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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내 영농조건 불리지역의 농업경영 특성 - 대구광역시 본리마을을 사례로 - (The Characteristics of the Agricultural Management in the Less Favored Metropolitan Areas - A Case study of Bonli, Taegu-)

  • 우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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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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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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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도시내의 농업경영이 시장접근성의 측면에서 볼 때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농업은 필연적으로 생물학적 과정에 의존하는 산업이므로 농업경영에서 자연적 조건은 여전히 중요하다. 사례연구를 통해 대도시내 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업경영 특성을 고찰한 본 연구에서 경제적 측면의 농업경영과 관련해서는 토지의 자연적 제약이 중요한 요인이지만 주민의 생활측면에서는 기반시설의 부족이 더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됨을 확인하였다. 농업노동력은 양적으로 부족하고 질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부족한 농업노동력을 보완하는 위탁영농은 결과적으로 개별농가의 영농수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경영규모와 형태는 경영주의 연령에 의해 크게 영향 받으며, 토지이용은 자연적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데 특히 일사량 및 수리시설과의 접근성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기반시설의 부족에 따른 생활상의 불편함과 열악한 영농조건 및 낮은 영농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자급적 생계유지 목적의 영농과 촌락공동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불리한 자연적 조건은 영농의 상업화를 제약하여 영농목적의 이주를 제한하고 농가경제의 영세성과 악순환을 되풀이한다 그러므로 정책적인 지원과 재배작물의 보급이 없는 한 자연적 조건이 불리한 농업지역은 대도시내에 위치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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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구조개혁과 협동조합의 계약영농: 중부베트남의 농촌을 사례로 (Contract Farming Through a Cooperative to Boost Agricultural Sector Restructuring: Evidence from a Rural Commune in Central Vietnam)

  • 드응 티 투 하;김두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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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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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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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베트남 정부는 농업구조개혁을 위해 새로운 협동조합을 통한 계약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농민은 정책에 따른 구조 전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따라서 정책 과정에 따른 농민들의 토지이용 및 생존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이러한 농업개발정책에 있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중부 베트남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 중 하나인 빈다오사(社)(Binh Dao commune)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GIS을 이용한 토지이용 변화 분석 및 190명의 농민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계약농업 도입 전후의 농촌 노동력 구조와 생업활동의 변화와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협동조합을 통한 계약농업은 농민-협동조합-농산물판매회사로 이어지는 수직적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기계화를 통한 효율적 토지이용에 기여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시장가격의 리스크로 부터 농민들을 보호하는 순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협동조합을 통한 계약농업은 애초에 의도했던 농촌 노동력을 비농업부문으로 재배치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빈다오사(社)의 농민들은 농업구조개혁 과정에서 경작면적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었다. 즉, 베트남 농촌지역의 제한적인 농외 취업기회로 인해, 빈다오사(社)의 농민들은 기계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생긴 잉여 가족노동력을 역설적으로 농업부문에 집중시키는 생존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된다. 그 결과 빈다오사(社)의 농민들은 협동조합의 계약농업을 통한 농업구조개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족노동력에 의존한 소농체제에 머물러 있다.

가압취반시(加壓炊飯時) 미반(米飯)의 물성변화(物性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Changes of Physical Characteristics of Cooked Rice by Pressure Cooking)

  • 김동우;장규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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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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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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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本) 연구(硏究)는 가압(加壓)솥에 의(依)한 취반시(炊飯時) 미반(米飯)의 물리적(物理的) 성상변화(性狀變化)를 조사(調査) 검토(檢討)하여 최적(最適) 취반조건(炊飯條件)을 구명(究明)함으로서, 효율적(效率的)이고 합리적(合理的)인 대량(大量) 취반방법(炊飯方法)을 개발(開發)하는데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확립(確立)하는데 있으며, 시료(試料)는 국내(國內)에서 재배(栽培)되고 있는 대표적(代表的) 품종(品種)인 Japonica 계통(係統)의 밀양15호와 Indica 계통(係統)의 밀양23호를 7 분도(分搗) 및 9 분도(分搗)로 각각(各各) 조제(調製)한 것을 사용(使用)하였으며, 실험결과(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l. 일반(一般) 가정(家庭)에서의 취반미(炊飯米)의 평균(平均) 수분함량(水分含量)은 상압(常壓)솥으로 한것은 65.17%, 가압(加壓)솥으로한 것은 64.52%였다. 2. 쌀의 수화력(水化力)은 밀양23호가 밀양15호 보다 평균(平均) 4.5% 더 높았으며, 밀양23호의 최대흡수량(最大吸收量)은 29.14%였다. 3. 쌀의 팽장용적(膨腸容積)은 흡수력(吸收力), 가열온도(加熱溫度) 및 시간(時間)에 따라 비례(比例)하여 변화(變化)하였고, 최대팽장용적(最大膨腸容積)은 원료(原料)에 대(對)하여 평균(平均) 3.2배(倍)였다. 4. 품종별(品種別) 미반(米飯)의 호화도(糊化度)는 가수율(加水率), 가열시간(加熱時間), 가열온도(加熱溫度)에 따라 크게 영향(影響)을 받았으며 최적조건(最適條件) (가수율(加水率) 160%, 취반압력(炊飯壓力) $0.2kg/cm^2$, 취반시간(炊飯時間) 25분(分))에서 호화도(糊化度)는 밀양23호 9분도미(分搗米)가 0.44였으며 밀양15호 9분도미(分搗米)는 0.64였다. 5. 미반(米飯)의 경도(硬度)는 가수율(加水率), 가열온도(加熱溫度), 가열시간(加熱時間)에 따라 감소(感少)하였으며, 최적조건(最適條件)에서 취반(炊飯)한 밀양23호 및 밀양15호 9분도미(分搗米)의 경도(硬度)는 각각(各各) 2.35kg/wt, 2.0kg/wt였다. 또한 동일(同一) 경도(硬度)를 유지(維持)하려면 밀양23호는 평균(平均) 25%의 가수량(加水量)이 더 필요(必要)하였다. 6. 탄력성(彈力性)은 가수율(加水率), 가열온도(加熱溫度), 가열시간(加熱時間)에 따라 비례(比例)하여 변하(變)였고, 최적조건(最適條件)에서 밀양23호 및 밀양 15호 9분도미(分搗米)의 탄력성(彈力性)은 각각(各各) 15.7mm 및 19.2mm였다. 7. gumminess는 가수량(加水量), 가열온도(加熱溫度), 가열시간(加熱時間)에 따라 감소(減少)하였으며, 최적조건(最適條件)에서 밀양23호 9분도미(分搗米)가 60이었고, 밀양15호 9분도미(分搗米)는 73 이었다. 8. 압력별(壓力別) 최적취반(最適炊飯) 소요시간(所要時間)은 가수율(加水率) 160%에서 밀양15호 9분도미(分搗米)는 $0.2kg/cm^2$에서 25분(分), $0.4kg/cm^2$에서 20분(分), $0.6kg/cm^2$에서 15분(分), $0.8kg/cm^2$에 서 10분(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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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부체계(作付體系) 개선(改善)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I)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the Cropping System (I))

  • 최창열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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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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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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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경지(耕地)의 이용율(利用率)을 높이면서 식량작물(食糧作物)의 증산(增産)을 위하여 현행작부체계(現行作付體系)를 개선(改善)할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충남지방(忠南地方)을 도시근교(都市近郊)(대덕(大德) 천원군(天原郡)), 평야지역(平野地域)(논산(論山) 당률군(唐律郡)), 해안지역(海岸地域)(서산(瑞山) 보령군(保寧郡)), 및 산간지역(山間地域)(공주(公州) 청양군(靑陽郡))으로 구분(區分)하여 각(各) 지역별(地域別)로 10호(戶)의 농가(農家)를 선정(選定) 계(計)400호(戶)의 농가(農家)에 대(對)하여 1982년(年)에 재배(栽培)한 전답(田沓)의 작부양식(作付樣式)과 그 이용(利用) 상황(狀況)을 조사분석(調査分析)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한다. 1) 밭의 평균이용율(平均利用率)은 161.9%이었는데 평야지역(平野地域)은 188.9%로 그 이용율(利用率)이 가장 높았고 도시근교(都市近郊)는 152.0%로 가장 낮았다. 2) 밭에서 재배(栽培)된 작목수(作目數)는 32종(種)이었는데 밭의 총식부면적중(總植付面積中) 콩의 재배면적(栽培面積) 비율(比率)이 18.8%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보리가 15.4%, 고추는 13.1% 그리고 배추가 10.1% 등이었으나 도시근교(都市近郊)에서는 고추, 평야지역(平野地域)과 해안지역(海岸地域)에서는 콩, 산간지역(山間地域)에서는 보리의 재배면적비율(栽培面積比率)이 가장 높았다. 3) 논의 평균이용율(平均利用率)은 115.6%이었는데 도시근교(都市近郊)는 140.0%로 그 이용율(利用率)이 가장 높았고 해안지역(海岸地域)은 108.2%로서 가장 낮았다. 4) 논에서 재배(栽培)된 작목수(作目數)는 12종(種)이었는데 수도(水稻)를 제외(除外)하면 보리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가장 넓어서 총식부면적(總植付面積)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딸기가 4.0%이었으나 도시근교(都市近郊)에서는 딸기, 기타지역(其他地域)에서는 보리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가장 넓었다. 5) 밭의 작부유형(作付類型)은 1년(年)1작형(作型)과 1년(年)2작형(作型)으로 나타났는데 1년(年)2작형(作型)은 다시 작물간(作物間)의 조합(組合)에 따라서 38형(型)으로 분류(分類)되며 기중(其中) 대맥(大麥)+대두형(大豆型)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은 1년(年)2작면적(作面積)의 35.0%를 차지하고 있으나 도시근교(都市近郊)에서는 이 형(型)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좁은 반면(反面) 채소류간(菜蔬類間)의 조합면적(組合面積)이 넓었다. 6) 논의 1년(年)2작형(作型)은 다시 6개형(個型)으로 나뉘는데 수도(水稻)+맥류형(麥類型)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1년(年)2작면적(作面積)의 42.8%로 가장 높은 비율(比率)을 차지하고 있으나 도시근교(都市近郊)에서는 이 형(型)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좁고 수도(水稻)+과채류(果菜類)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가장 넓었다. 한편 답이작면적(沓裏作面積)은 1년(年)2작면적(作面積)의 76.3%로서 답전작면적(沓前作面積)보다 현저히 넓었다. 7) 밭의 작부조합(作付組合)에 있어서는 동과(同科) 또는 근록작물(近綠作物)로서 윤작특성(輪作特性)이 근사(近似)한 작물간(作物間)의 불합리(不合理)한 재배조합면적(栽培組合面積)이 19.09ha에 달(達)했다. 8) 밭에서의 식량작물(食糧作物) 재배면적(栽培面積)은 88.92ha인데 반(反)하여 채소류(菜蔬類)는 93.70ha, 그러고 공운작물(工芸作物)이 21.80ha로서 식량작물(食糧作物)의 재배면적(栽培面積)이 채소류(菜蔬類)의 재배면적(栽培面積)보다 좁았다. 9) 1910년(年)부터 1980년(年)까지 연구보고(硏究報告)된 보문중(報文中) 1134건(件)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우리나라에서의 작부(作付) 체계(體系)에 관(關)한 연구(硏究)는 답이작중심(沓裏作中心)으로 이루어졌고 연구(硏究) 목적(目的)은 14개(個)로 분류(分類)할수 있었는데 파종기(播種期), 파종량(播種量), 시비량(施肥量), 이식기(移植期), 작휴법(作畦法), 파종방법(播種方法) 및 품종선발(品種選拔) 시험(試驗) 등이 대부분(大部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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