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gninolytic enzy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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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구름버섯(Irpex zonatus) BN2에 의한 아조계, 트리페닐메탄계 및 헤테로싸이클릭계 염료의 탈색 (Decolorization of Azo, Triphenylmethane and Heterocyclic Dyes by Irpex zonatus BN2)

  • 윤경하;최양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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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통권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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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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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 나라 자연 환경에서 분리 동정된 송곳니구름버섯(Irpex zonatus) BN2 균주의 리그닌분해효소활성과 아조(azo)계, 트리페닐메탄(triphenylmethane)계 및 헤테로싸이클릭(heterocyclic)계에 속하는 몇몇 염료의 탈색능을 조사하였다. 송곳니구름버섯 BN2 균주는 lignin peroxidase(LiP)와 veratryl alcohol oxidase(VAO)를 생산하지 않고 laccase와 manganese dependent peroxidase(MnP)를 생산했다. MnP는 배양 3일부터 생산되었으나 효소활성은 매우 낮았다. 반면 laccase는 배양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생산되었고 활성은 대단히 높았다. 균주를 염료와 함께 10일간 배양했을 때 아조계 염료인 orange II, orange G, tropaeolin O 및 congo red의 탈색율은 각각 98.0%, 97.4%, 99.0% 및 95.3%로 나타났고 트리페닐메탄계 염료인 basic fuchsin, malachite green 및 crystal violet 들은 98.5%, 95.7% 및 99.4%로, 헤테로싸이클릭계 염료에 속하는 eosin Y, toludine blue, methyl blue 및 azur B는 각각 97.4% 98.7%, 99.9% 및 94.0%의 탈색율을 보였다. 송곳니구름버섯 BN2 균주에 의한 염료의 탈색은 주로 laccase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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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부산물 퇴적발효 시 섬유소 분해균 접종이 섬유소 분해성 효소 활력과 면양의 영양소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ellulolytic Microbes Inoculation During Deep Stacking of Spent Mushroom Substrates on Cellulolytic Enzyme Activity and Nutrients Utilization by Sheep)

  • 김영일;정세형;양시용;허정원;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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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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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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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톱밥주원료의 병재배 버섯폐배지의 퇴적발효 간 섬유소분해성 미생물 첨가가 발효물의 발효 성상, 균수 및 효소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미생물 처리한 버섯폐배지 급여시 면양의 영양소 이용성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면양 대사시험의 경우, 면양 6두를 공시하여 배합사료, 볏짚 그리고 버섯폐배지를 각각 70:15:15(건물기준)의 비율로 급여하였다. 처리구의 버섯폐배지는 퇴적발효 시 4종의 섬유소 분해균(201-3, 201-7, 206-3, 3)을 접종하였다. 1.2 M/T 규모의 버섯폐배지의 퇴적발효 온도는 발효 7일 이내에 50 ℃ 내외에 도달하였다. 고온의 발효열에 의해 발효 전과 비교해서 발효 후에는 대조구와 균처리구 모두 총균수가 현저히 감소하였고(P<0.05), 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P>0.05). 섬유소 분해효소의 활력에 있어서, CMCase와 xylanase의 활력은 퇴적발효 처리에 의해 공히 현저히 감소하였다(P<0.05). 발효 후에는 대조구와 비교해서 미생물 처리구에서 CMCase 활력은 2.5배 정도, xylanase 활력은 4배 정도 더 높았다(P<0.05). 리그닌 분해 효소인 laccase와 MnP의 활력은 미생물 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면양대사시험 결과, 버섯폐배지를 볏짚 급여량의 50%(총사료의 15%)와 대체하였을 때(건물기준) 미생물 처리한 폐배지 발효물 급여 시에는 무처리 폐배지 발효물 급여시와 비교하여 면양체내에서의 ash(P=0.051), NFE(P=0.071), hemicellulose(P=0.087) 및 NDF(P=0.096)의 전장 소화율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체내 질소 균형은 차이가 없었다(P>0.05).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톱밥주원료 버섯폐배지의 발효사료화 시 섬유소분해성 미생물 처리는 반추동물에 의한 폐배지 영양소의 체내 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