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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에 의한 초상권 침해 소송의 경향과 특성 (Study on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Infringement the Right to Likeness by the Press)

  • 동세호;김성용;안호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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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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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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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언론보도에 의한 초상권 침해 관련 판결의 추이와 승패 여부, 원인 등 초상권 침해를 둘러싼 언론소송 특성을 고찰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심 판결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언론보도에 의한 초상권 침해 관련 판결 81건을 전부 수집해 판결문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언론을 상대로 제기된 초상권 침해 관련 소송의 최종심 재판 결과가 처음 나온 것은 1990년이다. 1990년대에는 주로 선정적 보도가 많았던 월간잡지를 대상으로 하는 초상권 분쟁이 많았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방송을 대상으로 한 초상권 침해분쟁이 크게 늘어났다. 2000년 이후에는 초상권 관련 언론소송의 71% 가량이 방송에 집중됐다. 방송의 영향력이 커진데다 영상을 필수로 하는 방송의 특성상 초상권 침해 소지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2005년 "언론중재법"이 시행된 후 초상권 관련 소송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초상권 관련 언론소송 81건 가운데 언론사가 승소한 사건은 23건으로 언론사 승소비율은 28. 4%에 그쳤다. 이는 법원이 언론매체의 특수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일반인의 초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원고가 공인인 경우 언론사 승소율이 52. 9%에 달해 일반인 경우의 언론 승소율 22%보다 월등히 높아 언론사를 상대한 초상권 소송에서 공인이 일반인에 비해서 불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 이후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공인 이론의 적용으로 공인에 대한 언론의 감시기능을 법원이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Are you a Machine or Human?: 소셜 로봇의 인간 유사성과 소비자 해석수준이 의인화에 미치는 영향 (Are you a Machine or Human?: The Effects of Human-likeness on Consumer Anthropomorphism Depending on Construal Level)

  • 이준식;박도형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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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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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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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인간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소셜 로봇(Social Robot)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ICT 기술 발전에 힘입어 소셜 로봇이 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기 쉬워졌으며, 현대의 사회문제들과 이로 인한 개인의 삶의 질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셜 로봇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소셜 로봇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소셜 로봇 보급 또한 크게 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다양한 목표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로봇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명확한 흐름은 부재하다. 이에 따라 소셜 로봇의 디자인을 통해 로봇을 차별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특히 의인화는 소셜 로봇 디자인에서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소셜 로봇을 의인화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발현하려는 접근이 많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소셜 로봇에 대한 의인화가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연구는 부족하다. 의인화에 대한 모호한 이해는 소셜 로봇의 의인화를 형성하기 위한 디자인 최적점의 도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셜 로봇의 의인화가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3×2 Mixed Design의 실험 연구를 통해 소셜 로봇의 인간 유사성(Human-likeness)과 개인의 해석수준(Construal Level)이 의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의인화가 형성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6개의 연구 가설을 제시하고, 206명 표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소셜 로봇의 인간 유사성 수준에 따라 로봇 의인화 수준이 높아지며, 소비자 해석수준에 따라 인간 유사성이 의인화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소셜 로봇의 디자인 속성인 인간 유사성과 개인의 사고방식인 해석수준을 함께 고려하여 의인화가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소셜 로봇 의인화 형성을 위한 디자인 최적화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립생산 Line에 있어서 혼합모델 유사성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ikeness Measure in Mixed Model Assembly Line)

  • 박명규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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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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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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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Because of the ever increasing demands of consumers for a greater choice of product models, manufacturers are forced to produce a wider variety of models. Therefore, more and more assembly lines are being converted to handle the larger number. As the complexity in achieving an efficient mixed model assembly line is related to the degree of likeness between models on the line. To measure likeness between two or more models an method was developed in this study, which is based on the association of work element and their processing times on each model for mixed model assembly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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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의 의복 스타일과 메이크업 유형에 따른 인상 효과 (The Impression Effect on Clothing Styles and Make-up Types of Woman in Her Twenties)

  • 김재숙;송민정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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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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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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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ro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impression effects and likeness of clothing styles and make-up types. The stimuli were composed of 4 clothing styles(base, natural, romantic, classic) and 4 make-up types(no make-up, natural, romantic, classic). The subjects were 512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Daejeon and Chungnam province. The study consisted of a survey and quasi- experiment. The experimental materials used for this study were 16 stimuli, 32 hi-polar adjectives, and likeness scale were composed of 7-point Likert type scales. As a result, the clothing styles and make-up types effected on the 4 impressional dimensions: grace, evaluation, salience, and dynamism. The clothing styles effected on grace, salience and dynamism dimension and the effect of dynamism dimension was the most powerful among the dimensions. The make-up types effected on all of the 4 impression dimensions and the effect of salience dimension was the most powerful among the dimensions. The interaction effects existed between the clothing styles and make-up types in salience dimension. The like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only on the make-up types. The effect of grace dimension was the most powerful among the dimensions. The main reason that make-up effect appears greatly could be analyzed into that clothes color is controlled by white. The results suggest the necessity of succession study about the effect of clothes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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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령산 구성약재 성분의 Drug-likeness와 Oral bioavailability (Drug-likeness and Oral bioavailability for Chemical Compounds of Medicinal Materials Constituting Oryeong-san)

  • 김상균;이승호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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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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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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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Oryeong-san was composed of Alismatis Rhizoma, Atractylodis Rhizoma Alba, Poria Sclerotium, Polyporus, Cinnamomi Cortex, and known to have hundreds of chemical compound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screen chemical compounds constituting Oryeong-san with the drug-likeness and oral bioavailability from the analysis of their physicochemical properties. Methods : A list of chemical compounds of Oryeong-san was obtained from TM-MC(database of medicinal materials and chemical compounds in Northeast Asian traditional medicine). To remove redundant compounds, the SMILES (Simplified Molecular Input Line Entry System) strings of each compound were identified. All of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for the compounds were calculated using the DruLiTo(Drug Likeness Tool). Drug-likeness was estimated by QED(Quantitative Estimate of Druglikeness) and OB(Oral bioavailability) was checked based on the Veber's rules. Results : A total of 475 compounds were obtained by eliminating duplication among 544 compounds of 5 medicinal materials. Analysis of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revealed that the most common values were MW(molecular weight) 200~300 g/mol, ALOGP(octanol-water partition coefficient) 1~2, HBA(number of hydrogen bond acceptors) 0~1, HBD(number of hydrogen bond donors) 0, PSA(polar surface area) 0~50 angstrom, ROTB(number of rotatable bonds) 1, AROM(number of aromatic rings) 0, and ALERT(number of structural alerts) 1. QED had 93% of the values between 0.2 and 0.7, and OB had 90% of the value of TRUE. Conclusions : We in this paper screened the candidate active compounds of Oryeong-san using the QED and Veber's rules. In the future, we will use the screening results to analyze the mechanism of Oryeong-san based on systems pharmacology.

가상 휴먼 강사의 인간 유사도가 교육 콘텐츠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체험경제이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Virtual Human Lecturer's Human Likeness on Educational Content Satisfaction: Focused on the Theory of Experiential Economy)

  • 공리;배수진;권오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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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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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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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가상 휴먼 제작이 가능하며, 텍스트 정보만으로도 가상 휴먼에 의한 강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로써 가상 휴먼이 교육 콘텐츠의 효율적 작성과 수강자들의 재미와 만족감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상 휴먼 기술이 수강자들의 만족감에 이르도록 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실증한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가상 휴먼의 가장 주된 특징인 인간 유사도가 인간의 체험 및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언캐니밸리 이론의 인간 유사도를 시각 및 언어 차원의 유사도로 분류하였으며, 체험경제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만족감에 도달하는 과정을 부분 최소 제곱 구조방정식 모형(PLS-SEM)으로 분석해 가설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중국의 전문 조사 기관의 직장인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수행했다. 분석 결과 가상 휴먼의 시각적 차원의 인간 유사도 및 언어 차원의 인간 유사도는 모두 체험경제 요소(교육, 오락, 심미, 일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이들 체험경제 요소는 모두 만족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가상 휴먼에 의한 교육 콘텐츠 설계 시의 유의할 점 등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Glutathione suppresses lipid oxidation of Clanis bilineata larvae meat during frozen storage

  • WU, Shengjun
    • Entom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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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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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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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lipids of Clanis bilineata larvae meat (CBLM) are susceptible to oxidation, and thus the commercial and consumption values of CBLM decrease during frozen storage. In the present study, peroxide values (PV), thiobarbituric acid-reactive substances (TBARS), free fatty acid (FFA) content, fatty acid composition, and likeness (palatability) score of CBLM were determi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glutathione on the oxidation of CBLM lipids. Glutathione decreased the PV, TBARS, and FFA content, maintained fatty acid composition, and increased the likeness (palatability) score of the CBLM, indicating that glutathione can be used as a cryoprotectant to extend the shelf life of CBLM.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패션제품 구매의도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urchase Intention of Fashion Products and Affecting Factors in the Internet Shopping Malls)

  • 김도일;이승희;박종희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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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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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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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패션제품 구매의도와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Csikszentmihalyi(1990)가 제시한 Flow(최적경험의 상태)의 개념을 도입하여 Flow가 쇼핑몰태도를 통하여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모형화하고 패션제품특성과 쇼핑몰특성이 쇼핑몰태도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Flow와 관련하여 도전성과 숙련성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이들 개념들은 일반적인 웹상에서가 아닌 특정사이트에서 측정되었으며, 전체적인 모형은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쇼핑몰태도가 패션제품특성보다 구매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쇼핑몰태도에는 Flow, 쇼핑몰특성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쇼핑몰이 구매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뿐만 아니라 쇼핑객의 쇼핑몰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해야 됨을 보여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패션의식을 포함하여 모형을 추정한 결과 패션의식은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중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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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교육의 근본 과제에 관한 연구 - 정서, 문화,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Fundamental Tasks of Ethics Education in Korean Multicultural Society -focused on the conceptions of emotion, culture and moral likeness-)

  • 송선영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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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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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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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도 교과부의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들 가운데 다문화 관련 반영 사항은 다음과 같다. 즉, 다문화 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가 정체성 확립과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도덕적 가치 기반의 공고화이다. 이는 다양성과 세계화 속에서 우리 국가·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정체성과 도덕적 가치에 있다는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인식이 다문화 사회에 맞는 윤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가령, 국가 정체성을 너무 강조할 경우, 이는 오히려 다양성을 배척하면서, 다문화구성원들을 억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교육은 배타적인 국가 정체성만을 강조하는 국가 이념 교육의 무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윤리교육의 근본 과제는 2011개정 도덕과 교육의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들인 국가 정체성과 사회의 공통된 도덕 기반 확립과 다문화교육의 성별, 계층, 민족, 인종, 문화 등의 배경과는 상관없는 자존감, 평등과 정의 등의 가치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서와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 개념에 주목한다. 우리가 정서들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개별적인 느낌이 아니라 감성을 통한 사회적 의미에서 윤리적 주체임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어떤 도덕 가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인지의 토대가 된다. 동시에 우리가 이러한 가치를 인식하고 행할 수 있다는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을 갖고 있다. 이 정서들을 갖는 것, 그리고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에서 윤리적이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한국 다문화 사회의 윤리문화를 형성하고 바람직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무엇보다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들은 도덕적 기질의 유사성을 토대로 한국인임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도덕적 정서들을 갖게 되는 윤리적 주체들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