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gistic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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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기술평가모형 개발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Rating Model for Investment)

  • 홍재범;배도용;심기준;황유진;김성태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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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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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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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투자용 기술평가등급모형 개발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투자용 기술평가등급모형은 기술금융의 지원대상을 융자에서 투자로 확대하기 위하여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실제개발은 기술보증기금과 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한 것으로 기술형 투자펀드를 운영하기 위하여 사전에 TCB가 운영할 표준모형을 개발한 것이다.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은 고성장기업을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였다. 모형은 통계모형과 전문가모형으로 구성하고 이를 종합하여 등급을 산출하는 구조로 구성하였다. 여기서 통계모형은 예측에 유의한 변수를 파악하여 이를 로짓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모형화하였다. 전문가모형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파악하여 모형을 설정하였다. 전문가는 벤처기업 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와 모형을 운영할 TCB의 심사역의 의견을 종합하였다. 모형의 등급체계는 10등급으로 구성하여 제시하였다. 그 모형의 등급별 분포는 기보의 KTRS 등급별 분포와 일치하도록 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기술성과 시장성 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신을 위한 기술평가등급모형에서는 경영자역량이나 사업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의료이용 연구: 2015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An Investigati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dical Use in Juvenile and Adolescents : Using Korea Health Panel Data (2015))

  • 문종훈;박경영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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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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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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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patterns of medical use among juveniles and adolescents, including for chronic disease, in Korea. The study sought to do the following: (a) investigate the extent to which chronic diseases account for medical expenditures, (b) investigate and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medical use, and (c) identify the differences in medical use between juveniles and adolescents. Methods : We used data from the 2015 Korean Health Panel and selected 12 variables.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vestigated included, growth period (juvenile, adolescents), gender, family income, national basic livelihood act status, disability registration, and degree of disability. There were five medical factors that were considered: emergency room use, hospitalization use, hospital outpatient use, chronic disease, and medical expenditure. Data were analyzed using stepwise multiple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ability in juveniles and adolescents was 31.1 % and 1 %, respectively. The factors affecting medical expenditures included hospitalization use, hospital outpatient use, family income, disability, gender, chronic disease, and emergency room use ($R^2=.160$, p<.05). For national basic livelihood act recipients, the probability of having chronic disease was about 1.6 times higher (OR=1.597, 95 % CI=1.092-2.335, p=.016), compared with non-national basic livelihood act recipients. People with disabilities were 6.6 times more likely than those without disabilities to suffer from chronic disease (OR =6.571, 95 % CI=2.776-15.556, p<.001). Hospital outpatient user was 2.3 times higher than non-user (OR=2.260, 95 % CI=1.702-3.001, p<.001). Juveniles had a 1.7 times and 6.2 times higher likelihood of emergency rooms user (OR=1.654, 95 % CI=1.270-2.155, p<.001), and hospital outpatient user than adolescents (OR=6.208, 95 % CI=4.443-8.676, p<.001). Conclusion :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health care services for juveniles is needed to manage chronic diseases that have an effect on medical expenditures.

직업군별 좌식시간과 고위험음주에 따른 고요산혈증의 유병률과 위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valence and Risk of Hyperuricemia according to Sitting time and High-Risk Drinking by Occupational group)

  • 전영은;강민주;최정민;정득;이종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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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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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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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직업군별 좌식시간과 고위험음주가 고요산혈증의 유병률과 위험도에 차이가 있는지 성별 분석을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으로 16,366명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카이제곱 독립성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남성은 여성보다 좌식시간과 고위험음주에 따른 고요산혈증 유병률이 각각 22.2%와 25.2%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위험도는 1.274와 1.310으로 유의하였다. 고요산혈증에 대한 좌식시간의 유병률과 위험도는 남성에서만 '농림어업종사자' 직업군에서 유의하였다. 반면, 고위험음주의 유병률과 위험도는 남녀 모두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에서만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 '기능원, 장치 및 기계조립 종사자', '무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에서 고요산혈증의 유병률과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알릴뿐만 아니라 직업군별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COVID-19에 따른 전자상거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H' 쇼핑몰의 마늘 사례를 중심으로 (The Economic Effect of E-Commerce during COVID-19: A Case Study through "H" Shopping Mall's Garlic Sales)

  • 한진아;김정연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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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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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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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산물은 변질이 쉽고 크기와 품질이 정형화되어있지 않아서 오랜 기간 동안 가공업자, 도매시장, 중도매인, 소매상 등을 거쳐 다단계의 관행적 방식으로 유통되었다. 그러다 2000년대에 들어 인터넷망의 보급과 물류 서비스의 발달로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구조로 나뉘는 양상을 보였으며, 2019년 말 발생한 COVID-19의 감염 우려로 비대면 거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에 오프라인 소매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던 소비자들도 온라인 시장으로 다수 유입되었다. 즉,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던 온라인 농산물 거래량이 COVID-19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여 관행 경로에서 유통되던 농산물이 온라인 경로로의 전환됨에 따른 유통비용 차이에 주목하였다. 전자상거래의 다양한 유형 중 특히 생산자-소비자의 온라인 직거래 경로로 전환되었을 때 유통비용 절감 효과에 주목하였으며 이에 관하여 'H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의 마늘을 중심으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관행 유통경로에 비해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 경로의 유통비용이 약 39%가량 낮게 도출되었고, 유통비용률 역시 28%p 가량 절감되는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역순 워크 포워드 검증을 이용한 암호화폐 가격 예측 (An Accurate Cryptocurrency Price Forecasting using Reverse Walk-Forward Validation)

  • 안현;장백철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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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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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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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경우 시가총액이 500조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의 가격을 예측하려는 연구도 많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대부분 주식가격을 예측하는 방법론과 유사성을 띄는 연구들이다. 하지만 선행연구를 비춰 봤을 때 주식가격예측과 달리 암호화폐 가격 예측은 머신러닝의 정확도가 우위에 있는 사례가 많다는 점, 개념적으로 주식과 달리 암호화폐는 소유로 인한 수동적 소득이 없다는 점, 통계적으로 시가총액 대비 하루 거래량의 비율을 살펴봤을 때 암호화폐가 주식 대비 최소 3배이상 높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예측 연구에는 주식 가격 예측과 다른 방법론이 적용되어야 함을 본 논문에서 주장하였다. 우리는 기존에 주가 딥러닝 예측에 사용되던 워크 포워드 검증를 응용한 역순 워크 포워드 검증을 제안하였다. 역순 워크 포워드 검증은 워크 포워드 검증과 달리 검증 데이터셋을 테스트 데이터셋에 시계열상으로 바로 앞에 부분으로 고정시켜놓고, 훈련데이터를 훈련 데이터셋에 시계열상으로 바로 앞 부분부터 서서히 훈련 데이터셋의 크기를 늘려가면서 검증에 대한 정확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모든 검증 정확도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훈련 데이터셋의 크기에 맞춰서 훈련 데이터를 절삭시킨 뒤 검증 데이터와 합쳐서 실험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분석모델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SVM을 사용했으며, 우리가 제안한 역순 워크 포워드 검증의 신뢰성을 위해서 분석 모델 내부적으로도 L1, L2, rbf, poly등의 다양한 알고리즘과 정규화 파라미터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모든 분석모델에서 기존 연구보다 향상된 정확도를 보임이 확인되었으며, 평균적으로도 1.23%p의 정확도 상승을 보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예측의 정확도가 대부분 50%~60%사이에서 머무르는 걸 감안할 때 이는 상당한 정확도 개선이다.

Determinants of Depression in Indonesian Youth: Findings From a Community-based Survey

  • Suryaputri, Indri Yunita;Mubasyiroh, Rofingatul;Idaiani, Sri;Indrawati, Lely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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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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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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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terminants of depression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Methods: The present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2018 Indonesia Basic Health Survey (Riset Kesehatan Dasar; RISKESDAS). The study subjects were adolescents (15-17 years old) and young adults (18-24 years old). In total, 64 179 subjects were included. Univariable, bivariable, and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determine associations between youths' characteristics, risky behavior, chronic disease, parents' health, and youths' depression. Results: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5.1% in adolescents and 5.6% in young adults. The risk factors for depression in adolescents were being women (adjusted odds ratio [aOR], 3.53; 95% confidence interval [CI], 2.89 to 4.30; p<0.001), an ex-smoker (aOR, 2.99; 95% CI, 2.10 to 4.25; p<0.001), or a current smoker (aOR, 2.60; 95% CI, 1.97 to 3.44; p<0.001); consuming alcohol (aOR, 2.00; 95% CI, 1.33 to 3.01; p=0.001), having a chronic disease (aOR, 2.64; 95% CI, 1.41 to 4.96; p=0.002); maternal depression (aOR, 2.47; 95% CI, 1.97 to 3.09; p<0.001); and paternal depression (aOR, 2.63; 95% CI, 1.98 to 3.50; p<0.001). In young adults, the risk factors were being women (aOR, 2.23; 95% CI, 1.82 to 2.75; p<0.001) or an ex-smoker (aOR, 2.47; 95% CI, 1.67 to 3.67; p<0.001), consuming alcohol (aOR, 2.42; 95% CI, 1.89 to 3.09; p<0.001), maternal depression (aOR, 3.12; 95% CI, 2.54 to 3.84; p<0.001), and paternal depression (aOR, 2.80; 95% CI, 2.17 to 3.63; p<0.001). Conclusions: Being women, smoking, drinking alcohol, having a chronic disease, and having a parent with depression were crucial factors associated with youth depression. Mental health screening, prevention, and treatment should involve collaboration among primary healthcare, schools, universities, professionals, and families.

농업군과 비농업군의 비교를 통한 농업취업자의 근로환경에 관한 연구: 제6차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 이용 (A Study on the Working Conditions of Agricultural Workers through a Comparison of Agricultural and General Workers: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 채혜선;박수인;김인수;김경란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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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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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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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is study compa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work environment between agricultural and general workers and analyzed the effects of agricultural working characteristics on work-related health problems.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347 agricultural workers and 48,042 general workers who were selected by applying standardized weights to the raw data of 50,538 respondents from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 Survey (KWCS). Variables applicable to both worker groups and related to exposure to hazardous risk factors in the working environment, working hours and intensity of work, health problems and work-related status, and satisfaction with the work environment were selected. Chi-square tests and independent sample t-tests were performed to evaluate the differences in the variables between the two groups.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ffects of work environment characteristics on work-related health problems. Results: Compared to general workers, agricultural workers were more exposed to hazardous environments, irregular work patterns such as working on Saturday/Sunday, and short repetitive tasks. They reported more work-related and general health problems, including back pain, upper extremity muscle pain, lower extremity muscle pain, and general fatigue. Agricultural workers showed lower satisfaction with their work environment than general workers. Factors affecting one or more work-related health problems included gender, working years, hazardous factors, irregular work pattern, working hours, and labor intensity. Conclusions: Our findings showed that agricultural workers were relatively more vulnerable to safety issues compared to other occupational group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standardized safety and health standards and strengthen systematic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policies and services for agriculture.

초기 경장영양 공급 수준과 다발성 외상 중환자의 임상 경과와의 상관성 연구 (Association of the initial level of enteral nutrition with clinical outcomes in severe and multiple trauma patients)

  • 양수영;정승연;이지현;권준식;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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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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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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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다발성 외상 중환자에게 있어 급성 단계에서의 이화학적 상태 및 경장영양 공급 수준이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조사 대상자 302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비율이 높으며 다른 중환자실에 비해 연령이 낮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의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입원 후 7일간의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라 일반적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 영양 관련 생화학적 지표를 비교한 결과, 초기 경장영양이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되었던 High EN 그룹에서 사망률, CRP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질소 평형을 기준으로 이화상태가 양호한 그룹에서는 경장영양 공급 기간이 길수록 HAIs 발생률이 높았으나, 이화상태가 불량한 그룹에서는 적극적인 경장영양 공급에도 여러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에서는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른 사망률 감소 추세는 두 그룹 모두에서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망률 감소, 염증 수치의 감소 등에서 초기 경장영양 공급 일수가 증가할수록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단, 후향적 관찰연구라는 제한점을 미루어 보아 향후 연속적으로 이화상태를 모니터링 및 평가하며 기본 특성의 차이가 없는 그룹 간에서 경장영양 공급 수준을 차별화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겠다.

성인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중환자실 체류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Factors Influencing Intensive Care Unit Length of Stay of Patients with Critical Illness)

  • 손연정;송효숙;원미화;양선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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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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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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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성인 통합 중환자실에 입실 환자를 대상으로 중환자실 체류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질병관련 특성을 중심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인 중환자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의 성인 통합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최종 270명을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분석대상 270명 환자 중 중환자실 체류기간이 5일 이상 그룹이 116명(43%)이었으며,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FCI score (r=0.33, p<.001), APACHE II(r=0.19,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중환자실 체류기간의 영향요인은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대상자의 중환자실 입실경로(p=0.013), FCI score(p<0.001), APACHE II(p=0.012)로 나타났다. 결론: 중환자실 입실시 응급실 경유나 중증도가 높은 환자의 경우, 입실 초기 보다 집중적인 환자간호를 통해 환자의 체류기간을 줄이도록 하는 다양한 중재개발이 모색되어야 하겠다.

경로당 발전방안 탐색: 경로당 이용경험에 따른 노인들의 특성을 중심으로 (Exploring Ways Toward Development of Kyungrodang: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Based on the Types of Kyungrodang Participation)

  • 유성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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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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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3-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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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로당 이용경험(이용중, 이용 중단, 이용경험 없음)에 따른 노인들의 특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 결과 수집된 자료를 카이검정, 분산분석,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n=3,005). 연구 결과 사회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농어촌지역의 고령노인이 주로 경로당을 이용하였고, 비교적 젊고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도시지역의 중산노년층이 경로당을 이용하다가 중단하거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로당 이용경험에 따른 노인간 연령, 거주지역, 사회경제적 여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남녀노인간 차이는 있지만, 경로당 이용을 중단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맞지 않아서'였다 즉, 노인들간 인구 및 사회경제적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교류상의 문제와 그로 인한 경로당 이용노인 모두의 여가복지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공이 현재 우리나라 경로당 운영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에만 한정하는 협의적 차원의 경로당 발전 방안(보건, 재활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 여성노인의 여가복지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의 운영, 보육시설의 운영 등)과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광의적 차원에서의 경로당 발전 방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및 고령화정책의 인프라를 위한 복지시설로의 경로당 기능전환, 노인복지관과 유료노인여가복지시설의 활성화 등)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