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lon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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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Colletotrichum orbiculare)에 대한 박과작물의 저항성 (Resistance Degree of Cucurbits Cultivars to Colletotrichum orbiculare)

  • 심선아;장경수;최용호;김진철;김흥태;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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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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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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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olletotrichum orbiculare에 의한 탄저병은 오이, 수박 및 멜론 등의 박과작물에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박과작물 112개 품종의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각 품종의 2-3엽기 유묘에 C. orbiculare KACC 40809의 포자 농도가 4.0 C $40^5spores/mL$인 포자현탁액을 분무하여 접종하였다. 실험한 36개 오이 품종 중 '아시아스트라이크', '통일백다다기', '대선', '청록맛짱', '녹야청청' 및 '아시아노각' 등 6품종은 중도저항성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품종들은 감수성을 보였다. 멜론 및 참외 33개 품종과 수박 4개 품종들은 C. orbiculare에 대하여 모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달리 호박 품종들은 실험한 다른 박과작물에 비하여 낮은 감수성을 보였다. 호박 17개 품종 중 '감미락단호박'과 '텃밭풋호박'은 저항성을, 12개 품종은 중도저항성을 나타냈다. 박과작물을 위한 대목 22개 품종 중 '쯔야까EX', '눈부셔', '유니온', 'RS111', '강근토좌', '황제토좌', 'NO.8', '신토좌', '불패토좌' 및 '뉴타입' 등 10개 품종은 저항성을 보였고, 4개 품종은 중도저항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선발된 저항성 품종들은 박과작물 탄저병 저항성 육종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중부지방 시설재배지의 뿌리혹선충 감염현황 및 종 동정 (Incidence and Identification of Root-Knot Nematode in Plastic-House Fields of Central Area of Korea)

  • 고형래;김은화;김세종;이재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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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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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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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중부지방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지역별, 주요 작물별 뿌리혹선충의 감염 현황을 조사하였다. 총 132개 시설재배지 중에서 65개 포장(49%)에 뿌리혹선충이 감염되어 있었으며, 평균밀도는 토양 $100cm^3$ 당 뿌리혹선충 2기 유충 178마리로 나타났다(최저 1-최고 3,947마리). 시군별 감염률은 춘천이 80%로 가장 높았으며, 천안, 논산, 부여와 예산은 각각 68%, 36%, 33%와 30%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작물별 뿌리혹선충 감염률은 토마토가 83%로 가장 높았으며, 오이(61%), 딸기(41%), 고추(30%), 수박(26%) 순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 시설재배지에서 검출된 뿌리혹선충 대표집단 15개체군의 분자생물학적 종 동정 결과, 고구마뿌리혹선충, 땅콩뿌리혹선충과 당근뿌리혹선충 3종이 각각 47%, 20%와 33%의 비율로 나타났다. 작물별로는 토마토에서 고구마뿌리혹선충, 땅콩뿌리혹선충과 당근뿌리혹선충 총 3종, 오이와 수박은 고구마뿌리혹선충과 땅콩뿌리혹선충 총 2종, 딸기와 상추에서는 당근뿌리혹선충 총 1종이 각각 검출되었다. 따라서, 뿌리혹선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작물별로 검출된 종을 고려한 방제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토양살균에 의한 멜론 연작재배지 뿌리썩음병 방제 (Control of Soilborne Fungal Diseases on Muskmelon by Soil Disinfestation in Consecutively Cultivated Fields)

  • 이중섭;최장전;최진호;허윤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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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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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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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양지역을 비롯한 멜론 연작재배지에서 매년 피해를 나타내고 있는 시들음 증상 발생주의 뿌리로부터 뿌리씩 음병 원균 Monosporascus cannonballus(28.4%), Fusarium spp.(27.4%), Didymella bryoniae(24.2%), Phytophthora spp.(20.0%) 등을 각각 분리하였다. 멜론 연작재배 토양내 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해 고온수 관주 및 훈증제 3종 살균처리하고 방제효율을 검정하였다. 고온수($92{\sim}98^{\circ}C$) 토양관주 살균처리는 $'05{\sim}'06$년 정식전 4시간(관주량: $52{\sim}55$ tons/10a) 관주하였다. 그 결과 발병율이 0.01$\sim$0.08%로 무처리의 발병량(6.6$\sim$81.4%)보다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는 토양훈증 살균제 3종의 방제효과(54.8$\sim$79.7%) 보다 20.2$\sim$45.1% 높았다. 또한, 고온수 관주처리 토양에서의 역병(Fire blight), 시들음병 (Fusarium wilt)의 발병율도 극히 낮았다 한편, 2005-2006년 고온수 관주처리구의 수량은 39톤/ha으로 무처리구(13.6톤/ha)에 비해 매우 높아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그러나, Dazomet, methyl bromide등 훈증제 처리는 약제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량은 무처리 보다 39$\sim$47% 높았다. 결과적으로 고온수($92{\sim}98^{\circ}C$)를 이용한 연작재배지 토양 살균은 토양병해에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어 약제에 의한 훈증살균보다 효과적이라 판단되었다.

딸기 시들음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Wilt of Strawberry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in Korea)

  • 조종택;문병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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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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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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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딸기${\cdot}$시들음병의 발생분포, 병원균의 몇가지 성질, 방제효과 및 품종 저항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병은 수년 전 경남의 삼낭진, 김해 지역에서 발견된 이후 발생지역이 급속히 확대되어 현재 우리나라 딸기재배 전 지역에 발생되고 있으며 그 피해도 격심하다. 2. 본 분리균은 V-8 Agar상에서 대형, 소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가 형성되었고 단포의 소형분생포자는 무격막의 분생자병의 선단에 의두상으로 형성되어 F. oxysorum에 속하였다. 3. 본 균의 대형분생포자 형성은 균주와 재배종류에 따라 차이가 심하였으나 균주 모두 V-8 Agar에서 풍부히 형성되었고 PDA, PSA와 Malt extract Agar 에서는 극히 불량하였다. 4. F. oxysporum의 분화형이 다른 f. sp. curumerinum, f. sp. melonsis, f. sp lycopersici, f sp. lini, f. sp. fragariae 및 본 균을 공시하여 오이, 토마토, 참외 , 수박, 수세미 , 양배추, 말기에 cross inoculation 시험결과 각 분화형은 각자의 기주에만 병원성을 나타내었고 본 균은 딸기 만을 침해하였으며 본 균과 f.sp. fragariae의 2균주와의 형태, 기생성 및 병징 등에서 거의 일치되었으므로 본 균의 분화형은 Fusarium oxysporum Schl. f sp. fragariae Winks & Williams로 동정되었다. 5. 본 균의 균계생육과 포자형성 저지효과에 있어서 Benomyl과 Homai가 가장 우수하였으나 Homai에 의한 포자형성 저지효과가 Benomyl 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6. 접종에 의한 품종 저항성 검정결과, 구류미 38, Himiko, Senga gigana 및 Daehak 1은 저항성이었고, 보교조생, Instiate Z-4, Juspa, Puget beauty 및 Marshall 은 감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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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리나라 주요 작물 바이러스병 발생 상황 (Occurrence of Virus Diseases on Major Crops in 2010)

  • 김정수;이수헌;최홍수;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최국선;조점덕;조인숙;정봉남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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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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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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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농업현장의 농업인 등이 임상진단 요청한 시료 중 채소류는 고추 등 8개 작물이었으며 이중 토마토가 31.8%, 수박 21.4%, 고추 19.5%로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작물이었다. 과수류는 사과 등 4작물이었으며, 포도가 63.6%, 사과 33.0%로서 임상진단 요청시료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화훼류는 국화 등 6개 작물이었으며, 튜립 60.0%, 선인장이 20.0%로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 바이러스 감염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추와 토마토는 CMV, BBWV2 등 6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으며, 수박은 MNSV, CMV 등 5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포도는 GFkV 등 6종의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바이러스 종류별 감염은 CMV가 8종의 채소류 중 6종의 채소류와 튜립에 감염되었다. 2010년 농업현장에서 임상진단한 시료에 감염된 바이러스는 32종이었으며, 바이로이드는 4종이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는 2010년 전북 부안 등 6개 도 18개 시 군에 신규로 발생되어 2008년 처음 발생된 이후 총 58개 시 군으로 확산되었다. 토마토원형반점바이러스(TSWV)는 2010년 전북진안, 제주도의 제주 지역에서 신규로 발생하였으며, 2004년 안양 관양동 지역에 대 발생한 이후 25개 시 군에 확산되었으나, 경북 및 충북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토마토덤불위축바이러스(TBSV)는 2010년 경남진주 지역에 신규로 발생하여 2004년 경남 사천지역에 처음 발생한 이후 경남 충북 지역의 5개 시 군에 발생 하였다.

주요 작물 몇 가지 병해충에 대한 수익역치 추정 (Gain Threshold Estimation for Some Pests in Major Crops)

  • 박홍현;예완해;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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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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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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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제적피해수준 설정시 병해충 방제의 경제성을 결정하는 수익역치 개념을 우리나라 농업생산환경에서 적용함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수익역치는 방제를 정당화할 수 있는 손실량을 의미하며, 병해충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을 농산물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벼, 콩, 시설 채소작물의 몇몇 병해충을 대상으로 수익역치를 계산하고, 외국 문헌들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하였다. 벼에 있어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벼물바구미, 잎집무늬마름병의 GT값과 그에 상응하는 수량감소율은 4.6-6.1kg/10a/작기, 1.0-1.3%, 도열병은 12.7kg/10a, 2.7% 수준이었다. 콩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6.2kg/10a/작기, 3.6% 수준이었다. 시설재배 채소의 경우, 오이의 오이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노균병은 10.0-12.6kg/10a/주, 1.4-1.7%, 딸기의 점박이응애, 잿빛곰팡이병은 3.1-3.5 kg/10a/주, 1.3-1.5%, 토마토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잿빛곰팡이는 8.4-9.7 kg/10a/주, 17-1.9%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환경에서 추정된 GT값들이 전반적으로 외국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었다. 낮은 GT값들은 EIL을 낮게 설정 되도록 한다. 따라서 EIL 설정시 현재의 재배환경에서 계산된 GT 값들을 바로 도입하기 전에, 이 값들이 합리적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