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와편모조류 Alexandrium affine(LIMS-PS-2345)의 생장에 미치는 용존태 무기 및 유기 영양염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영양염 흡수 동력학 실험에서 A. affine의 최대흡수속도(ρmax)와 반포화상수(Ks)는 질산염에서 77.0 pmol/cell/hr과 17.6 μM, 인산염에서 15.5 pmol/cell/hr과 3.88 μM로 산출되어, 무기영양염에 대하여 높은 요구량 및 낮은 친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 영양염에 따른 A. affine의 생장속도를 확인한 결과, 유기 질소 urea, glycine와 유기 인 adenosine triphosphate(ATP), glycerol phosphate(Glycerol-P) 첨가구에서 무기 영양염 첨가구의 70 % 이상 생장속도를 보였다. 따라서 낮은 무기 영양염 환경에서 A. affine의 우점화와 종간경쟁에서 우위를 위해서는 용존태 유기 영양염의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rotifer의 배양조에 혼재된 Artemia가 rotifer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에는 Koshiki주의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Great Salt lake주의 Artemia sp.를 사용했다. 그리고 모든 실험은 염분을 22ppt, 배양 온도는 $25^{\circ}C.$, 먹이로서 N. oculata을 2일 간격으로 ml 당 $7{\times}10^5$ 세포씩 공급하면서, 50 ml의 비이커에 N. oculata 현탁액을 40ml씩 넣고, rotifer 20마리 그리고 Artemia는 3마리씩 각 수조에 수용하여 각 생물들을 단일종 배양한 경우와 혼합 배양한 경우의 증식을 비교하였다. rotifer와 Artemia 유생을 혼합 배양한 경우, 두 생물은 한정된 먹이 N. oculata 조건하에서 먹이 경쟁(food competition)을 하였다. 또한, rotifer의 대량 배양조에 Artemia 성체의 급속한 섭식 활동에 의해서 심각한 먹이 부족 현상을 일으켰다. 결국, Artemia 성체는 rotifer의 안정적인 생산을 크게 방해하는 rotifer 증식 억제 요인으로서 작용했다. 즉, rotifer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묘 생산 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Artemia의 혼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本) 연구(硏究)는 시설재배(施設栽培)에서 잡초방제(雜草防除)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대전시(大田市) 유성지역(儒城地域)에서 1985년(年) 2월(月)부터 6월(月)까지 15일(日) 간격(間隔)으로 여러 시설재배조건(施設栽培條件)에서 잡초수(雜草數), 건물중(乾物重), 발생잡초(發生雜草)의 종생태적(種生態的) 및 사회적(社會的) 특성분석(特性分析)과 우점도(優占度)를 조사(調査)하였다. 1. 시설재배(施設栽培)에서 노지(露地)의 경우, 명아주, 여뀌, 쇠비름, 바랭이가 우점(優占)하였으며, PE 하우스는 냉이, 명아주, 바랭이, 쇠비름이 우점(優占)하였고 발생잡초(發生雜草) 본수(本數)는 무멀칭에 비해 멀칭과 턴넬내 멀칭에서는 많이 발생(發生)했으며 건물중(乾物重)은 이와는 반대로 무멀칭에서 무거웠다. 노지(露地)에서는 여름 광엽잡초(廣葉雜草)와 여름 화본과잡초(禾本科雜草)가 많이 발생(發生)했으나 PE 하우스내에서는 무멀칭에서 월동광엽잡초(越冬廣葉雜草)가 우점(優占)했으며 멀칭에서는 초기(初期)에 월동화본과잡초(越冬禾本科雜草)와 월동광엽잡초(越冬廣葉雜草)가 많이 발생(發生)했으나 후기(後期)에는 여름 화본과잡초(禾本科雜草)와 여름 광엽잡초(廣葉雜草)가 많이 발생(發生)하였다. 2. 시설내(施設內)에서 PE 하우스는 시설(施設)을 하므로 Simpson 지수(指數)가 높아 몇 초종(草種)이 우점(優占)하고 있는 군락(群落)을 이루었고 종다양도(種多樣度), 최대종다양도(最大種多樣度)가 안정도(安定度)에 비해 낮았고 또한 무피복보다 멀칭, 턴넬내 멀칭에서 높았으며 노지(露地)는 종다양도(種多樣度), 최대종다양도(最大種多樣度)가 멀칭, 턴넬을 하므로써 높아졌고 Simpson지수(指數)는 무멀칭에서 높고 오히려 시설(施設)을 하므로 낮아졌으며, PE 하우스, 노지(露地) 공(共)히 종간경쟁(種間競爭)이 종내경쟁(種內競爭)보다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산림 생태계 내 탄소 수지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순림 및 이들의 혼효임분에 대한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일대로 임분별로 흉고직경 5 cm 이상 임목에 대한 흉고단면적($m^2/ha$)을 기준으로 소나무:참나무류의 비율이 95:5인 소나무 순림과 0:100인 참나무류 순림, 그리고 20:80-70:30인 혼효림을 선정하였다. 각각의 임분 내 식생, 낙엽층, 고사목의 생체량과 탄소 농도를 분석하고, 0-30 cm 깊이까지의 토양 탄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식생(상층 임목과 하층 식생)의 탄소 저장량은 참나무류 순림에서 147.6 Mg C/ha, 소나무 순림에서 141.4 Mg C/ha, 혼효림에서 115.8 Mg C/ha 등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낙엽층 내 탄소 저장량은 소나무 순림에서 12.7 Mg C/ha, 참나무류 순림에서 9.9 Mg C/ha와 혼효림에서 8.4 Mg C/ha 등이었으며, 고사목 내 탄소 저장량은 혼효림에서 2.2 Mg/ha, 참나무류 순림에서 1.7 Mg/ha 와 소나무 순림에서 1.1 Mg/ha 등으로 낙엽층의 탄소량은 임분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고사목의 탄소 저장량은 임분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지표로부터 30 cm 깊이까지의 토양 탄소 저장량은 소나무 순림에서 44.4 Mg C/ha이고, 혼효림에서 41.6 Mg C/ha과 참나무류 순림에서 33.3 Mg C/ha 등의 분포를 보였으나 임분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태계 내 총 탄소 저장량은 소나무 순림에서 199.6 Mg C/ha, 참나무류 순림에서 192.5 Mg C/ha, 혼효림에서 169.1 Mg C/ha 등으로 임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탄소 저장량이 혼효림에서 순림보다 낮은 것은 탄소 저장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생의 탄소 저장량이 혼효림에서 더 낮기 때문이었다. 혼효림의 식생은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종간경쟁으로 참나무류의 직경생장이 둔화되고 임분 밀도가 높아 참나무류 임목간의 경쟁이 심하게 되어 순림보다 낮은 생체량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혼효임분에서 탄소 저장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간벌과 같은 적절한 임분관리를 통한 임분의 종내 및 종간경쟁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15-2018년 5월 기간 동안 납자루아과 어류의 서식 집단 중 강원도 홍천 내촌천(HN), 덕치천(HD), 정선 골지천(JG) 및 조양강(JJ)을 대상으로 기 개발된 제한절편 길이 다형성(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숙주조개 속 난 및 치어에 대한 정확한 종 동정을 수행 후 납자루아과 어류의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지역 내 납자루아과 어류는 내촌천과 골지천에서 1종(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덕치천에서 3종(각시붕어; Rhodeus uyekii, 묵납자루; A. signifer,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조양강에서 2종(묵납자루, 줄납자루)으로 확인되었고, 네 지역에서 모두 동서하고 있는 숙주조개인 작은 말조개(Unio douglasiae sinuolatus) 982개체를 채집하였다. RFLP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작은말조개(N=163; 16.6%)에서 총 646개체의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묵납자루 454, 줄납자루 43, 각시붕어 149개체)를 확인하였다. 각 지역 숙주조개 크기에 따른 산란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mussels with [presence] eggs/fry)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mussels without [absence] eggs/fry)의 각장(shell length), 각고(shell height) 및 각폭(shell width)의 평균 크기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3종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동서하는 덕치천의 경우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숙주조개가 확인되지 않은 숙주조개보다 각장(1.98mm), 각고(0.85mm), 각폭(0.73mm)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며(Mann-Whitney U tests, P=0.002, P=0.012, P=0.009), 다른 세 개의 지역에서도 난 및 치어가 확인된 조개의 각장, 각고, 각폭의 크기가 큰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추가적으로 종 간 숙주조개 당 평균산란 난 및 치어의 수를 분석한 결과 각시붕어 $9.31{\pm}5.94$개, 묵납자루 $2.86{\pm}2.45$개, 줄납자루 $2.50{\pm}1.32$개로 각시붕어는 묵납자루와 줄납자루보다 숙주조개 당 평균 6.45~6.81개 더 많이 산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Kruskal-Wallis test, P<0.001). 이 결과는 본 연구 대상 납자루아과 어류 3종에서 크기가 큰 작은말조개를 산란을 위한 숙주로서 선호함을 의미하고, 조개 크기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동서하는 납자루아과 종의 수가 많을수록 크게 나타났다. 또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의 경우 많은 숙주조개에 적은 양의 난을 추가적으로 고르게 산란하는 반면에 각시붕어는 비교적 적은 수의 숙주조개에 많은 양의 난을 산란하는 번식전략을 나타내었다. 2종 이상의 납자루아과 어류가 서식하는 덕치천(HD)과 조양강(JJ)에서 묵납자루와 줄납자루 2종이 동일한 조개에 산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N=4). 이는 납자루아과 어류가 2종 이상 동서할 때, 동일한 자원인 작은말조개를 자신의 산란숙주로 이용하기 위한 종간경쟁(interspecific competition)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된 생태학적 연구에 유전학적인 방법을 추가하여 각 집단 간, 종 간 숙주조개 크기에 대한 산란양상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여 숙주조개를 이용하는 납자루아과 어류의 생태적 적응양상을 명확히 파악하고 더 나아가 숙주조개와 납자루아과 어류의 공생(mutualism) 혹은 숙주-기생의 상호관계(host-parasite relationship)를 규명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한 자생 향나무의 산림식생 관리방안을 위해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단위 및 그 하위단위를 분류하고, 식생유형별 피도값을 이용하여 NMS와 지표종분석을 실시하였다. 향나무군락군은 총 2개 군락과 4개 군 및 6개의 소군으로의 분류체계를 가졌으며 총 7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NMS 분석결과 설명률이 높은 1축(13.8%) 및 2축(69%) 으로 나타내었으며, 종합설명력은 31%로 나타났으며, 내륙(동강)지역, 동해안지역과 울릉도지역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나타났다. 식생단위별 지표종을 분석한 결과 89종이 유의성 있게 분석되었다. 식생단위별 종 다양도, 균재도, 종내경쟁 등을 분석한 결과 종다양도에서는 회양목군락 굴참나무군의 하위단위인 개박달나무소군이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곰솔군락 쥐똥나무소군의 하위단위인 전형소군이 0.6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간 경쟁지수에서는 분꽃나무군이 0.46으로 가장 작았고, 섬벚나무소군이 0.80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0.7내외로 나타났다.
Kim, Bo-Yeon;Park, Seo-Kyoung;Norton, Trevor A.;Choi, Han-Gil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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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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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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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The stress tolerance ability of Pelvetia canaliculata (L.) Dcne. Et Thur. and Fucus spiralis L. to temporary and periodic emersion stress was examined in order to test the following hypotheses: The upper shore alga, P. canaliculata is more tolerant to desiccation than F. spiralis in the germling stage and the former outgrows the latter under desiccation stress; Germling stress tolerance of the two species is age-specific; Crowding of germlings protects them from desiccation, irrespective of the species involved. Germling growth of the two species was retarded with increasing exposure period and was age-specific, as they were air-exposed at an earlier stage. After 16 days, the length of Pelvetia germlings was similar between 2-day-old germlings (125-140 ${\mu}m$) and 7-day-old germlings (134-140 ${\mu}m$), which were air-exposed during the same period (0, 6, 12, 24, 48, and 72 h) at the two different ages. However, Fucus germlings were significantly larger at 7-day-old germlings (211-277 ${\mu}m$) than at 2-day-old germlings (184-278 ${\mu}m$), especially in the treatments of 48 and 72 h.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uscus grow faster than Pelvetia and that the growth response of germlings to temporary emersion stress is more sensitive in Fucus than that in Pelvetia. Growth of germlings of both species was reduced with increasing density under favorable growth conditions (submerged control and 6 h / 12 h exposure treatments) in the periodic air-exposed experiments using tidal tanks, but was enhanced under severe emersion stress conditions. P. canaliculata showed better growth at 6 h exposure treatment than that of the control, under continuous submergence, indicating that Pelvetia germlings require a periodic exposure period. Fucus germlings always grew faster than those of Pelvetia and did best in mixed cultures, whereas Pelvetia did least well when mixed with Fucus germlings. The adverse effects of F. spiralis on P. canaliculata were greater than those of Pelvetia cohorts. The outcome of interspecific competition between F. spiralis and P. canaliculata gemlings was slightly altered by exposure period but not to such an extent as to change the outcome.
자연늪의 육상화가 천이 과정에서 자연늪의 환경과 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상남도 합천군 황강변에 위치한 박실늪에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과 버들류의 군집 동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적인 퇴적에 따른 환경 요인을 알아본 결과, 깊이별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표층부에서 하층부로 갈수록 pH는 증가하였고, 전기전도도,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과 칼슘 등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차적인 퇴적에 따른 저토 환경의 변화는 최근에 퇴적된 곳에서 유기물량, 총질소량, 치환성 칼륨 등은 증가하였고, 유효인량, 치환성 칼슘, 치환성 나트륨 등은 감소하였다. 본 지역에서 조산된 10종류의 버들류 중 선버들이 우점종이었고, 왕버들이 아우점하였다. 박실늪에서 조사된 버들류는 천이의 관목 및 교목 단계에서 개척자로 나타났고, 늪의 육상화를 촉진하였다. 수령은 2년-11년으로 5단계의 연령 군집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심이 깊은 늪의 중심부로 갈수록 수령이 낮아졌다. 수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흉고직경, 수고, 분지된 가지수, 임상식생의 종 수, 조도값 등이 높았고, 밀도는 낮았다. 버들류 간의 경쟁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선버들이 키버들과 갯버들 및 기타 버들류보다 우세하였다.
산림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며 밀원식물로도 중요한 망개나무 자생지의 환경적 특성과 개체군 및 군집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군자산의 망개나무 임분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지는 중부기후구 낙엽활엽수림이고, 경사도는 $5-25^{\circ}$, 암석노출율은 30-90%, 토양 pH는 6.37였다. 본 조사 임분 36 ha에서 망개나무는 ha당 18.2본, 총 656개체가 있었으며, 평균수고 11.8 m, 평균흉고직경 22.6 cm, 임령은 최고 56년, 맹아발생 개체비율은 32.9%, 그루당 맹아발생은 최고 8개였다. 이 망개나무 임분은 당단풍나무군락-고로쇠나무군, 당단풍나무군락-갈참나무군, 그리고 망개나무군락군-졸참나무군락의 3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이들 식생단위에서 망개나무의 평균중요치(MIV)는 10.9%, 종다양도는 0.77-1.31, 종내경쟁은 0.78-0.94, 우점도는 0.07-0.29, 균재도는 0.71-0.93이었다. 현재 군자산의 망개나무 임분에서는 망개나무가 우점이지만, 하층목은 층층나무와 느릅나무 등으로 자연천이가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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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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