\pm}13.43$)으로 중립적인 범위(43점에서 60점)보다 낮아 부정적인 행동을 보였다. 6.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태도 점수의 차이에서는 노인과의 거주경험과 자원봉사활동경험의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7. 대학생들의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노인과의 거주경험 유무였고,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8. 대학생들의 지식과 태도는 아주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과 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행동과 태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들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으면 태도는 긍정적이었으나 행동은 긍정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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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 유학생들의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ypertension relevant nutritional knowledge and dietary practices in Chinese college students studying in South Korea)

  • 손철;조우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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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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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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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9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 고혈압예방 식생활 실천도, 식행동 변화단계를 조사하여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50점 만점 중 평균 40.62점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혈압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일정하다.'의 정답률이 95.7%로 가장 높은 반면 '고혈압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질병이다.'가 44.6%로 가장 낮았다.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30점 만점으로 평균 24.00점으로 나타났다. '음식 조리 시 소금을 전혀 넣지 않으면 나의 나트륨 섭취량은 0이다.'와 '나트륨 섭취를 많이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항목의 정답률이 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 찌개 등의 국물을 적게 먹는 것은 혈압의 조절에 도움이 된다.'가 56.2%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나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의 전 항목의 정답률은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는 김치류가 6.34점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예방 실천도는 5점 만점 중 총 평균은 3.10점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실천 항목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의 평균점수 (4.03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가 2.4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식행동 변화단계 분포는 고려단계 (47.1%), 행동단계 (32.2%), 고려전단계 (20.7%) 순으로 고려단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식행동 변화단계에 따른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는 고려전단계에서 가장 낮고, 행동단계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행동 변화단계가 고려전단계에서 행동단계로 갈수록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도의 점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가 유의한 정 (+)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와 유의한 부 (-)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의 점수가 높을수록 고혈압 예방 실천도의 점수가 높았고, 고염가공 식품섭취빈도가 낮았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식행동 변화의 단계 중 고려전단계나 고려단계보다는 행동단계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므로 중국 유학생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을 교육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건강 식생활 실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염가공식품의 섭취빈도를 낮추고, 주기적인 식생활 평가를 통한 유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공과대학 신입생들의 공간 시각화 능력, 수학 성취도와 언어 성취도 사이의 관계 및 성별 차이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s among Mathematics Achievement, Spatial Ability, and Verbal Achievement for Engineering Freshmen and Gender Differences)

  • 김연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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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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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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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공간능력이 수학 성취도 및 STEM 분야의 성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공과 대학생들의 공간능력, 수학 성취도, 그리고 언어 성취도 사이의 관계와 각 영역에서 성별 차이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와 함께 수학 성취도에서의 성별 차이가 공간능력에서의 차이에 의해서 매개되는 지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소재 공과대학 신입생들에게 공간 시각화-회전(PSVT-R)검사를 실시한 후에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수학 및 언어 영역과의 상관관계를 성별로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성별 차이는 공간 시각화 능력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다음이 언어 성취도, 그리고 수학 성취도의 순서로 낮아졌다. 남학생의 공간 시각화 능력이 여학생보다 0.8d(effect size) 정도 우수하였으며 남학생의 67%가 도달한 수준에 여학생은 34%가 속해있었다. 영역별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수학과 언어 성취도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예측과는 다르게 수학 성취도와 공간 시각화 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는 작았다. 공간 시각화 능력과 언어 성취도 사이에도 상관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공간 시각화 능력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좀 더 강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남학생에서는 공간능력이 보편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남학생 내에서는 공간능력이 수학 성취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도 공간능력이 낮은 집단에서도 수학 성취도에서는 성별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현 연구 집단에서는 공간능력이 수학 성취도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언어 성취도가 수학 성취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이유는 입시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에 다른 영역의 점수는 상위권인 학생들이 지원한 결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공간 시각화와 언어 능력이 결합하여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언어 성취도와 공간 시각화 점수를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구분한 다음 네 그룹으로 나누어서 수학 성취도를 비교하였다. 이 때 수학 성취도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에서 (1) 공간 상위권- 언어 하위권인 그룹, (2) 공간 하위권 - 언어 하위권인 그룹, (3) 공간 상위권 - 언어 상위권 그룹, (4) 공간 하위권 - 언어 상위권 그룹의 순서로 낮아졌다.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서의 주간 졸림증과 연관된 수면변인에 대한 연구 (Relatively Decreased Level of Subjective Daytime Sleepiness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Primary Insomnia)

  • 이유진;이진성;손창호;이은혜;문필성;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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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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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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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일차성 불면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과 대조군 사이의 주간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고 불면증 환자에서의 주간 졸림증과 야간 수면다원검사에서 산출한 수면 변인 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서울대학교병원 수면 클리닉에서 일차성 불면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87명과 8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국판 엡워스 졸림증 척도로 두 군의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을 평가하여 비교하였고 불면증 환자군에서 야간수면다원검사상의 수면변인과 엡워스 졸림증 척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결 과:불면증 환자군(남자 43명, 여자 44명; 평균연령 $50.7{\pm}11.9$)의 엡워스 졸림증 척도가 대조군(남자 43명, 여자 45명; 평균연령 $52.0{\pm}14.0$)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연령을 통제하였을 때, 불면증 환자군의 엡워스 졸림증척도 점수는 수면변인 중 총 수면시간(total sleep time, min), 수면 효율(sleep efficiency%), 2단계 수면 분율(stage 2 sleep time%)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각 r=-0.232, p=0.034; r=-0.215, p=0.049; r=-0.349, p=0.001). 또한, 수면 중 각성 횟수(number of awakenings), 수면 중 2분 이상 각성한 횟수(number of awakenings>2 mins), 수면 중 각성시간(wake after sleep onset, min)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각 r=0.412, p=0.000; r=0.473, p=0.000; r=0.367, p=0.001). 불면증 환자군의 엡워스 졸림증 척도는 수면 잠복기(sleep latency, min), 1단계 수면 분율(stage 1 sleep time%), 서파 수면분율(slow wave sleep time%), 렘수면 분율(REM sleep time%)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본 연구에서 불면증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주간 졸림증 정도가 더 낮았으며, 불면증 환자의 주간 졸림증은 수면의 양적 질적 저하와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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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一部) 전남지역(全南地域) 여자중학생(女子中學生)들의 영양실태(營養寶態) 조사연구(調査硏究) - 전라남도(全羅南道) 장흥군(長輿郡)과 보성군(寶城郡)을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Nutrition Intake of Middle School Girls in Chonnam Area)

  • 류혜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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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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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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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et a data which can provide a basis for future direction in nutritional education and to build up right eating habit and to find the way how to improve food life and the nutritional supply by evaluating the current nutritional intake of average middle school girls through the survey study of their daily food intakes and physical status. The survey of nutritional intakes and physical status in two girls middle schools, namely Jang'hung girls middle school at Jang'hung Up and Bo'song girls middle school at Bo'song Up, were carried by teachers majoring in Home Economics and nurse-teachers from 5 July to 7 July 1983. From a total of 1080 subjects of two girls middle schools, 887 subjects were surveyed. The results obtained from survey are summarized as follow: 1) Physical Status Average height, weight and chest girth of subjects in both middle schools were much lower than the Korean average standard (p<0.005${\sim}$p<0.001) and t-score of differences between two middle school girls were not significant. Rohrer index, nutrition rate and physique rate were also lower than Korean averag standard through all the ages in both girls middle schools. Menarche appeared mainly between the age of 13 to 15 (91.55 %), with a mean age of 14 (35. 01 %) and which was experienced by the subjects of 51.52 percentage among total surveyed Iniddlf school girls. 2) Nutritional Intakes The average daily intakes of all nutrient except iron, vitamin A, thiamin, ascorbic acid and niacin was lower than Korean Recommanded Dietary Allowances (RDA) . Especially average intake of calorie and calcium were much lower than Korean RDA(p<0.001) while average intake of thiamine and ascorbic acid were much higher than Korean RDA (p<0.001). T-score of differences of iron, thiamin, riboflavin between two middle school girls were very significant (p<0.001). Generally iron and riboflavin were the highest rate of intakes through three meals and breakfast took charge of considerable amount of all nutrient intake without omitting anything (about 30 % of daily nutrient intake). The nutrients of which ratio of nutrient intake by snack was more than 16.7 % were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ascorbic acid etc. and snack foods which were intake frequently in both middle school girls commonly were fruits, milk and milk products, bread and biscuits in sequence. 3) Correlations and t-score between physical status, menarche and nutrient intakes. Average intake of calorie at Jang'hung area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eight, weight, nutrition rate and physique rate and this correlation was very significant (p<0.005). Average intake of calorie was also correlated with chest girth and Rohrer index (P<0.05). At Bo'song area, averse intake of riboflavi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all the items of physical status (p<0.05-p<0.005), vitamin A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hest girth and Rohrer index (p<0.05 respectively) and thiamin was also negatively correlated with chest girth, Rohrer index and nutrition rate (p<0.05 respectively). Especially niacin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ll the items of physical status very significantly (p<0.005).The time of menarch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iron in both middle school girls commonly P<0.05 at Jang'hung, p<0.10 at Bo'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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