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late matur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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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콩 품종의 개화기 군 분류와 개화특성 평가 (Classification of Flowering Group and the Evaluation of Flowering Characteristics for Soybean (Glycine max Merrill) Varieties from North Korea)

  • 이혜지;김보환;김욱;박세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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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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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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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북한 콩 22 품종의 개화기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19년 3년간 고려대학교 실험농장에서 5월 31일, 6월 19일, 6월 30일, 7월 3일, 7월 4일의 파종기에 따른 개화기와 개화일수를 조사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개화기 군을 분류하여 개화기 반응을 분석하였다. 1. 5월 31일 파종한 한국 조생종인 '연풍콩'의 개화기는 7월 18일, 개화일수 48일 보였으며, 중만생종 '대원콩'은 7월 30일의 60일이었다. 2. 5월 31일 파종기에서 개화기가 '연풍콩'보다 빠른 북한 품종의 개화기는 7월 2일~15일로 분포하였으며, 'Brekkhat'을 포함한 8개 조생종 품종이 분류되었다. 3. 5월 31일 파종기에서 '대원콩'과 비슷하거나 늦은 북한 품종의 개화기는 7월 24일~30일로 분포되었으며, 'Chang Dan Bac Mok'을 포함한 12품종을 중·만생종 품종으로 분류하였다. 4. 콩 품종의 개화기 조만성은 년차 간 또는 파종기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품종의 개화기 군 분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5. 한국 조생종 '연풍콩'과 중만생종 '대원콩'의 개화기를 기준으로 북한 콩 품종의 개화기를 6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6. 북한 중·만생종 콩 품종은 모두 '감광성 중·만생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조생종 품종의 경우, '감온성 조생종'과 '감광성 조생종'의 2 형태로 분류되었음을 제시하였다.

Determination of Optimal Harvest Time of Chuchung Variety Green Rice® (Oryza sativa L.) with High Contents of GABA, γ-Oryzanol, and α-Tocopherol

  • Kim, Hoon;Kim, Oui-Woung;Ha, Ae Wha;Park, Soojin
    •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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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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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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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our previous study, an early-maturing variety of rice (Oryza sativa L.), Jinbu can have feature with unique green color, various phytochemicals as well as nutritive components by the optimal early harvesting, called Green Rice$^{(R)}$ (GR). The aims of the present field experiments were to evaluate the changes in the weight of 1,000 kernels, yield, and contents of proximate and bioactive compounds in Chuchung, a mid-late maturing variety, during the pre-harvest maturation of rough rice and to research the appropriate harvest time and potent bioactivity of Chuchung GR. The weights of 1,000 kernels of Chuchung GR dramatically increased until 27 days after heading (DAH). The yields of Chuchung GR declined after 27 DAH and significantly declined to 0.0% after 45 DAH. The caloric value and total mineral contents were higher in the GR than in the full ripe stage, the brown rice (BR). In the GR, the contents of bioactive compounds, such as ${\gamma}$-aminobutyric acid, ${\gamma}$-oryzanol, and ${\alpha}$-tocopherol, were much higher (P<0.05) than those in the BR, specifically during 24~27 DAH. Therefore, bioactive Chuchung GR can be produced with a reasonable yield at 24~27 DAH and it could be useful for applications in various nutritive and functional food products.

등숙기 온도변이가 중만생종 벼의 쌀 품질과 식미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During Grain Filling Stage on Grain Quality and Taste of Cooked Rice in Mid-late Maturing Rice Varieties)

  • 최경진;박태식;이춘기;김정태;김준환;하기용;양운호;이충근;곽강수;박홍규;남정권;김정일;한귀정;조용식;박영희;한상욱;김재록;이상영;최현구;조승현;박흥규;안덕종;정완규;한상익;김상열;장기창;오성환;서우덕;나지은;김준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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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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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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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6~200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전국 8개도 27개 지역 28개 시험구에서 재배한 시료를 바탕으로 등숙기 온도가 벼의 등숙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식미치 향상에 적합한 등숙온도를 추적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출수 후 40일까지의 평균기온 보다 벼의 등숙정도를 나타내는 현미 천립중과 식미치 변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2. 시험에 사용된 중만생종 벼 품종들은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이 $21^{\circ}C$ 이하일 경우에는 저온으로 등숙이 불량하였고 $22^{\circ}C$ 전후에서 현미천립중이 최고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현미천립중이 감소하였다. 3. 현미천립중이 최대가 되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은 $22.2^{\circ}C$, 식미치가 가장 높았던 평균기온도 $22.2^{\circ}C$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이 증가할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미천립중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증가하였고 현미단백질이 증가하면 식미치가 감소하였다. 5. 식미치가 최고를 나타내는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남평벼에서 $22.1^{\circ}C$, 일품벼와 주남벼에서는 $22.5^{\circ}C$였지만 동진1호는 $23.1^{\circ}C$로 다소 높았다. 6. 출수기~출수 후 30일까지 평균기온이 $21^{\circ}C$ 이상인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미단백질 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현미천립중과 현미단백질 함량과의 관계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7. 식미치는 현미천립중과 정의 유의성을 보였고 현미단백질 함량과는 부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벼 수발아시 종실내 효소활성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 in Enzyme Activities during Preharvest Germination of Rice)

  • 고종철;김보경;이규성;최원영;최혜란;조은애;윤성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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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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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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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발아는 벼 재배에서 주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수발아시 배유 저장 양분의 이용능력과 항산화 효소의 수발아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배유 저장양분 이용능력과 항산화 효소를 포함하는 효소의 활성은 수발아 중인 종자와 완전 성숙 건조한 종자에서 측정하였다. 효소 활성을 조${\cdot}$중만생 품종으로부터 수발아성이 서로 다른 각각 4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만생종에서 출수후 40일된 종실의 수발아율은 남평벼, 퐁안벼, 호안벼, 동진벼 순으로 높았으며 동진벼의 수발아율은 약 $62\%$였다. 조생종에서 수발아율은 운봉벼, 오대벼, 대관벼, 대성벼 순으로 높았으며 대성벼의 수발아율은 약 $59\%$였다. 2. $\alpha$-amylase 활성은 수발아율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출 수 후 40일된 종파의 $\alpha$-amylase 활성은 중만생종에서는 동진벼자 가장 높았고 조생종에서는 대성벼가 가장 높았다. 또한, 완전 성숙한 건조 종자의 $\alpha$-amylase 활성은 수발아성이 높은 품종에서 더 높았다. $\beta$-amylase활성은 $\alpha$-amylase활성에 비하여 매우 낮았으며, 조${\cdot}$중만생 품종 모두에서 $\beta$-amylase 활성과 수발아성 사이에는 일정한 관련성이 없었다. 3. 수발아 종자와 완전 성숙한 건조 종자의 glucose 함량은 수발아성이 높은 품종에서 더 높았다. 4. peroxidase 활성은 조${\cdot}$중만생종 모두에서 수발아율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Catalase 활성은 수발아성과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고온, 일장 및 저일사 조건이 감자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Temperature, Daylength, and Reduced Solar Radiation on Potato Growth and Yield)

  • 김연욱;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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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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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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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구 온난화에 의한 미래의 기후변화는 감자의 생물 계절, 생육 및 수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영향을 평가하여 적응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온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감자의 생육과 수량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작기 이동 실험은 2014년과 2015년, 수원의 서울대학교 부속 실험농장에서 실시되었으며, 봄 실험에서는 조생종인 남작과 수미 그리고 중만생종인 대서를 세 번의 파종기에 걸쳐 재배하였다. 가을 실험에서는 수미와 대서를 두번의 파종기에 걸쳐 2014년에만 재배하였다. 괴경형성기는 품종과 파종기에 따라 출아 후 11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시기에 나타났다. 기상요인들이 괴경형성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 기후조건에서 괴경형성기는 기온 상승과 단일조건하에서 촉진되었다. 반면에 고온과 장일 조건에서 적은 일사량은 역시 괴경형성기를 지연시켰다. 공시 품종 모두 괴경형성 적온은 $22-24^{\circ}C$ 내외로 추정되었으며, 기온, 일장 및 일사는 괴경형성에 상승적으로 상호작용하였다. 재배기간, 괴경 형성기와 기상요인이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능형회귀 결과 가장 큰 영향은 재배기간으로 나타났다. 남한에서 감자의 생육기간은 봄철의 장마와 늦가을의 서리로 제한된다. 이는 봄 작기 동안의 수원의 평균 기온이 감자 수량의 최적온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2014~2015년 마른장마로 인해 생육시기 동안 충분한 일사량이 확보되어 제한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앞당겨진 괴경형성기와 최저기온의 상승은 수량을 감소시켰다. $17-22^{\circ}C$ 범위의 평균기온에서는 일교차만이 수량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고온반응 실험은 2015년에 서울대학교 부속실험농장의 플라스틱 하우스 4개동에서 수행되었다. 대표 품종으로 수미가 이용되었으며, 4월 29일과 9월 17일에 외기온 프라스틱하우스와 외기온보다 $1.5^{\circ}C$, $3.0^{\circ}C$, $5.0^{\circ}C$ 높게 조절되는 프라스틱 하우스에 각각 80주씩 파종하였다. 가을실험에서는 출아기와 괴경형성기만을 관측하였다. 괴경형성기는 장일효과로 인해 봄 실험에서 가을 실험에 비해 14일 가량 늦어졌으며, $5.0^{\circ}C$ 온실에서는 고온, 저일사와 장일효과로 인해 괴경이 형성되지 않았다. 온도 상승에 따라 괴경 형성 초기의 괴경 숫자가 감소하여, 괴경으로 전류되는 동화산물과 수확기 괴경의 평균 생서중이 감소하였다. 잉여동화산물은 주로 줄기로 집적되어 왕성한 줄기신장을 보였다. 본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미 수원의 현재 기후는 감자재배의 적온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하였으며, 미래기후에서 고온피해는 더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감자의 괴경 형성 및 비대에 대한 이해는 아직까지도 부족한 상태이므로 미래 기후 변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고온 하에서 감자의 생리적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