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이 시민들의 수송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교통사고 저감대책의 의사결정 모델 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자료조사 및 분석방법은 교통전문가 설문과 계층분석법(AHP)을 활용하였다. 계층분석법(AHP)의 상위평가항목으로는 정량적 대책과 정성적 대책을 제시하였다. 하위평가항목 중 정량적 대책으로는 버스증차 및 안전장치 설치, 정류소 시설물 보완, 보행자 보호 시설물 보완, 교통안전 진단평가 및 보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성적 대책으로는 제도정비, 노선설계 보완, 교육 캠페인강화, 단속강화로 구성되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정성적 대책보다 정량적 대책에서 더 높은 가중치 결과가 나타났으며, 둘째, 정량적 대책으로는 정류소 시설물보완, 교통안전 진단평가 및 보완 순으로 나타났고, 셋째, 정성적 대책으로는 제도정비, 노선설계 보완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향후 타시도의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수립 시행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시내버스 교통사고 발생 유형 및 시내버스 운전자의 운전태도 변화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고찰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전 후와 시행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전 후 시내버스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위반 감소와 고용 안정으로 나타났다. 셋째, PROXSCAL 분석 결과에 따른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마련, 제시할 수 있었다.
연구목적: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추세는 증감을 반복하며 도로 종류 중 고속도로에서의 치사율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실정을 반영한 개선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연구방법: Random Forest를 활용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노선 중 사고 다발 10개 노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로 사고 심각도 분석 및 사고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SHAP 패키지를 활용해 상위 10개의 변수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사고 심각도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해자 연령이 20세 이상 39세 미만, 시간대가 주간(06:00-18:00), 주말(토~일), 계절이 여름과 겨울, 법규위반이 안전운전불이행, 도로 형태가 터널, 기하구조상 차로 수가 많고 제한속도가 높은 경우로 총 10개의 독립변수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심각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고속도로에서의 사고 발생은 매우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사고 예측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본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활용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책 수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현재 OECD 회원국 평균 수치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 통계에 따르면 2015년 ~ 2019년 어린이(12세이하) 교통사고 통계자료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사고건 수와 부상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고건 수와 부상자 수가 증감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의 통계와 동일하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12세이하) 교통사고 사고건 수와 사망자 수, 부상자 수 또한 2019년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위험도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달리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를 진행한 후, 이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 안전성 향상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
Kim, Dong Ho;Chung, You Nam;Park, Young Seok;Min, Kyung Soo;Lee, Mou Seop;Kim, Young Gyu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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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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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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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bjective :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estimate the incidence trend of head injury and the mortality based on traffic accident statistics and to investigate the impacts of rapid industrialization and economic growth on epidemiology of head injury in Korea over the period 1970-2012 including both pre-industrialized and post-industrialized stages. Methods : We collected data of head injury estimated from traffic accident statistics and seven hospital based reports to see incidence trends between 1970 and 2012. We also investigated the population structure and Gross National Income (GNI) per capita of Korea over the same period. The age specific data were investigated from 1992 to 2012. Results : The incidence of head injury gradually rose in the 1970s and the 1980s but stabilized until the 1990s with transient rise and then started to decline slowly in the 2000s. The mortality grew until 1991 but gradually declined ever since. However, the old age groups showed rather slight increase in both rates. The degree of decrease in the mortality has been more rapid than the incidence on head injury. Conclusion : In Korea during the low income stage, rapid industrialization cause considerable increase in the mortality and the incidence of head injury. During the high income stage, the incidence of head injury gradually declined and the mortality dropped more rapidly than the incidence due to preventive measures and satisfactory medical care. Nevertheless, the old age groups revealed rather slight increase in both rates owing to the large population structure and the declining birth rate.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하여 생활권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중앙선 침범 및 무단횡단 예방을 위해 도심형 중앙분리대 설치기준 마련이 포함되어 있어 기준마련을 위한 연구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행자 및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분석, 도심형 중앙분리대에 대한 형식 및 성능기준, 최소 횡단구성 연구를 통한 설치 기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도시부 차량 불법유턴,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를 줄이고자 시선유도봉을 개조한 도심형 중앙분리대는 차량용 방호울타리의 강한 방호기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차량과의 충돌 후 파손되어 부재이탈이 발생하게 되면 2차 사고 등을 유발하게 되어 교통안전에 부(-)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주행안전성 측면을 고려해 볼 때 도심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경우 중앙분리대 폭 1.0m 이상을 확보해야만 시설물 파손이나 차로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 부득이 도로 폭이 좁아 용지확보가 곤란한 경우 0.5m 이상 노면표시만 설치한 경우에 한해 도심형 중앙분리대의 설치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중앙선 위에 시선유도봉이나 도심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것은 운전자 실수에 의한 중앙선 침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시설물 파손의 가능성이 높아 중앙선 위에는 표지병 이외의 시설물 설치를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ackground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utbreak has had a major impact worldwide. Several countries have implemented restrictions on social interaction ("social distancing"). Several studies have reported that the epidemiology of trauma patients, such as those with facial bone fractures, has changed after COVID-19 pandemic. This study aimed to further explore these specific changes. Methods This was a retrospective study of patients who presented to a single institution with facial bone fractures between January 1, 2016, and December 31, 2020. Baseline patient demographics, clinical information, type of fracture, etiology, and operative management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COVID-19. Results Of all cases, 3,409 occurred before COVID-19, and 602 occurred after COVID-19. Since the outbreak of COVID-19, the number of patients with facial fractures has not decreased significantly. A significant increase was noted in fractures that occurred outdoors (p < 0.001). However, a decrease was observed in operative management between the groups (p < 0.0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roportion of assault, fall-down, industrial accident, or roll-down. In contrast, the proportion of traffic accidents and slip-down categories increased significantly (p < 0.05). Moreover, a significant decrease was found in the proportion of the sports category (p = 0.001) Conclusions It was confirmed through this study that COVID-19 pandemic also affected epidemiology of facial fractures. Focusing on these chang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safety measures to reduce facial fractures.
본 논문에서는 철도안전과 관련된 규정들을 검토하고 역 근무자 인터뷰, 8개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도시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인천교통고사 등)의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예방대책 현황조사를 통하여 사고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대책 수행에 어려움을 미치는 근본원인을 관련 규정의 미흡,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소극적인 운영기관의 예방대책으로 도출하고 이를 통하여 3가지 개선방향을 도출하였다. 우선 도시철도 철도안전사상사고 행동 규정 제작을 제안하였으며, 대학생 안전도우미 활용 및 운영기관 고위 관리자의 안전 교육 등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사고예방캠페인, 이용객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사고감소를 위한 개선방향은 향후 운영기관의 예방대책 수립시 가이드라인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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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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