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diatom

검색결과 165건 처리시간 0.025초

담수 유입에 따른 천수만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화 (Changes in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by Freshwater Input in the Cheonsu Bay, Korea)

  • 이승민;장수정;허승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8권11호
    • /
    • pp.1005-1017
    • /
    • 2019
  • Environmental factors and changes in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before (August 5, 2017), during (August 18 and 25) and after (August 30 and September 15) freshwater input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reshwater input from Ganwol and Bunam lakes located in the upper part of Cheonsu Bay. Due to the large amount of freshwater input in the Cheonsu Bay, the surface salinity of the bay decreased by more than 8 psu, and the thermocline existing in the bay during August weakened. In addition, hypoxic phenomena occurred temporarily in the bay as the low oxygen water mass from the freshwater lakes flowed into the bay, and chemical oxygen demand, nutrients, and N/P increased with freshwater inflow. The density of phytoplankton during the freshwater inflow increased owing to their input from the freshwater lakes. Diatom species (Eucampia zodiacus) dominated the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bay before freshwater input; nanoflagellates, chlorophyta, cyanobacteria, and diatoms (Pseudonitzschia delicatissima, Chateocceros spp.) entered during freshwater input; and after freshwater inflow ended, diatoms (Chateocceros spp.) again became predominant indicating a return to previous conditions. The amount of phytoplankton standing crops increased sharply due to the inflow of freshwater species into the bay on the second day of discharge compared to before freshwater input; pre-discharge conditions were restored at most stations except at some sites close to the Bunam Lake three days after discharge. Therefore, the large amount of freshwater flowing into the bay affects not only the geochemical circulation in the bay but also the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In particular, the high concentration of nutrients in the freshwater lake affect the marine ecosystem of the bay during August.

갯벌 조간대에서 발견한 국내 미기록 규조류 (Newly Recorded Diatoms from the Tidal Flats of Korea)

  • 김병석;김소연;진정융;김별;박종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29권1호
    • /
    • pp.42-55
    • /
    • 2024
  • 국내 해역에 출현하는 미기록 규조류를 발견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5개 조간대 해역에서 해수, 모래, 자갈을 채집하였다. 채집 시료에서 규조류를 분리 배양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세포의 미세구조를 확인한 결과, 3목 5과 7속으로 구성된 국내 미기록 규조류 7종을 발견하였다: Gomphoseptatum aestuarii, Rhoiconeis pagoensis, Seminavis exigua, Plagiolemma distortum, Staurotropis seychellensis, Biremis sigmoidea, Liriogramma sarcophagus. 이 중 4개 속, Rhoiconeis, Plagiolemma, Staurotropis, Liriogramma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하는 속이다. L. sarcophagus는 중심돌말류 Asteromphalus에서 분리되어 Liriogramma으로 이동하였지만 아직 그 계통분류학적 위치는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한국연안 3개 해초지 표층수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의 계절 변화 (Seasonal Changes of Community Structure of Phytoplankton in Three Korean Seagrass Beds)

  • 이상용;이인우;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8권2호
    • /
    • pp.95-105
    • /
    • 2006
  • 해초지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 변동을 규명하기 위하여 2002년 10월, 2003년 1월, 3월과 6웜에 남해안의 동대만과 앵강만, 그리고 서해안의 승봉도에서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과 분포, 그리고 환경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수온, 염분, 부유물질, chlorophyll a, 해초의 지상부 생물량, 용존무기질소와 용존무기인의 농도는 조사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해초지에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은 총 3문 3과 4목 16과 27속 65종이 동정되었다. 해초지에서는 규조류가 50종, 와편모조류가 14종, 그리고 규질편모조류가 1종 출현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은 Coscinodiscus속과 Thalassiosira속의 분류군들이 조사기간 동안 우점 출현하였으나, Peridinium granii, Eucampia zodiacus와 Pleurosigma elongatum은 계절에 따라 우점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0.6{\times}10^3{\sim}21.1{\times}10^3\;cells\;l^{-1}$ 범위로 동대만에서 6월에 가장 낮았으며, 앵강만에서 3월에 가장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종조성과 현존량은 다른 남 서해 연안보다 단순하고 낮게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용존 무기질소와 무기인의 농도는 규조류 현존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일만 표영군집내의 $^{210}Po$ 축적 ([ $^{210}Po$ ] Accumulation in the Pelagic Community of Yongil Bay, Korea)

  • 서해립;김성수;고유봉;남기완;윤성규;윤양호;조수근;홍재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19-226
    • /
    • 1995
  • 1993년 여름 영일만에서 채집한 해수, 플랑크톤, 어류 내의 천연 방사성 핵종 $^{210}Po$ 농도를 조사했다. 해수중의 평균농도는 $1.9mBq/l$이었고, 용존성의 비율은 $46\%$였다. 식물플랑크톤 세포수의 $95\%$이상을 차지한 중심목 규조 Skeletonema costatum의 농축계수는 $7.6\times10^4$이었다. 동물플랑크톤 다섯 종을 조사했는데, 그 가운데 요각류와 곤쟁이류 두 종씩 모두 네 종의 농도범위는 $210-584mBq/g$ (건조중량)이었으나, 요각류 Labidocera bipinnata는 2,070mBq/g으로 예외적으로 매우 높았다. 이 자료에서 L. bipinnata가 육식성 포식자로 나타났다. 어류 유문맹낭의 $^{210}Po$이 농도와 농축계수는 따로따로 2,979-3,810mBq/g과 $3.4-4.3\times10^6$이었다. 생물체내 $^{210}Po$의 농축계수는 식물플랑크톤 < 여과섭식 요각류 < 잡식성 곤쟁이류 < 육식성 요각류 < 부어류 순이었다.

  • PDF

초기 착생생물 Ulva pertusa 포자와 Nitzschia pungens를 이용한 신방오제의 방오능 검증 (Evaluation of antifouling system of new antifouling agents using spores of the green alga, Ulva pertusa and diatom, Nitzschia pungens)

  • 신현웅;강슬기;손지수;전재혁;이한주;정상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736-742
    • /
    • 2015
  • 대형녹조류인 Ulva pertusa는 전 세계 연안에 서식하는 저서성 종으로 대발생 또는 인공구조물에 착생되어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착생생물을 제어하기 위해 신방오제인 ziram, diruon, zinc pyrithione(ZnPT), copper pyrithione(CuPT), DBNPA, triclosan 등이 방오도료로 사용 중이나, 대형 및 미세조류를 이용한 신방오제들의 방오능 검증과 기초적인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기 우점착생종인 구멍갈파래의 포자를 이용하여 방오제의 효능을 검증하고 생체막 형성의 우점종인 미세조류 Nitzschia pungens를 이용한 방오능을 검증하였다. 구멍갈파래포자의 운동성 검증에서 ziram과 ZnPT는 diuron, CuPT, DBNPA, triclosan보다 50% 높은 운동성 억제를 나타내었고 착생 검증에서는 ziram이 가장 낮은 착생률 1%로 나타났으며 CuPT는 $100{\mu}g/L$의 농도에서 다른 대조군에 비해 80%의 성장율 억제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신방오제의 방오능을 검증하여 향후 방오능 검증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실내 수조에 설치한 파판에서의 해양 부착 규조의 단기간 천이 및 출현종 (Succession and Appearence Species of Marine Benthic Diatoms on Wave Plates of Indoor Culture Tank (Short-term Observation))

  • 위종환;김형신;이승주;정민민;김태익;김병학;허영백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5권5호
    • /
    • pp.476-479
    • /
    • 2002
  • 이 연구에서는 패류의 유생 사육용 식물먹이생물로 배양중인 부착규조 팍판 배양 과정에서 부착 기질인 파판에 어떤 종류의 식물먹이생물이 부착, 출현하며 어떠한 천이 과정을 거치는지 검토하였다. 실험은 비닐하우스내의 약 20톤 콘크리트 직사각형 수조에 파판을 설치하여, 수온 $8.5{\pm}0.3^{\circ}C$, 비중 $1.0250\~1.0260$, 조도 $2,200\~13,000$ lux의 범위에서 20일간 배양하면서 5일 간격으로 관찰하였다. 각 관찰일에 계수한 시료 중 규조류의 세포 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으며, 20일간의 실험 기간중 출현한 식물먹이생물은 모두 10종으로 Navicula sp. cf. viridula, Cylindrotheca closteriua Licmophora sp., Pleurosigma normanii,Bacillaria paradoxa, Asterionella glacialis, Stephanoppis sp. cf. turris, Entomoneis sp., Odontella aurita, Cocconeis sp. of, scutellum가 관찰되었다. 한편 각 관찰일별 출현종 수는 5일째가 2종, 10일째 3종, 15일째 10종 그리고 20일째에는 3종이 관찰되었는데, 20일째에는 15일째에 새로이 출현한 7종이 모두 사라졌다. 한편, 실험기간 중 우점종은 Navicula sp. cf. viridula였다.

13C 추적자를 이용한 팔당호 수변역 부유 및 부착조류의 일차생산력과 광합성 색소 생산속도 연구 (Primary Productivity and Photosynthetic Pigment Production Rates of Periphyton and Phytoplankton in Lake Paldang using 13C Tracer)

  • 민준오;하선용;허진;신경훈
    • 생태와환경
    • /
    • 제52권3호
    • /
    • pp.202-209
    • /
    • 2019
  • 팔당호 수변지역 내 부유조류와 부착조류의 일차생산력은 부착조류의 일차생산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수변 지역이나 하천에서는 부착조류에 의한 유기물 생성이 주요한 수생태계 에너지 공급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표색소의 생산속도 분석결과가 제시되었는데 향후 일차생산력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조류의 총 일차생산력으로 국한된 측정 방법을 좀 더 세분화하여 특정 조류의 기여도 및 개별 생산력을 판단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로스해 Iselin Bank에서 규조를 이용한 고해양 환경변화 해석 (Analysis of Changes in Paleoenvironment using Diatoms from Iselin Bank in the Ross Sea)

  • 박영숙;김성한;이재일;유규철;이민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677-687
    • /
    • 2021
  • 로스해의 Iselin Bank 인근에서 채취한 RS15-GC41코어로부터 규조를 분석한 결과 총 24속 35종의 규조를 감정하였으며, 규조 개체수 농도는 0.2-28.6×106/g 범위에 해당하였다. 규조 군집 조성에 의해 4개의 규조 군집대를 설정하였으며 규조 군집의 변화는 거의 10만년을 주기로 변화 하였다. Marine Isotope Stages 1-11 시기에 RS15-GC41이 퇴적되는 동안 간빙기(Interglacial)에는 open ocean을 지시하는 Rhizosolenia styliformis, Fragilariopsis kerguelensis와 Thalassionema nitzschioides등이 풍부하게 산출되며, 빙기(Glacial)에는 sea-ice종인 Actinocyclus actinocyclus의 산출이 풍부하게 나타난다. MIS 7, 9와 11의 간빙기 동안 MIS 1, 3과 5 시기보다 sea-ice의 분포가 더 넓고 지속 기간이 더 오래 계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Paralia sulcata는 이 시기(MIS 7, 9와 11) 동안 해류에 의한 ice-rafted debris의 유입과 함께 연안지역으로부터 재이동 되었음을 뒷받침 해 준다.

통영 양식장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연간변동 (Inter-annu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in Aquacultural Areas of Tongyeong, SE Coastal Waters of Korea)

  • 임월애;이영식;강영실;김성수;김성연;최혜승;허영백;이태식;이재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5권4호
    • /
    • pp.158-165
    • /
    • 2010
  •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그 해역의 환경특성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자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양식장 해역의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년간 변동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해역별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9년 1월에서 12월까지 매월 통영연안인 원문만, 한산만, 미륵도, 욕지도, 사량도 및 도산 평림해역의 30개 정점에서 식물플랑크톤 종조성과 수온, 염분, 영양염 및 chlorophyll a를 조사하였다. 수질환경 중 용존무기질소는 1, 2월과 12월, 용존무기인은 1, 2월, chl-a는 7월~10월이 가장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Chaetoceros spp.와 미동정된 소형 편모조류는 연중 우점하였고, 여름인 6~10월은 Pseudo-nitzschia spp., Dictyocha spp., Nitzschia longissima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며 그 밖의 계절은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spp., Eucamphia zodiacus, Akashiwo sanguinea, Gymnodinium spp., Asterionella japonicus가 우점 출현하였다. 정점별로는 한산만, 사량도 북동쪽에서 외편모조 적조가 3회 발생하였으며, chl-a는 한산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성 지수는 원문만, 한산만과 도산평림해역에서 낮게 나타났고, 규조류와 외편모조류의 비율은 미륙도 서측해역에서 높았다. 우점식물플랑크톤의 출현은 각 해역의 시 공간적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강우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도 예측되었다.

울산만 내측과 외측에서 계절적 환경요인의 변화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성장 및 분포 (Seasonal Phytoplankton Growth and Distribution Pattern by Environmental Factor Changes in Inner and Outer Bay of Ulsan, Korea)

  • 이민지;김동선;김영옥;손문호;문창호;백승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21권1호
    • /
    • pp.24-35
    • /
    • 2016
  • 2014년 울산만 내, 외측 해역에서 해양환경의 계절 변화가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공간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울산만을 태화강 하구에 위치한 내측과 외양 영향을 강하게 받는 외측으로 나누어, 내측과 외측의 환경 차이를 t-test로 검증하였다. 수온은 동계(t = -5.833, p < 0.01)와 추계(p > 0.05)에는 외측이 높았고, 춘계(t = 4.247, p < 0.01)와 하계(t = 2.876, p < 0.05)에는 내측이 높았다. 염분은 추계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내측에서 외측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동계에는 수층 혼합에 의해 전 수층에서 영양염 농도가 높았고, 하계에는 담수 유입으로 내측 표층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크기 분획된 Chl. a 양은 $20{\mu}m$보다 작은 크기의 nano, pico식물플랑크톤의 양이 많았다. 극미소 식물플랑크톤은 영양염 농도가 낮은 외양 환경에서 적응력이 높은데 이러한 결과는 조사해역이 외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춘계와 하계에는 내측 정점을 중심으로 유글레나류 Eutreptiella gymnastica의 밀도가 특이적으로 높았다. 이는 강우 후 많은 담수가 유입되어 저염분 환경이 조성되고 DIN (nitrate+nitrite, ammonium)이 대량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하계에는 태화강으로부터 다량의 담수가 공급되어 담수미세 남조류 Oscillatoria sp., Microcystis sp.가 내측 정점(1-5)을 중심으로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다. 추계와 동계에는 규조류와 은편모류가 우점하였다. 높은 현존량을 보인 중심 규조류Chaetoceros 속은 성층 약화로 저층에서 공급되는 영양염류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였고, 은편모조류는 다른 식물플랑크톤의 상대적인 성장 둔화로 기회적으로 우점하였다. 결과적으로 울산만은 강우기인 춘계와 하계에 태화강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내측 정점을 중심으로 저염분, 고영양염 환경이 유지되었고, 추계와 동계에는 만 외측 외양수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크게 이 두가지 환경요인에 의해 계절적으로 제어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