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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 환자에서 유도객담으로 평가한 기도염증과 기관지 과민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Airway Inflammation Assessed by Induced Sputum and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Asthmatic Patient)

  • 정이영;김현진;정경원;강미정;김휘종;정효영;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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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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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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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 경: 기관지천식은 만성적인 기도염증질환으로서 기도염증으로 인해 기도 과민성과 가역적인 기도폐쇄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도염증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유도객담이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보다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믿을 만한 검사 방법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유도객담을 이용하여 기도염증과 기관지 과민성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하였다. 방 법 : 기관지천식의 기왕력이 있는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시작 4주 이내에 호흡기 감염이 있었거나 객담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는 제외시켜 15명이 연구에 참가하였다. 기도염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장성 생리식염수(3%)로 유도객담을 채취한 후 타액과 분리한 객담 1cc를 pippet을 사용하여 15ml conical tube에 옮긴다. 4cc의 dithiothreitol 0.1%용액(Sputalysin 10%, Calbiochem Corp., San Diego, California.)과 이 용액의 완충제인 Dulbecco's phosphate buffered saline 4cc를 사용하여 처리한 다음 염증세포수와 ECP를 측정하였다. 기관지 과민성을 알기 위해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을 시행하여 $PC_{20}$을 구하였다. 결 과 : 기저치 폐기능검사상 $FEV_1$은 예측치의 $76.3{\pm}30.3%$였고 유도객담 검사상 대식세포 수, 호중구, 호산구, 림프구는 각각 $39.1{\pm}27.0%$, $29.6{\pm}21.0%$, $28.8{\pm}18.8%$, $1.3{\pm}3.1%$였다. 유도객담 내의 ECP농도는 평균 $1,101{\pm}833\;{\mu}g/L$였고, 기하평균 $PC_{20}$은 0.56 mg/mL로 나왔다. 유도객담 내의 ECP농도는 유도객담 내의 호산구 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81, p<0.05)가 있었고, 가저치 폐기능검사 결과($FEV_1$)와는 유의한 역상관관계(r=-0.62, p<0.05)를 보였다. 유도객담 내 호산구 수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에 의한 $PC_{20}$간에는 유의한 역상관관계(r=-0.78, p<0.05)를 보였으나, 호중구 수와 $PC_{20}$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0.11, p=0.69)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 유도객담은 천식환자에서 기도염증의 정도를 반영하는 안전하면서도 유용한 검사이며 호산구의 침윤으로 인한 기도염증이 기관지천식 환자에서 기관지 과민성을 유발시키는 주요한 원인인자로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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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생식소의 발달 단계에 따른 일주기성 유전자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the Circadian Clock Genes in the Mouse Gonad)

  • 정미경;최윤정;정경화;김은아;정형민;이숙환;윤태기;채영규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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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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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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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생쥐의 난소 및 정소 조직에서 발달 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일주기성 clock유전자의 발현과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생쥐의 난소 및 정소에서 일주기성 변화와 연관된 유전자(Period1(Per1), Period2(Per2), Period3(Per3), Cryptochromel(Cry1), Cryptochrome2 (Cry2), Clock, Bmall)와 시교차 상핵에서 분비되어 표적 조직 또는 기관으로 전달되는 물질로 알려진 Prokineticin (Prok2)에 대 한 수용체들 (Prok1r과 Prok2r), PERI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발달 단계에 따라 (post partum day; ppd 1, 7, 10, 21, 35) 확인하였다. 주요 clock 유전자들은 생후 발달 단계에 따라 각각 다양한 발현양상을 보였다. 난소의 경우 많은 난포가 성장을 시작하는 시기인 생후 7일과 10일을 전후하여 발현량이 대부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정소의 경우에도 발달 단계에 따라 7일에서 발현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clock유전자들은 생후 7일과 10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현 양상을 보였다 시교차 상핵에서 분비되어 표적기관으로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진 Prok2의 수용체의 경우에도 주요 주기성 유전자들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시기에 발현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생식소 발달 초기에 강하게 발현되나 차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PER1의 발현양상을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확인한 결과, 난포의 각 발달 단계에서 난소 내 정상적인 난포의 과립세포와 난자에서 높게 발현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상기의 결과는 Perl 유전자의 발현 양상과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소 내 Per1 유전자와 PER1 단백질의 발현은 모두 생후 10일과 21일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성적으로 성숙됨에 따라 다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PER1 단백질은 생식소의 발생 단계별로 다양한 발현 양상의 차이를 보이며, 정자와 난자의 정상적인 발달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일주기성 clock유전자들 중 특히 Per1이 생식소의 정상 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여 차후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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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합형 복합레진의 화학적 분해와 마모에 관한 연구 (CHEMICAL DEGRADATION AND WEAR OF LIGHT-CURED COMPOSITE RESINS)

  • 양규호;정희경;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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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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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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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Composan LCM Flow(Promedica, Germany), Clearfil ST(Kuraray medical, Japan) Durafil VS(Heraeus Kulzer, U.S.A), Point 4(Kerr, U.S.A)를 사용하여 각 제품의 물리적, 화학적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마모시험 후 마모된 면의 깊이를 측정하였고 0.1N NaOH에 보관 후. 각 제품의 분해저항성을 무게손실, 표면하 분해층 깊이, 용출된 Si 농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과 공촛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분해 층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게 손실량은 $1.02{\sim}6.04%$까지 다양하였으며 Durafil VS에서 가장 높았다$(6.04{\pm}0.29%)$. 2. 분해층 깊이는 Durafil VS이 가장 깊었고 Clearfil ST, Point 4, Composan LCM Flow순이었고 Point 4와 Composan LCM Flow는 다른 제품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3. Si 용출량은 Clearfil ST가 가장 많았으며 Durafil VS, Composan LCM Flow, Point 4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4.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시 표면 양상 및 분해층 깊이를 관찰할 수 있었고 공촛점 레이저 현미경 관찰시 NaOH 용액에 보관한 후 수복재의 기질과 충전제 사이의 결합의 파괴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최대마모깊이는 Durafil VS, Composan LCM Flow, Point 4, Clearfil ST 순으로 낮았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01). 6. 각 제품의 Si 용출량과 분해층 깊이 사이(r=0.892, p<0.01), Si 용출량과 무게손실 사이(r=0.736, p<0.01)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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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종자추출물과 자일리톨이 배합된 껌의 치은염 예방 및 항균효과 (Antimicrobial and anti-gingivitis effect of chewing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 진미성;유윤정;최봉규;이희영;김미정;노회진;박종섭;조규성;김종관;최성호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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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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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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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Grapefruit seed extract has been reported to have antimicrobial eff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and anti-gingivitis effect of chewing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40 healthy subjects with gingivitis or early periodontiti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chewed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while subjects in the control group chewed gum containing only xylitol. All subjects received scaling and tooth brushing instruction. 1 week after scaling was set as baseline. Gingival index and plaque index were scored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Bleeding index, probing pocket depth and clinical attachment level were scored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The number of total bacteria and Streptococcus mutans in unstimulated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were counted at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Gingival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0.850${\pm}$0.298, 0.575${\pm}$0.345, 0.533${\pm}$0.332, 0.459${\pm}$0.311, 0.408${\pm}$0.224 and 0.758${\pm}$0.379, 0.592${\pm}$0.276, 0.563${\pm}$0.281, 0.454${\pm}$0.194, 0.413${\pm}$0.199 (mean${\pm}$SD), respectively. Plaque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0.497${\pm}$0.500, 0.375${\pm}$0.484, 0.332${\pm}$0.471, 0,286${\pm}$0.452, 0.210${\pm}$0.407 and 0.411${\pm}$0.492, 0.375${\pm}$0.484, 0.354${\pm}$0.479, 0.313${\pm}$0.463, 0.193${\pm}$0.395, respectively. Bleeding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0.377${\pm}$0.177, 0.298${\pm}$0.152, 0.192${\pm}$0.108 and 0.383${\pm}$0.124, 0.318${\pm}$0.153, 0.225${\pm}$0.126, respectively. Probing pocket depth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2.56${\pm}$1.00, 2.40${\pm}$0.65, 2.23${\pm}$0.64 and 2.45${\pm}$0.682.37${\pm}$0.57, 2.19${\pm}$0.57, respectively. Clinical attachment level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2.58${\pm}$1.01, 2.43${\pm}$0.67, 2.26${\pm}$0.65 and 2.49${\pm}$0.70, 2.40${\pm}$0.59, 2.22${\pm}$0.62, respectively. The % of reduction of total bacteria in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at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46 ${\pm}$ 53%, 53 ${\pm}$ 5% and 69 ${\pm}$ 33%. The % of reduction of Streptococcus mutans count in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at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52${\pm}$69%, 88${\pm}$30% and 89${\pm}$17%. From these findings, it can be concluded that regular use of grapefruit seed extract /xylitol chewing gum may be effective to control and prevent gingivitis and may have caries-preventive effect.

국내산 팥의 품종별 종실 및 수분흡수 특성 (Seed and water absorption characteristics of red bean cultivars in Korea)

  • 오선민;조영제;천아름;곽지은;오유근;김미정;송석보;최인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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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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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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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팥 품종별 종실 특성과 수분흡수율 및 수분흡수 kinetics를 분석하였으며 수분흡수 속도와 팥의 종실 특성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팥의전체 종실의 길이는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지만(7.74-8.99 mm), 전체 종실의 너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5.33-5.54 mm), 배꼽의 경우 길이는 3.21-4.01 mm, 너비는 0.58-0.73 mm의 범위를 가졌다. 주사 전자 현미경을 통해 종피는 39.18-50.01 ㎛로 나타났다, 수침 동안 초기 수분함량이 <14%인 팥은 30시간에 도달함에 따라 모든 품종 팥에서 130% 이상 수분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수침 초기에는 수분에 큰 변화가 없는 lag phase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나래의 경우 다른 품종들에 비해 lag phase로 도달하는 시간이 빨랐으며 평형수분 함량의 50%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τ (h)의 경우 모델식에 적용하여 도출할 수 있는데 이때, 흰나래가 4.40 h로 가장 빨랐고 다른 품종의 경우 도달시간이 9-10 h였다. 모델식으로부터 품종별 수분흡수 속도를 계산한 결과, 흰나래가 가장 빠르게 수분흡수가 이루어졌으며 검구슬, 연두채, 홍진, 아라리 순서로 나타났다. 수분흡수 속도와 종실 특성 지표와의 상관관계에서 수분흡수 속도는 전체 종실의 길이나 너비, 배꼽의 길이 보다는 배꼽의 너비(r=0.7858*)와 종피의 두께(r= -0.9954***)와 더 높은 상관성이 있어, 이 두가지가 팥의 수분흡수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흰나래는 가장 긴 배꼽 너비(0.73 mm)와 가장 얇은 종피(39.18 ㎛)를 가져 다른 품종들보다 눈에 띄는 수분흡수 속도를 보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품종으로서 산업적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팥의 수분 거동은 S형 방정식에 모델링하는 것이 적절하며 모델링을 하여 수분거동을 예측함으로써 수분침지 시간과 수분흡수율을 제어하고 용도에 맞게 가공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ubus crataegifolius Bge. 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Rubus crataegifolius Bge. Fruit Extracts)

  • 문경미;김지은;김해영;이재설;손기애;남수완;김병우;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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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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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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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식물자원으로부터 항산화 물질을 확보 하기위해 한국 등에서 전통적으로 phytotherapy로 이용되어 온 Rubus crataegifolius Bge. 열매를 조사하였다. R. crataegifolius의 열매를 메탄올로 추출하였고 순차적으로 n-hexane, diethyl ether, and ethyl acetate로 분획화하였다. 각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은 DPPH와 $H_2O_2$에 대항 인간 primary 세포인 keratinocyte (HK)를 이용하여 세포 독성 및 효능을 검증하였다. R. crataegifolius 열매 추출물은 비타민 C와 비슷한 강력한 DPPH (75.04%, 50%)와 $H_2O_2$ (79.9%, 54.1%) 소거능을 보였다. 분획물의 DPPP에 대한 소거능을 측정하였는데 n-hexane fraction (HF)은 20.3%, diethyl ether fraction (DF)은 68.8%, ethyl acetate fraction (EF)는 67.1% 그리고 residue fraction (RE)은 67.1%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H_2O_2$에 대해서는 2.2%, 1.6%, 10%, 그리고 50%로 각각 나타내었다. H2O2에 대한 HK의 세포 보호능을 확인하기 위해 산화적 스트레스 모델을 확립하였고(1 mM) 0.005-0.02%의 RE 분획물에서 $H_2O_2$에 대한 보호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R. crataegifolius의 열매 추출물은 $H_2O_2$유발 상처에 대하여 HK세포의 보호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

LCD 백라이트용 외부전극 형광램프의 인버터 회로 해석 (Analysis of Inverter Circuit with 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s for LCD Backlight)

  • 정종문;신명주;이미란;김가을;김정현;김상진;이민규;강미조;신상초;안상현;길도현;유동근;구제환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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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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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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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외부전극 형광램프를 광원으로 하는 백라이트의 저항$(R_L)$과 전기용량(C), 그리고 인버터의 트랜스포머 인덕턴스(L)로 구성된 회로를 분석하였다. 램프의 저항과 전기용량은 램프에 흐르는 전류와 전압의 위상차 및 Q-V 그래프에서 결정된다. 32인치용 EEFL 램프 하나의 저항 값은 $66\;k\Omega$이고 전기용량은 21.61 pF이다. 20 개의 EEFL을 병렬 연결한 백라이트의 저항은 $3.3\;k\Omega$이고 전기용량은 402.1 pF이다. 램프 및 트랜스포머 회로에서 임피던스 매칭 주파수는 2 차 코일의 인덕턴스 $L_2$와 결합계수 k로 나타내며, $\omega_M=1/\sqrt{L_2C(1-k^2)}$ 이다. 램프 시스템의 전류와 전압은 임피던스 매칭 주파수에서 최대값을 갖는다. 이러한 해석 해의 결과는 실험 결과와 잘 일치한다.

과학기술정책 연구의 현황과 지식구조 분석 (Research Trends and Knowledge Structure of Studies on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 김은미;이찬구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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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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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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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책 연구의 정체성 파악과 개념 정립을 위해 과학기술정책 연구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그 동안의 과학기술정책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한 연구현황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과학기술정책 연구의 지식구조 및 지식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3년부터 2016년까지의 기술혁신학회지 및 기술혁신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의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금까지의 과학기술정책 연구는 서울 대전 지역, 대학 출연(연)에서 대부분의 연구가 수행되어, 특정 지역이나 연구수행 주체에 편중되기보다는 다양화된 형태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범위별로는 연구관리 및 기술혁신 분야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과학기술 공공관리' 및 '과학기술 정책과정' 등에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균형 있는 학문 분야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편 과학기술정책 연구의 지식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주제어를 활용한 네트워크 분석결과, 연구관리, 기술혁신, 과학기술 공공관리 및 정책과정 등으로 군집화되어 이찬구 김은미 오현정(2016)이 제시한 지식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식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정권별로 구분하여 시기별 분석을 수행한 결과, 초기 과학기술정책 연구는 연구자, 연구개발투자 등 일반적인 주제로부터 시작하여 최근 기술혁신체제, 연구성과 활용 등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과학기술정책연구는 과학기술 정책과정, 과학기술 공공관리, 연구관리, 기술혁신 측면에서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체계적인 지식구조를 형성해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Smartphone addiction, Communication ability, Lonelines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for university students)

  • 김인경;박상욱;최혜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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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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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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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6년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 대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및 대인관계 건강에 대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조사하였다. IBMSPSS/WIN21.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평균 5-6시간미만이 63.1%로 우리나라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인 4.3시간보다 더 많아 스마트폰을 과다사용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은 성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t=2.350, p=.019), 학년에서(F=3.313, p=.021)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인관계 건강은 성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수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337, p=.020). 스마트폰 중독과 대인관계 건강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0.157, p=.011), 의사소통능력과 대인관계 건강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581, p<.001). 외로움과 대인관계 건강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대인관계 영향을 미치는 최종 회귀모형은 스마트폰 중독(t=2.753, p=.006), 의사소통 능력(t=11.714, p<.001), 스마트폰 구입동기(t=2.125, p=.035)로 구성되었으며 36.6%의 설명력을 보였다. 대학생의 대인관계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중독 및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할 것이며 본 연구는 관련된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기본간호학 수업에서 팀기반 학습 적용 효과 (The Effects of Team-Based Learning on Fundamentals of Nursing)

  • 김순옥;김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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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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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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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본간호학 이론과목에 팀 기반수업을 적용한 후 간호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탐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지역 소재 일개대학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2학년 간호학생 104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3월2일 부터 6월15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one-way ANOVA, paired t-test, 피어슨 상관관계(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통계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학습만족도의 차이에서 입학 시 간호사에 대한 생각(F=3.751, p<.05), 기본 간호학 실습수업에 대한 흥미 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4.410, p<.05). 자기주도적 학습은 팀기반 학습적용 전 평균 3.39점에서 적용 후 평균 3.50점으로 0.11점 상승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t=-2.083, p=<.05),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팀기반 학습 적용 후 3.12점에서 3.65점으로 0.53점 상승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14.175, p=<.001). 팀기반 학습 적용에 대한 학습만족도는 평균 3.73점으로 중간이상으로 나타났고, 팀기반 학습 적용 후 자기주도적 학습은 학업적 자기효능감(r=.512, p<.001), 학습만족도(r=.421, p<.001)와 중간정도 크기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팀기반 학습은 자기주도적 학습,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습만족도를 높여주는 교수법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간호학생들에게 졸업과 동시에 요구되는 임상수행능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간호상황에 대응하여 임상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학습방법임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기본간호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호학의 교과목 특성에 맞는 팀기반 학습법을 적용해볼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