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sical rhy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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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율에 의한 영어의 재구조와 음악과의 관계 설정 (Restructuring In English By Clitic Cadence and Setting Up Its Relevance To Music)

  • 김기섭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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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_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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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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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research, based on the support for the existence of 'Clitic Group', proves the 'Clitic Cadence' as the solid evidence to the point that music underlies poetic rhythm in the words or poetic lines which, in turn, underly speech rhythm. Through the relation of stress-beat and clitic cadence to musical schema, such as measure, motive and period, the study clarifes the figurations of cliticization, sometimes procliticized and sometimes encliticized, even if the former appears more often than the latter. Above all, this research puts emphasis on the separate position of clitics not criticized but positioned in strong positions in music, Finally, it suggests some use of clitics to teachers and learners of English for stress-beating for rhythmization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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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IAL POEM: A New Type of Experimental Visual Interaction in 3D Virtual Environment

  • 최진영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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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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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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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re is always a rhythm in our language and speech. As soon as we speech out, even just simple words and voice we make are edited as various emotions and information. Through this process we succeed or fail in our communication, and it becomes a fun communication or a monotonous delivery. Even with the same music, impression of the play can be different according to each musician' s emotion and their understanding. We 'play' our language in the same way as that. However, I think, people are used to the variety, which is, in fact, the variation of a set format covered with hollow variety. People might have been living loosing or limiting their own creative way to express themselves by that hollow variety. SPACIAL POEM started from this point. This is a new type of 'real-time visual interaction' expressing our own creative narrative as real-time visual by playing a musical instrument which is an emotional human behavior. Producing many kinds of sound by playing musical instruments is the same behavior with which we express our emotions through. There are sensors on each hole on the surface of the musical instrument. When you play it, sensors recognize that you have covered the holes. All sensors are connected to a keyboard, which means your playing behavior becomes a typing action on the keyboard. And I programmed the visual of your words to spread out in a virtual 3D space when you play the musical instrument. The behavior when you blow the instrument, to make sounds, changes into the energy that makes you walk ahead continuously in a virtual space. I used a microphone sensor for this. After all by playing musical instrument, we get back the emotion we forgot so far, and my voice is expressed with my own visual language in virtual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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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의 음악어법 연구 - 리듬편곡을 중심으로 - (A Study on Musical Languages of Sting - On the Focus of Rhythm Arrangement -)

  • 엄수한;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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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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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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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스팅이 폴리스 해체 이 후 25년이 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인정받는데 큰 발판이 되었던 음반에 포함된 곡을 중심으로 이 시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편곡적인 특징과 리듬적 특성, 즉 드럼비트를 쪼개서 리듬을 분할하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퍼커션과 다른 악기들의 리듬분할을 통해 곡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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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이 유아의 다문화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rossover Musical Activities: Applying the Traditional Korean Jang-dan on the Multicultural Perception of Young Children)

  • 홍길회;윤혜자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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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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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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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이 유아의 다문화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Y시에 위치한 J유치원의 만5세 1반(실험집단 21명)과 S유치원의 만5세 2반(비교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의 61명(남31명, 여 30명)이다. 실험집단에는 본 연구자가 개발한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을, 비교집단에는 국악중심 음악 활동을, 통제집단에는 5세 누리과정의 음악수업을 각각 20회기동안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인식 하위요인 중 사후 문화개방성 점수와 사후 문화수용성 점수는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문화존중성은 국악중심 음악활동을 실시한 비교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악장단을 적용한 크로스오버 음악활동은 유아의 다문화 인식의 하위요소인 문화개방성과 문화수용성의 인식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음악치료(音樂治療)의 원리(原理)와 체질의학적(體質醫學的) 접근을 위한 검토 (A Review on Principles and Access Methods to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of Music Therapy)

  • 이지영;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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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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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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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examine the contents and the principles of music therapy according to Oriental medicine theories in order to prove that music therapy is not a new research area but its principle is found in the long tradition of Oriental medicine. 2. Methods We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music therapy based on Oriental medicine theories and examine the meanings of music therapy from the viewpoint of Oriental medicine. 3. Conclusions and discussions (1) The principles of music therapy are the principle of homogeneity, catharsis and balance. (2) When one’s mind changes, there are naturally occurred sounds, which are called Oseong (五聲: the oriental five voices exhalation, laughing, singing, wailing and groaning), and the notes defined by arranging the Oseong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Ohaeng (五行: the oriental five phases wood, fire, earth, metal, water) are Oheum (五音: the oriental five musical notes Gakeum, Chieum, Gungeum, Sangeum and Wooeum.). If Eum (musical notes) is classified into Ohaeng, it can be divided into Gakeum, Chieum, Gungeum, Sangeum and Wooeum. (3) Change of Sinji (神志: consciousness) induces change of Gigi (氣機: function of Gi), which can change the character of voices. Oseong controls the functions of Ojang (五臟: the oriental five viscera) by ruling one’s Jeongji (情志: emotion). It can reduce the damage of the viscera caused by excessive vent of emotion resulted from unconscious expression of Oseong - Hoseong (呼聲: exhalation), Soseong (笑聲: laughing), Gaseong (歌聲: singing), Gokseong (哭聲: wailing) and Sinseong (呻聲: groaning). (4) Yijeongseungjeong (以情勝情: Control emotion with emotion) therapies, which suppresses an emotion by stimulating another, include Noseungsabeop (怒勝思法: Control anxiety with anger), Heeseungbibeop (喜勝悲法: Control sorrow with joyfulness), (思勝恐法: Control fear with anxiety), Biseungnobeop (悲勝愁法: Control anger with sorrow) and Gongseungheebeop (恐勝喜法: Control joyfulness with fear). (5) Seongeum (聲音: voices and musical notes) can be applied to a stimulation method that not only harmonizes the rhythm of living organs but also controls the occurrence of diseases caused by mutual Pyeonseongpyeonsoi (偏盛偏衰: relative preponderance and weakness) through direct induction of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Gi function of the oriental five viscera in a human body according to the individual character. Sounds preferred by the patient, the material of an instrument selected by the patient, the character of rhythm and music expressed by the patient and the sound or voice uttered frequently by the patient can be considered in diagnosis and treatments for the patient’s body and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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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따른 음악활동과 음악선호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Musical Activities and Musical Preference according to Coping Strategy of University Students)

  • 황은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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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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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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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스 감소 음악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에 따라 음악활동과 음악선호가 어떠한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대학생 16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대처 전략, 음악활동과 음악선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은 보통 이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스트레스 대처 전략은 문제중심적 대처,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 정서완화적 대처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대처전략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대학생들은 음악감상을 가장 많이 하고 가장 선호하였다. 선호하는 활동은 성별, 대처전략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많이 하는 활동은 음악전공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활동의 목적에 있어서도 악기연주의 경우 성별,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작곡의 경우는 음악전공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셋째, 대학생들은 대중음악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선호하는 장르도 성별, 음악전공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선호하는 음악요인에 있어서도 멜로디, 소리크기, 가사주제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화성과 친숙도는 음악전공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한편, 리듬, 음색, 감상방법에 대해서는 대처 전략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Stevie Wonder의 음악이 K-POP에 끼친 영향 (Stevie Wonder's music has had on the K-POP)

  • 윤병진;조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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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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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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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흑인음악은 미국 내에서 소박한 민요에서부터 '재즈','알앤비','소울','펑크' 음악을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다. 5음 음계의 싱코페이션을 사용하는 독특한 아프리카적 특성과 가스펠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하게 된다.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성은 인종차별에 대한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색과 더불어 백인들과의 음악적 퓨전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흑인음악의 거장 '스티비원더'. 흑인음악의 아버지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에게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 그것은 장애를 극복하면서, 수많은 음반과 히트곡 그리고 수 없이 많은 상을 차지하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뮤지션이 됐다는 점이다. 실용 음악사에 놓칠 수 없는 '스티비원더' 의 삶과 음악 그리고,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야 함은 이 시대와 앞으로의 우리들의 음악을 폭넓게 밝혀주는 주요한 요소 중의 하나일 것 이다. 스티비원더의 모험 정신과 천재성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중음악 및 뮤지션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흑인 음악의 거장 '스티비원더'의 작품을 분석하고 악기 구성과 리듬의 독특함이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뮤지션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연구 한다.

학습부진아의 청각정보처리와 단기기억력 향상을 위한 음악의 치료적·교육적 접근 (Effect of Therapeutic and Educational strategies using music on improvement of auditory information processing and short-term memory skills for children with underachievement)

  • 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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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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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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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음악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지기능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학습에 필요한 기능과도 공통점을 가진다. 음악을 듣고 기억하는 데에 복합적인 의식 활동이 요구되며, 일련의 소리 자극들이 음악으로서 의미를 갖고 기억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소리 정보에 내재해 있는 특징들을 지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된다. 여러 선행 연구에서는 음악활동을 통해서 기본적인 학습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부진 아동들이 청각정보처리기술과 단기기억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을 때 음악 활동과 학습에 필요한 인지기능에 향상이 있는지를 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 활동 내에서 다루어지는 인지기능을 사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여 학습기술 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행 전 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음악인지기술척도(Music Cognitive Skills Test)는 청각 지각인지력과 단기기억력 측정을 중심으로 모두 5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리듬 모방력, 2) 선율 모방력, 3) 음고 구별력, 4) 동화음 구별력, 5) 음보존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는 기초학력기능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담임교사가 추천한 18명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4 개월간 주 2회씩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투입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모방력과 선율 모방력은 사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 외에 음고 구별력, 동화음 구별력, 그리고 음보존력에서는 사후검사에서 증가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과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수행한 시험을 통해서 나타낸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선율모방 보다 리듬모방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리듬이 시간적인 개념만을 다루지만, 선율은 이외에 공간적인 개념이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더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고 분석될 수 있다. 선율 모방에서는 공통적으로 특정 음역에서 어려움을 보였는데, 4도 이상의 음역이 제시되었을 때와 2도의 음역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동일한 음으로 지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시된 청각적 정보를 의미있는 단위로 구분하고 이를 이해하고, 기억하여 재생산해내는 작업은 모방은 물론, 음의 구별과 보존에도 필요한 기술임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된 음악활동은 이러한 인지기술들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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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및 정서행동 영역에서의 음악치료 사정을 위한 리듬 프로토콜(MACED-Rhythm) 개발 예비 연구 (Preliminary Study on Developing Protocol for Music Therapy Assessment for Cognitive and Emotional-Behavioral Domain using Rhythm (MACED-Rhythm))

  • ;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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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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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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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음악치료에서 사정평가는 내담자의 현재 기능과 필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이다. 음악치료사는 사정평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목적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과 치료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기존의 음악치료 사정도구는 해당 영역의 행동을 열거하고 이를 관찰하여 수치화함으로써 기능을 평가하였기 때문에, 실제 인간의 음악행동을 통한 기능의 사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음악행동을 바탕으로 하는 소수의 음악치료 사정도구에서도 음악행동을 구성하는 세부기능영역, 발달단계에 따른 근거에 따른 난이도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술 사정을 위한 리듬요소군을 중심으로 한 음악 프로토콜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발달학적 근거와 인지기술 수준에 따른 난이도 요소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인지발달에 따른 소리정보의 그룹핑, 구조형식의 수준, 전체-부분 관계의 명료성, 반복-변동성 수준을 고려한 리듬 연주 항목과 연주행동에 내포된 정서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리듬 사정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 검증과정으로는 먼저 15개의 예비 리듬문항을 난이도, 복합성, 패턴 유형을 고려하여 선정한 후 이를 일반인 61명을 대상으로 난이도 검증을 실시하여 문항별 수준과 난이도 계수를 도출하였다. 둘째, 7인의 전문가 평가팀의 검증을 통해 1차 개발된 문항들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20개의 리듬프로토콜 문항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후 개발될 음악치료사정평가도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경제어산의 음악적 성격과 송암창(唱)과의 비교 고찰 - 안채비소리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on Musical Style of Gyeongjae-Eosan and Comparison to Songam-chang(唱))

  • 차형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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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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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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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선행연구에서 규명된 경제 안채비소리의 음악적 유형 결과를 토대로 경제어산 원명창의 범패가 어떤 성격의 악곡인지를 검토해 보았다. 그리고 동류 악곡인 송암창 범패와의 비교를 통해 두 창자 간의 음악적 차이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경제어산 설회인유편의 <개문경희응기어초면>과 소청사자편의 <유치>는 안채비소리의 여러 성(聲)들 가운데 유치성으로 가창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요선율형'과 '맺는형'이 유치성의 음악적 특징과 대체로 유사했고, 창자 간의 차이는 주요선율형 D형과 맺는형 b형에서 다소 발견 되었다. 특히 소청사자편 <유치>에서는 '맺는형'의 두 유형 가운데 a형만이 발견되므로 종지음은 sol로 통일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짜임새의 기본적 틀은 선행 연구에서 규명된 바, 유치성의 구조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동일한 성(聲)이라 하더라도 악절의 '주요선율형' 조합은 획일화되어 있지 않았으며 악곡에 따라 주요선율형의 조합이 다양하게 짜여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제어산 봉송사자편 <수설수륙대회소>는 안채비소리 가운데 광의적으로 편게성에 속하며 세부적으로 소성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선행연구에서 소성의 '맺는선율'과 <수설수륙대회소>의 종지선율이 유사했으며 '맺는형'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차이는 원명창이 도약 진행하는 선율보다 순차 하행하는 특징이 더 두드러진다는 점과의 관련성이 있다. 악절의 짜임새는 선행연구와 별반 다르지 않았고, 송암창의 엮음은 3소박 리듬의 경향이 짙은데 비하여 원명창은 전반적으로 2소박 리듬의 경향이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