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고 수계에 미치는 농업부문의 오염원을 파악해서 환경보전형 농업의 현장 적용모델을 얻고자 실시되고 있는 봉황천 수계지역에 대한 토지이용현황과 토양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구는 농가가 대부분(91.9%)이었으며, 주민수의 비율은 남녀 서로 비슷하였다. 경지면적은 논이 64.4% 밭과 과수원이 각각 19.6% 및 16.0%이었고, 작물별 재배면적은 벼>보리>시설원예작물 순이었다. 가축수는 닭이 가장 많았고 돼지, 한우, 젖소 순으로 적었으나 대가축단위(독일)로는 한우가 돼지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2. 조사지역의 지질 및 토양모재는 봉황천 하류 농경지는 충적층이었지만, 기타 대부분 지역은 안산암 유래 곡간퇴적물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낙동강 하류의 충적층과 인접한 곳에는 응회암이 적은 면적으로 산재되어 있고, 섬록암과 화강섬록암 등의 중성암도 일부 저구릉과 산악지에 분포되어 있었다. 3. 농경지 토양중 봉황천 상류에서 신월교까지의 곡간 및 선상지 등에는 금곡통, 칠곡통, 지산통, 임곡통이 대부분이었으며, 초동저수지 앞의 넓은 하성평탄지는 대부분이 평택통이었고, 저구릉지쪽을 따라 길게 호남통이 분포하며, 낙동강변은 규암통과 호남통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4. 토양중 무기성분함량에서 하우스 토양은 전기전도도(EC)가, 과수원 토양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이 다른 토양보다 높았다. 밭토양의 유효인산함량은 전국 평균치 및 개량목표치보다 각각 1.7배 및 1.9배 높았고, 비닐하우스 논토양은 적정치보다 치환성 마그네슘과 칼리함량이 약간 높았다. 과수원 토양은 적정치보다 유효인산이 3.7~7.4배, 치환성 마그네슘 및 칼리함량이 각자 1.1~1.8배 및 2.0~4.0배 더 높았다.
본 연구는 하수처리장 방류수가 하천 유기물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구미시 관내에 위치한 구미 4단지, 구미, 구미 원평하수처리장 방류수와 처리장 상 하류 하천을 조사하였다. TOC 중 DOC가 70% 이상으로 대부분 용존성으로 존재하였고, TOC에 대한 BOD, $COD_{Mn}$의 산화율은 각각 13~43%, 37~73%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BOD, $COD_{Mn}$이 총 유기탄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 이하로 나타나, 유기물을 대표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TOC로 지표를 전환하는 방향도 모색해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DOC 분해실험 결과 DOC 중 R-DOC가 70% 이상으로 난분해성 유기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유기물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낙동강 하류에서 구미 4단지, 구미, 구미 원평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총 TOC 부하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총 비율은 15%로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이 중 생분해성 유기물보다 난분해성 유기물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수 처리 시 소독부산물의 전구물질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불투과형 사방댐에 의한 수질오염 문제는 산림유역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연구에서는 이를 위하여 낙동강유역 사방댐을 대상으로 계류수와 저류수의 수질을 조사하였으며, 수질 특성과 유역의 물리적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43개의 조사대상 사방댐 중에서 농업용수 등급이하로 판정된 곳은 10%미만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수질은 양호하였다. 계류수 및 저류수에서 공통적으로 상관성이 높게 나타난 항목은 TOC와 산소요구량, SS와 탁도, SS와 Chl-a, Chl-a와 탁도 등이었다. 계류수에서 높은 상관성을 보인 항목들은 BOD와 SS, BOD와 Chl-a, BOD와 탁도, TOC와 Chl-a 등이었다. 이 연구의 결론은 사방댐 저류수의 수질이 대부분 양호하였고 저류수 수질이 유출수 수질에 다소 영향이 있지만 개별 수질항목에 국한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랜덤포레스트를 이용하여 8개 보 지점별 남조류 발생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하고, 조류경보제 기반의 범주형 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8개 보 지점의 랜덤포레스트의 변수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상류의 보 지점들은 남조류 발생에 있어 보 운영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율적인 보 운영을 통한 남조류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류 구간은 DO와 E.C가 주요 영향인자로 도출되었다. 공간적으로 구미와 김천에 대규모 산업공단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환경기초시설의 배출량이 큰 영향을 끼치는 구간이다. 따라서 폭염 및 가뭄 시기에 중류 유역에서 배출되는 환경기초시설의 방류는 본류의 E.C를 증가하게 하고 남조류 발생을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하류에 위치한 보 지점들은 폭염 및 가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으로 여름철 가뭄에 따른 남조류 대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지점별 남조류 발생 영향인자를 도출하였으며, 맞춤형 조류관리를 위한 정책적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금호강 유역을 대상으로 수변구역의 토지이용패턴과 하천 수질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GIS 자료는 수치토지이용도(1:25,000), 수치지형도(1:5,000)에서 추출된 하천망도, 그리고 다중버퍼링 기법에 의한 수변구역도로 구성되었다. Pearson의 상관분석은 하천 양안 30m 수변구역의 토지이용패턴과 수질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수변구역의 토지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광역시가 위치하고 있는 금호강 하류의 소유역들은 대부분이 주거, 상업, 공업의 도시지역으로 개발된 반면, 금호강 중류와 낙동강 본류에 분포하는 소유역들은 논, 밭 그리고 과수원 등의 농업지역으로 주로 이용되었다. 유역에서 발생되는 질소, 인, 퇴적물 등의 여과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산림지역의 면적률은 16%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변구역의 토지이용패턴과 하천 수질지표간의 상관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변구역의 도시면적률은 하천 수질과 음(-)의 관계를 가지며, 산림지역 면적률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지가 등의 경제적인 측면을 비롯한 현재의 토지이용패턴, 그리고 하천 제방의 특성, 지형, 토양 등의 물리적 인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사 및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수변구역 정비 및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Understanding limitation of simulation for Planetary Boundary Layer (PBL) height in mesoscale meteorological model is important for accurate meteorological variable and diffusion of air pollution. This study examined the accuracy for simulated PBL heights using two different PBL schemes (MYJ, YSU) in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 (WRF) model during the radiosonde observation period. The simulated PBL height were verified using atmospheric sounding data obtained from radiosonde observations that were conducted during 5 months from August to December 2014 over the Gumi weir in Nakdong river. Four Dimensional Data Assimilation (FDDA) using radiosonde observation data were conducted to reduce error of PBL height in WRF model. The assessment result of PBL height showed that RMSE with YSU scheme were lower than that with MYJ scheme in the day and night time, respectively. Especially, the WRF model with YSU scheme produced lower PBL height than with the MYJ scheme during night time. The YSU scheme showed lower RMSE than the MYJ scheme on sunny, cloudy and rainy day, too. The experiment result of FDDA showed that PBL height error were reduced by FDDA and PBL height at the nudging coefficient of $3.0{\times}10^{-1}$ (YSU_FDDA_2) were similar to observation compared to the nudging coefficient of $3.0{\times}10^{-4}$ (YSU_FDDA_1).
최근 생물 다양성이 생태계의 기능과 서비스 측면에서 강조되면서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및 분포 파악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전국적인 분포 및 다양성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남한지역 전 수계를 대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의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파악하고, 더불어 국내 담수어류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전국 953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2014년 결과 활용) 결과 총 28과 130종의 담수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점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상대풍부도, 28.2%)와 참갈겨니(Zacco koreanus, 19.3%)였으며, 20종의 멸종위기종, 51종의 고유종, 4종의 외래종이 출현하였다. 대권역별 비교 시 한강 대권역에서 가장 많은 96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높았으며, 영산/섬진강 대권역에서 가장 적은 72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수계별 평균 고유화 빈도는 32.7%였고 이는 과거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수치였다. 외래종인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는 동해안 수계를 제외한 전역에 확산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일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는 3지점에서만 출현하여 현재까지 국내 수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8종의 이입종이 확인되었고 이들의 대부분은 낙동강 및 영동지역 수계로의 이입이었다. 이 중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는 낙동강 중 하류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할 만큼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외래종 못지 않은 포식압으로 이입된 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대강 공사로 인해 공사 전/중/후의 어류군집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물리적인 서식 환경의 변화로 인해 고유종의 감소와 정수성 어종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인간의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간접영향으로 나타나는 지구온난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수계에 현재까지 적응하지 못한 외래종들의 정착을 가능하게 하면서 담수어류 다양성 및 분포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담수어류의 관리 및 보호 방안 수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전국을 토대로 기초적이고 정량적인 자료가 도출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와 같은 연구가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낙동강 하구둑은 1987년 건설되어 20년이 경과하였으며, 그간 하구둑의 생태계 피해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하구둑 어도의 기능과 개선에 관한 고려는 전혀 없었다. 본 조사는 낙동강 하구둑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의 어류상을 조사하고, 이들 어류가 하구둑에 설치된 계단식 및 통선갑문의 어도를 이용하는 실태를 분석함으로서 추후 연구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낙동강 하구둑 상류부에서 출현한 어류는 31종으로 이 중 71%가 1차담수어이어서 완전 담수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웅어, 뱅어 등 일부 어종은 담수역으로 소상하여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구둑 가까운 수역에서는 9종의 연안성 어류가 나타나 하류와의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둑 하류부는 조사된 36종의 어류 중 1차담수어 6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안어종이어서 이전 기수역에서 완전 해수역으로 바뀌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출현한 1차담수어는 부유성 어종들로 계절적으로 제한되어 출현하는 점으로 미루어 담수 방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구둑에 어류의 이동을 위해 설치된 어도를 이용하는 어류는 모두 39종으로 상 하류에서 관찰된 종수보다 많았으며, 양안에 설치된 계단식 어도에서는 19종이, 통선갑문에서는 32종이 관찰되어 통선갑문의 어도 기능이 중요함을 보였다. 특히 통선갑문에서는 뱅어류의 치어와 멸치가 다량으로 채집되어 회유 통로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하구둑에서의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로 하향식 구조인 계단식보다는 쌍방 유통형인 통선갑문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연속배양의 평형 정상상태 조건에서 담수조류 Microcystis aeruginosa의 최대생장률 (${\mu}_m$)과 세포내 영양염의농도(Q)의 관계, 질소 결핍 상태에서 액체배지에서 영양염 농도(S)와 홉수율(V)의 관계를 각각 조사하였다. 질소제한조건에서 M. aeruginosa의 세포 당 $Q_{0N}$은 0.04 pmol $cell^{-1}$. ${\mu}_m$은 1.1 $day^{-1}$였고, 제한조건에서 최저값 $Q_{0N}$과 충분조건에서 $Q_N$을 탄소기준하여 각각 6.1 ${\mu}mol$ mg $C^{-1}$ 및 9.5${\sim}$12.4 ${\mu}mol$ mg $C^{-1}$였다. 다른 미세조류와 비교f'1면 세포의 질소 함량이 매우 높았고 질소 결핍시에도 그 함량이 높게 유지되어 질소 요구도가 높은 종이었다 질소 제한조건에서 영양염 홉수 측정 결과에서 반포화계수($K_s$)와 최대흡수율 ($V_m$)은 각각 36 ${\sim}$ 61 ${\mu}M$ 및 0.28 ${\sim}$ 0.35 ${\mu}mol\;cell\;{\cdot}\;hr^{-1}$ 범위였다. M. aeruginosa의 $K_5$값은 매우 높았고 $V_m$도 높은 편이었다. $K_s$와 흡수력 $V_m$은 미세조류의 영양상태 즉 영양염의 세포내 함량(Q)이나 제한영양염의 결핍의 강도의 영향을 받고 미세조류 생장균과도 관련이 있다. M. aeruginosa는 다른 미세조류에 비하여 세포내 질소 함량과 생장률이 높기 매문에 질소와 인에 대한 횹수율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질소 흡수력의 반포화계수 $K_s$값이 높고 $V_m/K_s$비율은 낮아 수게에서 질소가 저농도 일 때에는 다른 미세조류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질소에 대한 기질 친화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M. aeruginosa가 대발생하는 시기에 수중 영양염의 농도 변동은 M. aeruginosa의 영양생리 kinetics 특성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강의 하천수는 상류의 화산암 지대와 하류의 퇴적암 지대를 지나며 낙동강과 합류하기 전 대구의 염색공단과 같은 산업시설을 유하하여 지구화학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금호강 하천수는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풍화와 오염물질의 유입에 의해 전반적인 용존 이온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하천수에 용해된 양이온은 Ca>Na>Mg>K 순으로, 그리고 음이온은 $HCO_3$>$SO_4$>Cl>$NO_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방해석과 같은 탄산염암을 함유하고 있는 사암과 셰일의 풍화에 의하여 Ca와 $HCO_3$가 다른 원소들보다 우세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류지역에서는 공단 폐수와 생활 하수의 영향으로 Na와 $SO_4$가 Ca와 $HCO_3$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류 시료 채취점 네 곳에서는 Si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화산암 내의 규산염광물의 풍화의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천수의 화학적 유형을 알기 위하여 파이퍼도에 도시해본 결과 금호강은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감에 따라 Ca-$HCO_3$, Ca-Cl/Ca-$SO_4$, Na-Cl/Na-$SO_4$ 유형 순으로 나타났다. 5월 갈수기와 비교하였을 경우 7월 우기시 용존 이온의 농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강우에 의한 희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7월의 경우 Ca 함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토양내 Ca과 비료에서 유래된 Ca가 빗물에 의하여 강물에 섞인 결과로 해석된다. 금호강 하천수의 물은 주로 강수에서 직접 기인하며 용존 이온들은 탄산염 광물의 풍화와 생활 하수, 공장 폐수와 같은 오염물질에 의해서 공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의 조성은 7월의 경우 5월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아마도 상류에 있는 영천댐의 영향일 것으로 생각된다. 질소 동위원소의 경우 전제적으로 7월의 값들이 5월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의 다량의 강수에 의하여 토양내의 질산염이나 경작지의 질산염 비료 등이 혼입되어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전체적으로 하류로 가면서 질소 동위원소의 값은 증가함을 보여 오수와 가축분뇨 등의 영향이 하류에서 증가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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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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