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preserv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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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처리 목재를 포함한 토양매립 바이오메스의 중금속 함량과 안전성 문제 (Heavy Metals of Landfilled Biomass and Their Environmental Standard, Including CCA-treated Wood for Eco-housing Materials)

  • 임기표;이종탁;범정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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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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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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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태건축에서 주로 사용되는 목재는 자연환경에서 쉽게 생분해되기 때문에 목재의 내구성 향상을 위하여 각종 방부제나 방화제 또논 도료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 약품 중에는 살균 및 살충을 위한 각종 독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바람과 토양에 직접 접촉하는 지반(foundation)과 외장벽(exterior wall)에 사용되는 목재는 인체에 독성이 강한 CCA (chromated copper arsenate)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건축 폐재는 법률적으로 소각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재활용되지 않는 한, 소각 시 발생하는 배출물질 중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다양한 물질을 방출하여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고, 토양 매립시는 용출되어 토양을 오염시킨다. 따라서 건축용 목재로 사용되는 편백나무와 CCA처리된 미국산 Hemlock외에, 목재로부터 제조되어 시판되고 있는 유기질 비료와 하수 슬렷지, 건류목탄과 백탄에 함유된 중금속이온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미량원소분석을 위하여 시료 용해에 사용된 분석시약과 용수 중에 함유된 불순물이 분석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시스템 개발과 전문가가 필요하였다. 2) 특히 생화학적으로 전처리된 유기질비료와 슬렷지 또는 열화학적으로 전처리된 건류목탄과 백탄은 [$HNO_3+HF$] 혼합액으로 3회이상 처리하여도 완전 용해되지는 않았다. 3) 약품 전처리가 없는 목재의 경우, 열처리한 목탄이나 유기질퇴비는 환경오염을 초래하지 않았다. 4) 목재의 내구향상을 위하여 CCA 처리 목재는 유기질 비료 기준과 토양 환경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여 토양에 매립하면, 심각한 토양오염을 야기할 것이다. 따라서 CCA처리된 토목건축용 목재는 특정 폐기물로 규정하여 별도 처리가 필요하고, 최종 처리될 때는 환경 친화적 소각이나 매립을 위하여서는 오염된 중금속을 분리한 후 목재성분만을 이용하는 바이오메스 폐기기술개발이 필요한 반면, 미래에는 환경 친화적인 저독성 또는 무독성 목재 방부제 개발이 필요하다.

조랭이 떡에 존재하는 자연균총 유전자 군집분석 및 천연유래 프로피온산 생성능 분석 (Genetic Analysis of Natural Microflora in the Stored Joraengyi Rice Cake and Their Capability of Propionic Acid Production)

  • 박희대;채정규;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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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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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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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랭이떡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분석과 자연균총의 프로피온산 생성능을 분석하였다. 조랭이떡의 자연균총을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해 프로피온산 생성균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프로피온산 생성균을 포도당이 첨가된 액체배지(TSB)에 배양해 온도별 생장 특성을 분석하고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FID)를 이용하여 프로피온산 생성량을 분석하였다. 에테르로 용매 추출하는 전 처리 방법을 확립하였고,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회수율을 측정해 프로피온산 분석법을 검증하였다. 유통기한이 지나 미생물이 많이 자란 조랭이떡의 미생물 군집 분석 결과 총 98종의 균이 검출되었고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점종은 Lactobacills casei group으로 50.48%를 차지했고, Lactobacillus buchneri가 29.60%였다. 프로피온산 생성균은 Propionibacterium thoenii, P. cyclohexanicum, Propionibacterium_uc, P. jensenii, P. freudenreichii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자연균총의 약 2.4%를 차지했다. 조랭이떡 자연균총과 Lactobacillus 속은 14일 배양에서도 프로피온산을 생산하지 않았으나 P. cyclohexanicum, P. freudenreichii subsp. Shermanii, P. thoenii, P. jesenii는 4일차부터 프로피온산을 각각 263.47, 338.90, 325.43, $222.17{\mu}g/mL$를 생산하였고, 7일차에는 1,572.78, 2,496.63, 1,519.65, $2,660.41{\mu}g/mL$, 14일차에는 각각 2,462.02, 2,904.78, 2,220.64, $3,519.17{\mu}g/mL$로 프로피온산 생성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살펴볼 때 전분과 포도당으로 구성된 떡류의 특성상 저장중 자연균총 미생물의 성장으로 높은 농도의 프로피온산이 천연유래로 생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떡류 등 전분질 식품의 프로피온산 등 천연유래 보존료 검출의 인정 및 기준규격 등 안전관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마늘추출물의 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 (Antimicrobial effects of garlic extract against pathogenic bacteria)

  • 이우원;손수경;이강록;김금향;김용환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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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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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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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arlic (Allium sativum L.) has long history of reputed value and actual use for its medicinal, antimicrobial and pesticidal proper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possible developments to natural food preservatives and natural antimicrobials from garlic extracts.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raw garlic extract, heat, pH, temperature against pathogenic bacteria were investigated. E. coli, S. Enteritidis, L. monocytogenes, and S. aureus exhibited antimicrobial activities at 20% garlic extract, but no antimicrobial activity was seen in E. faecium. Raw garlic extract and garlic extract heated for 2 min at $95^{\circ}C$ showed strong antimicrobial activities, but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arlic extract heated for 10 min at $95^{\circ}C$ was much less.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50% garlic extract adjusted pH 4.0~7.0 showed much the same, but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decreased at pH 8.0 or higher.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by storage $-18^{\circ}C$ of garlic extract showed much the same. When five strains were cultured for 72 hr at $35^{\circ}C$ in the TSB containing 1~10% garlic extract, viable cell number of five strains were decreased to $10^0{\sim}10^4$ CFU/ml even at 1% or 2.5% (E. faecium) after 24 hr, but later increased to $10^4{\sim}10^9$ CFU/ml after 72 hr. When five strains were cultured for 21 day at $4^{\circ}C$ in the TSB containing 1%, 2.5%, 5%, and 10% garlic extract, viable cell number of E. coli, S. Enteritidis, and S. aureus were decreased to $10^3$, $10^0{\sim}10^2$, $10^1{\sim}10^4$ CFU/ml after 21 day, respectively, but L. monocytogenes and E. faecium increased to $10^8$ and $10^6$ CFU/ml after 21 day.

어린이와 학부모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 추이 분석: 2008~2013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Trends of Perception and Information Needs on Food Additives of Children and Parents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 김선아;김지선;고정미;김정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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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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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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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grasp the trend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on their purchasing behavior of processed foods, awareness of food additives and its education experience by analyzing the safety assessment reports of food additives in 2008~2013.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urchasing processed foods was safety in both groups followed by nutrition in parents and taste in children, respectively. While purchasing foods, the first item that is checked has been shifted from food additives to the origin of the products. Parents still perceived food additives as the most hazardous factor for food safety; however, recently, children began to regard microbial contaminants as being most hazardous, which is regarded as a desirable educational effect. The most concerned food additives were preservatives, synthetic seasoning and colorants in both groups. However, the awareness level on food additives still remained low as 3.0~3.1/5.0 for parents and 2.4~2.9/5.0 for children. Educational experience on food additives increased in children from 12% in 2008 to 25% in 2013; however, it decreased in parents from 23% in 2008 to 15% in 2013. Information needs for food additives by education and promotion were very high both in parents (4.2~4.5) and children (3.8~4.1). Both groups had an interest in the safety, legal standards of food additives, and foods with food additives, in order. The most reliable resource institutions on food additives were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and hospital for parents, but, hospital and government for children. The preferred media on food additives were TV and the internet for parents, and school newsletter and TV for children. Overall, the abov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perceptions on food additives did not change much with parents during the last 6 years; however, children's perceptions began to show improvement with the increase of educational experience. Hence, the government needs to make efforts to increase the trust level of consumers by developing educational tools and providing educational experiences including mass media for the promotion of risk communication on food additives.

갓(Brassica juncea)의 에탄올추출물이 미생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Leaf Mustard (Brassica juncea) on the Growth of Microoranisms)

  • 강성구;성낙계;김용두;이재근;송보현;김영환;박석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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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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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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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갓 중의 향균성 물질을 검색할 목적으로 에탄올추출물이 미생물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과 전자현미경에 의한 세균의 형태변화를 살펴보았다. 갓 에탄올추출물의 농도별 항균활성은 대부분의 그람 양성균에서는 10mg/ml로 강하게 나타났으며, 그람 음성규느이 경우는 20mg/ml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젖산균 및 효모에서는 40mg/ml로 세균에 비하여 항균력이 약하게 나타났따. 갓 에탄올추출물이 미생물의 대수증식기에 미치는 영향은 E. coli와 S. aureus 두 균주 모두 20mg/ml 이상의 첨가시는 4시간 이후부터 균의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갓 에탄올추출물로 처리한 E. colid와 S. aureus 두 균주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그람 음성균인 E. coli의 경우는 균체표면이 불규칙적으로 수축된 형상을 보였고, 그람 양성균인 S. aureus의 경우는 균체가 팽윤되고 타원형으로 변형되어 두 균주 모두 심한 형태학적인 변화가 있음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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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세균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물의 항균 활성 (Antibacterial Activity of Xanthium strumarium L. Extract Against Bacteria Causing Eye Disease)

  • 한선희;김봉환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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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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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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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이 논문은 안질환세균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알아보아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에 첨가되어 있는 합성보존제를 대체할 천연 보존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방법: 안질환세균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한천 확산법(agar diffusion test)으로 측정했으며, 항균활성은 종이원반(paper disc) 주위의 선명지대(clear zone)의 생성유무와 선명지대(clear zone)의 크기(mm)로서 알아보았다. 실험에 사용한 세균은 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과 녹농균(Pseudomonas)이었다. 결과: Staphylococcus aureus KCCM 40050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 물 $1000{\mu}g/20{\mu}l$농도의 선명지대는 11.5 mm로 나타났다. 또한 Pseudomonas aeruginosa KCCM 11803 균주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물 $1000{\mu}g/20{\mu}l$농도의 선명지대는 9.0 mm, Pseudomonas fluorescens KCCM 40223 균주에 대해서는 7.0 mm로 나타났다. 결론: 이 실험을 통해 안질환세균에 대한 도꼬마리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도꼬마리 추출물이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에 첨가될 천연 보존제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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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의 품종에 따른 콩과 청국장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혈전용해능 (Antioxidative and Fibrinolytic Activity of Extracts from Soybean and Chungkukjang(Fermented Soybeans) Prepared from a Black Soybean Cultivar)

  • 주은영;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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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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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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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검은콩과 검은콩 발효제품을 이용하여 천연보존료나 건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검은콩 중 약콩과 서리태를 선정하여 청국장을 제조한 후, 검은콩과 청국장을 물과 에탄올로 추출하여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약콩과 약콩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316.23 mg/100 g, 896.01 mg/100 g이었으며, 서리태와 서리태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304.28 mg/100 g, 875.23 mg/100 g으로 검은콩 청국장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의 검은콩에 비하여 2.8배로 증가하였다. 검은콩으로 제조한 청국장 물추출물의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은 원료의 콩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검은콩과 검은콩 청국장의 물과 에탄올추출물은 모두 혈전용해능을 나타내었으며 약콩 청국장의 물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혈전용해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검은콩에 비하여 검은콩으로 제조한 청국장 추출물에서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항산화능과 혈전용해능이 증가하여 청국장은 건강식품의 개발이나 정상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항산화제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늘즙의 Escherichia coli O157:H7에 대한 항균작용 (Antimicrobial Activity of Garlic Juice against Escherichia coli O157:H7)

  • 김명희;김소영;신원선;이준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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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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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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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 coli O157:H7에 대한 마늘즙액의 항균작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즙액의 처리량을 농도별 조건을 달리한 후 생균수 측정을 실시하였다. 마늘즙액 농도가 1%에서는 첨가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E. coli O157:H7의 생균수가 약간 줄어들었으나 마늘즙 처리량이 3%에서는 약 5 log, 마늘즙 처리량이 5%로 증가했을 때는 약 6 log의 생균수 감소를 보였다. 마늘즙의 식육내 항균작용 효과를 알아본 결과, 저육에서 3%, 6%, 10%의 마늘즙 농도별 차이에 따른 E. coli O157:H7에 대한 항균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마늘즙의 가장 뚜렷한 저해 효과는 저장 9일에 나타나 약 2 log의 생균수 감소가 관찰되었다. 저장 9일 이후에는 E. coli O157:H7의 생균수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마늘즙의 항균 효과가 소실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실험의 결과, 마늘의 조미료로써의 기능과 더불어 천연 방부제로써의 항균효과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대두와 청국장 추출물의 항산화능과 혈전용해능 (Antioxidant and Fibrinolytic Activities of Extracts from Soybean and Chungkukjang (Fermented Soybean Paste))

  • 주은영;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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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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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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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두를 이용하여 천연보존료나 건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백태와 태광으로 청국장을 제조하여 물과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혈전용해능을 측정하였다. 백태와 백태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89.25 mg/100g, 814.58 mg/100g 이었으며 태광과 태광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10.23 mg/100g, 834.23 mg/100g으로 대두 청국장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의 대두에 비하여 4~4.3배 증가하였다. 대두로 제조한 청국장 물추출물의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은 원료의 콩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대두와 대두 청국장의 물과 에탄올추출물은 모두 혈전용해능을 나타내었으며 백태 청국장의 물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혈전용해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두에 비하여 대두로 제조한 청국장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청국장의 제조와 함께 항산화능과 혈전용해능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므로 청국장은 건강식품의 개발이나 천연항산화제로서의 이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 평가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Fermented Extracts from Korean Dendropanax morbifera)

  • 이재열;박태희;박세호;양선아;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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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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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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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Lactobacillus plantarum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을 이용하여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 조건을 검토하였다. 지수성장기의 L. plantarum ilchiwhangchil 1785와 L. plantarum ilchiwhangchil 2020 균주를 발효에 사용하였다. 발효 중에 발효액의 pH 변화와 생균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당한 발효 조건은 잎 가지 추출물 20 wt% 및 수액 1 wt%를 함유하고, $37^{\circ}C$에서 2일간 발효시키는 것이었다. 잎 가지, 수액 발효 추출물의 항균력은 최소저해농도법(MIC)과 disk diffusion 방법을 이용하여 대장균(Escherichia coli, E. coli),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P. aeruginosa)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비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액을 함유한 배지에서 배양한 세 가지 균주 모두에서 항균활성이 증가하였다. 또한, 황칠나무 발효 추출물의 함량에 비례하여 항균 활성이 증가하였다. 연구 결과는 황칠나무 잎 가지 추출물 및 수액의 발효물의 천연보존제, 화장품소재 및 천연물 포장소재 등 천연 생기능성 물질로의 응용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