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프로그램 현황을 조사하여 향후 호스피스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를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말기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 전국의 59개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기관 일반현황과 활동 인력 현황, 환자 현황, 케어 현황, 재정 현황, 시설 현황 등을 우편설문 조사하였다. 조사에 응답한 기관은 38개(64.4%)기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조사에 응답한 기관은 3차진료기관이 11개소, 3차 진료기관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11개소, 의원이 3개소, 가정방문팀이 12개소, 독립시설이 1개소였다. 38개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호스피스 기관마다 활동 내용 및 구조에서 큰 차이가 있었고, 일부 기관은 호스피스 기관임을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엄밀한 의미에서의 호스피스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38개 기관중 호스피스 활동의 기본 인력을 모두 갖춘 곳은 9개소에 그쳤고, 호스피스 교육을 받지 않은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기관도 있었다. 절반 이상의 기관이 '의식이 분명하고 의사소통이 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호스피스 케어의 일반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었고, 환자의 의무기록을 보관하지 않는 기관도 16%나 되었다. 3차 진료기관을 비롯한 병원의 호스피스에서는 상대적으로 강도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스피스 프로그램이 기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일반적인 호스피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본 조사의 응답기관 중 11개 기관에서 대기중인 호스피스 환자가 있다고 답하여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는 제공기관의 공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말기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말기환자에 의한 의료자원 소모가 점차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한 고비용의 서비스보다 증상조절을 중심으로 한 호스피스 케어가 말기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유용하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장차 우리나라에서도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의 제도화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의 제도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의 표준화와 함께 호스피스 프로그램 신임(Accreditation)제도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질적 수준을 높혀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반도의 중서부에 위치한 소연평도의 각섬암 내 Fe-Ti 광화작용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마그마형 Fe-Ti 광상중 하나이다. 각섬암은 북서-남동방향의 선캠브리아기 변성퇴적암류를 평행하게 관입하고 있다. 각섬암의 하부는 장석-우세 우백질과 각섬석-Fe-Ti 산화광물-우세 우흑질 각섬암이 교호하는 화성기원 층상구조(igneous layering)의 발달이 특징이다. 우백질과 우흑질 각섬암은 서로 혼재되어 있거나, 뚜렷한 경계면을 보인다. 반면에 상부 각섬암은 하부 각섬암에 비해 더 복잡한 산상(함석류석 각섬암, 조립질 각섬암, 편상 각섬암)으로 산출되고, 괴상의 Fe-Ti 광체가 우흑질의 편상 각석암과 교호하고 있다. 남북과 동서방향의 단층작용은 상부 각섬암의 Fe-Ti 광체와 하부 각섬암의 층상구조를 각각 변이 시켰다. 우백질과 우흑질 각섬암 및 Fe-Ti 광석의 조성은 각 암상을 구성하고 있는 광물조합을 잘 반영하고 있다. 각섬암은 강한 정(+)의 Eu 이상(anomaly)을 보이나, Fe-Ti 광석은 미약한 음(-)의 Eu 이상을 보이고 있다. 각섬암을 구성하고 있는 장석(안데신-올리고클레이스)과 Fe-Ti 산화광물들은 각섬암 전반에 걸쳐 일정한 조성을 가진다. 반면에 각섬석은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의 조성을 가지나, 화학적 분화특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하부 각섬암 내 화성기원 층상구조는 단일 층상구조 내 혹은 층상구조 간 광물조성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다. 이것은 심부에서 지속적인 새 마그마의 공급이나 주변암과의 동화작용에 의해 Fe가 공급되지 않았음을 지시한다. 각섬암과 Fe-Ti 광석의 상반된 Eu 이상은 각섬암의 초기 분별정출작용 동안 사장석의 정출에 의해 잔류 유체 내 Fe의 부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한다. 따라서 각섬암의 후기 분별정출작용 단계에서 Fe-부화 잔류 유체는 유체 주입(filter pressing)에 의해 상부 각섬암 내로 상승 및 층상의 괴상 Fe-Ti 광화작용을 야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본 연구는 국내 고유종인 한우의 부위별 불가식 체지방 감소를 위한 특이 다클론 항체의 개발 및 타장기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Collagenase digestion 방법으로 한우의 복강 및 피하지방세포 원형질막 단백질을 분리하여 면양에 3회에 걸쳐 수동면역 주사하고, 면역 주사 전 및 후에 비면역혈청과 항혈청(항체)을 생산하였다. 생산된 한우 부위별 지방 항체의 역가와 한우의 주요 장기 조직인 심장, 신장, 간장, 폐, 근육 및 비장세포의 원형질막 단백질에 대한 타장기 교차반응성과 한우의 부위별 지방 조직에서 지방세포를 분리하고 각각 배양시킨 후 개발된 한우 지방 항체를 직접 주입한 뒤 LDH 수준을 조사하였다. 복강 및 피하지방세포 원형질막 단백질들은 서로 유사하면서도 특이적인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SDS-PAGE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희석배율 1:1,000배를 기준으로 비 면역혈청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이 거의 측정되지 않았으나, 복강 및 피하지방 항체는 희석배율 1:128,000배 및 1:64,000배까지 각각 항원-항체 반응이 감지되었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생산한 부위별 지방 특이 다클론 항체가 지방세포 원형질막 단백질에 대해 매우 강한 역가를 가진 항체임을 시사한다. 또한 복강 및 피하지방 항체는 타 장기들과는 특이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두 항체들은 모두 항원으로 이용된 부위의 지방세포 원형질막 단백질과 가장 높은 반응을 나타내었으며, 복강 및 피하지방특이항체는 비 면역혈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세포독성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복강 및 피하 지방 감소 다클론 항체는 높은 역가, 타 장기 안전성 및 세포 파괴 효과가 있었으며 생체 타장기 안전성 등 향 후 기존의 전체 지방에서 생산한 항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가 지속될 경우 불가식 체지방이 감소된 저지방 한우 고급육 생산이 가능하리라고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도포마취제로서 5% EMLA cream과 20% Benzocaine gel의 구강 내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시 전/구치부 전정부와 구개부에서의 작용시간과 동통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두 가지 도포마취제는 양측성 무작위 단일 맹검법 분할 디자인으로 평가되었다. Phase I은 전/구치부 전정부와 구개부에 도포마취제를 도포한 후 각각의 도포마취제의 작용시간을 평가하였다. Phase II는 Phase I에서 측정된 시간을 기초로 각각의 도포마취제를 부위별로 적용하여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시 동통 감소 효과를 평가하였다. 평가를 위해 100-mm modified visual analog scale(VAS)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동통 수치를 기록하였고,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er)를 사용하여 주사침 자입 및 마취제 주입 전후의 맥박수를 관찰하여 객관적인 동통 감소 효과를 비교하였다. Phase I 실험결과 두 가지 도포마취제는 전치부가 구치부보다, 구개부가 전정부보다 더 긴 작용시간을 보였다. 전치부 구개부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EMLA cream이 Benzocaine gel보다 더 빠른 작용시간을 보였다. Phase II 실험결과 마취제주입시 부위별 그룹에 따른 VAS Score를 보면 전치부와 구치부 구개부에서 EMLA cream이 Benzocaine보다 동통 감소 효과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적으로 EMLA cream은 Benzocaine보다 전정부와 구개부 모두에서 빠른 작용시간과 더 좋은 유지력을 나타냈다. 또한 EMLA cream은 Benzocaine보다 주사침 자입시 전치부 구개부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마취제 주입시 전치부와 구치부 구개부에서 Benzocain 에 비해 더 좋은 동통 감소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aflatoxin $B_1(AFB_1)$에 의하여 유발된 마우스 간세포에서의 $AFB_1-DNA$ 부가체 형성과 세포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항산화 비타민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먼저,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6 주령 수컷 ICR 마우스에 10mg/kg, 63.8mg/kg의 농도로 복강내에 각각 주사(i.p.; intraperitoneal injection) 하였고, $AFB_1$과 비타민 혼합 투여군은 비타민을 주사한 후 1시간이 경과한 다음 0.4mg/kg의 $AFB_1$을 투여하였다. 투여 횟수는 2일 간격으로 동일한 방법에 의해 4회 반복 투여하였다. 반면, $AFB_1$ 단독 투여군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비타민 없이 $AFB_1$만 투여하였다. ELISA에 의한 마우스 혈청내 $AFB_1$의 잔여 농도는 $AFB_1$ 단독 투여군에서 12.28, 18.78 ng/mL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항산화비타민 C 혼합 투여군에서는 7.60 ng/mL, 항산화 비타민 E 혼합 투여군에서는 4.85 ng/mL이 각각 검출되었다. 마우스의간에서 분석된 $AFB_1-DNA$ 부가체 농도에 의하면,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23.78, 25.48 ng/mL이었으며, 항산화 비타민 C 혼합 투여된 군에서는 5.26 ng/mL, 항산화 비타민 E 혼합투여군에서 7.81 ng/mL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들 결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p<0.01이었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적 관찰에서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중심정맥과 동양혈관 주변에 갈색의 침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항산화비타민 혼합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위절제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사 장애는 빈혈이며 2가지 종류가 있다. 그 하나는 철 부족 빈혈이고 나머지 하나는 비타민 B12 대사 장애로 발생하는 빈혈이다. 비타민 B12부족을 빨리 발견하면 늦게 발견하여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경, 정신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위 전절제술 후 비타민 B12 부족에 대한 발생률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위 전절제술을 시행한 12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B12 혈중 농도를 측정하였다. 비타민 B12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200 pg/ml 이하를 치료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농도의 부족한 정도에 따라서 $4{\sim}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하였다. 결과: 위 전절제술 128명 중 비타민 B12 혈중 농도가 200pg/ml 이하는 47.6% (61명)였다. 위 전절제술 후 시기별 누적 빈도수는 혈중 농도 200 pg/ml 이하는 1년 23.4%, 2년 33.6%, 3년 39.1%, 4년 41.4%, 5년 이상 47.7%였다. 혈중 농도 200 pg/ml 이하로 치료 대상자는 36명이었으며, 이중 혈중농도 $100{\sim}150\;pg/ml$는 16명이고, 1개월 간격으로 5.21회 주사 후 평균치 652.89 pg/ml까지 증가하였다. 혈중 농도 $150{\sim}200\;pg/ml$로 치료 대상자 20명 중 4.75회 주사 후 평균치 782.67 pg/ml까지 증가하였다. 결론: 위 전절제술 약 1년 후부터 비타민 B12 투여가 필요하며, 비타민 B12의 혈중 농도가 200 pg/ml 이하이면 비타민 B12 (Actinamide) $1,000{\mu}g$을 1개월 간격으로 $5{\sim}6$회 근육 주사하면 정상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목 적: 체외수정시술 시 황체기 보강은 근주, 경질, 경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구 투여법은 환자의 순응도가 높고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체기 보강을 근주로 시작하여 경구 투여로 전환하는 방법의 효용성과 전환 시기에 따른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3년 9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체외수정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배아 이식 후 태아 심박동까지 확인된 76주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과배란유도는 GnRH agonist long protocol (n=7) 또는 GnRH antagonist protocol (n=66)을 이용하였으며 3주기에서는 냉동배아 이식을 시행하였다. 황체기 보강을 위하여 난자 채취일부터 매일 progest in oil 50 mg을 근주하였고, 태아 심박동이 확인된 후 임신 6~7주 (n=17) 또는 8주 이후 (n=59)에 micronized progesterone (Utrogestan, Laboratoires Besins International, France) 300 mg을 매일 경구로 투여하였다. 결 과: 대상군 전체의 유산율은 3.9% (3/76)이었으며, 경구 투여 전환시의 임신 주수는 평균 8주 4일 (난자 채취일로부터 $46{\pm}5.8$일)이었다. 황체기 보강을 임신 6~7주 사이에 경구 투여로 전환한 17주기 중에서 1례의 자연유산이 확인되었으며 유산 시 주수는 9주 4일이었다. 8주 이후에 경구 투여로 전환한 59주기 중에서는 2례의 자연유산이 확인되었으며 (11주 3일, 11주 4일), 두 군의 자연유산율은 각각 5.6%와 3.4%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678). 결 론: 체외수정시술 후 황체기 보강을 시행하는 경우 태아 심박동이 확인된 이후에 근주 투여를 경구 투여로 전환하는 방법은 비교적 낮은 유산율을 보임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8주 이전에 전환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종양의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항암제 가운데 대사길항제인 5-fluorouracil과 항암항생제인 mitomycin C가 콩팥토리에 미치는 영향을 미세구조적으로 비교 관찰하고자 이 실험을 시행하였다. Mitomycin C는 $LD_{50}$의 1/20 이하인 $400{\mu}g/kg$를, 5-fluorouracil는 $LD_{50}$의 1/4 정도인 60mg/kg를 격일 간격으로 계속 투여하였다. 각 항암제투여군은 처음 주사후 4일 (2회 투여)과 7일 (3회 투여) 째에 희생시킨 후 콩괄겉질부위의 조직을 메어 JEM 100CX-II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1. 5-fluorouracil 및 mitomycin C 투여후 4일군에서는 다같이 혈관사이막이 증가하여 모세혈관과 주머니공간이 매우 좁아 보이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 현상은 mitomycin C 투여군에서 더 심했다. 2. 5-fluorouracil 투여 7일군은 토리의 미세구조가 거의 정상군의 모습과 비슷하게 회복되어 보였으나 mitomycin C 투여 7일군은 토리의 미세구조가 정상군의 모습과 비슷하게 회복된 모습을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3. Mitomycin C 투여 4일군과 7일군에서는 내피세포의 종창현상(swelling) 이 심해서 내강으로 돌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혈관사이세포가 모세혈관내강으로 돌출되어 내강을 거의 막고 있는 경우가 자주 관찰되었다. 4. Mitomycin C 투여 4일군에서는 토리모세혈관바닥막의 속투명판과 바깥투명판의 전자밀도가 높아서 치밀판과의 경계가 뚜렷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부위에 따라서는 속투명판이 넓어진 부분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mitomycin C를 투여하였을 경우에는 마우스의 콩팥토리는 모세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고 혈관사이막이 증가하며 내피세포는 종창현상을 보이는 등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5-fluorouracil을 투여하였을 경우, 초기 (4일)에는 발세포와 혈관사이막의 경우 mitomycin C 투여군에서와 비슷한 미세구조적 변화를 보였으나, 7일군에서는 거의 정상군의 소견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콩팥토리를 비롯한 콩팥조직에 미치는 세포독성은 mitomycin C가 5-fluorouracil에 비하여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목적: 당뇨병유두병증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후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변화를 장기간 측정한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36세 당뇨환자가 우안 시력저하(20/200)로 내원하였고 안저검사상 양안 시신경유두부종이 관찰되었다.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로 측정한 우안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278{\mu}m$로 증가 소견, 시야검사상 우안 코쪽에 국소적인 협착을 보였다. 우안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하였고 3주 후 두께는 $135{\mu}m$로 감소했으며 시력도 20/25로 호전되었으나, 좌안 시력저하(20/32)와 망막신경섬유층 두께가 $207{\mu}m$로 증가하였다. 좌안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하였고, 3주 후 두께는 $147{\mu}m$로 감소했고 시력도 20/20으로 호전되었다. 이 후 점차적으로 양안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는 감소하였고, 1년 후 검사에서 우안 $87{\mu}m$, 좌안 $109{\mu}m$였다. 57세 당뇨환자가 우안 시력저하(20/200)로 내원하였고 우안의 시신경유두부종과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가 $252{\mu}m$로 증가된 소견 및 시야검사상 맹점확대를 보였다. 우안 베바시주맙 주입술 3주 후 두께는 $136{\mu}m$로 감소했고 시력은 20/70으로 호전되었으며, 3개월 후 $104{\mu}m$, 6개월에는 $83{\mu}m$로 감소했다. 결론: 본 증례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후 3주내 시력의 상승과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를 통한 1년간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노년기 비뇨기 계통에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의 주위의 평활근과 상피세포의 과다 증식에 의한 것이다. 산수유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하여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지만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효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산수유 열수 추출물이 testosterone에 의하여 유도되는 전립선 비대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 내재성 testosterone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거세를 하였으며, 전립선 비대증을 유도하기 위해, testosterone propionate (TP)를 피하 주사하였다. 산수유 추출물은 TP 주입과 함께 매일 경구 투여하였고, $5{\alpha}$-reductase type 2의 선택적 억제제인 finasteride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산수유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finasteride 처리군에서와 마찬가지로 혈청 내 dihydrotestosterone 농도가 억제되었으며 전립선 무게 증가와 조직병리학적 변화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산수유 추출물은 또한 전립선 조직 및 혈청에서 각각 TP에 의해 증가된 $5{\alpha}$-reductase type 2의 발현 및 농도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아울러 산수유 추출물은 TP에 의하여 유도된 AR, AR의 co-activator 및 세포증식 마커 단백질들의 발현 증가뿐 만 아니라 prostate-specific antigen의 수치와 발현도 감소시켰다. 결론적으로 산수유 추출물은 전립선 비대억제를 위한 식의약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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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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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