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폐는 대장암의 가장 흔한 복강 외 전이 장소이며, 폐 전이는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약 10%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폐 전이에 대한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9{\sim}47%$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대장암의 폐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가 발생한 환자에서 폐 절제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1996년 7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대장암의 폐 전이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대장암 병기, 폐 전이의 위치, 폐절제술의 방법, 전이된 폐 결절의 수와 크기, 재발, 생존 등을 조사하여 그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61%, 41%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는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 무병 기간은 17개월이었다. 수술 후 재발은 폐가 가장 흔한 위치였고, 이 중 3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여 2명은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 결론: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 발생 시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드물게 발생하는 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 및 IGF-1의 증가에 따라 악성 및 양성 종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58세 남자가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폐의 편평 상피 세포암과 위선암 및 대장 폴립이 동반된 말단비대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기관지 비정형 카르시노이드 종양은 임파절 및 다른 장기로의 전이율이 높은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방사선학적 검사상 발견되어 지는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적 절제술이 우선적 치료로 되어 있다. 저자들은 흥부 방사선적 검사 및 조직 검사로 진단되어 수술적 절제술을 시행한 간전이를 동반한 폐기관지 비정형 카르시노이드 종양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In spite of great advances in surgical treatment during past several decades, surgery of the trachea failed to develop correspondingly, partly because of relative rarity of the tracheal lesions and partly because of difficulties in surgical technique and anesthesia. Surgical diseases of the trachea are largely obstructions due to neoplasm or cicatrical stenosis and tracheal malacia. The present treatment of respiratory failure, using cuffed endotracheal and tracheostomy tubes, has produced, apparently with increasing frequency, tracheal stenosis, tracheomalized tracheal erosion. Surgery is presently the only reasonable way to treat stenotic lesions of the tracheobronchial tree. In the case of tumors, the current trend has been that of radical excision. Primary end-to--end reconstruction of the trachea has been generally recognized as the ideal method of repair following resection. However, for decades it was believed that a maximum of four tracheal rings only might be excised and primary healing achieved with safety. A great variety of procedures, developed by numerous investigations and directed at tracheal substitution, have almost invariably met with discouraging results. A meticulous study done by Grillo and associates on autopsy specimens has shown that an average 6.4cm of mediastinal trachea can be safely resected by full mobilization of the right lung and transplantation of the left main bronchus into the bronchus intermedius. Recently, we experienced a case of successful resection of a tumor of the tracheal carina and primary tracheo-left main bronchial anastomosis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ry, the National Medical Center in Seoul. The patient, a 29-year-old man, was admitted to the hospital with complaints of dyspnea and cough. On admission, chest film showed hydropneumothorax on the right. After closed thoracostomy, hydropneumothorax disappeared, but hazy densities, developed in the right middle and lower lung fields, resisted to treatment. Bronchoscopy uncovered irregular tumor covering the carina and the right main bronchus, and biopsy indicated well differentiated squamous Cell carcinoma. Operation was performed on July 2, 1975. A right postero-lateral thoracotomy was used. Excision involved the lower trachea, the carina, the left main bronchus and the right lung. This was followed by direct anastomosis between the trachea and the left main bronchus. Bronchography was done on 17th postoperative day revealed good result of operation without stricture at the site ofanastomosis. About one month after the operation symptoms and signs of bronchial irritation with dyspnea developed, and these responded to respiratory care. On 82nd postoperative day, sudden dyspnea developed at night and the patient expired several hours later. Autopsy was not done and the cause of death was uncertain.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survival rate of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who were preoperatively diagnosed with a negative N2 lymph node, but postoperatively confirmed as a positive N2 node based on a pathological evaluation. Materials and Methods: The hospital records of 248 patients from 1994 to 2009 with resected primary NSCLC who were preoperatively diagnosed with negative N2 lymph node,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Of these, after surgery, there were 148 (59.7%) patients with pathological N0, 54 (21.8%) with pathological N1 and 46 (18.5%) with pathological N2. Results: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24 months (range, 1 to 132 months). The 5-year disease free survival rates were 60% in pN0, 44% in pN1, and 29% in pN2. The 5-year overall survival rates were 63.1% in pN0, 51.9% in pN1, and 33.5% in pN2.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N1 and pN2 (p=0.326 and p=0.106, respectively). Thirty-three (71.7%) of the 46 pN2 patients had single-zone metastasis, and 13 patients (28.3%) had multiple-zone metastases over the two nodal zone metastasis.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 5-year disease free survival rate and the 5-year overall survival rates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5-year disease free survival and the overall survival rate of the patients with unsuspected N2 disease were statistically similar with that of the patients with pathological N1 disease.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atients with a single-zone metastasis and a multiple zone metastasis.
폐암 환자에서 기관지성형술은 전폐절제술을 받기에 폐기능이 충분치 않은 환자에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서 전폐절제술을대신할만큼 발달되었다 1992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15례의 폐암 환자에서 기관지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연령 분포는 46세에서 70세까지였으며 60대가 8례로 가장 많았다. 남자 13례 여자 2례 였다. 소매우상엽절제술이 7례로 가장 많았고 소매우하엽절제술 2례, 소매좌 상엽절제술 5례, 소매전폐절제술이 1례였다. 수술 병기는제 1병기 3례, 제 2병기 8례,제 3병기가 1례였고 T4N2MO가 1례 였다. 술후 합병증을 보면 국소적 재발이 3례로 가장 많았고 그외 문합부위 육아조직 형성이 1례, 창상감염이 1례였다. 패혈증에 의한 수술사망이 1례 있었으며 만기사망이 2례 발생하여 전 체 환자의 3년 생존율이 80%였다. 술전 폐기능검사를 이용하여 술후 예상 FEVI을 구하여 술후 실측 FE'Vl과 비교해 본 결과 상관계수 0.71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합부위 이하의 폐기능이 잘 보존 된 것으로 사료되 었다. 결론적으로 폐암 환자의 일부에서 수술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술후 적절한 환자관리가 된다면 기관지 성형술이 幌瓚卉┝杏릿\ulcorner향상된 폐기능을 유지하면서 높은 생존율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보고된 예가 매우 드물며 기관지성 낭종 및 뮤신을 분비하는 기관지폐포암 형태의 선암과 감별이 필요하다. 63 세의 여자환자로서 흉부단순촬영 사진에서 우측 폐하엽에서 종괴가 관찰되었다. 술전 경피생검상에서 기관지폐포암으로 진단되었고 우측 폐하엽 절제술 및 임파절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폐내에서 다양한 크기의 다발성 낭성 종괴들이 보였고 종괴내에는 점액으로 채워져 있었다. 현미경상에서 낭종은 키가 큰 주상구조의 점액성 상피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한정된 일부분에서 기관지폐포암양 병소가 관찰되었으나 기관지폐포암과 비교하여 세포의 비정형성(atypism)은 부족하였다. 수술후 환자는 합병증없이 퇴원하였고 12개월 추적관찰에서 재발이나 원격전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술후 예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폐에서 발생하는 다른 신생물과는 감별이 필요할 것이다.
배경: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에서 항암요법의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완전 절제된 IB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재발에 관여하는 예후인자를 찾고 항암요법의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48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을 위해 Kaplan-Meier method를 사용하였고 단변량 분석은 log rank, 다변량 분석은 Cox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결과: 추적중앙값은 48개월, 5년 전체생존율은 55.9%, 5년 무병생존율은 48.6%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장측늑막과 임파혈관 침범이 재발에 유의한 인자였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장측늑막침범이 예후인자였다. 또한 장측늑막, 임파혈관 침범 중 한 개 이상의 경우,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전체 생존율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결론: 장측늑막침범은 재발 및 생존에 관여하는 불량한 예후인자이며, 항암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선택할 때 도움 되는 인자로 생각된다.
Lee, Seokkee;Lee, Chang Young;Kim, Dae Joon;Hong, Dae Jin;Lee, Jin Gu;Chung, Kyung Young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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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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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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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Background: This study focu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preoperative serum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and cytokeratin 19 fragment (Cyfra 21-1) levels and pathologic parameters in patients with resected 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 Materials and Methods: The records of 527 patients who underwent pulmonary resection of NSCLC were reviewed. The association between preoperative serum CEA and Cyfra 21-1 levels and variables that had p-values of less than 0.05 in a t-test or one-way analyses of variance was analyzed 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erum CEA and Cyfra 21-1 levels prior to surgery were $6.8{\pm}23.1$ mg/dL (range, 0.01 to 390.8 mg/dL) and $5.4{\pm}12.3$ mg/dL (range, 0.65 to 140.2 mg/dL). The serum CEA levels were associated with tumor (T) and lymph node (N) stage and histology. The serum Cyfra 21-1 levels were associated with T stage, tumor size, and histology. Multiple linear regression indicated that serum CEA levels were associated with T (T3/4 vs. T1: ${\beta}$=8.463, p=0.010) and N stage (N2/3 vs. N0: ${\beta}$=9.208, p<0.001) and histology (adenocarcinoma vs. squamous cell: ${\beta}$=6.838, p=0.001), and serum Cyfra 21-1 levels were associated with tumor size (${\beta}$=2.579, p<0.001) and histology (squamous cell vs. adenocarcinoma: ${\beta}$=4.420, p=0.020). Conclusion: Serum CEA level was correlated with T and N stage, and Cyfra 21-1 with tumor size. CEA and Cyfra 21-1 showed histologic correlation. CEA is mainly elevated in adenocarcinoma and Cyfra 21-1 in squamous cell carcinoma. These results might be helpful for predicting pathologic status in preoperative NSC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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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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